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도 아루 코토와 산도알

2度あることはサンドア~ル

퍼즐 & 액션 시리즈 일람
탄트알(1993)이치단트알(1994)산도알(1995)대전탄트알 사싯스(1998)
괄호 안의 숫자는 처음 발매된 연도.
니도 아루 코토와 산도알
2度あることはサンドア~ル
240px
세가 새턴판 박스아트
장르테이블 게임
플랫폼아케이드, 세가 새턴
인원1 ~ 2명
출시아케이드
1995년 10월 (일본)
1997년 (북미, 한국)
세가 새턴
1996년 4월 5일
개발세가(AC), CRI(SS)
유통세가(일본, 북미)
데니암(한국)
이전작탄트알, 이치단트알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보물을 찾아라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2度あることはサンドア~ル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Treasure Hunt

1 개요


세가에서 1995년에 개발한 아케이드용 게임. 원제는 퍼즐 & 액션 2度あることはサンドア~ル. 게임 타이틀의 이름은 삼연벙 두 번 있는 일은 세 번 있다(2度あることは3度ある)라는 말을 비튼 언어유희.[1] 전작과 똑같이 サントアール은 잘못된 표기이고, サンドア~ル이 정확한 표현이다.

한국, 북미에서는 1997년에 출시되었으며, 제목은 각각 《보물을 찾아라》, 《Treasure Hunt》.[2] 당연히 일본식 말장난이 다른 나라에서는 통할 리가 없기 때문(...).

연출은 전 시리즈중 가장 웃긴데 목소리들이 빨리 돌려진듯한 목소리거나 느려진 목소리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음성도 한글화가 되었다.

플레이어는 기껏 자신들이 힘들게 발견했더니 삼악을 연상케하는 도쿠로 도적단에게 먹튀당한[3] 보물을 가지고 돌아가야 하는 컨셉으로 되어 있는데, 기존의 탄트알 시리즈와는 다르게 ST-V기판을 기반으로 한 폴리곤 그래픽의 연출도 생겼다.[4]

전작인 탄트알, 이치단트알과는 달리 게임을 진행하면서 노르마의 개수는 올라가지 않지만 대신에 플레이해야 할 게임의 수가 많아지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1 노르마 게임도 존재. 또 전작들과는 달리 보스 스테이지가 추가되었고 전번 적에서 선택하지 않은 게임은 다음 적으로 그대로 넘어간다. 단, 스테이지가 바뀔 경우 게임도 바뀐다.

보너스 게임의 방식도 바뀌었는데 자신이 직접 폭탄을 피해 적에게 부딪혀 돈주머니를 모으는 것이 되었다.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폭탄의 양이 많아지며 혼자할 때는 10개이상 모으면 라이프가 추가된다. 2인과 같이 할때는 딱 10개씩만 모아서 같이 라이프를 받자.[5]

시리즈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랭크가 높아지며 실패할 때마다 랭크가 소폭 하락한다. 그리고 줄어든 랭크는 문제 몇개 풀면 금방 회복(!)되는데[6] 기본 설정 기준으로 스테이지 3에서 랭크가 최고가 되고 최종 스테이지에선 컨티뉴하지 않는 한 랭크가 거의 안 내려간다.[7]

LUCKY 패널은 1스테이지에 1개밖에 등장하지 않으며, EASY(쉬운게임) 패널은 랜덤으로 게임이 실행되고 랭크가 2 내려간 상태로 시작한다. 미니게임들 중 상대적으로 쉬운 걸 한다는 게 아니다. 물음표는 그냥 랜덤. 복불복. 그런데 랭크가 최고일 때 EASY 골랐어도 어려운 문제는 여전히 어렵다. 이 랜덤 계열 패널을 골랐을 경우, 선택 가능한 다른 미니게임들은 당연히 선택되지 않는다.

