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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4 the ANIMATION의 등장인물. 페르소나 4에선 없던 애니메이션 판 오리지널 여고생.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1]. 미국판은 커샌드라 리.[2]
상점가 중화요리집 '아이가'의 딸로,[3] 야소가미고 2학년 동급생. 1화에서부터 일부 장면에서 얼굴을 비추었고 이치죠와 농구부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대사도 나왔다. 평소 가게 일을 돕고 있으며, 철저히 일을 하는 자세는 프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최근에 배달을 시작했다고 한다. 애니 오리지널 치고 상당히 특이한 성격. 쿨을 넘어 무감정에 가깝다.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은 일상 파트에서의 깨알같은 가벼운 개그씬을 담당한다. 6화에선 칸지를 미행하는 중 치에가 배달을 시켰는데 칸지에게 쫓겨서 도망다니는데도 어떻게 장소를 알고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왔다! 주인공 일행이 뜀박질을 하고 있는데도 여유롭게 스쿠터에 탄 채로 음식을 꺼내며 "합계 1,600엔~"을 말한다. 그걸 또 돈주려다 "미안, 거스름돈 있어?" "낼 거냐!?" "치에, 여기 100엔 있어" "나중에 하라고!" "그릇은 밖에 놔둬요~" "어디다가!!!" 하며 필사적으로 츳코미를 거는 요스케도 압권.
8화에서는 임간학교 장소에까지 체육복을 입고 배달해 줬다.불법이잖아 덕분에 나루카미 유우 일행은 원작에서처럼 쫄쫄 굶지는 않게 되었다. 덧붙여 아이가의 고기 덮밥을 좋아하는 코니시 나오키와 친해지는 데 잘 사용했다.
9화에서도 나루카미 일행이 리세를 노리는 범인을 찾기 위해 잠입 수사할 때에도 배달시켰다. 그나마 지금까지 배달 전적 중 제일 일반적이다.
11화에서 모로오카 킨시로가 살해당한 사건 때문에 아이야에 찾아왔던 특별 수사대 일원들이 고민하고 있을때 비오는 날에만 나오는 스페셜 덮밥을 서비스로 갖다줬다. 나루카미 일행은 이것을 먹으면서 고생하다가[4] 사건의 진실이 보이지 않는 것 처럼 덮밥의 바닥이 보이지 않지만 사건 해결을 위한 노력의 실적도 있고 덮밥 양도 처음보다 줄기는 줄었으니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로 하고 다시금 범인 체포의 의지를 굳히게 되었다. 그래도 다 먹지는 못했으니 밥값을(개당 3000엔!) 받는 철저함을 보였다.(...) 서비스라 하지 않았는가...아이카 무서운 아이.
13화 여름 축제때 빙수를 먹지 못하게 된 이치죠 코우와 나가세 다이스케를 발견한 도지마 나나코 덕분에 얼음 배달도 했다. 나나코의 말에 따르면 나루카미로부터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받은 듯 하다.
15화 수학여행편에서 라멘집인 '하가쿠레' 에서도 종업원 일을 하고 있었다. 아는 사람이 하는 가게라 수업중이었다고.
16화에서 시로가네 나오토가 납치되었을때 유우와 칸지에게 나오토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19화에선 분명히 문화제 중인데 나루카미네 반으로 라면을 배달한다. 임간학교 때도 그렇고 대체 어떻게...
20화에선 아마기 유키코네 아마기야 여관에서 가끔 알바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이가 쪽은? / 응, 괜찮아. 저녁 시간에는 "방...괜찮아? 응, 그럼 느긋하게~"라면서 퇴장한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유키코가 유우네한테 잡아준 방이 하필이면 그 살인사건으로 죽은 야마노 아나운서가 묵었던 방(...).
24화에서는 자칭 특별수사대가 진범을 쫓아 TV 속 세계로 들어가는 동안 잠깐 TV 바깥에서 하늘의 검은 점을 보면서 약간 걱정스럽다는 듯이 콧소리를 내는데, P4A 25화를 통틀어 유일하게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TV 속 세계에선 못 나오지만 등장 횟수도 1화부터 시작해서 꽤나 많다. 비록 극중 비중은 적지만 독특한 모에 캐릭터성 덕분에 컬트팬들이 꽤 있는 편.여신전생에서 보기 드문 쿨계열!
