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드럼R로 발표되었던 게임에 대해서는 드럼마스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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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품 '네오드럼X 뉴 패러다임'의 로고. 참고로 레슬매니아 25주년 로고를 표절한 것이다.
공식홈페이지(접속 불가)
1 개요
한국의 오미크론에서 만든 리듬게임. 전자 드럼 연주를 시뮬레이션하는 게임이다. 마지막 작품은 2010년 발매된 '네오드럼X 뉴 패러다임'. 오미크론은 현재 게임쪽 사업을 관둔 상태이다. 다만 네오드럼 기체 AS를 무상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4년 11월 비주얼랩이라는 회사에서 오미크론의 드럼 패드 관련 판권을 인수하여 드럼마스터라는 신작을 만들었다.# 물론 네오드럼X의 직접적 후속작은 아니고 정신적으로 계승한 작품. 그런데 이쪽은 네오드럼의 그나마 남은명성에 완전히 먹칠하고 처참하게 무너졌다. 드럼마스터 항목 참조.
게임 자체는 대놓고 말하자면 드럼매니아의 아류작이다. 즉 기본적인 게임 방식이 드럼매니아와 똑같다. 2000년대 우후죽순 쏟아져나왔던 BEMANI 시리즈 아류작 중 EZ2DJ, 펌프 잇 업과 더불어 살아남은 게임들 중 하나였다. 지금은 오미크론의 네오드럼X는 사실상 개발이 멈춘 상황이다.
2 기체
드럼매니아와는 패드의 배치가 많이 달라 크로스(양손을 엇갈려 치는 배치)로 치기가 상당히 편한 게임이다.[2]
하지만 네오드럼의 전신인 '파워드럼' 기체에 그대로 업그레이드한 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말은 아니다. 파워드럼 기체는 위 사진처럼 이따위로 생겼다.파워드럼 기체보다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이거 쓰던 사람이나 예전 기체 쓰던 사람이나 서로 적응하려면 상당히 피본다. 또한 기체가 약해서 하이햇과 베이스(페달)가 남아나지 않는 것으로도 악명 높다고 한다.
이외에도 펌프 잇 업 SD판 기계를 개조해서 판매하기도 했다.관련 기사 기체에서 발판과 상단 입간판을 제거하고 드럼 부분을 용접해 놓았다. 기존 네오드럼 기체하고는 화면 각도 차이가 가장 크다.
2.1 기기 스펙
네오드럼X 최종작인 뉴 패러다임 기준 하드웨어 스펙을 보면 아래와 같다.
메인보드 - i845G 기반의 ISA 슬롯이 있는 보드
CPU - Intel Celeron 1.70GHz (윌라멧)
RAM - 256MB (그중 8MB는 내장 그래픽카드와 공유)
VGA - 내장 8MB (i845G 내장 그래픽)
사운드 - 내장 사운드
저장장치 - IDE 2GB (Compact Flash로 추정)
OS - 한글 Windows 98(세부 버전 불명)
I/O - 드럼패드에는 MIDI포트(게임포트) 기반 자체 I/O개발 사진 링크[3], 기체 조명 관리를 위한 ISA기반 자체 I/O[4]
비슷한 스팩을 가진 기기로는 EZ2DJ가 있는데 7th이후의 기기에서는 철저하게 관광타버리는 성능이다. 아니 그전에 인게임 그래픽부터 생각하면 과연 비교할 필요가 있는건가? 하지만 EZ2AC 이볼브 1.3c에서 기판이 변경되기 직전까지 아케이드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각종 심각한 문제점을 달고 살던 EZ2DJ와는 다르게 네오드럼X는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은것으로 보면 네오드럼X 개발진들에게는 나쁘지 않았던(?) 기판인거 같다.