올클시 미니게임을 한 횟수, 노르마 클리어 수와 컨티뉴 횟수가 표시되며 노 컨티뉴 클리어라면 산도알 MASTER(국내판에선 그냥 MASTER만 표기)이란 칭호를 얻을 수 있다. 기판 난이도 EASY 한정으로 라이프를 10개이상 비축하는게 가능하고 숫자부분에 X표시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기판 난이도 NORMAL 이상은 라이프는 최대 9개까지만 비축할수 있고 LUCKY(행운) 패널을 선택해도 라이프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기판이 기판인 탓에 당연히 세가 새턴으로도 이식되었다.
MAME 롬파일도 존재하지만 ST-V기판의 에뮬레이트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8] MAME로 실행하면 버그가 가득하다. 몇 개의 게임[9]에서 2P 쪽이 깨져 나온다든가, 최종보스 부근에서 배경만 빼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채로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는 등.[10] 2014년 5월 기준으로 최신버전으론 어지간한건 꽤나 쾌적하게 플레이할수 있지만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넘어가지 않는다. 게다가 중간에 멈춰버려서 아예 멘탈을 날려버린다. 특히 멀리 왔을때 한정으로(...). 0.172버전 기준으로는 최종보스와 대결할 수 있다.

새턴판에서 프리 플레이가 가능하게 하는 비기가 있는데, 아케이드 모드의 레벨 선택화면에서 ↑↑↓↓→←→←Y를 입력하면 된다.

2 보스 스테이지

  • 스테이지 1 고츠앙 (헤라클레스 / Hercules)
버튼을 연타해 벽을 밀어 보스를 밀어버리면 성공. 밀리거나 타임오버 되면 실패.
  • 스테이지 2 우마이조우 (프레디 / Fredi)
폭탄이 터지기 전에 레버를 좌우로 움직여 줄을 풀면 성공. 타임오버 되면 실패. 이소룡의 냉수마찰과 플레이 방법이 같다. 성공 시 터지기 일보 직전인 폭탄을 몰래 우마이조우 뒤에 갖다 놓고 그리고 몇 초 뒤 우마이조우만 그대로 날아간다.
  • 스테이지 3 오고리네 (캣우먼 / Cat Woman)
버튼연타로 앞으로 이동하며 레버 위 아래로 보스가 보내는 하트를 피해(하트에 맞으면 뒤로 밀려난다. 다행히 라이프는 깎이지 않는다.) 컨베이어 벨트 끝까지 가면 성공. 타임오버 되면 실패. GOAL에 다다르면 플레이어가 오고리네를 발로 깔아버린다.
  • 파이널 스테이지 더 크왕 (샤크왕 / The King Shark)
보스의 공격을 피해 보스의 주먹을 때려 라이프를 0으로 만들면 성공. 보스를 상대하는 시점에 따라 라이프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1인플 기준으로 22~25정도의 라이프를 가지고 있다. 최종보스 스테이지 답게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보스가 가해지는 주먹을 내려치는 공격은 랜덤성 패턴이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여기서 대량의 라이프가 손실되고 컨티뉴를 해야하는 상황이 나올 것이다. 원코인 퍼펙트 클리어하기[11] 힘든 요인이 바로 이 보스 때문이다. 보스 공격 패턴을 파악하면 조금 더 쉽게 상대할 수 있으나 랜덤성 패턴의 주먹 공격 때문에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주먹의 공격을 당할 때마다 라이프가 하나씩 깎이며 게임은 계속 진행되는데 타임오버까지 겹치면 라이프는 더 깎인다. 보스의 라이프가 없어질수록 폭주상태로 돌변하여 공격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무차별 주먹 공격을 가해 라이프를 대량으로 깎게 만들어 유저들의 주머니를 탈탈 털게 만드는 상황이 오게 될 것이다. 타임오버가 되면 모든것이 초기화 되면서 보스 상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타임오버 되기 전에 보스의 주먹을 최대한 많이 때려야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된다. MAME로 플레이할 경우 버그로 인해 보스의 대사가 끝나고 배경만 있는채로 더 이상 진행이 안된다. 이러한 문제는 0.172 기준 해결되었다. 하지만 보스의 체력이 나오지 않는다.

