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한엘리트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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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티(홍승표)가 목요일, 일요일에 연재하던 본격 능력자 배틀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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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2008년, 27살의 공무원 시험 준비생 남기한은 시험에서 떨어지고 지금의 각오 그대로 옛날로 돌아간다면 엘리트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하며 잠들었다가 깨어나니 16년 전 과거로 돌아가 초딩이 되었다.[1]

2 특징

반전이 많으며 복선을 자주 깔아놓는 특징이 있다. 복선을 첫화부터 매 화 집어넣고 그것을 언젠가 수습해간다. 다만 명탐정 코난처럼 정작 중요한 복선이나 단서는 알려주지 않아 꽤 뜬금없는 반전이 많다.

초기에는 추억팔이 개그물처럼 진행하다가 악역과 조연을 대거 출현시키고부터 운명과 미래에 관한 전개로 변화한다. 지성인과의 대결을 다룬 시즌 1이 끝난 후 시즌 2에서는 지성인은 사라지고 운명에 관련된 이야기를 계속했으나 나중에는 다시 지성인이 등장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남기한과 좋은 인연으로 묶여 있었거나 친했던 사람이 사실은 악의 축이었다던가 지금까지 뭔가를 숨기고 있었다는 둥의 설정이 추가됨에 따라 다소 막장화되었다. 물론 이런 식의 설정이 꼭 나쁜 것도 아니고 그것이 한두명에 그친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실상 대부분의 인물들이 이 설정으로 들어가 버리므로 이래 가지고서는 사실은 너넨 남매다 식의 막장 드라마와 다를 바 없는 느낌이 들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분명 독자들 머릿 속에 그 캐릭은 좋은 이미지거나 다소 바보스럽거나 훈훈한 이미지, 혹은 좋은 남기한을 통해 간접 체험한 좋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뒷통수를 쳐버리며 나는 악역이다! 라고 외치는데 이를 두고 훌륭한 반전이다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보다 너무했다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은 것.

캐릭터 상품도 꽤 많은 편인데, 하나같이 표정이 OME를 유발하는 종류의 것들이다(...).

2월 27일부터 결혼 문제로 4월 3일까지 연재를 쉬었었다. 다행히도 이 웹툰을 즐겁게 보는 독자들이 다른 웹툰에 비해 비교적 많았던지라 대부분 '잘 다녀오세요'라든가 '좋은 사랑 하세요'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엘만을 초딩들이나 보는 만화라고 비하하던 악플러들에겐 꽤나 놀라운 반응.[2]

2011년 10월 23일 265화를 끝으로, 결말이 났다.

2015년 10월 20일 유료화되었다.

