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철장군 슈바르츠

300px

シュバルツ将軍

1 소개

 * 신장 : 207cm
 * 체중 : 204kg
 * 어둠형식 : 슈이 44090-1
 * 어둠장비 : 장군계 흑철검, 장미문양 손수건
 * 어둠역명 : 없음
 * 성우 : 조 하루히코[1]/한상덕[2]
 * 섀도우 괴인 참지식 : 슈바르츠 장군의 반짝반짝은 그리타의 '사랑'에 의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열차전대 토큐저의 등장 악역. 슈트 액터는 특유의 체격을 보면 알다시피 오카모토 지로.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검은색을 뜻하는 슈바르츠(schwarz).

섀도우 라인의 흑철장군이자 4간부 중 1인. 성격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매우 과묵하다. 토큐저의 열차를 노리며 전용 쿠라이너가 있는데 이는 쿠라이너 로보로 변형이 가능하다. 어둠의 스테이션의 확장을 이용해서 군단을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매우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발도술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속도와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극중 묘사를 보면 다른 간부들에 비해 서열은 낮은 듯 하며 그 때문인지 모든 간부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물론 배신한 이후로는 안 쓰는 수준.

노아 부인의 딸인 그리타 양이 남몰래 짝사랑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슈바르츠 본인이 정말로 그리타 양을 사랑하는지는 불명. 작중 분위기로 볼때 되려 그런 그리타를 이용하여 자신의 계획을 꾸미려는 듯 하다.

현재까지의 묘사를 보면 성격은 무투파 + 전투광 + 기사도, 그리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으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것을 이용한 점은 자신이 원하는 목적인 마음껏 싸울 수 있는 환경과 그 자원[3]이라는 것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싸움을 좋아하는 천생 군인이자 무관이라는 뜻이 된다. 물론 그리타의 사랑을 이용한 것 때문에 깔 사람은 깐다 다만 완전히 냉혈한이거나 비열한 성격은 아닌 것이 일단 평소 태도부터가 과묵할 뿐이지 격식은 다 차리고, 그리타의 도주계획을 황제에게 보고하고 쿠라이너에 탑승했을 때도 그리타에게 속으로 "미안하오, 부디 나를 용서하시오."라고 말한 것이나 그리타를 이용해먹고는 가치가 없어지자 그냥 끔살시킨 황제를 진심으로 분노해서 죽이려고 든 것을 걸 보면 아무래도 죄책감은 어느 정도 있는 듯.

개인 테마곡은 黒鉄将軍シュバルツ(흑철장군 슈바르츠)로 성우인 조 하루히코가 직접 불렀다.

2 작중 행적

1화에선 "토큐저라..."라는 대사 한마디만 하는 걸로 짤막하게 등장. 2화에선 네로 남작에게 섀도우 열차 군단을 만들겠다는 말을 한다.[4] 3화에서는 떨어뜨린 손수건을 그리타 양이 전해주지만 떨어뜨린 물건은 줍지 않는다면서 거절했다.

파일:Attachment/Schwarz kuliner.jpg

4화에서는 쿠라이너 열차는 훌륭하지만 한종류 만으로는 시시하다면서철덕? 레인보우 라인에 있는 여러 종류의 열차, 특히 토큐쟈의 열차를 보고싶다며 혼잣말을 하는데 이를 들은 그리타 양이 도움이 되기위해 괴인을 보낸 후 흑철장군 슈바르츠에게 몰래 메모를 보내 레인보우 열차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자 "누군지는 몰라도 감사한다."라는 말을 한 후 레인보우 라인의 토큐 렛샤를 관찰한다. 그리고 토큐오가 괴인을 물리친 후 자신의 전용 쿠라이너를 타고 나타나서 토큐저에게 "언젠가 너희들의 열차를 빼앗겠다."며 선전포고를 한 뒤 떠난다. 가만, 뺏겠다고?