3 등장 게임

역시 전작인 탄트알이치단트알처럼 말장난처럼 되어 있는 게임 제목이 많다. 당연히 북미, 한국에서는 통할 리가 없다(...).
이밖에도 1노르마 게임이 부활했으나, 초기작인 탄트알처럼 실패해도 넘어가는 게 아니라 성공해야지만 다음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 제목 맨 끝은 한글판, 북미판에서의 제목. ☆표시는 2인 플레이 시 전부 무사 통과 혹은 둘 다 라이프가 깎이는 미니게임이다.[12]

  • 소이츠와 고HAT (そいつはごHAT) - 돈다, 돌아! / It Goes Around!
6개의 실크햇 중 동전이 숨겨진 모자를 찾아야 하는 게임. 탄트알의 핫토시테 프라와(ハットしてフラワー)와 비슷하지만, 이 쪽은 모자의 개수가 많은 데다가 핫토시테 프라와가 섞는 거라면 여기는 회전판 위에 놓고 돌리는 형식이라 난이도는 이 쪽이 더 어렵다.
  • 카이가 다이스키 (海がダイスき~!) - 바다로 간 물고기 / Fish Went to the Sea ☆
4x4의 맵 위에 있는 주사위를 굴려서 골인지점에 물고기 표시가 되어 있는 면을 위로 오도록 만들어야 하는 게임. 중간에 상어가 있는 지점은 이동불가. 시작할 때 항상 물고기 그림이 윗면이기 때문에 이동 경로를 외우기만 하면 쉬운 난이도다.
제목은 "바다가 정말 좋아(海が大好)"에 주사위를 의미하는 다이스(ダイス)를 합쳐 비튼 말.
  • 미치토노 So Good! (未知とのSo Good!) - UFO야, 어디 있니? / UFO, Where Are You?
역시 4x4의 맵에 2~4개의 UFO가 고속으로 이동하는데, 제일 마지막에 멈춘 지점을 골라서 찾아내면 클리어. 4x4 맵의 정중앙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외우면 UFO가 사라진 지점을 쉽게 찾아낼 수 있기에 사실상 탄트알의 닌자 도코쟈?(忍者どこじゃ?)와 이치단트알의 오쿠사마와 소우(奥様は窓)의 다운그레이드판. 노르마 3개.
제목의 모티브는 영화 미지와의 조우.
  • 토라에데미세만숀 (とらえてみせマンション) - 너희들은 포위됐다! / You Are Surrounded!
건물 안에 들어간 다인조 도둑들을 잡아야하는 게임. 실루엣에 나오는 도둑을 잡아야 하지만, 멀쩡한 주민들도 나온다. 여기서 주민들을 잡아버리면 라이프가 깎인다. 물론 라이프는 라이프대로 깎이면서 게임은 계속 진행되는데, 거기에 타임오버까지 겹치면 전작의 기계도안 관련 계열 게임[13]처럼 대량의 라이프 손실 위험이 있다. 유리창 실루엣만 나왔을 때는 사람을 잡을 수 없고, 머리를 드러내야 잡을 수 있다.
노르마는 1개이며, 2인 플레이 시 더 많은 도둑을 잡은 쪽이 노르마를 가져간다.
  • 우오우오루가 (ウオウオルーガ) - 물고기 댄스파티 / Dancing Party for Fishes
8마리의 물고기 중 가장 앞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아내야 하는 문제. 여기서 앞이라는 것은 최상단의 레이어를 의미한다. 즉 아래 레이어와 겹치지 않는 맨 위의 물고기를 골라내는 것.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이다. 노르마 클리어 시 물고기들이 수직으로 서서 춤춘다.
  • 맛데 Go! Go! Go! (待ってGO! GO! GO!) - 나는야 차타족! / I'm a Girl Hunter! ☆
차를 조작해서 결승지점까지 도달해야 하는 게임. 보기에 꽤 간단해 보이지만, 적신호를 피해가야 하며 신호등의 신호도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14] 난이도는 꽤 어렵다. 거기에 중후반부에 이 게임을 진행하면 공사판(....)까지 나타나는데, 당연히 진입불가. 1노르마 게임이지만 기판세팅에 따라서 노르마 개수가 3개로 늘어나는데, 최고난이도 기준이면 2스테이지 이후부터 노르마 3이 된다. 여담으로, MAME로 실행하면 2P 쪽이 깨져 나온다. 0.172 버전 기준으로 2인 플레이시 1p, 2p 둘다 도로가 안보인다(...). 북미판도 2P 쪽 도로가 안보인다.
제목의 모티브는 만화 마하 고고고 (マッハGO!GO!GO!).
  • 오쇼노 죠멘도오레? (お城の上面どおーれ?) - 마법의 성 / The Magic Castle
3D로 구현되어 있으며, 회전하는 성의 상공에서 보이는 모습을 맞춰야 하는 게임. 성문이 주 포인트. 노르마 성공 시 밤이 된 후 불꽃놀이를 한다.
제목의 모티브는 일본 동요인 카고메카고메(かごめかごめ)의 가사 중 하나인 우시로노죠멘다아레(うしろの正面だあれ).
