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ECMO WORLD CUP '98
80~90년대생들의 영원한 초차원 축구
테크모가 제작한 오락실 축구 게임. 다루는 대회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로[1] 선수들이 마치 축구 만화에서나 볼 법한 기술을 쓴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는 문방구 게임기로 많이 보급되었으며 사용 기판은 ST-V로 해당 기판의 국내 보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처음 테크모 월드컵을 접한 당시의 초중딩(80년대생)들은 이 게임을 뻑뻑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1992년에 출시된 세이부 컵 축구는 패스-센터링의 원 패턴으로 쉽게 점수가 나는 2D 애니메이션 게임이었지만 테크모 월드컵은 질감이 느껴지는 3D 게임인데다 물리 엔진이 어설프게 걸려 있어서 맘대로 안된다며 레버를 마구 흔들어대기 일쑤였다. 동시기에 풀렸던 세가의 축구게임 버추어 스트라이커의 경우는 그럴 듯한 물리 엔진과 더불어 과거와 비슷한 게임 방식을 갖춘 것과 여러모로 비교될 수 밖에 없었던것.
하지만 상술했던 특수기술이 매우 큰 장점으로 작용하여 게임의 흥행에 기여했는데, 팀 간 밸런스엔 문제가 있을지언정 특수기술을 제한 없이 사용하며 축구를 한다는 점이 당시 오락실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하였기 때문이다,
극초반엔 게임의 가장 최우선 목표였던 [골]을 쉽게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싱가 + 바나나 슛이라는 사기 조합으로 무장한 브라질을 고르기 일쑤였다. 하지만 나중에 공략법이 등장하면서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예를 들자면 경기 시작 직후 하프라인을 조금 넘는 지점에서 아르헨티나의 필살기인 드라이브 슛을 쏘면 무조건 골로 연결된다는 것과 중거리 슛 거리에서 방향조절을 해서 파워 슛을 쓰면 슈퍼세이브 조차도 막을수 없는 골을 만들수 있다는 것 등이 있다.
정규시간 종료 후 추가시간이 들어가는데, 따로 시간이 표기되지는 않고 시간패널에 LOSSTIME이라고 표기된 후 보이지 않는 시간이 흘러간다. 단 추가시간이 끝나도 게임이 바로 종료되지는 않고, 정확히는 페널티 에어리어+크로스 가능지역 외의 인필드에서 선수가 공을 평범하게 드리블할 때 게임이 종료되므로 공을 골대 근처에 있도록 유지하거나 아니면 인필드라도 특수기술을 쓴다던지 논스톱으로 패스를 이어가던지 식으로 개인 드리블 상황만 나오지 않게 하면 게임이 종료되지 않으므로 이를 이용해 최대 1골은 더 넣고 게임을 끝낼 수 있다.[2]
만약에 동점으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경우에는 서든데스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하며 기판 설정에 따라 실제 축구의 승부차기처럼 5회까지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 연장전 및 승부차기가 OFF설정된 경우, 대전모드에선 서든데스 승부차기가 시작되며 대CPU전에서는 그대로 게임오버 처리되니 주의.
에뮬레이터 MAME를 이용해 억지로 구동할 수는 있다. 그러나 게임 속도는 한 경기 진행하는데 무려 10분이 걸릴 정도로 막장인데다 버그가 산재해서 골키퍼는 우주 여행에, 선수들은 빛의 속도로 이동하고, 프랑스는 슈퍼 콤비네이션으로 자책 골을 터뜨리는가 하면, 드로인으로 슛이 가능하고, 하이 스피드 드리블을 시전한 선수의 제자리 뛰기까지... 나중에는 이 게임의 보스인 올스타마저 발라버릴 수 있다.
이런 괴랄한 현상이 나오는 이유는 이 게임의 기판인 ST-V의 에뮬레이트가 극도로 어렵기 때문이다. 그나마 SSF라는 에뮬레이터가 나왔지만 이 게임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에뮬레이터 환경이 아닌 실기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마침내 2013년 3월에 나온 MAME 0.148u2로 플레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약간의 프레임드랍이 존재하고, 특정 상황에 골키퍼가 공을 잡으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다.
이 게임은 콘솔로 이식되지 않았다. 2002년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된 듯했지만...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실체는 테크모 월드컵 98과는 다른 게임인 '폭렬사커'이다. 그런데 국내 주얼게임 판매업자들은 이 게임에 테크모 월드컵 98이라는 제목을 붙여 팔았다. 이 때문에 업자들에 낚여서 이 게임을 산 초딩 피해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CPU전 한정으로 국가를 선택하고 1스테이지가 시작되기 전에 경기장 진행방식을 횡스크롤로 할지 종스크롤로 할지를 고를 수 있고, 맵을 기본형태 혹은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와이드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초심자의 경우 대부분 횡스크롤을 선택하는데, 일단은 다른 축구게임에는 거의 없는 시점이기에 초심자가 종스크롤에서 득점하는 방식이 낮설기 때문이며, 물론 같은 조건이라도 1P쪽(우측 진행)이 진행이 편하며 반대로 종스크롤은 2P쪽이 편하다. 2P의 경우는 위로 진행되기 때문(1P는 아래로 진행된다). 단 종스크롤의 경우 상대방 수비의 움직임을 더 넓게 볼수 있으므로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가 CPU 상대로 다득점하기에는 이쪽이 훨씬 편하다.[3] 참고로 대전모드에서는 횡스크롤+기본형태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오프닝에서는 16개 국가들의 기술들이 소개되며 4차례에 걸쳐 4개 국가의 기술을 소개하는데 각 국가들마다 가지고 있는 두 가지의 기술(단 브라질은 3개) 중 하나의 기술만 소개된다. 그리고 각 국가의 기술 소개가 끝나면 맛보기로 데모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득점하는 쪽은 1P, 실점하는 쪽은 2P로 고정되어 있다.
