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2016년

상위 항목: 나성범, NC 다이노스/2016년

1 시즌 전

12월 18일 훈련소를 퇴소하여 군 문제를 해결하고, 12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 이대호도 결혼하고 각성해서 레전드 됐으니까 혹시 나성범도?!
연봉으로 7천만원 인상된 3억원으로 KBO 역대 5년 차 최고 연봉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시무식에서 MLB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언젠가는 ML 도전하고 싶어요” 나성범이 꿈꾸는 미래의 자신

2 페넌트레이스

2.1 3월~4월

4월 8일 1타점 적시 2루타로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무사 1루에서 뜬금 없는 기습번트를 하여 내야안타로 살아나갔다.

역시 빠르다. 그리고 번트도 무척 잘대었다.

2.2 5월

5월 4일 수원 kt전에서는 3회 평소라면 담백하게 삼진 당할 떨어지는 공을 기어이 잡아당겨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5회에서는 바뀐 투수의 첫 투구를 노려 장외로 넘어가는 결승 3점 홈런을 쳐냈다. 시즌 3호 홈런. 총 4타수 2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월 5일 kt전에서는 1회부터 맞은 무사 2,3루 찬스에서 정대현의 초구를 받아쳐 이틀 연속 3점 홈런을 때려내었다! 시즌 4호. 최근 부진했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살아나는 모양새다. 이 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5월 6일 LG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가고있다.

5월 7일에는 선발 류제국의 투구에서 타구 동작과정에 밸런스가 무너져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으나, 툭툭 털고 일어나 기선을 제압하는 2점 홈런을 정면 외야로 날리게 된다. 그 후 타석에선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5회 3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8회 마지막 타석까지 안타를 때리며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의 펄펄 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8일에는 10타수 연속 안타[1], 11타수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비록 8회에는 희생 플라이를 쳐서 연속기록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방망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12일 한화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기록은 5타수 2안타 2타점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마산 kt전에서는 지난 주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며 폭풍까임을 당했다. 지난 주에 10타수 연속 안타를 기록한 것과는 달리 3연전 동안 1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팀이 2연패를 당하는 것에 일조했다.

5월 17일에는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에게 그 귀하다는 볼넷을 얻어내며 저번주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결국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저번주 경기 포함 4경기서 17타수 무안타 5삼진을 기록 중이다. 도대체 일주일만에 이렇게 바뀔 수가 있나

5월 18일 넥센전에서 앞 2타석동안 안타를 치지 못하며 20타수 무안타까지 기록을 이어나갔으나 5회 3타석째에서 중전 안타를 쳐내며 21타수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5월 22일 삼성전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방망이가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8회 마지막 타석까지 안타, 홈런, 안타, 2루타를 기록하고 있던 터라 모두들 3루타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시원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25일 SK전에서는 9회 박민호를 상대로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5월 27일 광주 KIA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 날 4번의 출루를 달성하며 출루율 4할을 찍었다.

5월 28일 KIA전에서는 타선의 핵으로 활약했다. 1회 무사 1,3루 상황에서는 선취점을 뽑아내는 2루타를 쳐냈고, 4회에는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되는 시즌 10호 솔로포를 날렸다. 5회 1사 2,3루 상황에서는 유창식의 초구를 받아쳐 쓰리런 홈런을 치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 날 기록은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3 6월

6월 1일 잠실 두산전 4회말 정수민이 김재호를 상대하는 1사 23루 상황, 팀은 3점의 리드를 갖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 상황에서 김재호가 쳐낸 공을 다이빙캐치로 잡은 뒤 바로 일어나 3루주자 에반스의 희생플라이 득점을 막는 보살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어깨로 만든 병살. 나성범의 미친 수비에 힘입어 정수민은 5.1이닝 무실점을야수들이 떠먹여줘서 기록했다.

6월 8일 마산 넥센 히어로즈전, 테임즈와 이호준이 빠진 상황에서 670일만에 4번 타자로 출장했다. 그리고 2회 솔로 홈런, 3회 투런 홈런을 쳐내며 연타석 홈런 기록했다!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 6연승에 일조했다.

