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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 미쿠 | 카가미네 린·렌 | 메구리네 루카 | KAITO | MEIKO |
이름 | KAITO(カイト, 카이토) |
언어 | 일본어, 영어 |
코드 | CRV2[1] |
제품 코드 | 27720 |
발매일 | 2006년 2월 17일(일본) |
운영 체제 | Windows XP, Windows 2000(XP 권장) |
목차
1 개요
KAITO는 크립톤 퓨처 미디어 사가 개발한 초대 VOCALOID 음원이자 캐릭터이다. 2006년 2월 17일[2] 발매. 일본어 남성형 보컬로이드로, 목소리는 가수인 후우가 나오토가 맡았다. 자신있는 장르는 가요 전반과 동요. 니코니코 동화 내에서는 형, 오빠(兄さん)으로 불린다, 보컬로이드 계의 장남이라는 의미도 있고 미쿠의 오빠라는 말을 줄여 부르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
1.1 흑역사
발매 초기에는 500장 정도가 팔리며 실패작으로 낙인찍혔던 전적이 있다. 제작사인 크립톤 퓨처 미디어 공인의 실패작[3]에 이름을 지은 사람조차 버렸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같은 보컬로이드인 하츠네 미쿠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곁다리로 관심을 얻게 되었다.
1.2 크립톤 퓨처 미디어의 주옥같은 발언들
- MEIKO의 성공과 KAITO의 실패(MEIKOの成功とKAITOの失敗)
- KAITO(남자 목소리)는 정말이지 글러먹었다(KAITO(男声)はまるで駄目)
- 남자는 안 된다(男はダメだ)
2 재조명
인기가 생기면서 매상도 순조롭게 오르기 시작하여 크립톤 퓨처 미디어 사의 월간 매상 랭킹 3위 안에 꾸준히 들고있다. 이를 소재로 한 어째서인지 늘어난 나의 매상이라는 곡도 있다. 이후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카이토 마스터 700인 돌파기념으로 동영상이 나올만큼 제법 메이저가 되었다. 전설의 카이토 마스터라 불리는 IGASIO가 프린세스 프린세스 OP을 부르게 하여 카이토도 좋은 곡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카이토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것은 신P의 비겁전대 우로탄다를 부르기 시작하면서부터. 이곡을 전후로 하여 아이스크림+비겁+비인기+삽질 등의 네타 곡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카이토는 네타곡밖에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
KAITO의 진지한 노래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이다. 특히 1월 24일에 올라온 료노스케P의 섬노래는 17번째 주간 VOCALOID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4] 그때부터 카이토의 좋은 노래들도 많이 나오고 랭킹에도 심심치않게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2008년 6월 19일에는 드디어 마스터 1000인을 돌파했다.
실패작으로 불린 과거가 있지만 높은 음으로 올라갈수록 인간과 비슷해지는 카이토의 특성 때문에 밤의 여왕의 아리아에서 하츠네 미쿠를 이긴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KAITO 버전, 하츠네 미쿠 버전, Prima 버전.
3 KAITO V3
2010년 8월 31일에 행해진 미쿠 감사제에서 MEIKO와 함께 VOCALOID3 엔진으로 이식될 것이 공식 발표되었고 2년이 지난 2012년 12월 21일에 KAITO V3의 티저 페이지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KAITO V3는 2013년 2월 15일에 발매되었다. 상세 음원에는 Straight, Soft, Whisper, English가 있다. 이로 인해 KAITO는 메구리네 루카와 Megpoid(GUMI)에 이어서 세 번째로 일본어와 영어를 할 수 있는 VOCALOID가 되었다. 이렇게 개발이 늦어지게 된 것은 성우인 후우가 나오토가 토호쿠 대지진 이후로 가수 생활에 심각한 슬럼프를 겪어서라고 한다. 그래서 그 동안 전혀 소식이 없자 한국과 일본과 중국의 KAITO 팬들은 엄청나게 애를 태웠다. 어찌어찌 결국 수습하게 되어서 뒤늦게나마 나오게 되었지만. 데모 곡 샘플 목록.
