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서버

ネルソン・サーバー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란스Ⅵ》에서 첫 등장했다. 제스 왕국테러리스트 조직 펜타곤의 지휘관으로, 넬슨 제독이라 불린다.

초기의 펜타곤은 후기와 달리 폭력적인 레지스탕스 집단이 아니었다. 하지만 우르자 플래나아이스의 구출임무 실패로, 거의 괴멸직전에 오게 되며, 이때 우르자를 따르던 인물들과 몇몇 간부들(다니엘 세프티, 김치 드라이브 등)이 떠나 아이스 플레임을 조직한다. 그후, 펜타곤을 지휘한다.

자신은 조국을 위해서 싸운다고 하며, 작전명도 거창한 '조국 해방 작전'을 지휘한다. 하지만 펜타곤을 제외한 주위에서의 평가는 '자신을 위해 싸우는 사람'.

초중반 아이스 플레임과 라이벌 구도로 이루어지다가, 폰바돌에게 마나 배터리에 대한 정보를 듣고 파괴할 계획을 세우며, 아이스 플레임의 실질적 지배자 란스를 여자로 구워 삶는다.(란스 역시 알면서 따른거다. 물론 란스도 자기의 계획은 있었으나 결과는 둘다 계획대로 안됐다.) 우르자는 끝까지 반대하고 싶었으나, 아직 자신의 의지가 제대로 서지 않은 상태에서라 제대로 반대도 못해본다.

결국 마나배터리는 1개를 제외하고 모두 파괴되나, 조국 해방 작전이 마지막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제스가 안정을 찾을때까지 행방불명이 된다.

파파이아 서버의 아버지였다. 자신은 마법을 쓸 수 없었으며, 이에 따라 자신의 능력이 제한 당하고, 이리저리 차별 받게 되며, 마법사들에 대한 증오로 발전한다. 파파이아 서버가 사천왕이 되게해서 무능한 장관들에게 복수 하고자 하지만, 이 또한 제정신이 아닌 파파이아 서버에게 거절 당하고, 결국 마법사들에게 열폭하여 마법사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이를 이용한 지크의 사도 오로라로 인해뻘짓 삽질만 하다가 결국 미쳐서 파파이아 서버를 죽이겠다고 설친다. 란스 시리즈의 대표적인 열폭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