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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ネロ男爵

1 소개

 * 신장 : 203cm
 * 체중 : 181kg
 * 어둠형식 : 네이 860-1
 * 어둠장비 : 명품계 모자, 총칼계열 지팡이
 * 어둠역명 : 없음
 * 성우 : 후쿠야마 준[1]/황창영[2]
 * 섀도우 괴인 참지식 : 네로 남작이 반짝이는 이유는 어둠의 황제 제트에 대한 '충심'이었을건지도 모른다.

열차전대 토큐저의 등장 악역.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로 검은색을 뜻하는 네로(nero).

섀도우 라인의 남작이자 4간부 중 리더격인 존재. 정면에서 보면 모르지만 흑사병 의사를 연상케 하는 얼굴에 뾰족한 코를 가지고 있다. 가신인 섀도우 괴인들을 이용해 인간 세계의 어둠을 늘려 어둠의 황제를 맞이하기 위해 스테이션을 늘려 섀도우 라인의 세력 확대를 꾀한다. 작전을 짜고 지휘만 하는 비전투 간부로 보였지만, 11화를 보면 전투 능력도 높다. 특히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와 머리에 쓰고 있는 모자는 무기로 사용가능하다. 지팡이에는 총탄을 발사하는 기능이 있으며, 모자의 경우에는 적을 향해서 던지면 자동으로 돌아오는 것과 검은 화염 속성의 빔(?)이 발사되는 기능이 있다. 아마도 모자 속에 흑염룡을 키우고 있는 모양이다. 노아 부인과 그의 딸 그리타 양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작중 간부들 중 모르크 후작과 더불어 그나마 황제인 제트에 대한 충성심이 가장 높은 간부. 대놓고 통수를 친 노아 부인이나 자기 계획에 있어 황제를 걸림돌 비슷한 존재로 여긴 흑철장군 슈바르츠, 억지로 결혼해야 하는 상대에게 부담감과 거부감을 느끼고 있던 그리타 양과는 달리 본인의 목적도 황제 제트의 지배력을 확산시키는 다시 말해 섀도우 라인의 원래 목적에 가장 가까운 수단이었다. 황제가 정상이 아니라고 한 것도 아마 거부감이라기보다는 갑자기 달라진 황제에 대한 의아함과 혼란스러움이 주 원인이었던 듯.

게다가 제트에게 뭔 말을 할 때마다 시끄럽다는 대답과 함께 거의 2m는 튕겨 날라가는 안습한 상황을 3번이나 겪었음에도 노아 부인의 음모를 알아채고 제트에게 빨리 결혼식을 중지해야 한다고 조언을 할 정도면[3] 충성심이 가장 높은 신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개인 테마곡은 Darkness~闇の勇者~로 성우인 후쿠야마 준이 직접 불렀다. 노래 퀄리티가 수령급이라는게 함정 사람들이 처음 듣고 오페라인줄 알았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섀도우 괴인 백 섀도우를 이용해 딸 그리타 양의 전용 스테이션을 만들어주려는 노아 부인에게 놀이터로 삼을 스테이션을 만드는건 이르다며 태클을 걸었다.

2화에서는 자신작인 '사벨 섀도우'를 이용해 노조미가하라를 싸움박질동산으로 바꾸고는 마을 사람들을 강제로 싸우게 하여 섀도우 라인을 더욱 넓히려는 음모를 꾸몄으며 섀도우 열차 군단을 만들려는 슈바르츠 장군의 아이디어가 섬세하지 못하다며 비웃었다.[4]

3화에서는 체인 섀도우를 보낸 노아 부인을 비난하고 토큐저를 견제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는 슈바르츠 장군에게도 '너는 지금까지 뭐하고 있냐'며 깠다.

5화에서는 '양동이 섀도우'를 이용해 인간들의 먹거리를 빼앗아 섀도우 라인을 넓히려고 했는데 자신의 딸 그리타가 어둠의 황제 황후 후보이니 그리타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노아 부인의 말을 무시하고 오직 어둠의 황제를 맞이하는데만 신경 쓴다. 어둠의 황제만 맞이하면 나머지 녀석들에게 용무는 없다는 차가운 발언을 할 정도.

8화에서 어둠의 황제의 기운을 느끼고 작전을 짠다. '폭탄 섀도우'를 시켜 토큐저의 어그로를 끌고 섀도우 라인의 역을 하나 늘린다.

