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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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속의 19대 국회의원. 전직 SBS 기자 출신이다.

SBS 8 뉴스 주말 앵커
정성근(2000~2002)홍지만 (2002~2004)박진호(2004~2008)

1 프로필

洪志晩
생년월일 1968년 2월 1일
출신지 경상북도 성주군
출신학교 덕원고 - 연세대 철학과

2 방송경력

1993년 SBS 공채 기자로 입사하여 2008년까지 기자로 일했다.

기자 재직 시절에는 사회부, 기동취재부, 국제부를 거쳐 2000년에는 피지 현지에 특파원으로 파견됐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 종군 기자로 취재한 적이 있었으며, 귀국 후 2002년부터는 경제부로 옮겼다. 같은 해 4월 6일에는 SBS 8 뉴스의 주말 앵커 활동을 시작하여 2004년 2월 29일까지 진행하였다.

이후 2004년 10월 11일부터는 SBS의 아침뉴스 프로그램인 모닝와이드의 평일 1,2부 진행 앵커로 활동하다가, 제18대 총선 출마를 계기로 2008년 1월 11일 진행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여, 동시에 SBS에서 퇴사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3 정치인으로서의 경력

만 40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정계에 입문한 그는 한나라당에 입당한 후 2008년 4월 9일 제18대 총선에 즈음하여, 고향에 가까운 대구광역시 달서구 甲 선거구(성서권)에 한나라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여 공천을 받게 되는데, 이 때 공천 과정에서 경쟁 상대이자 17대 달서구 甲 국회의원이었던 박종근은 이에 반발하여 몇몇 정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친박연대에 이적하게 된다.

결국 18대 총선 투표에서 박종근에 패해 낙선하였다. 낙선 이후에는 한나라당의 대구 달서구 甲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그리고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다시 한 번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새누리당 내에서 공천 파동과 함께 유승민계와 친박계의 계파 갈등이 심해졌고, 유승민계 쪽에 있는 그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 지역 내 현역 국회의원들의 물갈이 파동 속에 컷오프되는 수모를 당했다. 그리고 달서구 甲에는 달서구청장을 역임한[1] 곽대훈이 새로 공천되어 당선됐다. 이후 새누리당의 공천 결정을 수용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고, 백의종군을 선언하여 당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 달서구 부구청장 재직 도중 황대현 달서구청장이 지병으로 순직하자 잔여 임기 동안 구청장 대행을 맡았으며, 민선 4~6기 구청장으로 3선을 했다. 임기 도중 2015년 말 사퇴했으며, 20대 총선과 동시에 열린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이태훈 전 부구청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후임 구청장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