2 조작
공을 가지고 있을 때/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 A : 슛/슬라이딩 - 슛으로 사용 시 A버튼을 누른 시간에 비례해 슛의 파워가 결정되며, 수비 시의 슬라이딩은 거리차이가 없다.
- B : 숏패스/태클 - 일반적으로는 선수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볼을 굴리지만 우리편 동료가 마킹된 상황에서[4] 패스를 누르면 자동으로 동료 방향으로 패스한다. B버튼을 지속으로 띄워서 패스, 수비 시 태클은 상대방의 정면/측면에서 사용해야만 상대방을 넘어뜨리고 공을 뺏을 수 있다. 상대방 등 뒤에서 태클하거나 후방에서 선수가 공을 갖고 있지 않을때 태클이 닿아도 상대방이 넘어지지 않는데, 이와 관련된 심리전은 아래 '대시'부분 참조
- C : 롱패스/조작선수 교체 - 페널티 에어리어 좌우지역, 즉 크로스 가능지역에서 C를 누르면 무조건 골대 앞 방향으로 크로스를 날린다. 이때 레버 조작방향은 크로스가 떨어지는 위치를 결정한다. 참고로 1인칭 시점으로 대CPU전 플레이 시, 1스테이지 첫 골 한정으로 골대 좌우 구석지점을 정면으로 정확히 맞춘 후, 평소에 중거리슛을 하던 위치에서 똑바로 롱패스를 차게 되면 그대로 골로 연결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5]
- →→ : 대시 - 드리블 중에는 공을 치고 달리며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에는 입력 방향으로 그냥 달리는 기술로, 공을 치고 달리는 데 있어 중수이상 대전 시 심리전의 핵심인 기술이다. 공을 치고 달릴 때는 소위 '공을 가지지 않은 상태'로 판정되어 B버튼 태클이 들어가지 않고, 이 상태에서 슬라이딩을 하면 역시 '공을 가지지 않은 상태'의 선수에게 슬라이딩을 하게 되어 절대로 파울이 발생하지 않는 슬라이딩이 되기 때문. 이로인해 발생하는 심리전이 매우 중요하며, 이 심리전이 심화될 경우 고수급들 사이에선 거의 버려진 시저스나 힐 리프트 같은 기술이 빛을 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슈퍼 슬라이딩은 여기에서도 활용가능성 제로인게 함정
- 드리블 중 레버 중립 B : 리프팅 - 태클을 뛰어넘을 수 있으며 공이 공중에 있을때 슛버튼을 누르면 논스톱 슈팅을 날릴 수 있다. 리프팅 시 골키퍼는 넘을 수 없지만, 기술 '힐 리프트'나 '슈퍼 리프팅'으로는 가능하다.
- 볼을 가졌을 때 B - B : 원투패스 - 동료에게 패스 후 리턴 패스를 받으며 리턴 패스가 발동되기 전까지 처음 패스했던 선수를 움직여 받을 위치을 정할 수 있다. 단 다른 축구게임이나 실축에서 볼 수 있는 공간패스 리턴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공간패스란 개념이 없는 게임이다 보니...[6]
- 대시 중 볼이 근접했을때 A/B : 슬라이딩 슛/패스 - 넘어지면서 슛 혹은 패스를 날린다. 슛으로 사용 시 슈퍼기술을 제외한 일반적인 킥 중에선 골 성공률이 굉장히 높은 편. 다만 미묘하게 발에 안 맞을 때가 있으므로 타이밍을 익히는 게 좋다. 대시 중에 잘못 사용했다가 공은 저 멀리 가고 몸만 넘어지는 사태가 생길 수가 있으므로 대시를 사용할 때 공이 굴러가는 패턴을 익힌 후 쓰는게 좋다.
- 공중볼 상황에서 A/B : 논스톱 슛/패스 - 공이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춰야 발동되며 너무 일찍 누를 경우 공중에서 헛발질 후 굴욕적으로 자빠지는(...) 플레이어를 볼수있다. 공이 떨어진 거리에 따라 헤딩/시저스킥/오버헤드킥이 발동된다. 이 모션은 슛이든 패스든 똑같이 발동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겨우 1~2m 떨어져있는 동료에게 오버헤드킥으로 아주 정확하게 패스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3 기술
굵은 글꼴로 표기된 국가는 오프닝에서 기술 소개시 모델로 나온다. 나머지는 중복. 단, 한국과 이탈리아는 제외.
- 하이 스피드 드리블 :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드리블을 한다. 단독 돌파가 가능하지만 기술의 지속 시간이 3초 정도로 매우 짧다. 중간에 상대 선수에게 스치기만 해도 데굴데굴 구르며, 뒤에서 슈퍼 슬라이딩 당해도 휘슬 절대 안 불어주지만, 역습 시 허를 찌르는 용도로 사용하면 쓸만하기에 고수급 대전모드에서 종종 보이는 기술이다. 참고로 슈퍼 세이브 사용 국가를 상대로 낚시를 할 수도 있는데, 골라인 근처에서 깔짝대다가 상대가 슈퍼 세이브를 키고 돌진해오는 걸 확인하면 골라인 바깥으로 나갔다가 슈퍼 세이브가 해제되는걸 확인하면 하이 스피드 드리블을 키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버리면 된다. 이게 왜 가능하냐면 하이 스피드 드리블의 이동 속도가 슈퍼 세이브보다 빠르기 때문. 사용 국가는 스페인,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남아공/나이지리아,
참 많다이펙트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소용돌이, 한국과 남아공/나이지리아는 무지개.