9화에는 어둠을 모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마리오네트 섀도우'에게 어둠을 모으라고 한다.

8화와 9화의 공작 활동으로 결국 11화에서 어둠의 황제가 행차할 노선을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황제를 기다리나 황제는 중도하차해서 유원지에서 놀고있었다.(...) 이에 황제를 마중하기 위해서 직접 유원지로 향하고 토큐저 일행을 발견, 미오와 토캇치와 싸우게된다. 이 전투로 머리만 쓰는 책사가 아닌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다만 빛의 세계에 오래 있지 못해 쓰러진 황제를 부축하려다 노아 부인에게 밀쳐져 쓰러지는 굴욕을 당한다...

12화에서는 빛나는 어둠을 모아오라는 제트에게 빛에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조언했지만 시끄럽다는 대답과 함께 튕겨져 벽에 처박힌다. 왠지 이제부터 구를 조짐 보인다.

13화~14화에서는 노아 부인을 보고 이를 갈며 폐하에겐 절대적인 어둠이 필요하다고 중얼대기도 하고 15화에서 그리타 양의 작전 지휘 능력을 디스하기도 한다.

17화에서는 레인보우 라인에 쳐들어간 제트의 행동에 드디어 레인보우 라인을 부수려 결정하셨냐며 매우 기뻐하고 중간에 끼어들어 혼례복을 위해 황제의 사이즈를 재겠다는 노아 부인에게 밀쳐져서 그녀와 다투지만 오히려 그에게 붙들려 둘다 갈굼받는다.

19화에서 지금의 황제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어둠을 자신이 어떻게든 해결해야겠다고 중얼댄다.

20화에서 그리타의 신부복을 완성하고 좋아하는 노아 부인을 보면서 왜 그렇게 황후 자리에 집착하는지 의아해한다.

21화에서 그리타와 슈바르츠 장군의 대화로 결혼에 숨겨진 노아 부인의 목적을 알고 황제를 위해 그리타를 죽이려 하여 노아 부인과 결투를 한다.

22화에서 불안과 걱정을 드러내며 제트에게 결혼을 취소하라고 간언하는 와중에 황제에 의해 한 번 날아간다. 하지만 제트에게서 신경쓸 것 없단 말을 듣고 결혼식에 참석하여 일단 제트를 믿어보기로 한다. 노아 부인에게서 그리타에게 주어진 능력을 듣고 경악하여 제트 앞에 나섰다가 그리타의 공격을 받으며 제트가 흡수당한 걸 보고 경악한다. 이후 제트의 액세서리를 주워 제트에 대해 중얼대고는 노아 부인과 그리타가 있는 황제의 자리 쪽을 보고 이를 갈며 물러난다.

23화에서 황제가 왜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는가에 대해 울분을 터트리다가 자신을 약올리는 노아 부인에 분노한다. 그리고 황제자리에 앉은 그리타에게 너 따위 절대 인정 못한다며 불만을 내자 그리타의 힘에 의해 날라간다. 하지만, 제트가 그리타를 흡수해 부활했다.

24화에서는 제트의 생각을 이해했다고 말하고 노아 부인에게 자신이 당한 굴욕을 그대로 돌려준다. 그리고 섀도우 타운으로의 분기점과 선로변경 포인트를 토큐저에게 가르쳐준 아키라를 습격한다.

25화에서는 핀 스포트 섀도우랑 같이 행동하며 본격적으로 토큐저랑 싸우나 토캇치의 상상의 캐릭터인 류나이트와 토캇치의 협공으로 부상을 입고 후퇴한다.

28화에서는 모르크 후작의 명으로 배신자인 슈바르츠와 자람을 제거하기 위해 보틀 섀도우를 보낸다.

31화에서는 하이퍼 열차 터미널을 습격하기 위해 '체어 섀도우'와 '테이블 섀도우'를 이끌고 마을에서 소란을 피워 토큐쟈를 끌어내려는 양동작전을 펼친다. 그런데 토큐쟈가 열차가 아닌 버스를 타고 오자 어리둥절한다.(...)
이후 32화에 다시 부하들을 이끌고 라이토, 아키라와 싸우지만 '체어 섀도우'들과 '테이블 섀도우'가 격파당하자 물러난다.

