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로도스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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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에 등장하는 드워프. 그런데 한국판에선 이름이 가지각색인데... 마계마인전으로 나온 들녁출판사판에선 으로 나왔다가 2012년 개정판에선 다시 김. 90년 초반 나온 애니메이션 비디오판에선 짐으로 나왔다. 투니버스판으로는 김. 게임월드지 애니 소개에서는 기므. 성우는 이종구(비디오), 노민(투니버스), 최낙윤(로도스도 전기 온라인)

과거 대 니스가 사고로 자신을 치료하러 왔을 때 레일리아가 행방불명이 되어서 그것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 때문에 레일리아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알고 지내던 슬레인을 만나기 위해 잭슨(의 마을)으로 왔다가 판이 고블린에게 살해당할 뻔한 것을 구해주며 판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드워프답게 무뚝뚝한 듯하면서도 호탕하고 처음엔 엘프디드리트와 좀 티격태격했지만 나중에는 디드리트를 인정하는 말도 할 정도.[1]

카라와의 최종전에서 강력한 마법 공격을 받으면서도 레일리아의 이름을 불러 일시적으로 레일리아가 카라의 지배에서 해방시켰다. 그 뒤 우드 척이 서클렛을 벗길 타이밍(OVA에선 직접 배틀 액스를 던져서 서클렛만 날려버리는 최후의 묘기를 보인다(잘못하면 레일리아의 얼굴이 두쪽 날 수도 있었다!))을 만들어주고 결국 사망한다.

여행중에 매일 레일리아에게 주려고 한 듯한 머리장식을 만들고 있었고 결국 그것이 유품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캐릭터의 모티브는 반지의 제왕김리라고 한다. 과연. 아니 이름부터도 김리에서 따온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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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인을 평가할 때 개인적 감정과 당사자의 능력과는 무관하다고 한다. 즉 공과 사는 확실하게 구분한다. 우드 척이 왠일로 이럴때는 사이나쁜 엘프를 칭찬하시네? 라고 비아냥거리자 "타인을 평가할때 개인적 감정을 연결하는 건 사람 밖에 없다!" 라고 한마디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