5화에서 토큐 렛샤장미꽃잎과 더불어 도청장치를 붙여 토큐저의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다. 6화에서는 직접 나서는 듯 토큐저의 서포트 토큐 렛샤를 본격적으로 노리기 시작, 토큐저들과 대치하면서 '열차를 내놓아라'며 그들을 위협한다. 토큐저를 단칼에 쳐발라버리며[5], 라이토가 위험해지자 무모하게 달려든 토캇치 또한 간단히 제압한 후 토캇치의 목숨을 담보로 탱크 렛샤가 묻힌 곳까지 안내할 것을 강요하지만, 히카리가 먼저 탱크 렛샤를 찾아내 가동시키는 바람에 허탕을 치게 된다. 본인의 쿠라이너를 몰고 나와 탱크 렛샤를 추격하며 쫓아온 레드 렛샤를 몰아붙이지만, 탱크 렛샤에서 에너지를 보급받은 레드 렛샤에 의해 저지된다. 결국 쿠라이너가 선로를 이탈하자 쿠라이너 로보로 변형, 뒤이어 합체한 토큐오 탱크와 접전을 펼친다. 처음엔 호각지세였으나, 빈틈을 파고든 토큐오 탱크의 일격 이후 연속공격->필살기 연계에 쿠라이너 로보가 파괴된다. 이후 그리타 양에게 부축받으나 '패배한 장군에게 부축 따위는 필요없다'며 거절한다.

12화에서는 제트를 암살하려던 그리타 양을 제지하며 "어머니께서 슬퍼하실 겁니다"라고 말린다. 이후 그리타 양이 떨어뜨린 손수건을 줍는데, 그것이 원래 자신의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13화에서 다시 돌려준다.

15화에서는 해머 섀도우를 주의깊게 관찰. 그가 렌케츠 바주카의 공격을 받기전에 구해준다. 이유는 그의 능력이 아직 가치있기 때문. 16화에서 아이들의 꿈을 깨뜨려서 대량의 어둠을 만들어낸다. 해머 섀도우가 당하기는 했지만 목적은 달성한 듯.

17화에서는 황제가 반짝거리는 것에 집착하는 이 때가 기회라고 중얼대며 크로우즈의 보고로 행방불명된 전 섀도우 괴인 자람을 알고 놀라며 그를 처리하기 위해 움직이지만, 실패한다.

18화에서 몰래 어둠을 모으는 것이 들켜 황제에 의해 날아가며 19화에서는 근신을 명받는다.

21화에서 그리타로부터 결혼에 숨겨진 노아 부인의 계획을 듣고 그녀로부터 자신과 함께 도망쳐 달라는 부탁을 듣는다. 하지만 황제에게 그리타가 있는 장소를 보고한 걸 보면 그녀로부터 들은 결혼의 목적을 자신의 계획을 위해 이용하려는 듯?

22화에서 그리타에 의해 제트가 사라지자 곧바로 무력에 의한 레인보우 라인 제압작전을 개시. 양동 작전을 펴서 토큐오를 강탈한 다음 현란한 토큐오 킥과 토큐오 펀치로 디젤오와 빌드다이오를 관광태운다. 여담으로 차장이 어쩔 수 없이 협력해주긴 했지만 조종석이 5개나 되는 토큐오를 혼자서 조종한 것은 슈바르츠의 조종 실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도 처음 조종하는 토큐오로 디젤오와 빌드다이오에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그 둘을 일방적으로 발라버릴 정도로 싸웠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당사자인 토큐저 멤버들도 그의 조종 실력에 놀라워했다.

23화에서 라이토의 작전에 걸려 토큐오를 다시 빼앗긴다.[6] 그 후 전용 쿠라이너 로보를 호출하여 거대전에 돌입. 이전과 달리 추가무장으로 장검과 발칸포를 장비하고 필살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신형 쿠라이너 로보로 빌드다이오초 토큐오를 압도하게 된다. 중간에 그리타 양이 제트 전용 쿠라이너 로보로 가세하며 승리를 목전에 두지만, 두 로봇이 합체하여 초초 토큐다이오가 등장하자 발칸포는 안 먹히고 장검은 쇼벨 크래셔에 부러지면서 위기에 몰린다.