여담으로 내부 데이터도 암호화가 안 되어있는 듯 하다.출처
3 입지
드럼매니아에 비해 게임이 많이 조악하긴 하지만(그래픽은 속되게 말해서 노래방 기계 수준이다.) 골수 유저가 꽤 되는 편이었다. 오히려 지방 쪽에서는 드럼매니아보다 인지도가 높았는데, 딱히 네오드럼이 좋아서 높은 것이 아니라 드럼매니아가 없는 자리를 꿰찬 것이었다. 드럼 3rd 이후 지방의 드럼매니아 보급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졌으며, 거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파워드럼이 은근슬쩍 그 자리를 꿰어찬 모양새. V4 이후 드럼매니아가 다시금 정식 발매가 되었지만, 수도권이나 여타 광역시급이 아닌 이상 오락실은 뭐 망한 수준이라서 다시 들여놓을려고 해도 기억하는 유저도 없고 그럴 돈도 없어서 그냥 있던 파워드럼 기계에 네오드럼 업데이트나 해주는 게 전부인 곳도 상당했다. 드럼매니아 코어 유저들은 네오드럼도 간간히 즐기는 경우가 많다.
드럼매니아 V6이 정식으로 발매되고 e-AMUSEMENT가 정식서비스가 된 뒤에는 수도권에서는 전멸수준이며, 동네 오락실에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줄어든 상태이다. 2008년 3월에 10번째 시리즈인 'Finale'이 출시. 한때 부제 때문에 이것이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되었지만 2년 뒤 신작이 출시되었고 2014년 12월에 드럼마스터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2015년 11월 10일 GITADORA Tri-Boost 드럼매니아 가 정발됨에 따라 만약 네오드럼X가 부활한다 하더라도 넘사벽급 괴물을 상대해야 하는 현실을 맞닿게 될 것이다. 당장 네오드럼X와 드럼마스터 기기 수요가 줄어듬의 문제도 있듯이.
해외에는 브라질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소수 판매가 되었다. 관련 사진
4 수록곡의 신비
한국 게임답게 한국 가요가 많이 들어가 있다.[5] 그 외에 그린데이, 뮤즈, 메탈리카, 너바나 등 서구권 유명 밴드나 도쿄지헨, 티스퀘어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들의 곡이 잔뜩 들어가 있어 라인업 자체만 보면 그 어느 오락실용 리듬게임보다도 화려하다.[6]
이 중에는 '어떻게 이런 곡을 넣었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기묘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 예가 몇몇 매니악한 선곡은 유저들의 입을 벌어지게 하는 것이다.
- 길티기어 삽입곡 - Writhe in Pain, Blue Water Blue Sky
- 멜티 블러드 배경음악 - 천년성
- BMS의 paraoka - L9, xi - Mirage Garden[7]
- cosMo@폭주P - 환창
- 플레이스테이션용 기타프릭스 APPEND 2ndMIX - MEMBER INTRODUCTION
- 비트매니아 IIDX - Retrospective Song
- 슈퍼 마리오 BGM 락버전, Powerglove의 Mario Minor
오미크론의 주장에 따르면 전부 라이센스를 따다 사용한다고 했다. 그러나 동인 게임 BGM이나 BMS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이 없다. L9의 경우 작곡가 paraoka조차도 이 게임에 자신의 곡이 들어간 것을 몰랐다고 한다. 이래서 항간에서는 '일단 넣고 나서 문제가 생기면 나중에 지운다'라는 이야기까지 돌았으나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한 유저가 직접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문의한 결과로 음저협 曰 오미크론에서 신청한 내역은 없다라고 한다. 일단 수록 방식은 네오솔모에서 회원들에게 신청곡을 받은뒤 적절히 추려내어 수록하는 방식이다. 다만 여기서 국내 가요 처리에 관한 문제 및 이외의 곡에 관한 의문점이 남아있다.
네오드럼X에 수록되어 있는 xi의 Mirage Garden.
시간이 지나 정신적 후속작 드럼마스터가 대차게 깨지고, 네오드럼X가 그나마 인기있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면 아마 개념과 등가교환한 우수한 곡 라인업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다.