2.1 비판

  • 부족한 연출능력 : 연출 능력 자체가 떨어지는 편인데, 200화 가까이 연재를 하면서도 나아지지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전 화에서 누군가가 쓰러지고, 이번 화에서 병원에 있는 장면을 표현할 때, 보통은 응급실로 실려가는 장면처럼 병원으로 가는 과정을 그리는데, 남엘만에서는 나레이션으로 끝. 이게 고쳐지지 않는다. 병원에서 차트에 적힌 정보를 알아가는 과정도 직접 그리는게 아니라 나레이션으로 끝. 나레이션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상황을 표현하는 것이 부족해서 지나치게 많이 쓴다는 것. 이 외에도 구도, 연출 등이 부족하다.
  • 설정 연출 : 소설이든 만화든, 설정이라는 것을 작가가 작품 내에서 잘 풀어내야하는데, 남엘만에서는 직접 설명을 한다. 명탐정 코난이나 데스노트처럼 글이 많은 편인 만화도 설정 자체는 무난하게 풀어가는 편인데, 남엘만의 경우는 설정의 만화화. 오죽하면 작가가 직접 '몇 화를 보고 오세요' '이번화 어렵나요?' 까지 쓸까.. 그렇게 어렵게 설명한 설정 또한 그다지 정교하진 않다.
  • 장르 변화 : 초반 시작은 옛 과거에 돌아가면 어땠을까를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어찌보면 검정고무신과 비슷한 개그물이였으나 점점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독자가 읽기에 혼란이 가중될 수 있는 복잡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가기 때문에 그냥 가볍게 보던 독자들 경우 이야기가 복잡해가면서 상당수 떨어져 나갔다. 무엇보다도 특유의 개그성과 스토리의 진지함의 괴리감이 크게 느껴진다는 평가도 만만찮게 많은 편. 물론 그게 남엘만의 매력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 상당수의 기믹이탈 캐릭터 :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거의 인물 전원의 기믹이 이탈되었다고 봐도 좋을만큼 기믹이탈이 난무하며, 제대로 된 복선도 전혀 존재하지 않아서 스토리가 전개되기 전까진 누가 기믹이탈을 할지 예측하기 힘들다.거의 막장 드라마 수준이다 본래 기믹에서 한번 이탈되면 성격이 상당히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딱 어떤 캐릭터라고 정의내리기에 혼선이 빚어진다. 게다가 사자에상 시공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성격이 너무 크게 오락가락 하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의 기믹변화는 이해되도, 캐릭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는난점도 생겨버린다. 그러나 변화 자체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편이어서 그런지 기믹이탈된 캐릭터의 팬이 느는 경우도 많다.
  • 매력없이 복잡해지기만 하는 전개 : 위의 기믹이탈과 함께 치명적인 성향이다. 가면 갈 수록 스토리가 복잡해지고 캐릭터도 기믹이탈이 심각해지다 보니 별다른 기대나 추리를 하면서 보지는 않게 된다. 감정이라든지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세지도 상당히 옅어져있고, 그렇다고 해서 극적인 장면이 화려하게 연출되고 있는 것도 아니다.가면 갈수록 흥미 요소가 적어지는 편. 작가 연출 문제와 더불어서 이런 성향 자체가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좀먹고 있다. 심지어 농담삼아 하는 말이 "남엘만의 모든 어린이는 과거로 돌아온 능력자고 모든 어른들은 관리자"라고 할 지경이니 말 다했다.[3]

여러모로 비판점이 많긴 하지만 나름 조회수도 높은 편이었고 감동적인 장면도 많았기 때문에 명작이라고 하는 독자들도 많다.