  • 바이 하도(倍ハード) - 긴급출동 119 / Emergency Moving 911 ☆
불타는 아파트 층을 자동으로 상하이동하는 망치로 HIT!로 표시된 층을 타격시켜야 하는 게임. 클리어할수록 망치의 이동속도가 상승하며 층수가 올라가서 어려워진다. 잘못 타격하면 망치가 깨지고 1초간 조작불능이 되어버리며, 실패하면 철근덩이만 남고 사람들도 다 타버려서 화를 낸다(...).
제목의 모티브는 영화 다이 하드. 어떻게 보면 오함마가 생각나는 이유가 뭐지?
  • 비묘-나 토라이앙그루 (びみょーなトライアングル) - 나는 남들과 다르다! / I'm Different From Others!
6개의 사면체 중 색이 다른 한 개를 찾아야 하는 게임. 처음엔 다른 색이 포함된 것이 있기 때문에 쉽지만 나중에는 똑같은 색이 2개가 들어있는 것도 나오게 된다. 난이도가 높은 경우에는 6개의 사면체가 전부 같은색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15] 뒤로 갈수록 상당히 어려워지게 된다. 노르마 클리어 시 보물상자가 보인다.
제목의 모티브는 버뮤다 삼각지대의 일본어인 바뮤다 토라이앙그루 (バミューダトライアングル).
  • 토부소~라노 포우켄 (飛ぶそ~らの冒険) - 하나도 놓치지 마! / Don't Miss Anything!
화면에 날아오는 물체의 개수를 세어야 하는 게임. 이치단트알의 와타시노츠루카마치(私の通過待ち)의 업그레이드판인데 기판 특성상 폴리곤으로 묘사된 물체가 겹치는 경우도 있고 속도도 진행할수록 매우 빨라져서[16] 이게 더 어렵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날아오는 갯수를 한번에 다 세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암산실력이 낮은 유저한테는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다. 참고로 선택지는 11대부터 28대까지다. 노르마 클리어시 비행체 2대[17]가 날아와서 'YAAAH'라는 구름을 만든다.
제목의 모티브는 톰소여의 모험.
  • 코레모아이 아레모아이 (これモアイあれモアイ) - 모아이 석상의 비밀 / The Secret of Moai
5개의 석상 중 회전하는 모아이 석상의 견본과 맞는 석상을 찾아야 하는 게임. 낮은 난이도에서는 눈에 띄는 특징을 보면 잡아낼 수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단지 너비만으로 구별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노르마 클리어 시 모든 석상이 호쾌하게 웃고, 하늘에 무지개가 뜬다.
석상의 모티브는 모아이의 석상이며, 제목은 가요 사랑의 수중화(愛の水中花)의 후렴구 코레모아이 아레모아이(これも愛 あれも愛/이것도 사랑, 저것도 사랑)의 패러디.
  • 캇카키코오리 (汗っかき氷) - 팥빙수는 맛있어! / Sherbet is Delicious! ☆
레버를 돌려서 빙수를 만들어야 하는 게임으로, 역시 체력의 소모가 큰 걸림돌. 시간도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18][19] 전작의 잇판케리(一番削り)와 비슷하지만 시계방향으로만 돌려야 하는 잇판케리와 달리 이 게임은 어떤 방향으로 돌려도 상관은 없다. 에뮬레이터일 경우 최하난이도로 랭크 떨어트려도 키보드라서 골때리는 문제.
  • 큐-큐-키큐 (キューキュー気球) - 동물기구 대축제 / Grand Festival for Animal Balloon
여러 동물이 그려져 있는 기구 중 제시된 동물이 그려진 기구를 맞혀야 하는 게임. 풍선의 크기와 돌아가는 속도는 제각각이라 집중력이 요구된다. 혼자서 플레이할 경우 가장 어려운 게임이 될 수 있다.
  • 니쿠만안만 건맨 (にくまんあんまんガンマン) - 서부의 명사수 / Western's Marksman
총으로 동전을 위로 튕겨서 제한선보다 높은 곳까지 튕겨야 하는 게임. 제한선은 최대 110m이며 탄환은 최대 2발. 노르마는 1개이며, 동전이 땅에 떨어지거나 제한시간을 넘겨버리면 라이프가 줄어든다. 동전을 더블클릭(!)하듯이 연속으로 맞추는게 팁.
제목의 모티브는 이산화 망간인듯 하다.
  • 도라무칸노 제왕 (ドラ無冠の帝王) - 인질구출 대작전! / (북미판 추가바람) ☆
조준경을 조작, 굴러가는 드럼통에 과녁이 보일 때 쏴맞춰 인질을 구출해야 하는 게임. 시간제한은 없으며[20] 단 하나라도 제한선을 넘어가면 실패. 최소 5개, 최대 11개의 드럼통이 등장한다. 노르마는 1개. 2인 플레이 시 드럼통을 더 많이 맞춘 플레이어가 노르마를 가져간다.
