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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야인시대에 등장하는 인물. 배우는 이세은.[1]
극중 청년기편에서 김두한의 라이벌로 나온 하야시의 처제. 김두한과 사랑했던 여성들 중 모티브가 되는 실존인물이 있는 설향, 박인애와는 달리 완전한 가상인물이다. 사실상 야인시대에서 세계관 최고 미녀로 묘사되었다.
김두한이 구마적을 꺾은 것을 보고 그 떄부터 김두한을 사모하고 있었으며 극중에서 플래그를 성립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김두한은 자신이 김좌진의 아들로서 일본인과 사귈 수는 없다고 말하며 그녀를 차버렸다. 굴러들어온 행운을 발로 차다니 다만, 극중에서 김두한의 말을 본다면 호감은 있던 것 같다. 그녀가 일본인이 아니었다면 진짜 잘 되었을지도 모른다. 일본인이 한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그렇다고 치자... 소설판에서는 아예 일본인만 아니었더라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암시도 준다.
어쨌든 이에 분노해 가미소리와 함께 짜고, 김두한과 하야시가 결투를 하기 전날에 책략을 부려 김두한의 부하들이 죄다 감방에 들어가버리게 만들어버린다.[2] 이 때 자신이 곧 떠나게 될 것을 김두한에게 알리고 마지막으로 고백한다. [3] 이 때 하는 말이 명대사가 나오는데, "당신을 꺾어버리고야 말겠어!" 일제시대 얀데레의 대표.
결국 김두한은 5명의 인원만으로[4] 하야시의 정예 부하들을 상대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그 때 하야시의 장인이자 원로 사무라이인 고노에가 현장에 도착해서 이것을 알고 당황하여, 나중에 이것이 가미소리의 짓임을 알게 되자 가미소리를 질책했고, 이에 책임감을 느낀 가미소리는 할복해버린다.[5]
마지막에는 김두한을 만나 솔직히 사과한 후에 일본으로 돌아간다. "사요나라". 이때 시바루가 말 없이 배웅..
여담으로 동일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 좋은 친구들에서 야인시대를 패러디할 때 이혁재가 연기했다. (...) 속였구나 김무옥! 신정환도 나미꼬 분장을 하기도 했다. (…)[6]
- ↑ 1980년생 여배우로, 아직도 외모가 리즈 시절 그대로다. 지금은 결혼을 해서 남편이 있다. 대장금에서 장금이의 라이벌 수의녀 역할로 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일본,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나름대로 높은 편이다.
- ↑ 작가인 이환경이 쓴 소설판에는 나미꼬의 계략이 아닌 가미소리의 계략으로 묘사 된다.
- ↑ 소설판에서는 이후 김두한과 육체관계를 맺는다.
- ↑ 김두한, 정진영, 김무옥, 문영철, 삼수. 뒤늦게 도착한 고노에가 "어찌 된 일인가! 적은 겨우 다섯명이잖는가!"라고 극중에서 직접 밝혀준다. 또 야인시대 스페셜에서 이 장면을 '40 대 5의 결투' 라는 타이틀로 다시 보여준다.
- ↑ 칼로 배를 찌르는 장면까지는 나오고 이후 미우라가 카이샤쿠를 해주는 장면에서 다른 장면으로 넘어갔다.
- ↑ 김두한 역은 신화 멤버 이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