결국 쿠라이너 로보가 심각하게 데미지를 입어 핀치에 몰리고 초초 토큐다이오가 필살기를 시전하지만, 그리타가 대신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대의 쿠라이너 로보가 모두 초초 토큐다이오에게 파괴당하고, 본인도 중상을 입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리타를 찾아나선다. 그리고는 자신은 그리타를 이용하기만 했다고 하지만 그리타는 오히려 '어머니 말만 따르던 제가 저만의 의지로 무얼 하려고 했던 것은 슈바르츠님에 대한 일 뿐이었어요'라면서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라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제트의 손에 복부를 꿰뚫린다. 그리타가 잽싸게 밀쳐내면서 치명상은 면했으나 그리타가 폭발해 산산조각나며 제트가 재등장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처음부터 그리타의 빛을 흡수할 생각이었구나'라며 분노한다. 이미 초초 토큐다이오와의 싸움과 제트의 기습공격에 심하게 데미지를 입은 상황에서 제트의 장검 공격이 결정타가 되어 치명상을 입게 되고 그 상황에서도 '너의 눈 아까 아주 잠깐 반짝였었다고'라고 도발하는 제트를 참살하려고 들지만 오히려 역공당하고 강물로 떨어진다.

25화에서 전용 쿠라이너를 정비하면서 생존 사실이 확인되었고, 그 후 29화에서 보틀 섀도우에게 밀리던 토큐저를 구해준다. 바로 아키라를 통해 토큐저에게 정전 협정을 청하고, 라이토와의 식사 자리에서 자신이 황제에 대항하는 이유가 복수 때문이라고 밝힌다.

이후 보틀 섀도우의 공격 방식이나 그에 대항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준다. 그 자리에 나타난 보틀 섀도우를 협공하는데, 토큐저가 보틀 섀도우의 필살기에 전부 넉다운했을때 그 틈을 타 보틀 섀도우를 해치우고 드릴 렛샤를 훔쳐간다.

31화에서 하이퍼 렛샤 터미널을 습격하려는 제트를 방해하고 제트 일행과 싸우는데, 중간에 라이토까지 나타나 난전 상황[7] 이 된다. 라이토와 제트의 싸움을 틈타 제트를 공격하려 하지만, 제트 안에서 그리타 양을 느끼고 멈칫한다. 이후 노아 부인에게서 언질을 듣는다.

35화에서는 드릴 렛샤를 탈환하러 찾아온 아키라가 전투 중 위기에 빠진 토큐저의 소식을 듣고 머리를 숙이며 교섭을 제의하자 조건부로 드릴 렛샤를 돌려준다. 그리고 그리타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37화에서 아키라에게 내건 조건이 때가 되면 자신의 부하가 되는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슈바르츠의 행방을 찾은 네로 남작과 싸우다가 쿠라이너를 타고 사라진다.

40화에서 아키라와 함께 캐슬 터미널로 쳐들어간다. 아키라를 대동한 이유는 제트 암살에 토큐 6호의 힘을 이용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제트 암살기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아키라는 어플리체인저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후 아키라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노아 부인과 합류한다.

41화.제트가 타고 있는 토큐 렛샤를 발견하고 토큐쟈와 싸운다. 라이토와 아키라를 제외한 토큐쟈 4명을 제압하고 제트에게 그리타를 해방시키라면서 덤비지만 밀리게 되고 스스로 제트의 칼에 베이고 뒤를 노린 노아 부인이 제트에게서 그리타 양을 빼내고 제트는 어둠 그 자체인 제트 신으로 변한다. 그리타에게 구해주셨던 이 목숨 드디어 갚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그리타를 자신의 쿠라이너에 태워 피신시킨다. 그 뒤 제트가 난입해 그를 수차례 난도질하는데, 그리타가 탑승한 쿠라이너가 떠나면서, 그 뒤로 홀로 남겨진 슈바르츠를 화면 밖에서 제트가 슥 하고 난입하며 썰어버리는 장면이 상당한 압권을 자랑한다. 그러나 죽음의 위기에서도 제트를 비웃으며

나는 네놈에게 졌지만, 네놈도 나에게 진 거나 마찬가지이다. 나는 반짝임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다.