이런 문제는 차기작에서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위의 문제점을 보면 상당수가 스토리쪽 문제인데, 아무래도 남엘만이 초기작이다보니 경험부족으로 인한 결과였을 가능성이 높다. 남엘만 이후에 나온 미티의 작품들은 위와 같이 심각한 문제를 무더기로 가지고 있는 경우는 별로 없고, 스토리와 연출도 안정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악플게임에 이르러서는 위에 서술된 문제 거의 대부분이 사라진 상태였는데, 남엘만부터 가지고 있던 미티의 개성까지 사라지는 결과를 낳아서 인기가 크게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와 버렸다. 그 다음작인 일등당첨부터는 남엘만과 비슷한 기믹의 스토리 진행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단, 일등당첨의 경우에는 마구 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초반에 떡밥을 몇 군데 깔고 그걸 회수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남엘만과는 달리 억지성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2.2 등장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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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기한 : 원래 27살의 평범하고 흔한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었으나 어느 날 과거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정말 16년 전으로 돌아가 버려 11살이 되었다. 덕분에 인생대역전의 기회를 잡은 셈 왠지 이토 준지의 소이치 시리즈의 주인공 소이치랑 비슷한듯도 하다. 처음에는 나름 엘리트가 될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주변에 먼치킨 인물들이 늘어나고 작가가 지능을 너프시켜 버렸는지 과거로 오기 전과 다를 바 없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10월분 연재본에 따르면 지성인의 계획을 알아차리는 등 제법 상향된 것 같기도 하다. 남기한의 이동 2년 뒤인 2010년도까지 미래에 있었던 최대갑의 증언에 따르면 다음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애인도 생겼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세계의 관리자인 임연지가 등장해서 남기한에게 그 세계의 영상을 보여주는데 남기한은 여기서 야가미 라이토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드디어 이름의 유래가 밝혀졌는데 바로 남은 기한. 150일 뒤에 죽는다는 사망 플래그가 발동됐으나 임연지가 사망하면서 그 사망 플래그는 풀리게 되었고 나중에 어른이 되서 감시자가 된다.
  • 신승흔 : 남기한이 사는 동네의 가수 지망생. 신승훈이 아니라 신승'흔'이다.[4] 남기한에 의하여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버린다. 그런데도 살아남는 미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원래 신영곤의 누나 신영선은 죽을 운명이었고 이 운명을 바꾼 신영곤은 운명을 바꾼 일종의 반작용으로 바보가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원래 신영선은 죽을 운명이니 그 주변에 죽음의 위기가 끊임없이 도사리고 있는데 이를 신승흔이 모두 몸빵하고 있다. 까놓고 말해 탱셔틀 그 모든 죽음의 운명을 몸으로 막아내면서도 죽지 않는 것에 신영곤은 운명조차도 더러워 한다라며 고마워하면서도 은연중 깠다. (...) 최근에는 영선이를 위해 음악을 포기하고 취직한 병원에서 다른 간호사들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성격이나 뭐나 여러모로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쇼토쿠 태자와 비슷한 것 같기도? 그리고 232화에서 이 세계의 관리자임이 밝혀졌다. 충격과 공포.그리고 최근화에서 총에맞앗다. 242화에서 관리자가 훼이크라는 것이 나왔는데 과연 진실은? 설마 신승흔은 관리자 따위가 아니라 세상을 선택하는 신이라든가 어쩌면 전능한 병신 전지한 백치 아자토스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밝혀진 그의 진짜 정체는 바로 세상을 모니터링하는 감시자란다.[5] 이건 뭐 모든 캐릭터가 다...
  • 반장은 : 남기한네 반의 반장이며 부잣집 아드님. 공부도 잘 하지만 남기한에게 반 1등 자리를 빼앗기고 4학년 2학기에는 반장자리까지 내주게 되며 그때부터 남기한에게 라이벌 의식이 생긴다. 간간히 츤데레 기질을 보이거나, 이런저런 굴욕을 당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남기한에 의해 포경수술을 한 부분에 (본의는 아니었지만)치명타를 맞고 남기한에게 당한 엑스트라 캐릭터들을 모아서 남때련(남기한을 때리고 싶은 사람들의 연합)을 결성했다.[6] 그렇지만 첫 번째에 누명을 씌운 걸 제외하고 제대로 된 활동은 하지 못했으며 결국 해체되었다.
이후 남기한과 신영곤, 지성인이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알아버렸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러다가 12월 첫 연재분부터 남기한과 신영곤에게 흥미를 느껴 협조하기 시작한다.
  • 신영곤 : 남기한이 사는 동네의 바보였지만 그의 정체는 남기한과 같이 과거로 온 사람중 한 명이며 남기한과 다른 특별하고 희귀한 초특급 엘리트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미남(이라고 한다). 과거로 돌아오게 된 이유는 자신의 누나의 죽음을 막는 것을 진심으로 바랐기 때문. 신승흔의 도움으로 자신의 누나의 죽음을 막은 후에는 남기한과 같은 반이 된다. 여담으로 과거로 돌아오기 이전엔 키가 작았는데 그게 한이었는지 과거로 돌아온 후 키가 커지기 위해서 원래는 그리 좋아하지 않은 우유를 많이 마신다.(...)
