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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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모습2015년 모습

1 개요

1977년생[1], 한국 나이로 불혹인 절대동안을 자랑하는, 6집까지 발표하며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가수.

소원, 이해할께, heaven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나 성대결절로 인해 한동안 음악활동을 하지 못하였다. 블로그의 글이나 언론 인터뷰 등에서 이야기한 것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 연예계를 은퇴하였으며 이후 여행 및 저술 활동등을 하며 지냈다고 한다. 참고로 2015년 기준 미혼이라고...

2015년 말부터 다시 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하였으며, 몇몇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고 2015년 11월 JTBC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하여 그간의 사연을 밝히기도 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깨알 책홍보와 함께 새 앨범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2 대표곡

  • '소원' - 조규만이 만든 곡으로 김현성의 초기 히트곡이다. 골수팬층에선 헤븐보다 더 선호하는 곡.
  • 'Heaven' - 김현성을 스타덤에 올려준 대표곡. 다만 곡 자체도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데, 김현성이 이 곡으로 활동하면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해 성대에 무리가 갔고 결국 원래 목소리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김현성에게나 팬들에게나 여러모로 애증의 곡. [2]
  • 'Killer'(1998) - 이 곡을 베이비복스의 곡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 김현성의 곡이 원곡이다.
  • '행복'
  • '이해할께' - 작곡자인 조규만도 이 곡을 자신의 솔로곡으로도 불렀다.

3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출연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대표곡 'Heaven'으로 출연해 여전한 외모미성을 뽑냈다. 초반부에는 30대가 가장 많이 알았고 후렴구가 터져나온 직후 20대 이상에게는 확실히 기억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10대는 단 두 개의 불이 들어왔다. 또, 유희열의 추천으로 '소원'을 부르기도 했다. 10대 중에는 엔(빅스)을 닮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거의 삼촌 뻘인데 엔이 김현성을 닮은 거겠지.. 본인도 자주 들었다고 자화자찬한건 덤

이날 방송에서 성대결절 및 오랜 활동 중단으로 인해 가창력이 많이 퇴보한 모습이 보여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 했다. 목소리에 쇳소리가 많이 나며 특히 고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 프로필에는 78년생으로 기재되었지만 2015년 12월 15일 방영된 슈가맨에서 데뷔 당시 21살, 현재(방송 기준) 39살이라고 본인 입으로 직접 밝혔다. 데뷔년도가 1997년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했을 때이니 2016년이 된 지금은 40살, 불혹이다!!
  2. 작곡 단계에서부터 곡 컨셉 자체가 '타고난 미성으로 기본 음역대가 아주 높은 김현성 이라는 가수의 한계음역대를 다 보여주자' 라는 취지였는데다 계속해서 고음역대에서 내려오지 않는 스타일이라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아래서 언급되는 슈가맨 방송에서 '리메이크 된적도 없고 방송에서 후배들이 불러주지도 않더라' 라고 말할 정도 ... 사실 이 시절 명곡 발라드들은 고음역대가 많은편인데 Heaven은 특히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