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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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말락 (Darth Malak)
사망야빈 전투로부터 3956년 전
종족인간
성별남성
소속제다이, 시스
인간관계레반(시스 스승)
바스틸라 샨(제자 잠시 동안)
다스 벤던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1편의 등장 인물이자 최종 보스. 고기덩어리

1 상세

다스 레반의 친구로, 그와 함께 만달로리안 전쟁에 나서서 활약했지만 이후 함께 다크사이드에 빠져 시스 제국을 건설하여 공화국을 침공한다. 이후 승승장구하며 은하공화국을 점령해 나갔는데, 어느 시점에서 말락이 자신의 마스터인 레반의 지도가 너무 나약하다(soft)고 까면서 둘 사이의 긴장감이 심화되었고 끝내 광선검 대결을 벌이기에 이르렀는데 이때 레반의 광선검이 말락의 턱을 완전히 베어 버렸다. 원래 턱이 있었던 자리를 가리기 위해 말락은 금속 인공 커버를 착용해야 했고, 보캐뷸레이터를 통해 여전히 말을 할 수는 있었지만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거친 전자 음성이었다.

말락이 최후를 앞두고 남긴 마지막 대사는, "나는 시스의 마스터가 되어 우주의 정복자가 되고 싶었지. 하지만 그 운명은 내 것이 아니었군, 레반. 네 것이었을지도 몰라, 어쩌면... 하지만 내 것은 아니었어. 그리고 결국, 어둠이 나를 데려가니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1]

이렇게 레반의 그림자에 가려진 인물이었기 때문에, 말락은 레반과는 친구 사이였다기 보다 레반의 시다바리에 가까운 존재였다는 의견도 있다. 구공기2, 구공화국에 등장하는 다스 트레야는 레반 이야기만 하고 말락은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소설 '레반'과 스타워즈: 구공화국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레반과 말락은 이미 말라코르 V에서 다크사이드에 물들기 시작했고 만달로어를 쓰러뜨린 후 진실을 알게 되자 함께 미지의 적을 찾아 떠난 것이었다. 둘은 숨겨져 있었던 시스 제국을 찾았으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시스 엠페러에게 조종당하게 되면서 황제의 앞잡이가 되었다. 스타 포지에서 그들은 황제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으나 이미 뒤틀려 버린 정신으로 인해 황제의 명령이 그들의 욕망으로 전이되어 공화국을 멸망시키기 위한 그들만의 시스 제국을 건설했다.

2 그 외

예전 부터 레반에게 열등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시스가 된 이후 제대로 열폭한다. 그럴만도 한 것이, 레반은 당대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대천재였다. 이런 열폭이 배신을 불렀고 이후에는 심지어 애인까지 뺏어가 각종 고문조교를 통해 완전히 사육한다. 덧붙여 코믹스를 보면 레반은 단 한순간도 말락과 같은 위치에 있었던 적이 없다. 레반은 말락보다 아득히 위에 존재하는, 구름 위의 존재였다는 것. 이쯤되면 말락이 불쌍해진다.

구공기 2편에서는 사망하여 과거형으로 가끔 언급되곤 한다.

이 장르에서 상당히 터무니없는 짓을 하는데 포션빤다. 게다가 6번[2]. 이러고도 레반에게 이기지 못 했는데, 소설 '레반'에서 말락을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설정이 나왔다. 레반이 말락과 싸울때 레반은 원래 자신의 힘의 일부만 되찾은 상태였다. 만약 레반이 모든 힘을 되찾은 상태였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확인된 포스 능력텔레파시, 포스 센스, 염동력의 포스 초크, 포스 운드, 포스 훨윈드 능력과 마인드 트릭의 포스 피어, 마인드 컨트롤과 포스 힐링, 포스 스턴, 포스 레이지, 포스 드레인, 포스 라이트닝이 확인 되었다.

  1. 마지막 문장은 훗날 레반이 파운드리에서 패배하고 사라지기 직전 그대로 언급한다.
  2. 정확히 말하자면, 스타 포지의 기능을 사용해, 빈사상태로 수금해놓은 제다이들의 생명력을 흡수한다. 게임상에서는, 말락이 제다이 수금실에 가까이 갔을 때 수금실을 터뜨려버리면 상당한 데미지를 입히는 게 가능. 동시에 드레인 종류의 포스 스킬이 있다면 주인공이 대신 이용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러면 다크사이드는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