  • 신영선 : 영곤이의 누나. 신승흔이 좋아하는 여자. 원래 죽을 운명이었으나 그 운명은 신승흔에게로 옮아버렸다.[7]
  • 도강중 : 남기한의 과외 선생님. 우연히 남기한을 괴롭히는 중학교 학생들로부터 남기한을 구해줘 과외를 맡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관리자다.
  • 지성인 : 어느 날 남기한의 학교에 전학을 온 소년. 남기한과 신영곤처럼 미래에서 온 사람으로 미국에서 조기졸업을 하고 대학 초청강의까지 했던 먼치킨. 그러나 그 엄청난 천재성 때문에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식을 이용[8]했던 부모 밑에서 고통받았다.
한국을 대단히 사랑하고 있으며 어떻게든 한국에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두 번째 인생에서 한국의 더럽고 현실적인 엘리트 사회의 썩어빠진 이면을 보았고, 그것을 갈아엎겠다는 목적을 잡고 세 번째 인생을 살게 되었다.
자신처럼 미래에서 온 사람들을 찾아서 도움이 될 전력으로 쓰고 싶어하며, 자신의 생각에 반대하는 남기한에게 승부를 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사실 훼이크. 두 번이나 과거로 회귀(?)한 바람에 힘과 지능은 더욱 누적되었지만 그만큼 운명의 힘의 공격을 많이 받았으며, 그것 역시 계속 쌓였기 때문에 그 몸은 터지고 갈라져 더 이상 꿰맬 수도 없이 썩어가고 있었다. 그 때문에 과거로 돌아온 자들을 생명연장의 배터리로 써먹으려는 수작이었다.
마지막에는 남기한에게 "당신도 나처럼 될 것이다." 라는 경고를 하며, 작별을 고하고 사라진다.
어떤 중학생에게 남기한을 죽이라고 사주했지만 그것은 누군가가 지성인의 이름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사이비 : 임연지가 관리하는 다른 세상에서 남기한, 지성인과 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남기한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다.
현재 남기한의 세상에서는 눈이 멀었지만 미래를 예언하며 '치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부시만 : 남기한이 지성인이 제안한 고3시절에 본 수능에서 만점 받기를 완수하기 위해 찾아간 선생. 속세를 버리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며 살고 있으나 아직 속세를 완전히 잊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실은 꿈을 꿀 때마다 해당년도 수능의 정답이 떠올라 그것 때문에 벼락부자가 되었었던 사람. 한때 차에 커피를 엎었다고 차를 바꾸던 시절도 있었으나, 아내가 죽은 뒤 결국 딸과 함께 속세를 등지고 말았던 것.
  • 최대갑 : 미래에서 온 남기한의 고등학교[9] 친구. 남기한과 신영곤이 과거로 갔던 시대보다 2년뒤에 과거로 왔다.남기한과 만났을 때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행동했지만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떡밥이 퍼지다 지성인과 대치하는 장면이 나왔다. 다른 존재의 하수인으로 남기한을 죽이려한 진범.또한 최대갑이 무심코 한 말을 통해 자신이 과거로 갔다고 미래에 자신이 사라지지 않는데 이는 또 하나의 세상이 존재한다는것이 밝혀졌다.그러나 결국 자신이 따르던 자에 의해 기억이 모두 지워진다.과거로 왔을때는 어차피 잘못하면 관리자에게 처벌받으니 지금은 함부로 나서지 않고 자기가 어른이였을때의 지식을 적당히 활용해 공부하면 알아서 될테니 10년치의 휴가받은셈 치며 게임이나 하는 노답[10]이지만 임연지의 말로는 다른 능력자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과거로 오자마자 제일 먼저 의문을 품고[11] 그걸 조사한 사람이라는게 밝혀졌다.게임을 엄청 좋아해서인지 남기한과 지성인에게 자신들이 과거로 온것과 어른의 힘에 대한 비밀을 말할때도 온라임 게임에 비유해서 말했다.
  • 임연지 : 남기한의 잠재자아가 살고있던 테스트 세상의 관리자. 강대길 , 최대갑 , 마다영을 과거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의 최종보스.
  • 정전기 : 완결편[12]에서 이어질지도 모르는 외전편에 등장하는 주연.2018년에 제 2의 IMF가 일어난지 2년이 지난 2020년에서 온[13]2011[14]의 과거로 왔다.과거로 온지 3일만에 어른의 힘을 터득하는 등 머리는 좋지만 그 능력을 8년간 일어날 국내외 축구 승패와 스코어를 외워 스포츠 복권 사는데 쓴다.게다가 자기 나라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고 복권으로 모은 돈으로 외국으로 도망치려는 인간 쓰레기.[15]때문에 2010년대의 새로운 관리자[16]에게 찍혔다.이름 그대로 머리는 정전기때문에 머리가 뜬 모양이다.
  • 여인숙: 기한과 같은 초등학교 친구 그녀가 기억하는 기한은 유치원생한테도 싸움을 지고 간단한 돈계산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였다 그래서 늘 똥개라고 부르며 놀렸지만 하루아침에 어른스러워진 기한을 보며 혼란을 느끼다 그를 짝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막판 주인공들의 모든 기억이 다 지워짐에 따라 기한을 짝사랑했던건 없는일이 됐고 어른이 되어 소개팅 자리에서 만나 다시 맺어지지만 기한이 회사를 그만두고 소설을 쓴다고 하자 이별을 통보했다
  • 안동순: 기한과 같은학년인 여학생 뚱뚱하고 먹을걸 많이 밝힌다 그래서 매일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이를 막아준 기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이미 그전부터 형욱이라는 다른반 남학생을 짝사랑하고 있어서 두사람을 좋아할수는 없다고 그를 밀어낸다 (사실 기한이 동순을 보호해준건 후에 동순이 잘나가는 톱스타가 되기 때문에 미리부터 가까워져 스타의 연인이 되어 인생역전할 생각이었다 또한 작가의 초반 시나리오에선 기한이 가장 먼저 상대할 사람이었지만 스토리가 바뀌어 엑스트라가 됐다)