5 시리즈
- 파워드럼 (2000년 6월 25일)
- 엄밀히 말하면 네오드럼 시리즈는 아니고, 네오드럼의 전신이다. 게임성은 개차반 수준이고, 기체가 네오드럼과 다른데 이 기체에 그대로 네오드럼 소프트만 넣어서 업그레이드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 네오드럼X (2001년 4월)
- 네오드럼X 2nd (2001년 12월)
- 보너스: Weekend - X-Japan
- 네오드럼X 3rd Continue (2002년 7월 5일)
- 보너스: Smooth Criminal
- 네오드럼X 4th (2003년 1월)
- 보너스: Smooth Criminal
- 네오드럼X 5th (2003년 5월)
- 스탠다드 보너스: Survival Game - 김경호
- 오리지널 보너스: Megalith - T-Square
- 주요 신곡: Survival Game, Megalith 전체 신곡
- 네오드럼X 6th Technical Edition (2003년 12월)
- 스탠다드 보너스: 千年城
- 오리지널 보너스: 원더우먼 초자연 믹스 - 롤러코스터
- 주요 신곡: 천년성, Writhe in Pain. Can't Stop the Rock, Bring Me to Life, Retrospective Song
- 네오드럼X 7th (2005년 2월)
- 스탠다드 보너스: What Planet is This? - Yoko Kanno
- 오리지널 보너스: Hocus Pocus - Vanessa Mae
- 주요 신곡: Emerald Sword, JUICE, Hocus Pocus
- 네오드럼X 8th Over~Creative Groove! (2006년 8월)
- 스탠다드 보너스: MEMBER INTRODUCTION - K.S.T.BAND
- 오리지널 보너스: L9 - paraoka
- 주요 신곡: L9 - paraoka 전체 수록곡
- 네오드럼X 9th Secret Division (2007년 8월 14일)
- 시크릿 디비전이라는 해금 시스템을 도입했다. 드럼매니아 V 시절 있었던 엑스트라 러시랑 비슷한 시스템이다. 보너스 소환 회수가 80회를 넘을 때마다 레벨이 1씩 올라가고 추가로 곡을 고를 수 있다.
- 주요 신곡: 비밀번호 486 - 윤하, 마리아 - 김아중, My Bloody Holiday - Ellegarden, Wishmaster - Nightwish, Fineweather Day - SIAM SHADE 전체 수록곡
- 스탠다드 Lv.1: Fine Weather Day - SIAM SHADE
- 스탠다드 Lv.2: Way Beyond The Fond Old River - Sikth
- 스탠다드 Lv.3: Let it go - PE'z
- 오리지널 Lv.1: December - Holstein
- 오리지널 Lv.2: Lover Boy - L'Arc~en~ciel
- 오리지널 Lv.3: Tiempo De Festival - Dave Weckl
- 네오드럼X Finale (2008년 3월 17일)
- 피날레는 마지막 작품이라는 뜻이 아니라 마지막 악장, 즉 클라이막스라는 뜻이라고 한다. 스테이지 수를 1스테이지씩 줄였는데(스탠다드 2곡+보너스, 오리지널 1곡+보너스) 다음 작품인 New Paradigm에서 다시 원상복귀시켰다. 오리지널과 스탠다드의 시크릿 디비전을 통합하였다.
- 주요 신곡: 전체 신곡
- Lv.1: 30 30-150 - 스톤샤워
- Lv.2: SUPER MARIO
- Lv.3: ONE SHAPE LOVE - Holstein
- Lv.4: 어쩌면 처음부터 정해져있던 이야기 - 네스티요나
- Lv.5: Take This Life - In Flames
- Lv.6: 晴れの空下 - PE'z
- Lv.7: 幻蒼 - cosMo
- 네오드럼X New Paradigm (2010년 4월 13일)
- 10주년 기념작. 히든 곡 출현 방식은 피날레와 비슷하나 조건이 더 까다로워졌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하드 퍼펙비율 97% 이상, 크레이지 및 오리지널 퍼펙비율 95% 이상. Finale 때 스테이지 수를 줄인 것을 원상복구시킨 대신에 보너스 출현을 어렵게 만들어서 플레이 시간을 조절했다고 한다.
- 주요 신곡: Mirage Garden - xi, Mario Minor(마리오 장송곡) - Powerglove, 잔혹한 천사의 테제, 성간비행 전체 신곡
- Lv.1: Young OH! OH! - Polysics
- Lv.1: L9 (Full Mix) - paraoka
- Lv.2: 잔혹한 천사의 테제
- Lv.3: Sing!
- Lv.4: siren's reverb - HOLSTEIN
- Lv.5: Burning Organ - Paul Gilbert
- Lv.6: Mario Minor - Powerglove
- Lv.7: Finder Keepers - xi
6 네오드럼 솔로
가정용 드럼 컨트롤러로 네오드럼 솔로를 출시한 적이 있다.리뷰 또한 한때 운영되었던 리듬게임 커뮤니티 네오솔모가 원래 네오드럼 솔로의 사후지원용 웹사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