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의 21번째 극장판
ドラえもん のび太の太陽王伝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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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3월 6일 | 2000년 3월 11일 | 2001년 3월 12일 |
일본 개봉 당시 포스터.
파일:/data27/2007/11/12/140/200618212948 doraworld.jpg
태국어판 포스터. 아니 태국에서도 개봉했는데 어째서 한국에서는......[1]
장편 시리즈 정발명은 진구의 태양왕전설. 진구 일행이 1500년의 마야나 왕국으로 가서 왕국을 손에 넣으려는 마녀와 맞서는 내용이다.
1 스토리
도라에몽의 도구를 빌려 학예회 연극 연습을 하던 진구 일행. 그런데 도라에몽의 도구가 고장나면서[2] 포포루라는 동물이 나타나 방을 어지럽히고, 도라에몽과 진구는 포포루를 잡으려다 1500년 전의 마야나 왕국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티오 왕자는 노진구와 똑같은 외모의 소유자다. 서로 통성명을 한 후에 티오 왕자는 동일한 외모를 이용해 진구가 사는 시대에서 레디나에게 맞설 힘을 찾으려 하고, 왕자 생활이 마음에 든 진구는 도라에몽이 말리는 것도 뿌리치고 승낙한다. 덕분에 도라에몽은 현대사회를 전혀 모르는 티오를 돌봐야 하는 판이 된다.
마야나에 남겨진 진구는 왕자 대접을 받고 왕국의 아이들에게 실뜨기도 가르쳐 주지만 한편으론 무술 수행에서 곤욕을 치룬다. 현대사회의 티오는 티오를 진구로 오인한 퉁퉁이가 시비를 거는 바람에 퉁퉁이와 맞서 싸웠다. 그리고 거의 맞먹게 싸우는데 이를 본 이슬이가 말린다. 이후 도라에몽이 상황을 설명하고 도라에몽 일행은 마야나 왕국에 오게 된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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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오 (ティオ)
-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3] / 이명희. 마야나 왕국의 왕자. 어머니를 잠들게 하고 왕국을 강탈하려는 레디나에게 맞서 싸운다. 진구와 동일한 외모이다. 하지만 진구와 달리 퉁퉁이와 막상막하로 싸우고,[4] 성격도 용맹하지만 한편으론 신경질적. 그러나 진구와의 우정을 통해 성장한다.
- 쿠쿠 (クク)
- 포포루 (ポポル)
- 성우는 스기야마 카즈코 / 김민정.티오의 애완동물. 이 동물이 살던 나무 구멍에 도라에몽 도구가 고장나서 생긴 시간 구멍이 생겼다. 시간 구멍을 통해 현대사회에 온 포포루는 약간의 난리를 치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진구와 도라에몽이 과거로 오게 된다.
- 이사말 (イシュマル)
- 레디나 (レディナ)
- 성우는 카라사와 준 / 김성연. 본디 마야나의 신관이었으나 사악한 행동을 해서 추방당했다. 그 뒤로 마야나를 강탈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티오 왕자의 어머니에게 주술을 걸어 쓰러지게 만들었다. 약의 사자, 동물의 사자, 창의 사자를 부하로 두고 있다. 하지만 결국 음모는 실패하고 그녀의 신전은 붕괴하게 된다. 참고로 도라에몽 극장판에서는 보기 드문 여자 보스 캐릭터이다.
- 여왕 (女王)
- 성우는 스즈키 히로코 / 추가바람. 마야나 왕국의 여왕으로 티오의 어머니. 레디나에 저주를 받아 깊은 잠에 빠졌다. 그러나 막판에서 저주가 풀리게 되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티오에게 선위를 하게 된다.
- 카카오(カカオ) & 모카 (モカ)
3 주제가
- 오프닝곡 : 빈 소년합창단 - 도라에몽의 노래(ドラえもんのうた)
- 엔딩곡 : 유키 사오리,야스다 쇼코 - この星のどこかで(이별 어딘가에)
4 기타
- 국내에서는 2010년 5월에 대원방송을 통해서 방송되었다.
10년씩이나 된 구작들을 1년에 하나씩 들여오는 저의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다담당 PD는 황태훈 PD.
- 오프닝은 평소의 야마노 사토코 버전과 다르게 빈 소년합창단이 불렀다. 그래서 평소의 도라에몽의 노래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
- 전반적으로 이 작품을 구상할 때 마야 문명과 아즈텍 제국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온 듯하다. 마야나라는 이름도 그렇고, 중간에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소녀[5]를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치르는 것도 그렇고, 목숨을 걸고 축구와 비슷한 공놀이를 하는 것도 그렇고...
-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끝나갈 무렵에는 놀랍게도 퉁퉁이가 백설공주를 맡아 여장을 한다!!! 게다가 왕자 역할에는 다름아닌 이슬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차라리 진구가 백설공주를 맡았다면 미묘하기나 했겠지. 걔는 의외로 여장은 어울리거든
- ↑ 한국에서 도라에몽이 정식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기껏해야 1990년대이고 MBC를 거쳐 대원에서 지금처럼 방송하기 시작한 것이 2006년이며, 극장판 개봉은 2008년부터 시작했다. 이미 1980~1990년대에 도라에몽이 크레용신짱이나 명탐정 코난 등이 현재 한국에서 누리는 것 같은 탄탄한 위치를 다져놨던 중화권이나 동남아시아 같은 곳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 ↑ 퉁퉁이가 도구를 멋대로 빌려가버렸는데 다른 도구로 그걸 되찾으려다 그 도구가 고장났다.
- ↑ 들어보면 알겠지만 목소리가 거의 이카리 신지이다.
- ↑ 코믹스에선 밀리자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 거의 이긴다.
- ↑ 극중에 몇 마디도 없는데 이 소녀의 성우는 무려 호리에 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