2.3 기타 엑스트라

  • 남기자
  • 한가인
  • 염기성
  • 안희효
  • 김리차드
  • 강대길
  • 노비중
  • 양안치
  • 여인숙
  • 안동순
  • 변기동
  • 두호
  • 명해
  • 재군이
  • 정전기
  • 마다영
  • 고춘자
  • 이상련
  • 시만 선생의 딸
추가바람
  1. 연재초반 주인공이 초등학생시절로 돌아간다는 설정 정도만 공개됐을 당시, 오인용의 플래쉬 애니메이션인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과 비슷한 소재라 하여 표절시비를 걸었던 독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성인인 사람이 어느 날 눈 떠 보니 정신과 기억은 그대로고 몸만 어린애 시절로 돌아갔다'는 설정은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볼 수 있는 클리셰이며, 국내도 아닌 일본 등지에서만 해도 이런 설정의 작품은 허다하고, 게다가 과거로 돌아간 이후의 전개는 물론 기본적인 인물설정 등도 '추책넘'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절대 표절이 아니다.
  2. 보통 어린 독자일수록 휴재를 이해하지 못하고 일단 욕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
  3. 실제로 대부분의 상관 없어보이던 인물들이 후반부쯤엔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밝혀졌고 누가 어떻게 기믹이탈을 할지 예측한 독자도 매우 많았다.
  4. 여담으로 첫 등장때 부르고 있던 노래가 신승훈의 '미소속에 비친 그대'이다.(...)
  5. 원래는 관리자였는데 편법을 쓰는 바람에 무기징역을 받다가 절대자로부터 면죄시킨다면서 준 임시직이다.
  6. 다만 반장은의 친구 한 명은 원래부터 친한 관계로 연합에 들어갔지, 남기한한테 개인적인 원한은 없었다.
  7. 그러나 신승흔은 죽지 않았다. 오히려 영선의 생명의 은인이 되어서 서로간의 관계가 가까워진 덕분에 입원하는동안 좋아서 실실 웃었딘...
  8. 지성인은 한국에 돌아가 머무르고 싶어했고 미국에서도 한국에 잠깐이라도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부모는 미국에서의 자신들의 성공을 위해 공부를 핑계로 모든 요청을 묵살했다.
  9. 냉장고등학교
  10. 아예 누워서 게임하다가 마우스 클릭하기 귀찮다고 눈으로 움직이는 컴퓨터 없냐며 투덜거릴 정도.
  11. 남기한은 자신이 과거로 왔다는걸 몰랐다가 다음날 알아낸뒤 엘리트가 될 계획을 세우느라 의문을 품을 시간이 없었고 신영곤은 과거로 온 순간 누나가 죽기 직전으로 왔기에 누나를 구하느라 의문을 품을 여지가 없었고 지성인은 2번이나 과거를 가서 자기 계획을 실행시키느라 바빴다.뭐 나중에야 의문을 품고 가설을 만들지만.
  12. 제목이 '당신이 원하는대로'인데 독자가 어떻게 생각하든 여러 결말로 이어지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13. 정치인들은 외국으로 도망가고 회사는 하루에 1번씩 망하는 그야말로 헬게이트.본인은 2년간 그걸 지켜보다 과거로 온것이다.
  14. 정확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2012년에 지구멸망한다고 수군거리는것이나 외전편이 올라온 날짜로 봤을때 2011년.
  15. 다만 며칠후 여중생을 성폭행을 했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퇴학처분만 된 두 일진을 피떡으로 만들어버리는등 나름대로의 정의감은 있다.
  16. 남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