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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의 등장 단체.
세르무즈의 공주 출신으로 나르디와 결혼하여 이스나미르 왕비가 된 잔-이슬로즈 아미유 드 네르쥬의 전속 근위 기사단. 백합 기사단 중 그녀를 따르던 일부 기사들이 이스나미르로 옮겨 와 결성했다.
사실 작중에서 실제로 이름이 '녹보석 기사단'이라고 밝혀지지는 않았고, 잔-이슬로즈의 "기사단 이름을 '녹보석 기사단'이라고 할까요?"라는 대사 뿐이었지만, 그 외의 다른 이름이 붙여졌으리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나르시냐크 가문에 내려질 처벌로부터 파비안 크리스차넨을 보호하기 위해 잔-이슬로즈와 나르디가 상의하여 그를 델로헨 영지 출신의 세르무즈 백합 기사로 만들고 단장직에 앉혔다. 기사단 이름의 '녹보석'은 그의 한쪽 눈이 녹색인 것+유리카의 엔젠 색 때문. 녹보석의 기사 역시 파비안이다.
단장은 직함만 가지고 있을 뿐 엔젠을 풀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대륙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고 있고, 바지사장 실질적인 책임자는 부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