- 슈퍼 슬라이딩 :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크로스헤어(?)와 함께[7] 엄청난 속도의 직선 슬라이딩이 나간다. 방향키를 중립으로 둔 상태에서 이 기술을 쓰다가 패스를 하면 패스를준쪽 먼저 갔다가 받는쪽으로 꺾어서 가버린다! 그런데 성공하면 높은 확률로 파울이 나온다. 기술이 시전되는 중에도 시간이 멈추지 않아서 그 사이에 지나가기 때문에 뒤통수에다가 슬라이딩을 갈겨버리는 것이 이유. 심지어 레드 카드 먹을 수도 있다. 대신 루즈볼은 광속으로 얻으므로 공 뺏기보다는 클리어링 후 공 잡는 데만 잠시 쓰는 게 좋다. 이 때도 상대는 슬라이딩 당하고 쓰러지지만 이 게임에서 공에 무관한 사람에게 태클하는 건 100% 반칙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용 국가는 대한민국, 이탈리아. 이 게임의 국가는 16개인데 기술은 15개뿐이라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이 기술의 공동 모델(?)이 되었다.
하필이면 이런 잉여 기술에...반도국가 차별오프닝에서는 한국이 사용한다. 이탈리아도 쓰지만 이쪽은 조준점만 3연속으로 보여준 후 한 번 쓰는 연출이며, 한국은 3연속으로 재대로 쓴다.
- 슈퍼 스루 패스 : 최전방의 선수에게 직선으로 패스를 날린다. 최전방에서 시전하면 자신을 제외한 최전방에 있는 선수에게 보낸다. 성공률이 매우 높다. 사용하는 사람의 컨트롤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바로 골문 앞으로 찔러넣을 수도 있고 중간에 잘릴 수도 있다. 사용 국가는 일본, 이탈리아, 콜롬비아. 이펙트는 일본은 둥근 형태, 이탈리아는 물결 형태, 콜롬비아는 푸른 불 형태. 콜롬비아는 간혹 1라운드 등지에서 붉은 불 형태가 나온 경우도 있지만 후반부로 가면 100% 푸른 불 형태가 나온다. 그런데 브라질이 콜롬비아의 스루 패스를 배우면 붉은 불 형태가 나온다. 시저스와 콜롬비아의 슈퍼 스루패스 간 색상 공유가 있는 듯하다. 콜롬비아가 처음 시작하자마자 스루패스를 써보면 붉은색으로 나가지만, 시저스를 쓰고 나면 푸른색으로 바뀐다. 그런데, 이게 브라질의 싱가를 맞은 직후 쓰게 된다면 다시 붉은색으로 나가는 걸 볼 수 있다. 반대로 브라질이 콜롬비아의 슈퍼 스루패스를 배울 경우 시저스가 붉은색이니 시저스를 쓰고 나면 붉은색으로 바뀐다. 콜롬비아와 일본 이팩트는 슈퍼 콤비네이션에서도 쓰인다.
몬데그린은 드룩바!
- 슈퍼 세이브 : 골키퍼 전용 기술. 공을 향해 앞으로 전진하며, 평소 골키퍼 이동 속도보다 빨라진다. 전진해서 파워 슛을 정면으로 받으면 밀려나서 실점하는 일은 없다. 아니, 당최 파워 슛이나 슈퍼 오버헤드와 충돌하면 공이 멀리 튕겨저 나가버리지, 절대 골키퍼가 밀려 들어가는 등의 상황이 안나온다. 모든 공격 기술에 대하여 이론상 최강기술. 단, 공이 페널티박스 안에 있어야만 쓸 수 있다. 슈퍼 컴비네이션이나 드라이브 슛, 슈퍼 카운터 패스는 제아무리 높게 올라가도 슈퍼세이브를 시전하면 그 높이를 가공할 점프력을 발휘해 잡아버리며 잘만 하면 바나나 슛도 막아낼 수 있다. 그냥 온다고 막 슈퍼 세이브를 누르면 절대 안되고, 휘어지는 게 눈에 띌 정도에 사용해야 한다. 약점은 원타이머 계열[8]과 파워 슛[9].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어느 타이밍에 세이브를 발동해도 막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드라이브 슛도 비슷하긴 하지만 슈퍼세이브도 뚫는 100% 슛지점을 찾기가 고수여도 쉽지 않으므로 운의 문제로 봐야할 듯. 사용 국가는 멕시코, 스코틀랜드/카메룬, 일본. 이펙트는 멕시코는 은색, 스코틀랜드/카메룬은 흰색, 일본은 금색.
- 슈퍼 카운터 패스 : 포물선을 그리는 패스를 한다. 당연히 스루 패스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10]. 사용 국가는 잉글랜드, 미국. 이펙트는 잉글랜드는 별, 미국은 무지개. 3스테이지의 승부차기 때문에 4~5스테이지에서 기술을 배우게 되는 상황이 아닌 한 이 기술은 CPU한테서 입수할 일이 없다. 패스가 실패해서 공이 땅에 착지하면 드라이브슛처럼 공이 높이 튀어오르는 시전한 위치에 따라서 드물게 어부지리 득점이 되기도 한다.
- 파워 태클 : 국기의 잔상이 남는 강한 숄더 태클을 시전하며, 슬라이딩 태클이 아니기 때문에 반칙이 뜨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기술의 선호도가 슈퍼 슬라이딩보다 높다. 더욱이 슈퍼 슬라이딩과는 달리 시전 시간과 딜레이도 없다. 물론 너무 뒤에서 쓰면 반칙만 안 얻을 뿐이지 뺏지 못하는 건 매한가지지만. 사용 국가는 미국, 독일, 스페인. 참고로 올스타가 사용하면 미국 국기가 나타난다.
- 슈퍼 리프팅 : 공을 가슴이나 무릎을 이용해 3회 연속으로 리프팅하며 움직인다. 사용 국가는 스코틀랜드/카메룬, 브라질. 이펙트는 스코틀랜드는 별, 브라질은 무지개. 참고로 리프팅은 중립 공 취급이므로 상대는 태클을 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띄워진 공으로 판정되므로 뜬공 처리에 자신있거나 아예 몸으로 상대편 선수에게 들이대도 생각 외로 잘 무력화된다.
