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혹성

1 개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nendoroid planet, ねんどろいど惑星.

가격은 무료. 기본적으로 타워 디펜스 게임이며 성적에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 메달을 얻어서 앱 상의 가샤폰을 돌리면 역대 넨도로이드 제품군 카달로그 섬네일[1] 및 스테이지의 언락, 본 게임/혹성 장식에 사용되는 3D모델을 뽑을 수 있다. 그 외에 새로운 제품 출시 소식을 볼 수도 있다.이로서 굿스마일 컴퍼니아이폰 유저들을 사탄의 인형의 마수에 빠뜨릴 무기가 생겼다 아아, 다음은 안드로이드폰이다

2 게임의 개념과 진행방식

메인 바탕에서 선택지는 타워, 뮤지엄, 가샤폰 뽑기, 굿스마 뉴스등이 있으며 이중에서 타워에서 게임을 하고 메달을 받아 가샤폰 뽑기로 3D모델과 카탈로그 섬네일을 수집하고 뮤지엄에서 그렇게 뽑은 3D모델을 감상하거나[2] 카탈로그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5개의 스테이지가 제공되며 가샤폰을 돌리다보면 스테이지가 언락되는 방식.

2.1 3D모델 목록과 성능

3색 넨도롱들은 기본으로 제공되며, 모델을 다 모으기 전에 쓰라고 있는 것이라 저코스트에 대단히 약하다. 그런데 나중에 언락되는 미션중에 이 3색 넨도롱을 쓰지 않고 승리하라는 미션이 있는 것을 볼 때, 제작사 측에선 대단히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3]

2.1.1 물리 속성

  • 넨도롱
공격력 7 / 사거리 2 / 공속 97 / 공중공격 가능
조형사의 셀프모에화(...) 노란색.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모델이며,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서 적을 잘 흘리지 않기 때문에 10~20라운드 사이에서는 실용성, 사용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를 7레벨까지밖에 못 하기 때문에 후반에 가면 다른 넨도롱들의 스펙을 따라가지 못하고 병풍이 된다. 한 맵에 놓을 수 있는 넨도로이드의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쓰기 편하다고 이걸로 도배했다간 망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설치를 아예 안 하려고 하면 구름, 콩나무 맵 등에서 초반 구간을 통과하는 게 매우 빡세진다.

공격력 22 / 사거리 3 / 공속 32 / 공중공격 가능

초중반에는 공격속도가 너무 느려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업그레이드에 따르는 공격력 증가율이 좋고 무난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서 30라운드 이상 가는 모드에서 후반부까지 가지고 가는 주력 물리 DPS로 쓰게 된다. 제대로 쓰려면 미쿠의 공격속도 버프가 꼭 필요하다.

공격력 18 / 사거리 3 / 공속 23 / 공중공격 가능

2레벨부터 바로 사거리가 4로 올라가는데다가 범위공격이라서 실용성이 좋은 편. 연사력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공속버프는 선택이 아닌 필수. 범위공격을 하면서도 공격력 증가율이 단일공격형 넨도롱 못지 않게 좋다. 공격 범위가 썩 넓은 건 아니지만...

공격력 12 / 사거리 2 / 공속 73 / 공중공격 불가

세이버보다 공격력이 떨어지지만 라이벌인 BRS처럼 주변의 적을 한번에 공격하기 때문에 지상전에서는 쓸모가 많다.

공격력 20 / 사거리 2 / 공속 73 / 공중공격 불가

세이버와 완전히 동일한 스펙이지만 마법속성이 아니라 물리속성이라는 점이 차이점. 기본 공속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미쿠의 버프를 받으면 그야말로 광속으로 적의 배때기를 쑤신다(...)

공격력 32 / 사거리 3 / 공속 46 / 공중공격 불가

자전거로 들이받는 공격이 매우 강력하다(...) 업그레이드에 따르는 스펙 증가는 대체로 좋지만, 공중공격이 안 되므로 후반에 잉여화할 가능성이 높다. 20~30라운드 게임에서 초반에 넨도롱런너가 몇 마리 흘러나갈 때 임기응변으로 설치하는 활용법이 있다.

2.1.2 마법 속성

  • 넨도롱 블루

공격력 9 / 사거리 1 / 공속 59 / 공중공격 가능

조형사의 셀프모에화 그 2탄. 한번에 주변 4칸을 동시에 공격하며 레벨업하면 범위가 늘어난다. 노란 넨도롱보다 기본 공격력도 좋고 범위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꽤나 쓸모가 있다. 물론 루카의 공격범위 버프를 받았을 경우의 이야기.

공격력 20 / 사거리 2 / 공속 73 / 공중공격 불가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모델. 레벨업을 하면 공격력이 올라가며 사거리도 1 늘어난다. 그야말로 스탠다드한 성능. 공격속도도 빨라서 적을 잘 흘리지 않는다. 공중 공격이 안 된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

공격력 6 / 사거리 3 / 공속 29 / 공중공격 가능

한 번의 공격으로 사거리 내의 모든 적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공격력이 부족하고 공속도 느려서 초반에는 1~3라운드에 반짝 활약했다가 병풍이 된다. 중후반쯤에 자금이 넉넉해질 때 루카 옆에 세워주면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후반용.

공격력 35 / 사거리 3 / 공격속도는 23 / 공중공격 불가

린과 비슷하지만 공격력은 넨도롱중에서도 최강. 다만 공중공격이 안된다는 점이 역시나 뼈아프다. 공격 사거리는 넓은 편이며, 단일 공격.