  • 하게시이제! (ハゲしいぜ!) - 사장님, 발모제 여깄어요! / President, Here's The Hair Former!
5개의 발모제병 중에서 1개의 진짜 발모제를 찾아야 하는 게임. 1~3개가 나오면서 발모제에 관련된 힌트를 주지만 가끔 견본에서 나오면서도 안 뿌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노르마 클리어 시 양쪽에서 미녀가 키스해준다. 가장 쉬운 게임이다.
  • Man in 덴샤 (Man in 電車) - 푸시맨의 하루 / A Day of Pushman ☆
러시아워에 만차가 되어버린 전철의 승객을 강제로 밀어서(...)[21] 문을 닫아야 하는 게임. 총 4개의 문이 있으며 순발력과 연타력이 중요하다. 문이 열린 곳은 지속적으로 승객이 밖으로 나와버리니 주의.(밀다가 중간에 다른 곳으로 가 버리면 다시 밀려나온다!) 배경은 지하철 1, 2호선이다.
제목의 모티브는 용어 만원전차(滿員電車).
  • 왓키아이아이(わっ気合あい) - 열려라, 사탕뚜껑! / Open Candy Cap
1편의 포토쇼크와 방법이 대동소이하다. 화면에 기합(気合)[22]이라는 글자가 점점 커지는데 제일 글자가 큰(틀에 딱 맞는) 타이밍에 버튼을 누른다. 시간이 끝날 때까지 기합 글자는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플레이할 필요는 없다. 글자가 움직이는 속도를 파악하고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것이 중요하다. 틀에 꽉 차있을 때 아주 약간의 시간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타이밍을 잘 계산해야 한다. 개인차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상당히 큰 게임 중 하나다. 타이밍을 잘 맞추는 유저라면 그럭저럭 쉽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모든 게임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난이도가 될 수 있다. 노르마 클리어 시 통에서 사탕이 나온다.
제목의 모티브는 화기애애(和気藹々).
  • 칸후-마사츠(カンフーまさつ) - 이소룡의 냉수마찰 / ??? Cold Water Rubbing ☆
좌우로 레바를 움직여서 수건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게임. 세가 새턴판은 A,C 연타로 변경되었다. 노르마는 3개.
여기서 캐릭터의 모티브는 이소룡, 배경은 소림사이며 제목의 모티브는 건포마찰(乾布摩擦). 유일하게 보스 스테이지에서도 방식이 똑같이 쓰인 미니게임이다.
  • 사루노타와-무레(さるのタワーむれ) - 바나나야, 내가 간다! / Hey Banana, I'm Going! ☆
좌우로 층을 돌려서 버튼을 연타해 사다리를 정상까지 타고 올라가야 하는 게임. 클리어할 수록 층의 개수는 올라가며 중간에 끊어진 사다리도 존재하니 주의할 것. MAME로 실행하면 여기에서는 1, 2P 쪽이 전부 깨져 나온다.[23] 노르마 클리어 시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는다.
  • 텟큐니카루KO (鉄球ニカルKO) - 다이나마이트 펀치 / Dynamite Punch ☆
철구를 적당한 타이밍에 펀치로 쳐서 박을 터뜨려야 하는 게임. 철구가 앞으로 이동할 때 펀치로 쳐야 진폭이 커진다. 그러니까 밀어내는 형식으로 치는 것이다. 노르마 클리어 시 박에서 나오는 문구가 GREAT로 바뀌어 있다.
제목의 모티브는 복싱 용어인 TKO(テクニカルKO).
  • 라이온네루・릿치- (ライオンネル・リッチー) - 배고픈 사자 / Hungry Lion ☆
조준경을 조작, 두 마리의 사자가 잡고 있는 고기를 이등분해야 하는 게임. 사자가 움직이면서 고기도 함께 움직이게 되기 때문에 조준이 난해하며 시간도 뻑뻑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꽤 어렵다. 물론, 초반에는 꽤 쉬운 편이지만 난이도가 점점 올라갈수록 총알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고기가 움직이는 속도도 더 빨라지기 때문에 어렵다.[24] 선이 만들어지는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쏜 플레이어가 노르마를 가져간다. 사자들의 음성(?)과 자막이 코믹하다. 노르마 클리어 시 사자들이 고기를 먹고 부른 배를 잡고 만족해한다.
제목의 모티브는 가수 라이오넬 리치.