- 드라이브 슛 : 공에 탑스핀을 줘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가는 슛. 일정지점에서 쏘면 공이 무조건 골로 들어간다. CPU가 그 '일정지점'에서 정확히 쏘므로 매우 악랄하다. 잘만 하면 플레이어도 따라할 수 있다. 또 다른 지점에서 쓸 경우 높이 튀어오르는 성질을 이용하여 공만 골키퍼를 넘겨서 골을 만들 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한 번 날아간 후 두번째 바운드에서 득점이 되는 경우도 보인다. 사용 국가는 아르헨티나, 유고슬라비아. 참고로 올스타가 사용하면 파란색(드라이브 슛)을 사용한다 이펙트는 아르헨티나는 파란색, 유고슬라비아는 빨간색. 이 기술은 3스테이지 유고슬라비아, 6스테이지 아르헨티나로 중복으로 배울 가능성이 높은 기술 중 하나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힐 리프트 : 말 그대로 공과 함께 도약한다. 프랑스가 사용하면 이펙트로 에펠탑이 보인다. 사용 국가는 유고슬라비아, 프랑스. 모델 국가는 유고지만 프랑스가 훨씬 멋있다. 올스타도 프랑스의 힐 리프트를 사용한다.
개최국 이펙트 특혜 1리프팅으로 넘을 수 없는 골키퍼의 슬라이딩을 넘을 수 있다 덕분에 하이 스피드 드리블처럼 골키퍼를 낚아 슬라이딩을 유도한 다음 힐 리프트로 넘어서 골대에 직행해 점수를 내는 묘기(?)도 부릴 수 있다. 상대편에게는 사실상 굴욕기.
- 슈퍼 오버헤드 : 공중으로 뜨면서 오버헤드킥. 회오리 같은 연출의 슛을 날린다. 특정 라인에서 쏘게 되면 골키퍼가 밀려나서 골인되기도 한다. 공과 함께 플레이어가 점프를 한다는 특성 때문에 다른 기술들에 비해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지만 골이 들어갈 확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이 슛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슛을 휘게 만들어야하는데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레버를 눌러놓고 있으면 그 방향으로 슛이 휘어서 들어간다. 슛 모션을 제외한 모든 특징이 독일의 파워 슛과 비슷하지만 슈퍼 오버헤드의 유효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어 파워 슛의 그 사기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사용 국가는 남아공/나이지리아, 네덜란드. 이펙트는 남아공/나이지리아는 흰색, 네덜란드는 주황색.
- 시저스 : 일명 싱가. 당시 이 게임을 했던 초딩들이 게임을 통칭 싱가축구(지역에 따라서 시가축구, 싱하(?!)축구)라고 부르게 만든 원인.[11] 사용하면 시전자 주위에 불꽃이 일어나며 주위 선수들을 밀어냄+그로기상태로 만든며. 숄더 태클 혹은 슬라이딩 태클을 당해 넘어져있는 선수도 강제로 일으켜 세워 밀어낸다. 슬라이딩 태클에 뚫린다는 약점이 있긴 한데, 차지 태클과는 달리 마구 슬라이딩 태클을 남발하다간 오히려 쓴 쪽이 파울 먹는다! 하지만 고수급 대전에서는 그저 그런 기술 취급받는데, 볼 가진 선수 정면에서 슬라이딩으로 공을 뺏으면 파울이 안 나오기 때문. 결정적으로 기술을 쓰는 순간에만 주위선수들에게 판정이 나오기 때문에 고수들은 꼭 슬라이딩 태클을 하지 않더라도 시간차로 움직여서 판정범위만 피하고 뺏는 경우가 많다. 잘 모르겠다면 그냥 독일이나 스페인을 골라서 사방에서 둘러싸고 파워 태클을 난사하면 결국엔 뺏는다(...).심지어 굳이 파워 태클 없어도 된다. 효과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주어지므로 진짜 안쪽 선수의 경우는 빠르게 태클 누르면 뺏을 수 있다. 또한 아무리 파워 태클이라도 어정쩡한 위치라면 핫뜨거 하며 선수들이 물러난다. 사용 국가는 콜롬비아, 브라질. 이펙트는 콜롬비아는 푸른색, 브라질은 붉은색.
- 슈퍼 컴비네이션 : 공이 동료 선수 2명을 거쳐 처음에 기술을 시전한 선수에게 돌아온다. 이펙트로 프랑스는 개선문, 멕시코는 별 특징없는 무지개가 보인다.
개최국 이펙트 특혜 2이 기술을 잘 쓰면 중앙 라인에서 한번에 골을 넣는게 가능. 다만 슈퍼 스루 패스와는 달리 선수 2명을 거치는지라 잘못하면 상대팀에게 공을 헌납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컨트롤에 유의하자[12]. 사용 국가는 프랑스, 멕시코.
- 슈퍼 다이렉트 : 말 그대로 다이렉트 헤딩슛을 노릴 수 있는 크로스를 올리며, 중요 이펙트가 헤딩슛에 있으므로 슛 계열 능력으로 분류된다. 헤딩까지 걸리기만 하면 높은 득점율을 보장하지만 중간에 헤딩을 받아줄 선수를 넘어뜨려버린다던지 날아오는 공을 먼저 쳐내면 막을 수 있다. 사용 국가는 네덜란드, 잉글랜드. 이펙트는 네덜란드는 붉은색, 잉글랜드는 푸른색. 참고로 슈퍼 세이브의 카운터 격이다. 골 라인 근처에서 사용하면 슈퍼 세이브를 쓰든 안쓰든 골키퍼가 공을 따라 이동하느라 높은 확률로 막지 못한다. 하지만 상기한대로 슈퍼 세이브를 쓰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실패확률이 높다는게 흠. 어지간해선 들어간다고 하지만 사실 막상 써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지지 않으면 잘 빗나갈 것이다. 하지만 고수가 잡으면 흉악한 기술. 슈퍼 카운터 패스와 같이 승부차기를 섞지 않는 이상 얻을 일이 없다.
