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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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veryone. Anthony Fantano here, The Internet's busiest music nerd

안녕하세요 여러분. 앤서니 판타노, 인터넷에서 가장 바쁜 음악 덕후입니다.

개인 홈페이지과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음악 평론가. 본명은 앤서니 판타노(Anthony Fantano)로 2007년부터 블로그에서 글로 리뷰를, 2009년부터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리뷰를 올렸다. 슬로건이 '인터넷에서 가장 바쁜 음악 덕후 (The Internet's busiest music nerd)인만큼 왕성하게 리뷰 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영미권 힙합을 중심으로 재즈일렉트로니카, 흑인 음악 등 장르 불문하고 다양하게 리뷰 중. 주로 피치포크 미디어힙스터, /mu/ 등지에서 환호하는 취향(...)을 갖고 있다만 확고한 곳에서는 확고하다.

유튜브 평론 영상은 주로 이틀에 한 개나 두 개의 영상이 올라오며 평균 5~8분짜리 리뷰를 한다. 요상하게도 판타노 자신은 니들 드롭이라는 이름으로 리뷰를 하며 칼 추체스타(Cal Chuchesta)라는 룸메이트(...)와 같이 산다는 설정을 가졌다. 명확하게 인디 취향을 가진 판타노와 달리 칼의 취향은 기묘(...)하기 짝이없는데, 사실 판타노 자신이 수염을 붙이고 체크 무늬 옷을 입은 다음 펼치는 일인이역이다. 칼 특유의 병맛 때문에 니들 드롭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지만, 2015년 만우절에 판타노가 칼이 죽었다고 하면서 더 이상 영상에 나오지 않겠다고 했지만, 칼은 사실 지옥에 떨어져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영상이 본격적인 리뷰 전에 나오고 있다(...) 그리고 2015년 6월 16일에 칼을 재즈의 힘으로 지옥에서 탈출 시켰다(...)!

평점하는 방식은 다른 리뷰처럼 보통 10점 만점인데, 앞에다가 strong이나 decent 등의 부사를 붙이기도 한다. 현재까지 10점 만점의 앨범은 실험 힙합 계열 그룹 Death Grips의 2012년작 <The Money Store> [2], 뉴욕 출신 원로 포스트록 그룹 Swans의 2014년작 <To Be Kind>, 그리고 켄드릭 라마의 2015년작 <To Pimp A Butterfly>. 그 외에도 다양한 연말 결산과 밥 딜런부터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까지의 '클래식' 앨범 리뷰 등 다양한 리뷰들을 하고 있다. 데스 그립스와 스완스는 각각 그 해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에는 스웨덴의 앰비언트 아티스트 Fever Ray의 셀프 타이틀 1집 <Fever Ray>, 2010년에는 LCD 사운드시스템의 <This Is Happening>, 2011년에는 플릿 폭시즈의 <Helplessness Blues>, 2013년에는 캐나다의 드론 아티스트 Tim Hecker의 <Virgins>를 각각 그 해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했다.

2015년에 블러The Magic Whip을 리뷰해서 까다가, 나중에 보니 잘못된 유출본[3]을 가지고 리뷰를 한 게 들켜 욕을 대차게 먹었다.

뜬끔없게도 2015년 10월엔 국내 방송사인 YTN에서 움프콰 칼리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으로 이 사람을 보도하다가 욕을 먹기도 했다(...) 범인과 유사한 얼굴이라 그랬던 모양.

  1. 연도별 결산이나 직접 선정한 Classic 앨범 등을 볼 수 있다
  2. 판타노가 대놓고 데스 그립스 덕질을 해대서 하나의 기믹이 되고 말았다
  3. 예전 비사이드들과 솔로 곡들을 섞어 만든 가짜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