35화에서도 괜히 근처에 있다가 기분이 좋지 않은 제트에게 얻어터진다.(...) 이후 제트, 노아, 모르크와 함께 하이퍼 렛샤 터미널을 점령한다. 터미널을 되찾으러 온 토큐쟈와 붙는다. 토캇치와 히카리와 붙게 되고 거대전에서는 자신이 타고있는 쿠라이너와 노아, 모르크의 쿠라이너를 합체시켜 초 쿠라이너 로보로 만들어 상대하지만 등장한 토큐 레인보우에 의해 파괴되어 노아, 모르크와 함께 탈출한다.

37화에서 제트가 그리타를 완전히 흡수하지 못했음을 눈치채고 또한 노아 부인이 이를 못 알아챌리가 없다고, 무엇을 꾸미냐고 중얼대며 이 이상의 난리는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크로우즈의 보고로 슈바르츠가 있는 곳을 알아내 그의 의도를 알기 위해 그와 싸운다. 하지만 때가 되면 상대해주겠다며 슈바르츠가 사라지자 의아해한다.

39화에서는 한숨을 퍽퍽 쉬며 제트를 걱정한다.

40화에서는 제트를 지키려다 노아 부인에게 공격 당한다.[5] 그후 제트를 습격한 슈바르츠와 자람을 제트와 같이 상대하지만 제트가 아키라를 데리고 쿠라이너를 타고 사라진다. 그후 돌아온 모르크와 같이 제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지상으로 나오면서 토큐쟈와 싸우지만 캐슬 터미널이 갑자기 지상으로 부상하자 당황한다.

41화에서는 모르크 후작과 함께 그리타를 없애려 하지만 오히려 제트에게 얻어터지고, 제트가 각성한 후 모르크와 같이 또다시 얻어터진다.

45화에서는 그리타가 캐슬 터미널을 원래있던 곳으로 돌리려고 하자 모르크와 함께 막으려고 하지만 들어온 아키라로 인해 모르크와 같이 캐슬 터미널에서 떨어진다. 이후 그리타를 자기 손으로 없애려고 하지만 결국 제트에게 양보한다. 이후 제트가 지상을 어둠으로 덮어버리겠다고 선언하자 매우 기뻐한다.

46화에서 제트가 지상을 어둠으로 덮어버리자 제트를 찬양하며 3대의 쿠라이너를 합체시킨 '초 쿠라이너 로보'를 몰고 아키라가 탑승한 '빌드다이오 폴리스'와 격돌.[6] 아키라를 밀어붙이나 기억을 찾은 토큐저 멤버들이 열차를 타고 어둠으로 돌진하자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빌드다이오가 쿠라이너 로보에 붙어서 필살기를 날려 쿠라이너 로보가 폭발하지만 생존.

최종화에서 아직 연결된 레인보우 라인을 찾은 아키라를 제압한다. 이후 제트, 모르크와 합류해 토큐저와 최후의 결전을 치루게 되고 자신은 아키라와 싸우지만 캐슬 터미널이 파괴되는 바람에 어둠의 힘이 약해져서 아키라에게 결국 패배, 최후에는 어둠의 힘이 빠져버린 제트의 힘이 되어 주기 위해 모르크와 같이 자진해서 희생한다. 모르크 후작의 말마따나 네로 남작은 최후까지 제트의 충신으로 남았다.

3 기타

  1. 여러모로 를르슈 람페르지(제로)가 연상되는 연기 어투다. 제로 남작 참고로 이 역할이 후쿠야마의 첫 특촬물 연기다.
  2. 한일 성우 둘다 오소마츠 상에서 마츠노 이치마츠를 맡았다.
  3. 이 후 제트가 자신의 말을 씹고 결혼식을 강행했을 때도 원망하거나 반목하기는 커녕 제트가 위대한 힘으로 그 흉계를 누르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4. 물론 슈바르츠가 물러난 뒤에 깠다.
  5. 이번 작품은 슈바르츠 장군을 제외하고는 간부 대부분이 의상의 재질 때문인지 몸에서 실제 폭약이 터지는 연출과 함께 맞는 일이 거의 드물었는데 이번 화에서는 거하게 터지면서 맞는다. 안습
  6.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초 크라이너를 마치 쿠라이너 1대 조종하는 것처럼 현란하게 조종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크로우즈의 도움 없이 네로 남작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