- 파워 슛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독일에게만 주어진 전용 기술. 그야말로 초고속으로 날아가는 슛을 날리며, 그만큼 사거리도 드라이브 슛 다음으로 크다. 데모영상에선 '골키퍼가 받아도 통째로 들어가는 슛'이라고 나왔으나 골키퍼는 잡기보다는 몸을 날려 쳐내는 걸 더 많이 해 실제 플레이 중 그런 광경은 보기 힘들다. 데모영상대로 할려면 골키퍼를 조준한다는 생각으로 날리는 게 좋다. 골키퍼 정면을 제대로 조준해야 위력이 나오며, 좌, 우측을 노리고 날리면 튕겨내거나 받아내더라도 골대로 밀어넣기 힘들다. 근데 이런 상황이 나올 정도면 이미 관광 플레이 상황이다. 그러다 '그럼 몸을 날려도 못 잡는 지점에 차면 될 거 아냐?' 하는 유저들이 100% 성공률의 중거리슛이라는 점을 찾아내면서 강력한 기술로 평가되는 중이다. 슛을 하면서 위아래(1인칭시점에선 좌우)로 조절을 하면 중거리슛 처럼 날릴수 있는데, 이 게임의 중거리슛이 아무리 정확히 차도 슈퍼세이브에 막히는 것에 비해 이 슛은 슈퍼세이브 발동하기 전에 광속으로 들어간다. 심지어 중간에 바운드되어 효과가 풀려도 방향만 정확하게 잡혀 있으면 역시 손 쓰지도 못하고 들어간다. 결정적으로 슛의 특성상 위아래 컨트롤이 골대앞 슛컨트롤급으로 쉽다는 것이 이 슛을 고수전 사기슛으로 등극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동네 오락실 단위로 대회를 열때 일본과 함께 금지팀으로 지정되는 경우 역시 적지 않았다.[13]
- 바나나 슛 :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우승한 브라질에게만 주어진 전용 기술. 이름대로 슛이 바나나처럼 휘어져 90% 이상의 득점률을 자랑해주지만 시전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것이 최대 단점. 시저스->바나나 슛 연계로 초보급 대전에서는 절대적인 위세를 발휘하지만, 고수전에서는 시간차 무브나 정면 슬라이딩 태클 한방에 뺏긴다. 그 외에도 골라인 내부에서 사용하면 시저스 쏘다가 슈퍼 세이브로 닥돌해오는 골키퍼한테 뺏긴다거나 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바나나슛이 발사된 이후 휘어지기 시작할 즈음부터 슈퍼 세이브를 사용하면 막힌다.
4 등장 국가
실제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본선 진출했던 국가대표팀 중 16개 팀이 등장한다. 굵은 글씨는 등장국가, 기울임꼴 글씨는 기판에 따라 등장할 수 있는 국가. 보라색은 최상위권, 파란색은 상위권, 녹색은 중위권, 붉은색은 하위권이다.
브라질(2위) | 이탈리아(8강) | 프랑스(우승) | 나이지리아(16강) | 네덜란드(4위)[14] | 독일(8강) | 루마니아 | 아르헨티나(8강) |
노르웨이 | 칠레 | 덴마크 | 파라과이 | 멕시코(16강) | 유고슬라비아(16강) | 잉글랜드(16강) | 크로아티아 |
모로코 | 오스트리아 | 남아공 | 스페인 | 벨기에 | 이란 | 콜롬비아 | 자메이카 |
스코틀랜드 | 카메룬 | 사우디 | 불가리아 | 대한민국 | 미국 | 튀니지 | 일본 |
- 하위권 국가는 1번째 경기에서(실제로라면 조별리그 첫번째 경기), 중위권 국가는 2~3번째 경기에서(실제로는 조별리그 2~3번째 경기), 상위권 국가는 4~5번째 경기에서(실제로는 16강과 8강), 최상위권 국가는 6~7번째 경기에서(실제로는 준결승과 결승) 랜덤으로 등장한다. 자신이 선택한 국가는 나오지 않는다.
- 기판에 따라 스코틀랜드 대신 카메룬, 남아공 대신 나이지리아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플레이 타임을 기본 90초 혹은 60초 진행(최대로는 120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골든골을 없애고 동점시 바로 승부차기가 가능하게끔 적용된 기판도 있다.
- 3번째, 6번째 승리했을 때 해당 횟수에 승리한 국가의 기술을 배워올 수 있다. 이 승리 횟수에는 승부차기로 이긴 횟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3스테이지를 승부차기로 승리하고 4스테이지를 그냥 승리했다면 4스테이지 상대의 기술을 배우게 된다. 2번 이상 승부차기로 이겼다면 기술을 1개밖에 배울 수 없다. 그 이상으로 무재배만 실컷 했다면 기술을 1개도 배우지 못할 수도 있다(단, 브라질은 어차피 추가 기술이 1개라 의미가 적다). CPU와의 승부차기[15]라는 어려운 승부에서 이길 자신만 있다면 잉여 기술이 있는 팀[16]을 승부차기로 넘겨버리고 그 다음 팀을 상대해서 다른 기술을 얻는 방법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 다음 팀(특히 스페인)도 기술이 잉여라면?이론상 구상할 수 있는 CPU전 최강의 팀은 콜롬비아/일본을 골라 3스테이지에서 멕시코/콜롬비아를 이겨 슈퍼 세이브/시저스를 배우고, 6스테이지에서 브라질/독일을 이겨 바나나 슛/파워 슛을 배우는 것이다. 즉, 슈퍼 스루 패스 - 시저스 - 슈퍼 세이브 - 바나나 슛[17]이라는 게임 최고의 알짜 기술들로 중무장한 사기 팀이 탄생하는 것이다. 물론 실현하려면 엄청난 운과 엄청난 실력이 있어야 한다.[18] 자신이 선택한 국가와 이전에 선택한 기술에 따라 배울 기술을 선택하기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한국으로 3스테이지에서 유고슬라비아를 이기고 드라이브 슛을 배웠는데 하필 6스테이지가 아르헨티나라면... 힐 리프트를 골랐다면그랬을 리가 없지만드라이브 슛을 가져가면 되겠지만 드라이브 슛을 골랐으니 둘 중 무엇을 고르건 간에 이펙트만 다른 동일한 기술을 얻게되는 셈(다른 하나의 기술이 하이 스피드 드리블이다.)이므로 사실상 고를 기술이 없다.[19] 그 밖에, 난입하여 승리한 경우에는 난입한 스테이지부터 계산해서 3번째, 6번째 스테이지에서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2스테이지를 플레이하는 상대에게 난입해서 승리한 경우 4, 7스테이지에서 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이미 기술을 배운 플레이어(그러니까 적어도 3스테이지 이후)에게 난입하여 승리하면 그 플레이어가 배운 기술들을 흡수하게 된다.