이 말을 남기고는 사망한다. 그가 남긴 검은 무덤의 묘비 대신으로 아키라가 꽂아 두었으며, 이후 그리타 양이 찾아와 장미를 얹어주었다.

갔다 돌아온 열차전대 토큐저 꿈의 초 토큐 7호에서는 헤이 대공의 힘에 의해 네로 남작, 모르크 후작, 노아 부인과 함께 부활해서 어른 토큐저와 싸운다. 이때 네로 남작이 vs 시리즈에 이어 전대식 나노리를 외치는데 무시하는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나는 흑철장군.." 이라며 따라하는 개그신을 보여준다.

수리검전대 닌닌저 VS 토큐저 THE MOVIE 닌자 인 원더랜드에서는 이시카와 고에몽과 슈바르츠를 융합한 어둠클론 닌자인 이시카와 슈바르츠 고에몽이 등장한다.언놈이 슈바르츠에게 고에몽 아이콘 집어넣었냐? 어둠클론 닌자라고 해도 슈바르츠인지라 다른 두 클론 간부보다는 강하게 나오지만, 본편이나 V시네마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개그를 보여주면서 패배.

3 그 외

비록 악역이지만 악역들 중에서 가장 간지가 난다는 평이 많다.

작은 이미지로는 안 보였지만 자세히 보면 가슴에 장미 문양이 있는데다가 그리타 양에게 준 손수건에게도 장미가 수놓아져 있고 처음 토큐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낼때도 장미를 손에 쥐고 장미 꽃잎을 흩날리면서 등장한걸 보면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장미를 꽤 좋아하는 모양이다. 또한 6화에서 등장했던 전용 쿠라이너의 조종석 옆에 장미 문양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쐐기를 박았다. 네로 남작에게 다시 받은 전용 쿠라이너의 조종석에서도 장미 문양을 그려넣은 것으로 밝혀졌다.

덤으로 극중 토큐 렛샤를 노린다는 설정때문인지 철덕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근데 토큐오그것을 생각하면 뭔가 의심스럽다(…)

게다가 악역들 중에서 크로우즈,네로 남작과 함께 소프비 관련 피규어로 발매예정이라 하며 그의 전용 쿠라이너 로보도 전대장인 3번째 시리즈로 DX완구로 나올 계획이 잡혔다. 그리고 정말 엄청난 퀄리티로 나왔다!

  1. 섀도우 라인의 성우진 중에서는 최고참으로, 히다카 노리코보다도 대선배.
  2. 5년 전에는 대왕 몬스 드레이크를 맡았었다.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섀도우 라인 한국판 성우들 중에서는 최고참. 섀도우 라인 한국판 성우들 중 가장 어린 성우와 나이차가 무려 할아버지와 손녀뻘이다!(한상덕이 1944년생, 송하림(그리타 양)과 곽규미(노아 부인) 둘 다 1992년생.)
  3. 토큐저와의 전투와 토큐 렛샤를 빼앗아 자신만의 열차 군단을 만들겠다는 목적
  4. 하지만 네로가 슈바르츠가 간뒤 그 아이디어를 비웃는걸 보면 둘이 좋은 사이는 아닌 듯하며 애초에 간부들도 서로를 싫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협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5. 단지 칼을 한 번 휘둘렀을 뿐인데 토큐저 5명 모두가 날아가 바닥을 굴렀다. 주인공 보정
  6. 라이토 자신이 다른 멤버들의 토큐 렛샤를 이용해 환승변신을 반복하면서 5명이 싸우는 것 처럼 보이게 하면서 유인하고 다른 멤버들은 그 틈에 경비가 허술해진 렛샤를 탈환하는 작전. 이전에 슈바르츠에게 당한 그대로 되갚아준 것이다.
  7. 노아 부인과 모르크 후작이 제트를 보호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상황. 거기에 라이토가 끼어들고 제트는 빡쳐서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