그리고 2014년 2월 15일에 뒤늦게 VOCALOID3 에디터와 VOCALOID NEO 둘 다 지원하는 버전의 KAITO V3가 발매되었다. 발매 당일에는 제반니스러운 속도로 니코니코 동화에 KAITO V3를 이용한 곡들이 다수 업로드되었다.
2016년 8월 30일에 발매된 하츠네 미쿠 V4X를 등록하면 V3음원인 KAITO를 Piapro Studio V4 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된다.
4 인기
이러니 저러니 해도 VOCALOID 문화의 황금기 시절에는 오프라인 시장까지 합치면 하츠네 미쿠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다는, VOCALOID 남자 캐릭터들 중에서 제법 잘 나가고 있는 캐릭터다. 과거 크립톤 퓨처 미디어 판매 순위에서는 10위권 안에는 꼬박 드는 모양이고 캐릭터 상품까지 합치면 인기 순위는 상위권.
2015년에도 판매량은 순조롭게 전체보컬로이드 상품중 6위를 차지했다(상위는 중복순위기 때문에 순수하게 캐릭터만을 따지면 4위 [1] 엄청난 중복순위의 하츠네 미쿠와 발매한지 한달만에 어마어마하게 팔아치운 린렌의 위엄)
매회 열리는 "니코니코 사랑받는 캐릭터"의 순위권에서 연이어 4위를 기록했다.[5] 카이토의 팬들은 '카이토가 인기 없을 때부터 좋아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타 보컬로이드 팬들보다 끈질기게 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가쿠포이드나 히야마 키요테루가 발매되기 전에는 일본어권의 유일한 성인 남성 보컬로이드였기 때문에, 재조명 된 이후에 특히 여성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하츠네 미쿠나 카가미네 린·렌 등의 보컬로이드가 발매되었을 때도 같이 발매되었던 MEIKO보다는 입지를 확실히 할 수 있었던 듯. 그러나 그 후 가쿠포이드의 발매 소식이 발표되자 팬들은 반응은 '이제 쫑났다wwwwww' 같은 분위기였다고 한다(…).그러나 가쿠포가 카이토를 따라잡을 만한 인기는 끌지 못해서 다행히 입지는 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
5 동인 설정
돌아다니다 보면 카이토의 성이 시온(始音)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것은 공식 설정이 아니라 동인 설정이다. 그리고 카이토 팬들 앞에서는 시온 카이토라는 호칭은 쓰지 말자. 시온 카이토는 KAITO를 하츠네 미쿠의 파생 캐릭터로 만들자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하츠네(初音)와 시온(始音)은 의미가 비슷하다. 시온 카이토의 두 번째 의미로는 '미쿠의 오빠'라는 설정으로 붙여주기도 하지만 이는 보통 전자의 의미로 쓰이므로 그냥 시온 카이토라는 호칭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성을 붙이고 싶다면 직접 이름을 지어내는 것이 좋다. MEIKO의 사키네(先音/酒音)와 같은 맥락. 초기 보컬로이드의 경우는 이름과 모습을 빼면 별 다른 설정조차 없었고 이 반동으로 풀 네임도 없다.
특유의 불안정성과 실패작이라는 타이틀 덕에 바보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일명 바카이토. 물론 막 재조명되던 시기와는 달리 섬노래, 천년의 독주가 등 이 이미지를 벗어버리는 많은 명곡들이 있으니 여전히 불안정한 보컬로이드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다른 별명으로는 "23(兄さん)"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미쿠의 "39"와 똑같은 언어유희이여서 카이토와 미쿠를 두고 '2339'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반에 "아이스크림의 노래"를 부른 전적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는 설정을 얻었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이케헨. 의미는 잘생긴 변태(…) 그리고 동인지에서는 다른 보컬로이드에 의해 자주 맞는다(…). 동네북 취급.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누명 씌워져서 그냥 맞는다(…).
커플링으로는 카이메이와 카이미쿠가 메이저하다. 카이메이는 최초의 두 보컬로이드이고 오빠언니라는 점에서 지지층이 탄탄한 편. 연장조라고 불린다.
