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전 교양프로그램(2003년 11월 7일 시작 ~ 2007년 5월 18일 종영)
사연을 토대로 재구성한 재연화면을 보고 헤어진 가족이나 은사, 친구, 인연등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 원조인 KBS의 TV는 사랑을 싣고가 저명인사나 연예인 위주[1]인데 비해 꼭 한번...은 일반인 출연자로 이뤄져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
진행자는 남희석, 최윤영 아나운서가 맡았다가 나중에는 최윤영 아나운서가 빠지고 박나림 아나운서로 교체됐다.
배경음악이 참으로 적절한데 문 열 때의 효과음악이 꽤 웅장하고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다. 첫 번째의 배경음악은 Lesiem 의 Fundamentum이 사용됐고 두 번째 의뢰인 때의 배경음악은 로스트 메모리즈 ost의 1번 트랙 Prologue가 사용됐다.
여담으로 재연코너에서 보면 계모가 거의 대부분 악녀나 악역이 대다수라 게모에 대한 편견이 있을 지도.......
거기다가 폭언 + 욕설 + 아동학대 까지 나온다. 요즘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한지라 지금 재방영했다간 더더욱 욕할 듯.
뭐 그래도 아주 가끔씩은 좋은 계모가 가뭄에 콩나듯 있긴 하다.[2]
아버지는 술취한 사람이나 계모의 역할처럼 아이들을 학대+구박하는 악역이나 아무리 좋은 아버지가 있어도 사망 플래그가 대다수라 아버지에 대한 대우 역시 좋지 못하다...
그래서 헤어진 가족 중에서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없다......
아버지 혹은 부성애 안티
게다가 양부모도 이와 마찬가지로 아이를 학대하는 악역........
재연코너에서 가정폭력이나 불화로 집을 나온 어머니를 찾는게 대다수인데, 대부분의 재회한 어머니들은 챙 넓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는등 이미 집나간 이후로 재혼을 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정말 가뭄에 콩 나듯이 얼굴 그대로 나오는 어머니들은 대개 자식을 못 잊어서 재혼을 안 했다는 부류.
거기다가 아역들의 눈물연기는 그야말로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