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ho Libre
1 소개
2006년도에 개봉한 영화.[1] 잭 블랙 주연이며 감독은 자레드 헤스.
레슬러 프라이 토르멘타가 되어 고아들을 돌본 멕시코의 성직자인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신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실화 바탕 영화이나 잭 블랙 영화에서 볼수있는 코믹함도 볼수 있다.
2 스토리
주인공인 수도사 이그나시오는 고아들을 돌보나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 줄 돈도 없을 상황, 그런 그가 해줄 수 있는 음식은 나초 과자를 곁들인 똥국같은 색깔의 꿀꿀이죽 뿐이다. 그나마 그 나초 과자도 마을의 거지인 에스쿠에레토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는 나날이다.
그런 이그나시오에겐 레슬러가 되어 큰 돈을 많이 많이 벌어들이는 꿈이 있는데, 결국 에스쿠에레토를 설득해 나쵸라는 이름으로 레슬링 대회에 나가지만 패한다. 그래도 출전수당은 나와서 아이들에게 이전과 다른 질좋은 음식(샐러드 등)을 먹일수 있게 되었으나 수도원은 물론 나쵸가 호감을 품은 엔카나시온 수녀는 레슬링을 싫어해서 레슬러 활동은 비밀로 하는데...
3 등장인물
- 나쵸 (잭 블랙. 어린 시절은 트로이 젠틸.)
- 주인공. 본명은 이그나시오. 성직자이나 어려서부터 레슬링을 좋아해 레슬러가 되고 싶어했다.
- 에스쿠에레토에게 요리를 위한 나초를 빼앗기기도 하는 어느 날, 신인 레슬러 모집이란 광고를 보고선 에스쿠에레토를 끌어들여 나초라는 이름으로 레슬러의 길을 걷는다. 그러나 그에게 찾아오는 것은 패배. 일단은 출전료가 나와서 돈을 벌긴 하지만 매번 패배하는지라 승리를 원하게 되고 레슬링에 몰두하면서 수도원 일도 소홀해져서 엔카나시온 수녀로부터의 시선도 곱지 않게 되었다가 결국 수도원에 자신이 레슬러가 되었다는 것을 들킨다. 이후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호언장담하나 결국 패배하고, 수도원을 나섰는데 파트너인 에스쿠에레토 덕분에 최고의 레슬러 람세스와 싸울수 있게 되고, 고전을 면치 못하나 엔카나시온 수녀와 아이들이 응원하러온 것을 보고는 힘을 내서 결국 우승한다.
- 에스쿠에레토 (헥터 지메네즈)
- 나쵸의 파트너. 마을의 거지로 처음엔 이그나시오가 가져가려던 나초 과자를 빼앗고 훔쳐가서 매일 싸웠으나, 이후 나쵸의 파트너가 되어 레슬러가 되었다.[2] 이후 나초와 갈등이 생기기도 했지만 수도원을 떠난 나쵸를 설득해 재기하게 만든다. 어찌보면 한국 가수김C를 닮아보인다
- 엔카나시온 수녀 (안나 데 라 레구에라)
- 히로인. 나쵸가 호감을 품은 수녀. 다른 수도원의 사람들처럼 레슬링을 싫어한다.
- 그러나 레슬러를 해온 것을 들킨 나쵸의 경기에 아이들과 함께 와줬다.
- 찬초(다리우스 로즈)
- 수도원에서 지내는 아이들 중 한명. 언뜻 보기엔 퉁퉁이스러우나 실상은 의리깊은 좋은 아이다.[3]
- 후안 파블로(모이세스 아리아스)
- 찬초처럼 수도원에서 지내는 아이들 중 한명.
- 샐러드같은 것좀 먹으면 안되냐고 말을 하기도 했으며 결국 나쵸가 레슬링을 해서 번 돈으로 샐러드를 준비해오자 미소지었다.
4 기타
극중에서 나쵸와 에스쿠에레토 콤비는 B급 레슬러 포지션으로 매 경기마다 지는게 보통이지만, 잘 보면 나름 잘 해나가고 있고 인기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첫 경기에서 결국 패했지만 나쵸는 제법 잘 했고,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나오는 경기를 보면 패해서 그렇지 나름 잘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4] 레슬러 활동을 들켜 수도원을 떠났을 때, 마을 아이가 나쵸를 알아보고 인사하기도 했다.
무한도전 잭블랙 특집에서 유재석이 언급 했다. 무한도전의 레슬링 특집의 약간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영화 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