김영민(꼬리를 찾아줘!)

꼬리를 찾아줘!의 1,10권의 표지인물이자 등장인물이며 주인공. 성우는 현경수. 트위터

주인공. 경기도 고양시 거주(일단 작중 연대는 2007년).[1] 키는 185cm이고 100살 장수가 기본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은 동안 of 동안인, 일단은 평범한 고등학생. 평범은 개뿔. 루저도 아니고 위너잖아. 다만 키에 비해 그것의 크기는 딱 한국인 평균이라는 듯. 길거리에서 만난 부랑아 꼬맹이 하나가 어느새 집까지 따라 붙는 바람에 충격과 공포의 인연을 맺는다. 조상인 김승욱 사또가 얻은 뒤로 대대로 내려오는 흡요(吸妖)의 꼬리를 체내에 지니고 있는데 꼬리를 돌려주기 위는 명목으로 월화와 검열삭제를 하려다 본인이 거부하면서 몸 속에 들어있던 흡요가 요기를 방출해 실패했을 뿐 아니라 월화의 꼬리를 몽땅 날려먹었고, 이후로 여난 가득한 인생을 살게 된다. 자신이 월화의 꼬리를 날려버렸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월화의 꼬리를 찾아주려 한다. 하지만 월화한테 거절당하자 오기를 부려 월화의 꼬리를 찾는 것을 돕게 된다. 미끼로서……. 미끼라 그런지 많이 구른다. 그리고 구를 때마다 활약도 한다. 그리고 하렘도

1권에서는 축지의 꼬리를 가지고 있는 멧돼지로부터 월화를 지키다 가슴에 구멍이 뚫린다. 원래라면 죽었어야 했지만 몸 안에 있던 흡요가 각성함으로서 즉사만 아니면 절대 죽지 않는 몸이 되었다. 그와 동시에 흡요가 의지를 갖게되어 흡요의 조언에 따라 요기 방출로 멧돼지를 붙잡아 월화가 멧돼지를 잡을수 있게 한다.

2권에서는 크게 구르지는 않지만 월화한테 우유를 먹여 특정 부분을 키우려 한다는게 들켜 월화한테 죽을 뻔 했다. 그리고 월화를 노리고 나타난 은호에게 맞서 싸운다. 그리고 흡요의 도움으로 요기 방출이 아닌 요기를 주먹으로 옮긴 뒤 터트리는 기술을 사용해 은호의 왼쪽 눈을 없앤다. 그 때문에 은호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3권에서는 월화를 데려가려는 에세르를 설득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은호에 의해 배가 뚫린다. 하지만 그 뒤 에세르에게 월화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말해 에세르가 월화와 영민이를 돕게한다. 그리고 에세르, 월화를 도와 은호의 오른쪽 눈을 공격한다. 아깝게도 완전히 눈을 터트리지는 못했다. 은호가 도망친 뒤 상처를 입은 에세르가 죽지만 동정(……)인 영민이의 피에 의해 살아난다.

4권에서는 원귀가 된 수현에게 잡혀갔다 물에 빠져 익사할 뻔 했다. 수현과 월화는 서로 싸우느라 영민은 잊혀졌었다. 히로인에게 잊혀져 죽을 뻔한 불쌍한 주인공. 다행히 수현의 도움과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다시 부활한다. 정신을 차린 뒤 불가사리를 막을 방법을 제공하고 불가사리에게 공격당할뻔한 월화를 이 때까지는 흡요가 쓰던 요기 방출을 스스로의 힘으로 사용해 구해낸다.

다음 권인 5권에서도 림을 공격하던 나이트메어를 스스로 요기 방출을 사용해 해치운다. 작중에서도 전생에 지나가던 선비였던가 아니면 조상님이 지나가던 선비가 아닐까 하고 추측될 정도로 여자가 꼬인다(다만 조상이 지나가던 선비와 맞먹는 사또 스펙이다). 그것도 인외만. 구미호, 흡혈귀, 도깨비, 처녀귀신, 서큐버스(…) 뿐인줄 알았으나 작중 유딩, 중딩 때 연모 받던 여성이 있었던 걸로 밝혀진다(물론 영민의 첫사랑은 어디까지나 월화).

6권에서는 처음부터 월화는 어디다 버리고 림과 연인이 되어있는 상태로 시작. 읽던 독자들을 순식간에 벙찌게 했다. 사실은 월화의 이모인 강예희가 벌인 일. 기억만이 아니라 은호가 말하기를 냄새조차도 완벽하게 지워버렸다고 한다. 어머 BL 하지만 의지의 힘으로 기억을 억지로 되돌리고, 월화랑 드디어 키스를 한다.

7권에서는 아마 가장 심하게 구른 에피소드(...). 중국에서 온 영환도사 샤오얀과, 월화의 꼬리인 토룡의 꼬리[2]를 가진 샤오안의 스승[3]이 공격하지, 샤오얀이 스승님 건드리지 말라고 계속 방해하지, 그리고 다솜이가 가출까지 해서 상황은 렛츠 아수라장(...).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다솜이와 샤오얀 둘 다한테 플래그를 꽂아버렸다(...)

8권에서는 겜덕으로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 같은 겜덕인 천해공주와 의견일치를 보이며 막 한정판 몬스터 헌터 에디션 PSP에 하악댄다.

9권에서는 시작부터 월화와 더러운 염장질을 하다, 갑자기 에세르의 딸인 미르히에게 납치, 미르히의 사역마인 빌리에게 청년막과 순수함을 잃어버릴 위기에 정신줄을 놓다가, 미르히에게서 "외로움"을 느끼고 에세르와의 인연을 다시 이어준다.

10권에서 은호의 함정에 걸려 쓰러진다. 영혼을 공격받았기 때문에 흡요의 꼬리로도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지만 흡요의 영혼을 흡수해 다시 살아나는데 성공하고 은호를 쓰러뜨린다. 에필로그에서 월화와 음양합일을 하려 했지만 흡요를 태어나게 만들기 위해 꼬리를 가지고 10년 동안 수련을 하게 되었다.[4]역시 시드노벨 주인공들은 엔딩 때도 고자일 수 밖에 없는건가. 이로 인해 수명이 늘어나게 되어 월화와 비슷한 정도의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 나와 호랑이님의 주인공 강 성훈의 선배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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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권 116페이지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정확한 위치는 일산 동구 중산동이다. 여담으로 옆동네 풍동에는 다솜 초등학교가 있다(…).
  2. 땅의 힘을 조종하는 꼬리이다. 땅을 잠수하듯이 잠영도 할 수 있고 지진같은 것도 일으킬 수 있다는 듯.
  3. 요괴들을 퇴치하러 갔다가 요괴들한테 죽어서 돌아온 다음, 창성이 샤오얀을 위해 강시로 만들었다. 그러다가 토룡의 꼬리가 갑자기 달라붙은 여파로 부적이 떨어져서 한국까지 오게 되었다.
  4. 이 말은 10년 동안 음양합일을 할 수 없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