카이미쿠쪽의 경우 카이토가 미쿠곡에 등장 하는 손그림PV가 많은 편이며 미쿠의 상대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 미쿠곡을 어나더 버전으로 부르기도 하고 함께 듀엣해서 전설입성까지도 했으며 곡에 따라서는 아예 부부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픽시브에서 "寒色兄妹"나 "2339!"로 쳐도 나온다.
실은 미쿠의 마스터라 카더라...
월드 이즈 마인 어나더 버전 덕분에 다시 한 번 멋진 남자 캐릭터도 재조명되기도 했다. 다만 기존의 KAITO 캐릭터보다는 지나치게 멋있어서 AOITO라는 신조 캐릭터로 몰리기도 한 듯.
죽으면 좋을 텐데 때문인지 うざやか라는 신속성도 추가되었다. 미묘한 중독성 때문인지 이틀 연속 랭킹 5위를 지켰다.[6] 특히 발렌타인 데이를 관련해 연결된 주옥같은 네타 우타가 쏟아져 나왔다.
어째서인지 얀데레 기믹이 붙는 일도 잦다.
파생캐로는 AKAITO(아카이토), KIKAITO(키카이토), 타이토 등이 있다. VOCALOID2 일본어 음원이 미쿠만 있었을 때 KAITO 하나만으로 여러 캐릭터를 만들어서 부녀자 용 이야기를 만들었던 것 같지만, 최근에는 다른 남성 보컬로이드 등이 발매되어 파생 캐릭터의 이용이 줄었다.
6 상품화
넨도로이드 화를 달성했는데, 그 이유는 넨도로이드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캐릭터 설문조사에서 1위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9년 2월 말 발매 되었으며 아이스크림과 함께 "비겁한 얼굴 파츠(우로탄다 버전)"[7]도 함께 부속 되어 있다. 니코 시장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하는 등 꽤나 잘 나가고 있다.
봉제인형으로도 만들어졌다.
오리지널곡 관련 CD가 발매되었는데(비겁전대 우로탄다 08년 발매, 천년의 독주가 09년 07월 발매 예정), 독특하게 KAITO가 노래를 부른 것이 아니라 목소리를 맡은 후우가 나오토가 가수를 맡았다.
2009년 7월 3일 발매된 프로젝트 디바 게임에도 코스튬 형태로 들어갔다. 다른 보컬로이드도 다 있기는 하지만. 다만 모션은 보컬로이드 기준이 아니라 곡 기준이라서 모습은 KAITO로 정해도 동작은 하츠네 미쿠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7 노래방
금영에는 2009년 5월 1차로, 태진에는 2009년 3월 4일자로 칸타렐라가 수록되었다. 금영은 42979번, 태진은 26879번이다. 그리고 금영에서 2010년 8월 1차로 미쿠와 듀엣곡인 "상드리용"이 등록되었다(43246번). 또한, 2009년 12월 30일에는 태진에 죽으면 좋을 텐데가 수록되었다(26994번). 여기서는 시온 카이토가 아닌 KAITO로 수록되었다.
8 KAITO의 오리지널 곡
VOCALOID 오리지널 곡 참고.
9 바깥 고리
- ↑ "Crypton Vocaloid 2"의 약자이다.
- ↑ 2월 14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그 날은 출시 예정을 발표한 날이다.
- ↑ DTM 계 종사자가 남성 비율이 높기 때문에 남성 보컬인 카이토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 ↑ 료노스케P는 이후에도 카이토 조교곡을 올리지만 카이토빠들의 등쌀에 못이겨 결국 동영상들을 삭제하기에 이른다.
- ↑ 다른 보컬로이드 캐릭터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순위였다. 참고로 미쿠와 린은 62위까지 내려간 전적이 있다.
- ↑ 노래 가사 안에 '죽으면 좋을 텐데'라는 가사가 무려 39번이나 나온다.
- ↑ 공식적으로는 일단 히어로 얼굴이라고 표기하지만 아무리봐도 비겁한 얼굴이다. 프로젝트 미라이 시리즈에서는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히어로 얼굴 버전의 카이토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