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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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나온 OKAMA가 그린 니노.

신장 159cm
체중 43kg
외 불명

개요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등장인물.CV.사카모토 마아야

이름의 유래는 입고 있는 옷의 명찰이 2-3이기 때문. 2-3을 일어로 읽으면 니노상(니노 )이 된다. 물론 촌장의 작품이다. 아, 촌장님![1]

당연히 아라카와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목숨을 구해준 리쿠가 빚을 갚게 해달라고 하자 "내게 사랑을 하게 해주지 않을래?" 한마디로 리쿠르트를 아라카와에 살게 한 장본인이자 연인이다. 참고로 리쿠르트의 얼굴을 며칠 안 보면 기억 못한다.[2]

자신을 금성인이라 칭하는 전파계 히로인. 이야기 하고싶지 않은 주제가 나오면 금성 얘기를 꺼내곤 하며, 아라카와 하천부지에서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또한 의문의 인물이 니노의 뒤를 봐주고 있다.

기본적으론 무뚝뚝하고[3]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전파를 뿜어대며 모 유치원생같이 눈에 초점이 없다. 한시간 넘게 잠수[4]를 하고 물고기를 잡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한 번에 5마리 이상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철인형제가 수영하는 법을 알려달라했을 때 물고기의 마음과 물의 마음을 이해하라고 해서 실질적으로 수영실력 향상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모 네갈래머리 미취학 아동과 비슷한 케이스로 본능적으로 수영하는 듯. 또한 잠권의 고수다. 수녀가 니노의 몽유병 때문에 잘 때 가르쳤다고 한다. 굳이 잠권이 아니더라도 신체능력 자체가 좋아서 전투력도 수준급.[5] 리쿠르트가 아마조네스의 최면에 빠져 자기와의 약속도 생까고 아마조네스와 노닥거리다 오자 펀치 한방으로 리쿠르트를 발라버린 적도 있다.

화가 나면 입고 있는 추리닝의 지퍼를 목까지 올린 뒤 그걸 그대로 머리까지 뒤집어 쓰는 일명 어택 모드가 된다. 리쿠르트는 이것을 보고 야생의 올빼미라 정의했다.

빈유 이미지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 듯.[6] 목욕시의 묘사로 보면 속옷도 안입는 것으로 보인다. 남 앞에서 벗고 있는 것에 아무 저항을 느끼지 못하며 훌러덩 벗고 다니는 노출광이었다.[7]

작가 왈, 디자인 모델은 리즈 시절의 에이브릴 라빈.

리쿠르트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했다. 물론 똑같이 공주님 안기를 시도하다 대차게 말아먹은(...) 리쿠르트와는 달리 이쪽은 성공.

작중 제일 많은 떡밥을 쥐고 있는 캐릭터. 독자 대부분은 정말 금성인은 아닐 것으로 추정했지만, 정말 금성인이었다. 금성인들은 자신의 연인이 죽었다는 것을 알면 버티지 못하고 죽는데, 촌장의 거짓말을 믿은 니노의 짝이 충격을 받아 죽어버린 것. 니노가 그 사실을 알고 죽는 것을 막기 위해 니노의 부모님은 니노를 누구나가 혼자인 지구로 보낸다. 70억의 외톨이중 하나쯤은 니노의 반쪽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종국에 죽은 반쪽의 유령에 의해 자기 반쪽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버렸고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리쿠르트의 활약으로 소생. 훗날 리쿠와 함께 부모님을 만나러 갈 로켓을 만드려고 노력한다는 듯.
  1. 원작 만화 1권 및 애니 1화에서는 옷 외에도 베개에도 2-3 표찰이 붙어있는데 표찰에는 센고쿠(仙石)라고 써 있다. 그러나 이후로 언급된적도 없고 이게 본명은 커녕 원래 본인물건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으니 별 의미는 없을지도...그리고 어차피 아무도 기억못한다.
  2. 리쿠르트가 하천에 살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이후 리쿠르트가 상당히 자리를 비웠을때도 어느정도 기억하긴 한 것을 보면 아예 존재 자체를 까먹는 수준까지는 아닌 듯.
  3. 다만 아예 감정 표현이 없는건 아니다.
  4. 거장이 니노를 관찰하기 위해 1시간짜리 산소 봄베를 착용하고 같이 잠수를 했는데, 오히려 봄베의 산소가 먼저 고갈되어 버렸다.
  5. 물론 진짜 굇수급인 스텔라나 마리아, 시스터 급은 아니겠지만.
  6. 10권에서 학교 수영복이 아니라 비키니를 입은 모습이 나오는데 볼륨이 제법 있다.
  7. 다만 벗고 다니면 문제가 되는 것은 알고 있어서 작중에서 노출광적 면모를 보이는 경우는 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