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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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의 아나운서. 1963년 7월 18일 생. 청주대학교를 졸업하고 CBS에 입사하여 아나운서 일을 시작했으며, 주로 뉴스와 스포츠 중계를 한다. 명 대사로는 "일대엿!!!"이 있다.

2 스포츠 중계

SBS 공중파 야구 중계방송을 하던 때도 있었다. 홈런이 나오면 "홈런" 을 아주 긴시간 동안 외친다. 글로 표현하자면 "호오오오오오오오오옴런" 이정도(...) 길게는 10초도 한다 카더라 타령하세요? 참고로 이 분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을 생중계하셨다.몰랐지? 이승엽의 극적인 동점 쓰리런이 나오자 "호오오오오옴런" 을 시전한 게 바로 이분이다.극적인 상황을 타령으로 표현 그런데 당시 중계 파트너가 바로 박노준....흠좀무 밴쿠버 동계올림픽 중계 때에는 제갈성렬과 함께 "하나 둘!"을 외치기도 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메인 캐스터가 되기 이전에는 메인 축구 캐스터였는데, 중계 역시 최악의 평가를 받았고 박문성 해설위원과도 호흡이 맞지 않았다.

그러나 검도 중계 쪽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캐스터. 실제 검도 3단으로, 현직 아나운서 중 가장 전문적인 중계 실력을 보여준다. 매년 초 열리는 SBS 검도왕대회의 메인 캐스터.

3 뉴스 진행

현재 SBS 뉴스퍼레이드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실 2008년에 단기간 동안 뉴스퍼레이드를 진행했었다.[1][2] 다만 3개월만에 다시 2시 뉴스으로 복귀했다. 원래는 2시 뉴스를 진행했었다.

4 여담

뉴스를 방송할 때마다 윗동네를 점거했던 독재자가 종종 나와서 난감한 분위기가 나온다. 실제로 부친(2011년 작고)은 평안북도 출신의 실향민이라고 하며, 그의 이름을 지을 때마다 북한과 관련된 사람들이 나와서 개명이 잦았는데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러시아식 이름을 쓰다가 김정일로 개명하게 되면서 원하지 않게(?) 동명이인이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한자까지 똑같다고 한다.

현재 SBS 러브FM에서 새벽 4시에 방송하는 《김정일의 생생가요》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북한 가요가 아니라 트로트가 나오니 안심하고(?) 들어도 된다. 어차피 대북관련 방송은 주로 KBS 한민족방송의 영역이다.

이름에 걸맞게 나름 북한 전문가이기도 한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북한학을 전공하여 2010년에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논문 내용은 북한미사일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한다.

SBS로 이직하기 전에 CBS 출신이었던 점과,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글을 보아 개신교 신자로 보인다.

파일:김정일 아나.png
배성재 아나운서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 이후 귀국때 북한 선수단과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되어 본의 아니게 볼드모트(...)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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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지만 모닝와이드 앵커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SBS를 퇴사하면서 뉴스퍼레이드의 김석재 앵커가 모닝와이드로 옮기자 그 자리를 맡았다.
  2. 후임으로 온 앵커는 배재학 기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