4 새턴판의 개발자 메세지

새턴판의 경우 게임CD를 PC에 넣고 파일탐색기로 보면 TO_USER.DOC라는 파일이 있는데 이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맥락으로 봤을때 이식에 관여한 프로그래머가 쓴것으로 추정.

この度はこの「サンドア~ル」をプレイしていただい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何故、SEGAじゃなくてCRIなの?」と思っている方のためにお答えします。
ゲームセンターに並んでいる「サンドア~ル」はCRIの作品だからです。
実はメガドライブ、ゲームギアの「タントア~ル」も「イチダントア~ル」もCRIで
移植していたりしたのです。だからアーケードモードの移植度はほぼかーんぺきのはず
です。(一般の人も遊びやすいように難易度はちょっとマイルドにしましたが..)
ウチはあまり社名は表に出てないのですがけっこういろいろとやっておりまして、最近
のでっかいタイトルでは、某超有名メカキャラクターもののボタンをたっくさん使う横
スクロールアクションゲームだとか...あとは..
まぁ、それはいいとしまして、私個人としては今まではこのタントシリーズに関しては
企画のお手伝いをしてたぐらいだったのですが、今回は「ごく短期間でアーケード版を
面白く移植してみな」というかなり難易度の高い任務を受けて、突然このサターン版の
企画を担当させていただくことになりました。
なにぶん期間が短くてあまり思い切ったことは出来ませんでしたが、いろいろと制約の
多いアーケード版ではできなかったと思われる要素を加えてアレンジしてみました。
4Pが欲しい!という意見は十分承知なのですが、残念ながら様々な事情により今回は
どうしても実現できず断念致しました。ごめんなさい。私も欲しかった・・・。
そのかわりといっては何ですが1人で遊んでいても長く楽しめるように、もちろん2P
ならもっと楽しく遊べるように考えてみたのですが、いかがなものだったでしょうか?
前にMDの「ダイナブラザーズ2」というゲームを企画したのですが、プレイしたこと
のある人ならこのソフトのあちこちでそのにおいを感じていただけるかもしれません。
(”そのまんまやないかい!”ってなトコもちょっとありますけど..)
サターン版でのダイナもちょっと考えているので、そちらも期待して下さい。
時間の都合もあって細かい部分ではちょっと雑な所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が、グラフィ
ックやサウンドなど、チームのメンバーたちも真剣に頑張ってくれたので、なかなかの
良い物になったと思っております。
ゲームセンターで「サンドア~ル」を気に入ってこれを買ってくれた人ならきっと気に
入っていただけることと思います。
ソフトの感想やご意見などがありましたらアンケートはがき等で是非お知らせ下さい。
今後のソフト開発の参考にさせていただきます。
これからも、いろんな人に楽しんでもらえるようなソフトを作れるよう努力してまいり
ますので、今後とも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