여담으로 나나코 만큼은 아니라도 그녀 역시 작붕이 거의 없다. 나나코, 치에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편애를 받는게 뻔히 보이는 캐릭터들중 하나(...).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DVD 8권 특전 드라마CD에선 주연으로 발탁되어 그녀의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특별수사대 일행이 피크닉을 나오게 되는데 우연찮게 주인공(나루카미 유우)을 제외한 인원들 모두가 아이야에 주문을 해 버리고, 아이카가 배달을 나오게 된다. 그렇게 배달을 나왔다 우연히 주인공의 요리실력을 알 게 된 아이카가 주인공에게 편지를 보내고, 그렇게 찾아간 아이야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들기 어려운 양의 음식들은 물론이고 아픈 몸으로 무리하면서까지 배달을 하려고 하는 아이카를 도와주던 주인공은 왜 그렇게 그녀가 배달에 집착하는지 의문을 품고, 나오토와 이야기한 결과 아이카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잊는 것이 두려워 배달로서 자신을 사람들에게 기억시키려고 배달에 집착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후 배달을 할 필요가 없게 되고, 아이카는 그로 인해 실의에 빠지게 된다.
이후 쥬네스 대 상가의 이어달리기 대항전이 벌어지는데, 상가 측의 달리기 인원 중 한명(다이다라 상점의 아저씨)이 느닷없이 사정이 생겨 부득이하게 인원에 공백이 생기게 된다. 마땅한 인원이 없어 당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인공이 아이카를 떠올리고 급하게 그녀에게 연락을 취한다. 처음에 아이카는 여전히 실의에 빠진 상태로 달리기에 참가할 것을 거부하나 주인공의 '네가 필요하다'는 말에 달리기 막판 주자로서 참가, 배달 스킬로 다져진 압도적인 속력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완전히 기운을 회복한다. 이후 다시 배달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본편과는 달리 희노애락의 감정 표현이 매우 풍부하고 또 주인공과 은은한 플래그를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카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보길 권하는 바이다.
여담이지만 생김새 및 느낌이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의 모리모토 카나루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본격 캐릭터 재활용
페르소나 4 더 골든에서도 언급이 있다. 다만 말 그대로 언급만 되는 정도이고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으며,[5] 여름방학의 불꽃놀이 이벤트때 안내방송 멘트의 성우가 유우키 아오이이긴 하지만 나카무라 아이카라는 언급은 없다.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1화 오프닝 영상에서도 등장함에 따라 이 작품에서도 출연 확정. 드라마CD 에피소드가 애니화되면 좋겠다.
4화에서 드디어 직접 출현. 치에에게 주문받아 쥬네스의 푸드 코드에 오토바이로 배달을 갔다. 잠깐, 푸드 코트는 쥬네스 옥상일텐데!?
- ↑ 후속작인 페르소나 5에서 사쿠라 후타바 역을 맡게 된다. (참고로 페르소나 5에는 나가세 다이스케 역을 맡았던 스기타 토모카즈도 새로운 동료 캐릭터인 키타가와 유스케로 다시 출연하게 되었다.).
- ↑ 원판 성우와 미국판 성우 둘 다 마마마에서 출연한 경력이 있다. 원판은 마도카, 미국판은 큐베로.
- ↑ 캐릭터 자체는 오리지널이지만 중화요리집인 아이가는 게임상에서도 나온다. 이곳에 들러서 돈을 내고 식사를 하면 스테이터스를 올릴 수 있다.
- ↑ 실제 게임상에서도 이것을 전부 다 먹으려면 전달력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터스가 MAX여야 한다. 다 먹는 것에 실패하면 돈을 내야 되지만 스테이터스 여러 개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1회차때 비오는 날이면 반드시 찾아가게 된다.
- ↑ 간혹 계산할때 '딸은 배달나가서 지금은 없다.'
지금이 아니라 주인공이 있을 땐 언제나 없다만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다가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것, 그리고 왠지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듯한 멘트까지 섞여 마치 필연적인 커뮤의 예감이 들기 쉽기때문에 여기에 시간 낭비를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물론 실제론 전혀 출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