- 해당 국가가 보유한 기술 중에 굵은 글씨는 오프닝 무비에서 시전하는 기술들이다.
4.1 하위권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한국인이라면 한국팀 해야죠단순한 애국심 외에도 일부 고수들에게 히비키 단처럼 독특한 의미로 선호받는 팀. 오프닝 영상에선 일본과 대결한다. 스킬 두 개의 조합이 애매해서 그런지 이 게임 내의 패스플레이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위엄있게 선택하고는 한다. 단, 고수전에서 하이 스피드 드리블이 매우 유용하게 쓰이므로쓰레기 그 자체인 슈퍼슬라이딩이 아닌파워 태클까지 가진 스페인보다 약간 핸디캡을 갖고 하려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팀이기도 하다. 유니폼은 98년 월드컵 유니폼과 거의 동일한 빨강-검정-빨강 어웨이는 파랑-하양-파랑[20]- 슈퍼 슬라이딩 (이탈리아와 공동 모델)
- 하이 스피드 드리블
-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 슈퍼 스루 패스와 슈퍼 세이브, 어느 정도의 실력만 뒷받침되면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 기술들만 가졌다. 초보부터 고수까지 두루 선호하는
사기팀. 사실 일본의 슈퍼기술을 보면 어떻게 봐도 당대 이탈리아에 주어졌어야 하는 스킬들인데 제작국 보정으로 일본이 가져가고 이탈리아에겐 반도국 보정(?) 으로 제일 안좋은 기술인 슈퍼슬라이딩이 주어졌다.(...) [21] 오프닝 영상에선 한국과 대결. 유니폼은 빨강+파랑-파랑-파랑 어웨이는 하양-하양-하양[22] 라이센스 이유인지 유니폼이 엉터리다.- 슈퍼 스루 패스
- 슈퍼 세이브
-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 파워 태클은 나름 유용하지만 슈퍼 카운터 패스가 너무 성능이 떨어져서 유저들에게도 하위권 취급받는 팀.오프닝 영상에선 아르헨티나와 대결한다. 유니폼은 하양-하양-하양 어웨이는 파랑-파랑-파랑. 흰 유니폼인 다른 팀(잉글랜드, 독일)과 대결 시 2P 쪽이 어웨이를 입으나 1P 미국, 2P 아르헨티나이면 둘 다 홈 유니폼을 입는다.
- 파워 태클
- 슈퍼 카운터 패스
-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 슈퍼 리프팅은 거의 쓰이지 않으나 슈퍼세이브는 이게임 최고의 수비스킬이므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오프닝에서의 상대는 프랑스. 유니폼은 남색-하양-빨강 어웨이는 노랑-파랑-파랑 카메룬 유니폼 노랑-초록-빨강 어웨이는 녹색-빨강-빨강
- 슈퍼 리프팅
- 슈퍼 세이브
4.2 중위권
-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 슈퍼 카운터 패스, 슈퍼 슬라이딩과 함께 쓰레기 삼신기로 취급되는 힐 리프트를 가지고 있어 사실상 드라이브 슛만 믿고가는 팀. 오프닝에선 남아공/나이지리아와 대결한다. 유니폼은 하양-하양-하양 어웨이는 파랑-하양-빨강
- 힐 리프트
- 드라이브 슛
-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슈퍼 슬라이딩이 아닌 슈퍼 오버헤드를 가져 한국보다는 조금 상황이 낫지만 슈퍼 오버헤드 자체도 딱히 좋은기술이 아니기에(...) 중위권 취급받는다. 오프닝에서는 상대는 유고슬라비아. 소개할 때 상대 선수들은 보기 좋게 팀킬을 시전한다. 남아공은 노랑-초록-초록 어웨이는 하양-초록-하양 나이지리아 하양-초록-하양 어웨이는 초록-하양-초록
- 슈퍼 오버헤드
- 하이 스피드 드리블
-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 슈퍼 스루 패스와 시저스의 존재로 브라질, 일본에 필적하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초보와 CPU전을 주로 하는 유저들에게는 선호받지만 시저스가 중수~고수전엔 그다지 쓸모가 없어서 일본이나 독일에 비하면 선호도가 밀린다. 오프닝 영상 상대는 독일. 유니폼은 노랑-파랑-빨강 어웨는 파랑-하양-하양
한국 입장에선 이 때까지가 콜롬비아와 브라질 원정 유니폼이 겹친시기이며 이후론 에콰도르가 이어 받았다- 시저스
- 슈퍼 스루 패스
-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 이 게임 최고의 기술 중 하나인 슈퍼 세이브를 가진데다 슈퍼 컴비네이션 역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써먹을수 있기에 중위권 팀들 중에선 콜롬비아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팀. 오프닝 상대는 스페인. 슈퍼 세이브가 골키퍼 스킬인지라 필드 선수가 아닌 골키퍼가 집중샷을 받는다. 유니폼은 초록-하양-빨강 어웨이는 하양-하양-하양 나이지리아&남아공 카메룬이 경기가 나오면 어웨이 유니폼을 입는다.