이번에는 이 "산도알"을 플레이하셔서 감사합니다.
"왜, SEGA 말고 CRI[25]야?"라고 생각하는 분 때문에 대답합니다. 게임 센터에 나란히 있는 "산도알"은 CRI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메가 드라이브, 게임 기어의 "탄트알"도 "이치단트알"도 CRI로 이식하고 있기도 했어요. 그래서 아케이드 모드의 이식도는 거의 마일드입니다.(일반 사람도 플레이하기 쉽게 난이도는 좀 순하게 했어요.)
나는 별로 이름은 나서지 않았지만 꽤 여러가지로 하고 있어 최근의 큰 타이틀은 모 초 유명 메카 캐릭터의 버튼을 단 많이 쓰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니...나머지는..
뭐, 그것은 좋다고 해서 나 개인으로서는 지금까지는 이 탄트 시리즈에 관해서는 기획을 돕던 정도 였지만, 이번에는 "극히 단기간에 아케이드 판을 재미 있게 이식해봐"이라는
상당히 고난도의 임무를 받고, 돌연 이 새턴 판의 기획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기간이 짧아서 너무 과감한 것은 안 됐지만 여러가지 제약 많은 아케이드 판에서는 못했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가미하게 했습니다
4인용이 좋겠어!라는 의견은 충분히 알인데 안타깝게도 다양한 사정으로 이번에는 어째서 이루지 못하고 포기하였습니다. 미안합니다. 나도 원했다...
그 변경된거라면 말입니다. 혼자 놀아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물론 2P라면 더욱 더 즐겁게 놀 수 있게 생각하고 봤는데 어떤 것이었나요?
전에 MD의 "다이나 브라더스 2"[26]라는 게임을 기획했는데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이 소프트웨어의 곳 곳에서 그 냄새를 느끼고 줄지도 모릅니다. ("그 밥 아니냐!"라는 곳도 좀 있는데..)
새턴 판의 다이나도 좀 생각하고 있으므로, 그쪽도 기대하세요.[27]
시간도 있고 세세한 부분에서는 좀 거친 곳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픽과 사운드 등 팀의 멤버들도 진지하게 열심히 뛴 것으로 대단한 좋은 물건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센터에서 "산도알"을 마음에 들어 이를 사준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마음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의 감상이나 의견 등이 있으시면 설문 엽서 등으로 꼭 알리세요. 향후의 소프트 개발의 참고로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사람에게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1. 참고로 타이틀 앞부분의 "두 번 있는 일은?(2度あることは?)" 부분은 타이틀화면에서 무지개색 글씨로 지나간다. 북미판과 국내판에선 타이틀 자체가 바뀌어버리면서 각각 "We invite the adventurer!", "모험가 모집중..." 이라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갔다.
  2. 다만 실제로 롬파일의 날짜로 봤을 때 한국판이 북미판보다 빠른 것으로 보아 북미판이 한국판을 기준으로 번역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3. 이도 모자라 누명까지 썼다. 배경 곳곳에 주인공들의 현상수배 포스터가 달린 걸 볼 수 있다.