6월 19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6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역전 만루홈런을 쳐냈다. 그것도 데뷔 첫 만루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5-6에서 9-6으로 경기를 뒤집으면서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는데 일조했고, 6월 19일 기준으로 시즌 타점 1위를 달리게 되었다.

6월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쳤다.

6월 29일 장원준을 상대로 2타점 싹쓸이 3루타를 쳤다.

6월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끌려가는 상황 7회말 2사 2루에서 최주환의 펜스 직격할 타구를 점프 캐치해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1출루. 결국 마지막 보우덴의 상대타자로서 노히트 노런 자료화면이 되었다.

2.4 7월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하였다. 선수단의 압도적 지지로 총합 유일한 60점대로 독보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지만, 아쉽게도 팬투표에서는 밀렸다.

7월 6일 롯데전에서 1사만루에서 풀카운트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과 결승타를 챙겼다. 그러나 경기에서 안타는 없었다.

7월 18일 경기까지 규정타석 동안 병살이 없었다.

7월 20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8회 말 2점차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쳐냈다. 시즌 17호. 최근 부진한 가운데 쳐낸 것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그렇지만 시즌 1호 병살을 치기도 했다.

7월 2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시즌 18호 홈런을 쳐냈다. 그러나 팀이 패하며 빛이 바랬다.

7월 한달간은 전체적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월간 타율은 0.189에 홈런은 3개, 타점은 11타점에 그쳤다. 중심 타선에 들어서면서 찬스를 해결하는 것보다 흐름을 끊어먹으며 테임즈를 선두 타자로 만드는 것이 더 많았던 한달이었다. 8월에 팀이 선전하기 위해서는 나성범의 부활이 꼭 필요할 것이다.

2.5 8월

8월 4일 kt 위즈전에서는 1회에 7월의 부진을 씻어내는 선제 투런 홈런을 쳐냈다. 또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솔로 홈런을 쳐내며 3시즌 연속 2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6회에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4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이 날 기록은 5타수 4안타 2홈런에 무려 5타점을 쓸어담았다.

8월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8회 쓰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8월 들어서는 7월의 부진에서 벗어나 본래의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다.

8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지만 다음의 세 타석은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회, 8회에 때려낸 안타는 모두 2루타였고 10회에는 연장전 선두타자로 나와 가볍게 안타를 쳐내며 끝내기 홈런때 결승득점을 올렸다.

8월 1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8회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8월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타수 4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7-4패배에 일조했다.

8월 중반 들어서는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배트 스피드가 느려지며 140대 중반의 패스트볼을 전혀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느려진 배트 스피드는 장타력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며 점점 똑딱이가 되어가고 있다. 최근 김성욱이 활약해주고 있는 만큼 나성범에게도 휴식이 주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월 30일 kt 위즈전에서는 1회 라이언 피어밴드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냈다. 시즌 22호. 무려 8월 9일 이후 21일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2호 병살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쳐내며 멀티 히트를 완성시켰다. 최근 침체된 페이스지만 이 날은 방망이 가운데에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부진 탈출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8월 31일 kt 위즈전에서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2회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시즌 100타점을 기록했고, 이로써 역대 7번째 3년 연속 100타점도 달성했다.

2.6 9월~10월

9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7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월 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에릭 테임즈가 휴식 차원으로 선발에서 빠지게 되자 오랜만에 4번 타자로 나섰다. 4타석 모두 주자가 있는 중요한 상황이었지만, 1회 땅볼로 1타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병살타와 삼진 두 개를 기록하며 찬 물을 끼얹었다. 후반기가 지나갈수록 팀이 중요한 상황에서 찬스를 말아먹고 있어 팬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9월 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9월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 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일주일간 타율이 0.083에서 0.125로 올랐다(...).

9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여전히 패스트볼에는 방망이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변화구에는 연신 헛스윙을 하며 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타율은 어느덧 0.311까지 떨어졌으며 OPS는 0.911까지 내려왔다. 컨디션 관리차 어느 정도의 휴식이 필요해보이지만 감독은 계속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넣고 있다.

9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최근 타격 부진으로 7번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자신의 천적인 차우찬을 상대로 2안타를 뽑아내며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1사 1,3루 상황에서 힘없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팀의 15이닝 연속 무득점 기록에 일조했다.