- 슈퍼 세이브
- 슈퍼 컴비네이션
4.3 상위권
-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오프닝에서의 상대는 잉글랜드. 유일하게 기본기술 2개가 몽땅 공격기인 국가. 당시 네덜란드의 무시무시한 공격성향을 반영한 듯 싶다.[23] 유니폼은 주황-하양-주황 어웨이는 파랑-주황-파랑 올스타 경기일경우 1인용 2인용 상관없이 홈유니폼을 입는다.
- 슈퍼 다이렉트
- 슈퍼 오버헤드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오프닝에선 네덜란드와 대결한다.
뻥글랜드 아니랄까봐 죄다 뻥뻥 차는 위주유니폼은 하양-검정-하양 어웨이는 빨강-하양-빨강. 참고로 기술의 경우 나머지는 다른 색깔이나 이팩트로 대신할 수 있는 타 국가와 달리 선정기술 모두 승부차기 조건이 아니면 배울 수 없다(네덜란드는 오버헤드의 경우 남아공 것으로 대체 가능).- 슈퍼 카운터 패스
- 슈퍼 다이렉트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힐 리프트가 전형적인 겉멋 기술이라 중위권의 멕시코보다도 약체로 취급받는다. 오프닝에서는 스코틀랜드/카메룬과 대결한다. 유니폼은 파랑-하양-빨강 어웨이는 하양-하양-하양
- 슈퍼 컴비네이션
- 힐 리프트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하이 스피드 드리블과 파워 태클 모두 고수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술이므로 중수 이상의 유저들이 폭넓게 사용한다. 오프닝 상대는 멕시코. 유니폼은 빨강-검정-검정 어웨이는 하양-하양-하양
- 하이 스피드 드리블
- 파워 태클
4.4 최상위권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오프닝 상대는 콜롬비아며, 오프닝에서 유독 소개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유니폼은 하양-검정-하양 어웨이는 녹색-하양-하양
- 파워 슛
- 파워 태클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게임 출시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었기 때문인지 유일하게 기본 기술을 3개나 받은 팀이다. 추가 기술을 1개밖에 얻지 못하지만 기본 기술들이 흉악해서 공백을 메꾸고도 남는다.[* 하지만
- 오히려 슈퍼 리프팅을 포함 시킨 것이 밸런스일 수도 있다. 이것을 포함 시키지 않았다면 이론상 슛 기술들만 잔뜩 배워 남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남아공/네덜란드(조건부)의 오버헤드와 독일의 파워 슛, 유고/아르헨의 드라이브 슛 중 2개를 더 배우므로.] 하지만 대인전쪽으로 가면 기술의 약점을 잡히기 쉬워서 고수들은 기피하는 팀이다. 오프닝 상대는 이탈리아. 상단에 나온 싱가축구라는 별명이 널리 알려지게 된 주축이 된 팀이다. 공잡고 죽어라 시저스만 쓰면 초보층에서는 뺏는게 거의 불가능했으니... 유니폼은 노랑-파랑-하양 어웨이는 파랑-하양-파랑[24]
- 바나나 슛
- 슈퍼 리프팅
- 시저스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오프닝 상대는 브라질. 유니폼은 파랑-하양-파랑 어웨이는 하양-파랑-하양
- 슈퍼 슬라이딩 (한국과 공동 모델)
오히려 얘네나 한국에게 리프팅을 줬다면... - 슈퍼 스루 패스
- 슈퍼 슬라이딩 (한국과 공동 모델)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오프닝에서는 미국과 대결한다. 유니폼은 하늘색 줄무늬-검정-하양 어웨이는 파랑-파랑-파랑
- 드라이브 슛
- 하이 스피드 드리블
4.5 최종보스
- 올스타 : 이 게임의 모든 기술[25]을 가지고 있으며 [26] 인공지능이 기술 활용을 못 하거나 과잉 사용한다. 예를 들면 그냥 드리블해도 되는 타이밍엔 굳이 슈퍼 리프팅을 써서 막기가 쉽고, 골문 앞에서 뭘 하려는지는 몰라도 슈퍼 콤비네이션을 남용한다. 아무래도 커맨드를 입력하면 특정 기술 중 하나가 임의로 시전되는 방식인 듯 하다. 하지만 4스테이지 이후에 슈퍼 세이브를 가진 팀이 없기에 많은 골을 넣고(=인공지능 레벨이 올라간 후) 만나는 최종보스가 말 그대로 수시로 사용하는 슈퍼세이브에 적응하지 못해 골을 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인공지능도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이라 특수슛도 거의 봉인에 가까울 정도로 쓰기 힘들어지므로 주의하자.시저스 같은 특수기술 의존도가 높은 유저일수록 피를 토하는 구조로 기본기 위주로 골을 만들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쉬워지는 것도 특징.
그러니까 최약체 한국으로 기본기를 키웁시다
- 마지막 스테이지라 연장전에서도 비기면 승부차기 없이 플레이어의 패배로 간주된다.