공격력 3 / 사거리 4 / 공속 21 / 공중공격 가능

눈에서 레이저빔을 쏘는데 그게 적을 관통한다(...) 잘만 쓰면 좋겠지만 자리를 잘못 잡으면 곧바로 잉여화한다. 공격속도가 가장 느리다. 미쿠의 버프를 받아도 별로 빠르지 않다. 자리를 잘 잡고 쓰면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맵을 많이 타서 대체로 토오사카 린 쪽이 쓰기 편리하다.

공격력 25 / 사거리 5 / 공속 29 / 공중공격 가능

매우 강력하지만 외모가 패널티(...) 공격속도가 느려서 초반엔 쩌리지만 업그레이드 비용대비 공격력 증가율이 높고, 기본 사거리가 긴 데다가 업글 도중에 사거리가 세 번 증가한다. 못 잡고 흘린 적도 우월한 사거리로 마무리한다. 루카의 사거리 버프를 받으면 맵 맨 아래에 설치해도 맵 전체를 거의 커버할 수 있게 될 정도로 사거리가 인정사정 없이 길어진다. 후반부에는 주력 마공 DPS로 쓰기 좋다. 제 역할을 하려면 미쿠의 공속버프가 필수.

2.1.3 버프 & 디버프 계열

  • 넨도롱레드

적의 이동속도가 5% 다운 / 사거리 2 / 공속 54

조형사의 셀프모에화 그 3탄. 빨간색 오리. 일단은 알 아지프의 약화판이라고 볼 수 있겠다. 가장 기본으로 제공되는 모델 중 하나. 한 번에 하나의 적밖에 느리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반에만 쓰기에도 효과가 미미하고 후반에는 당연하게도 병풍이 된다.

적 이동 속도 다운 15% / 사거리 2

레벨을 1만 올려줘도 적 이동속도를 40%까지 떨어트려주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넨도롱런너등을 잡을 때는 꽤나 중요한 넨도롱인데 레벨 4까지만 올라가면 속도를 무려 70%까지 떨어트려주지만 웬만큼 자금관리를 잘 하지 않는 한 30라운드 안에 1300개나 되는 별 코스트를 지불할 수 있는 스테이지는 많지 않다.

공속 100% 상승 / 사거리 1

초인기 캐릭터라 그런지, 능력치를 50% 올려주는 다른 보컬로이드들의 버프와는 달리 처음부터 주변의 공격속도를 100% 올려준다. 덕택에 효과는 확실하지만 이름값 하는지 세우는데 필요한 별이 기본이 60개라 아주 많이 부담스럽다(...) 레벨업 한계는 2인데 버프의 범위가 2로 늘어나는 것으로 끝. 그래도 린렌보다는 즉석에서의 효율이 좋은게, 린렌을 꺼내서 2레벨까지 레벨업 한 것보다 미쿠의 1랩이 레벨업 코스트를 비교하면 훨씬 싸기 때문이다. 적을 덜 흘리게 되는 효과까지 고려하면 루카와 함께 최우선순위에 놓인 버프형 넨도롱.

공격력 50% 상승 / 사거리 1

레벨업을 하면 2에서 주변 공격력이 100%상승하고 3레벨에서 버프 범위가 2로 늘어난다.

공격력 50% 상승 / 사거리 1

쌍둥이라 그런지 린과 완전 동일. 다만 렌과 린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2중으로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린, 렌의 버프를 동시에 받으면 공격력 +200%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사거리 50% 업 / 사거리 1

공격 범위를 50% 넓혀준다.(린, 렌, 미쿠의 버프 범위는 늘어나지 않는다.) 린과 마찬가지로 레벨업을 하면 2에서는 100% 상승하고 3레벨에서 자신의 버프범위가 2로 늘어난다. 토오사카 린, 알 아지프와 특히 궁합이 좋다.

주변 2헥스 안에 있는 적을 없앨 때 얻는 돈이 50% 증가.)

레벨 4에서 획득 금액 +200%(=3배), 범위 3(범위 증가는 3레벨->4레벨로 올릴 때 있음. 웨이브를 여유롭게 클리어할 만큼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면 돈을 벌기 위해 좋은 자리에 세워두면 효과는 확실하다. 하지만 무한모드에서는 안 쓰는게 좋다. 한번 세우면 철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화력이 모자라게 된다.

KAITO도 있는데 MEIKO는 없어


보다시피 3D 라인업이 버프계의 보컬로이드, 공격계의 타입문/니트로 플러스덤으로 생색내기용 블랙락슈터에 치중되어 있어 개선을 요하는 목소리가 높다. 공짜에 뭘 바래

2.2

한 웨이브가 끝날 때의 소지금에 비례해서 클리어 보너스를 받게 된다. 남은 제한시간에 따라서 초반에는 20%, 최소 5%의 자금을 받는다.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 있어서 몇 라운드 정도는 업그레이드 없이 버틸 수 있겠다 싶어지면, 카이토를 세워놓고서 금액 소비 없이 버텨서 자금을 확보해두면 유리하다.

공중공격이 안 되는 넨도롱들이 딱히 지상형 적들을 훨씬 더 잘 잡는 것도 아니기에 대체로 공중공격이 되는 넨도롱들로 진형을 짜는 게 유리하다.

넨도롱을 업그레이드하다가 업그레이드 비용이 600을 넘는 시점이 오면 린, 렌을 세워서 버프를 먹여주는 게 훨씬 싸게 먹힌다. 이중 버프를 주면 단시간에 공격력이 급속히 오르기 때문에, 돈을 아끼면서 웨이브를 마무리하기에 유리해진다.
  1. 카탈로그가 아니라 카탈로그 섬네일이다!=카탈로그 자체는 그냥 볼 수 있다.
  2. 공짜 라서 그런지 포즈 변경 따윈 없다.
  3. 사실 초반에는 매우 유용하다. 초반에만. 3색 넨도롱을 쓰지 않는 미션은 초반을 잘 버티는 게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