9월 1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회 류제국을 상대로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쳐냈다. 무려 9월 1일 이후 첫 장타. 또한 볼넷을 2개나 얻어내며 3번의 출루를 했지만 뒷 타선의 부진으로 홈을 밟는데는 실패했다.

9월 2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번째 타석까지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하면서 9회 2사 3루 상황에서는 박민우를 거르고 자신을 상대하는 굴욕을 겪었다. 박거나 피꺼솟 그럼에도 볼넷을 얻어내며 최소한의 체면 치레에는 성공했다. 볼넷 후 분노의 빠던은 덤

9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프로 데뷔 첫 1번 타자로 나섰다. 그리고 첫 타석부터 초구를 받아쳐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초구 본능은 여전한 듯 싶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며 리드오프의 역할을 다했다. 그리고 마지막 타석에서도 잘맞은 타구를 생산했지만 아쉽게도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9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다시 6번 타자로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타격감은 땅으로 향하고 있었고 첫 타석에서 2구만에 좌익수 뜬공, 두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건드려 1루 땅볼로 물러난 후 김준완과 교체되었다. 한 때 1.008까지 올라갔던 OPS는 어느새 0.895까지 떨어졌다.

9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지독한 초구 사랑을 보여주며 4타석에서 단 5개의 공을 지켜보았다. 그럼에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10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볼넷을 제외하고 전부 초구를 건드린 건 덤.

10월 6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회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이 날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10월 7일 kt 위즈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309까지 떨어졌고 장타율은 무려 0.496까지 떨어졌다. 시즌은 단 한 경기 밖에 남아있지 않으므로 사실상 데뷔 이후 최악의 커리어를 기록하게 되었다.

10월 9일 kt 위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는 초구를 받아쳐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7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김준완과 교체되었고 2016 시즌은 이렇게 마감하게 되었다.

3 포스트시즌

노답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3차전까지 1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엄청난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조금씩 타이밍을 맞춰 나갔고, 결국 4차전에서는 멀티 히트 달성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기록은 18타수 3안타 5삼진 타율 0.167. 나성범의 부진 속에서도 투수진의 활약으로 팀은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4 시즌 후

5 총평

데뷔 이후 풀타임 첫 커리어 로우
리그 탑 외야수로서는 부족했던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완벽했던 시즌이었다. 타율 0.332, 출루율 0.413, 장타율 0.568의 슬래쉬 라인을 기록했고, 16홈런 71타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질 좋은 라인드라이브 타구와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끈기로 병살타를 만들지도 않았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조금씩 힘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약점으로 꼽혔던 떨어지는 공에 대한 대비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엄청난 수의 삼진을 만들어내었다. 이후 배트 스피드도 눈에 띄게 감소하며 140km 초반의 공에도 밀리기 시작했다. 장타가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하더니 8월 30일을 기점으로 더이상 홈런은 나오지 않았고, 단타 이상의 안타를 보기도 힘들어졌다. 9~10월 타율은 0.250~270대에 불과했고, 그것보다 더욱 심각했던 것은 0.310대에 머무른 장타율이었다. 결국 역대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에서 3할 턱걸이 수준의 타율과 5할대에도 못미치는 장타율, 0.885의 OPS를 기록하게 되었다. 최종 성적은 0.309, 0.388, 0.497, 0.885 177안타 22홈런 113타점.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은 14, 15시즌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문제점과 낮은 성적을 기록하게 된 원인은 한 번 부진에 빠진 이후 빠르게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7월에는 월초부터 시작된 슬럼프를 한 달 동안 극복하지 못하며 월간 타율 0.189를 기록했고, 8월에 다시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부터 맥을 못추며 타율 0.250대에 無홈런을 기록했다. 결국 이렇게 한 달간 지속된 슬럼프에서 탈출하지 못한 것이 이번 시즌 부진의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부진 속에서도 개선된 선구안을 보여주며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볼넷은 67개로, 작년의 32개의 두 배 이상으로 얻어내었고, BB/K도 0.25에서 0.49를 기록하며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전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14, 15시즌 수준의 파괴력을 다시 찾는다면 리그 최고의 외야수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다.
  1. 역대 2위 기록. 1위는 류중일 현 삼성 감독의 11타수 연속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