  4. 비행기 세기같이 폴리곤 연출의 비중이 높은 것도 있고, 빙수게임이나 발모제처럼 폴리곤 연출이 일부분만 쓰인것도 있다.
  5. 2인 플레이 시에는 더 많이 모은 쪽만 라이프를 받고, 같은 수만큼 모았을 때는 같이 라이프를 받는다. 물론 둘 다 10개 미만일 때는 둘 다 못 받는다.
  6. 예를 들면 (노멀 난이도 기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인질 구출을 여러 번 실패해서 드럼통을 5개까지(최하 난이도) 줄이고 클리어. 실수없이 문제 몇개 풀다보면(대략 2~3문제) 동전튕기기는 어느새 클리어기준이 100M(상급 난이도)가 나온다는던가...
  7. 최종 스테이지의 동전튕기기는 100M에서 2번 실패하고 나서야 90M로 내려간다던가...
  8. 이 부분에 관해서는 ST-V테크모 월드컵 98항목 참조.
  9. 원숭이 사다리 타기 게임과 자동차 운전 등. 특히 원숭이 사다리타기 게임은 1P 쪽도 깨져 나오는 경우가 있다.
  10. 일본판의 경우 스테이지 3부터 진행이 되지 않는 버그도 있다.
  11. 컨티뉴를 단 한번도 하지 않고 스테이지1에서 파이널 스테이지의 보스까지 완전 클리어
  12. 다시 말해 한 명이 뻘짓해서 먼저 라이프 날려먹고 다른 플레이어가 해내서 노르마 먹는 일이 없다는 뜻.
  13. 탄트알의 와쿠와쿠 로보트공장과 이치단트알의 쿳츠키 로켓토.
  14. 버튼을 연타해 조금이나마 신호를 빨리 바꿀 수 있다.
  15. 이 때는 색상의 비로 알아차려야 한다. 나머지 5개가 빨강 2, 연두 2지만, 혼자 빨강 1, 연두 3 같은 경우다.
  16. 특히 미사일의 경우엔 1초도 안되는 시간 안에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17. 바로 직전에 문제로 출제한 비행체.
  18. 최하 난이도로 9초 준다. 다만 빨리 갈리기는 한다.
  19. 빨리 돌린다고 손바닥으로 돌리면 손바닥 정중앙에 물집이 잡힌다... 심하면 구멍도 뚫린다. 무지 아픔.
  20. 전작의 치키치키 치킨레이스처럼 더미 타이머가 있다.
  21. 2016년 한국 기준으로는 만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겠지만 만화적 과장이 아니다! 게임 발매 당시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지하철 출발이 임박할 때 밀어넣어주는 사람이 있었다. 일본에서는 보이지만 한국에서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22. 북미판에서는 POWER.
  23. 오락실판은 바닥이 보이는데 MAME판에서는 바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24. 이 게임은 노르마를 하나씩 클리어할 때마다 시간이 1초씩 단축되기 때문에 타임오버로 실패하는 일이 많다. 초기 노르마에서 12초를 주며 실수없이 클리어하면 1초씩 단축. 마지막 노르마는 10초를 준다. 2인 플레이 시는 총알 크기가 더더욱 작아지고 주는 시간도 1인 플레이 시 보다 -2초의 시간을 준다. 난이도에 관계없이 주는 시간은 동일하다.
  25. 과거에는 세가의 모회사인 CSR의 자회사였던 회사(회사 이름무터가 CSR Research Institute)로 세가와의 협력으로 ADX 포맷을 개발한 관련회사이기도 하다. 세가 새턴문서 참조.
  26. 일본 내수시장에서만 발매된 게임으로 공룡 육성게임인듯.
  27. 단, 실제로 다이나 브라더스 2의 후속작은 나오지 않으듯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