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초창기
최근 모습
Nocturnal Bloodlust(ノクターナル・ブラッドラスト)[1]
1 개요
일본의 비주얼계 데스/메탈코어 밴드. 2009년도에 결성하여 활동 중인 밴드이다. 결성 초창기 때만 하더라도 비주얼도 일반적인 일본 록밴드에서 볼 법한 비주얼/복장에 첫 데모앨범의 악곡도 전형적인 데스코어였던지라 "일본의 Suicide Silence"라고 불려지며 착실하게 마니아층을 쌓아갔다. 그러나 현재는 전형적인 비주얼계 라우드계 밴드.
물론 그렇다고 갑자기 확 바뀐 건 아니었고, 어디까지나 전형 적인 데스코어에서의 사운드는 결성 후 첫 발매한 데모앨범과 옛 라이브 영상 등지에서만 흔적이 있을 뿐, 정식 인디즈 계약으로 첫 싱글을 내면서부터는 비주얼계틱한 멜로디를 조금씩 넣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도중 현재에까지이르게 된 것. 물론 그렇다고 아예 옛 색깔을 버린 것도 아니라서 데스코어풍의 리프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악곡 내에서 비주얼계틱한 멜로디를 최대한 활용하는 식으로 현재 그 음악성을 잇고 있는 중이다. 1집 때까지만 해도 멜로디만 비주얼계틱한 멜로디를 썼을 뿐 가사도 거의 영어가사였을 정도로 일반적인 인디즈 록밴드의 행보를 걷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일본어가사도 넣는 식으로 가사의 표현력도 넓히고 있으며, 2013년도 10월에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 "V.I.P"와 같이 일반적인 비주얼계의 모던 헤비니스 사운드를 표방하기도 하는 등 대중성도 섭렵하기도 하고, 2014년 3월 발매 앨범에서 "Sphere"라는 곡에서 휘몰아치는 악곡의 메탈쪽의 스타일도 섭렵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런 연주/악곡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의 데스코어의 지루함을 대체해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반대로 비주얼 역행이었던 디르 앙 그레이는 초창기부터 탄탄한 송라이팅을 자랑해오다가 앨범 "DUM SPIRO SPERO"에서 음악적으로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는 걸 보면 아이러니.
물론 비주얼계 밴드를 표방하면서 반감도 생기기 시작한 부분도 있는데, 클린보컬의 멜로디 부분이 현재 2010년대 차세대 비주얼계 라우드록 밴드들[2]과 스타일이 비슷하게 흘러가서 아쉬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반대로 비주얼계로 시작했으면서 일반적인 비주얼계스타일과는 다른 색깔의 보컬로 호평받았던 선배 밴드들과 비교하면 동세대 밴드와의 차이점이 거의 없는 녹터널 블러드 러스트가 눈에 띄지 않는 다는 것이 리스너/팬들에겐 아쉬운 부분이라고.
물론 이런 부분을 어디까지나 밴드가 성장하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다소 있는 듯 하다. 사실상 말이야 스타일만 똑같지 앞서 언급한 차세대 비주얼계 라우드록 밴드 중에서 실력과 역량 자체로만 보면 노쿠블러 쪽이 더 뛰어나다고 할 정도로 비주얼계 팬이 아니라도 인정하는 부분 중의 하나다.[3]
음악 스타일이나 악곡 또한 결성 초창기의 스타일을 버린 변절이 아닌, 초창기 스타일에서 하나하나씩 다른 음악 스타일을 쌓아가는 부분에서도 플러스 요소가 되고 있는 중[4]으로 귀추가 주목받는 밴드가 되었다.
2 멤버 구성
- ↑ 약칭 노쿠브라ノクブラ)
- ↑ 대표적으로 메지브래이(MEJIBRAY)와 리카온(Lycaon) 등의 밴드들
- ↑ 반대로 매지브래이의 경우는 브루털 창법 쪽의 역량이 심히 딸리는 편에 속하고, 리카온의 경우는 클린 보컬이 호오가 갈리고 있는 중이다. 다른 멤버들 연주력 자체로만 보면 세 밴드 다 연주역량은 대체적으로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정적으로 보컬 역량에서 세 밴드 중에서는 노쿠블러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 확실히 비주얼계 밴드 중에서 데스코어 스타일을 표방한 밴드는 잘 없기도 하다.
- ↑ 2013년도 정식멤버 합류. 6현기타를 사용 중
- ↑ 카파리즌과 E-II의 7현 기타를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