물론 1P는 이겨도 엔딩에선 다 실점유니폼 색깔은 빨강+검정 줄무늬에 흰색 하의 흰색 양말AC 밀란?이며 단 어웨이 유니폼이 없어 색이 겹치면 플레이어가 어웨이 유니폼을 입는다.[27]
5 엔딩
클리어하면 스탭롤이 흐른 후 선수들과 각국의 명소/명물들이 나온다. 진행시 각 상대별로 득점하는 장면을 넣었는데 1p, 2p간 차이가 있다. 1p로 할 경우 처음에는 득점 장면으로 나오나 이후 나오는 장면은 모두 실점이다. 안습 무실점으로 8스테이지를 전부 돌려도 실점장면이 나오는게 아이러니
반대로 2p로 하면 득점으로 바뀌므로 2p로 골라 클리어하는 쪽이 정신에 좋으나 고도의 진엔딩?? 횡스크롤 기준으로 오른쪽 진행에 특화된 1p 비중이 많아 이쪽은 낮은 편.
- 브라질 - 구세주 그리스도상 등
- 유고슬라비아 - 세르비아 의사당 등
- ↑ 다만 유니폼은 유로 96, 1996 애틀란타 올림픽으로 맞춰져 있다. 일본은 라이선스 문제로 좀 괴악하게 나왔다.
- ↑ 참고로 이런 방법으로 골을 넣으면 킥오프로 경기를 재개하는 순간 게임이 종료되므로 2골 이상은 불가능하다.
- ↑ 90초/연장전없음/가장어려움 세팅된 게임의 CPU전에서 30골(경기당 3.6골) 이상을 안정적으로 넣으려면 종스크롤이 최고다.
- ↑ 주황색 화살표로 표시된다
- ↑ 골키퍼의 이동속도가 최하로 설정되어 있기에 가능한 플레이로, very easy 난이도가 아닌 이상 2스테이지 이후에 이렇게 하면 골키퍼가 매우 여유롭게 캐치한다
- ↑ 스킬로 구현된 슈퍼 쓰루패스도 동료 발앞에 정확히 보낸다
- ↑ 중립 상태면 조준점 없이 바로 냅다 슬라이딩한다.
- ↑ 패스를 주고 바로 슛하는 것.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대쪽 동료에게 패스하자마자 쏘면 어느 타이밍에 슈퍼세이브 쓰더라도 뚫리고, 크로스 역시 클리어링을 제외하면 골을 허용하기 쉽다. 또한 고수라면 슈퍼 다이렉트를 써서 털어먹기도 한다.
- ↑ 골키퍼를 피하는 방향으로 쓰면 원바운드 되더라도 반응하기 전에 들어간다.
- ↑ 슈퍼 콤비네이션과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문제 중의 하나가 플레이어의 뜬공 요격능력에 따른 문제이기 때문에 뜬공을 슛이나 패스로 이어나갈 능력이 없으면 사실상 퍼포먼스로 전락해버린다. 이런 류의 기술들은 사용빈도가 늘면 사실상 공/수간의 치열한 공중전으로 변질된다.
- ↑ 이외의 몬데그린으로 미우라, 시가, 비호감(...) 등이 있다.
- ↑ 또 하나는 뜬공 처리 능력이 뛰어난 유저가 상대라면 피말리는 공중전 양상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 ↑ 정작 최강팀이라 불리는 브라질은 대회급에서 금지팀으로 지정되지 않는데, 바나나킥은 하품나오는 발동속도 덕분에 쓰기도 전에 다 끊기고 시저스는 슬라이딩 태클로 무효화할수 있기때문. 고수들끼리의 경기에서 브라질이 쓸만한 기술은 슈퍼리프팅에 정말 어쩌다가 먹히는 시저스 정도밖에 없다(...)
- ↑ 게임상에서는 홀랜드로 표기된다.
- ↑ 기판에 따라서는 중간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방식과 무조건 최소 5회를 진행하여 판정을 내며, 무승부시 골키퍼까지 동원되는 방식이 있다.
- ↑ 3 스테이지에서 유고슬라비아의 힐 리프트, 남아공/나이지리아의 하이 스피드 드리블이 해당.
- ↑ 독일을 만나서 파워 슛을 배워도 매우 강하다.
- ↑ 그 예시. 파워 슛+파워 태클+시저스(3스테이지 콜롬비아에게서 입수)+바나나 슛(6 or 7스테이지 브라질에게서 입수)의 독일이 탄생했다. 올스타를
2002 월드컵의 사우디아라비아마냥8대 0으로 털어버린다...아니면 이 것처럼 - ↑ 이 외에도 한국으로 플레이하다 3스테이지에서 콜롬비아를 이겨 스루패스를 배운 후
하지만 다들 시저스를 배우겠지6스테이지에서 이탈리아를 만날 때도 해당된다. 이탈리아는 한국과 슈퍼 슬라이딩이 겹치기 때문. - ↑ 네덜란드와 올스타전에서 이 원정 유니폼으로 플레이 하게 된다.
- ↑ 그래서인지 이탈리아는 최상위권 소속팀들 중에서 제일 만만한 팀이 되었다(...)
- ↑ 한국과 경기일 때는 1인용 2인용 상관없이(올스타 포함) 어웨이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이 입는 유니폼 색상이 모두 홈컬러에 들어가 있기 때문.
- ↑ 당장 마르세유의 비극을 생각해보자.
- ↑ 원정 유니폼은 주로 콜롬비아와의 대결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콜롬비아로 플레이 해도 마찬가지.
- ↑ 한국/스페인의 하이 스피드 드리블, 이탈리아의 슈퍼 슬라이딩, 콜롬비아의 슈퍼 스루패스(붉은 불 형태), 멕시코의 슈퍼 세이브, 잉글랜드의 슈퍼 카운터 패스, 미국의 파워 태클, 아르헨티나의 드라이브 슛, 프랑스의 힐 리프트와 슈퍼 컴비네이션
개최국 이펙트 특혜 3, 네덜란드의 슈퍼 다이렉트, 독일의 파워슛, 브라질의 시저스와 바나나 슛 등등 프랑스 것빼면 전부 오프닝에서 보여준 모델 기술 사용 - ↑ 다행히 바나나 슛은 거의 쓰지않고 파워 슛이나 드라이브 슛을 사용한다.
- ↑ 네덜란드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