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 시리즈
정식 시리즈	하트나라의 앨리스 (애니버서리 나라의 앨리스)
	클로버나라의 앨리스
	조커나라의 앨리스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Wonderful Mirror World~
팬디스크	장난감상자 나라의 앨리스 (조커아리까지) 하트나라의 앨리스 ~Wonderful Twin World~ (하트아리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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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ダイヤの国のアリス ~Wonderful Wonder World~
	Alice in the Country of Diamond^[1]
	발매일	2012년 12월 20일
	제작	QuinRose
	유통	QuinRose
	플랫폼	PSP
	등급	CERO D (17세 이상 이용가)
	장르	판타지 연애 어드벤처 게임 (여성향 노멀 게임)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퀸로제의 오토메 게임인 앨리스 시리즈의 5번째 작품. 약칭은 "다이아리". ~~다이어리가 아니다~~
B's-LOG 2012년 8월호를 통해 제작이 발표되었으며, 비즈로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래는 한동안 동결되어 있던 계획으로 한때는 발매 자체가 위태로웠다고 한다.
등급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17세 이상 이용가.~~시리즈가 갈수록 CERO 등급이 증가한다~~

정식 시리즈로는 2007년 발매된 클로버나라의 앨리스를 이어 근 5년 만에 시리즈 스토리가 이어지는 셈. 기승전결 중 '전'에 해당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작품이며, 중요한 설정이 여럿 등장했다.

표면적으로는 클로버나라의 앨리스에서 이어지는 듯 하지만, 잡지 Girl's style에서 단순히 앨리스가 조커나라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인증했다.
무대가 되는 다이아의 나라는 "만약(もしも, if)의 세계"로, 과거가 섞여있으며 앨리스와 연관이 없던 세계. 앨리스는 이사 때 이 세계로 튕겨나간 것이라고 하며, 앨리스를 제외한 모든 공략 캐릭터가 앨리스에 대해 전혀 모른다. 이 설정이 공개됐을 때 팬층은 완전히 충공깽에 빠졌다.
전작의 체재지가 고정되지 않았던 기존작들과는 달리, 앨리스의 전 세계에서의 체재지가 하트의 성으로 고정된다.

클로아리에 등장했던 문과 비슷한 개념으로 열차가 등장한다. 비즈로그의 인터뷰에서는 "망설임(迷い)이 있으면 두번 다시 역으로 돌아올 수 없다. (클로아리의) 문과 다른 점은, 가고 싶은 장소이면 시간이나 차원조차도 넘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소개.

제작사에서 상당히 집중하고 있는지, 제작사의 게임들 중 처음으로 트위터용 아이콘이 배포되고 있다. 게다가 발매 이후 발표하던 다른 게임들과 달리 발매 이전부터 미디어믹스 소설판 발매 소식이 올라왔다.

2 변경점

작화가가 하트나라의 앨리스 극장판 원화를 담당했던 후지마루 마메노스케(藤丸豆ノ介)로 변경되었고, 채색법도 바뀌어 이에 따라 CG 퀄리티가 급격히 상승했지만, 일부 팬들은 시니컬한 앨리스의 표정이 살아나지 않아서 언짢아 하기도 한다. 다만 이덕분에 그림체로 인한 장벽이 매우 낮아져 새로이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났고 시리즈 초기작인 하트아리를 신장판으로 발매, 300턴제가 사라지며 신규 팬들이 유입되었다.

그 외에도 스탭진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기존 캐릭터 중 비발디, 메리 고란드, 피어스 뷔리에가 빠지고 신캐릭터가 3명 추가. 신캐릭터에 관련된 자세한 것은 등장인물 항목 참조. ~~유원지 좀 그만날려라.~~

체재지는 모자가게 저택을 빼면 완전히 갈렸다. 이에 따라 본작에 등장하는 체재지는 다이아의 성, 모자가게 저택, 역(駅), 묘지(墓地). 다른 두 군데는 그렇다쳐도 역이나 묘지에 사람을 살게 할 생각인가(…).

다만 역은 나이트메어나 그레이 관련 파생 루트(정식 공략이 아님)를 탈 때를 제외하면 체재할 수 없다.

몇몇 캐릭터가 기존작과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나이트메어나 에이스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디폴트로 나오며, 그레이는 보좌관이 아닌 암살자 시점으로 등장한다.

또한 트위들 디&덤은 아이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캐릭터별로 최소 2개의 엔딩, 많은 캐릭터는 5~7개의 엔딩을 갖추고 있다. ~~엔딩 러시~~

그러나 2012년 8월호 비즈로그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전신 컷과 함께 자세히 소개된 캐릭터가 겨우 일곱(등장인물 참조)뿐인지라 논란이 되었다. 여타 캐릭터는 이야기를 꾸미는 그 외의 캐릭터(物語を彩るその他のキャラ)로 분류되었는데, 이것이 서브 캐릭터를 뜻하는 말로 해석되었던 것. 게다가 그 외로 분류된 캐릭터 중에는 인기가 높은 캐릭터도 여럿 섞여 있었다. 다만 발매전 성우 코멘트에서 연애 루트가 있다는 식의 언급도 나왔기에 의견이 많이 갈렸다.

발매 후 정식 공략 캐릭터는 총 6명 5조로 확정되었으며, 다른 캐릭터들은 서브 히어로.

등장 캐릭터 중 일부는 용량 및 가격 문제로 정식 루트가 없을 것이라고 했으며 실제로 전 등장인물 중 공략 캐릭터는 6명뿐이다. 그러나 호화판 소책자에서 다른 버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공략 캐릭터를 바꿔서 다른 버전으로 출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런 돈로제~~사실 지금까지의 리메이크도 UMD의 적디적은 용량에 어떻게 구겨넣었을까 생각하면 아득하긴 하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패러렐 출시 단락 참조.

그 밖에도 소소한 변경점이지만 배경이 애니메이션 효과로 움직인다거나, 효과음의 리얼리티가 올라가서 연출력이 상승했다. 예를 들어 이전작까지의 총소리가 조금 큰 BB탄 소리였다면 이젠 제법 묵직한 발포음이 나온다.

3 미디어믹스

코단샤와 이치진샤에서 각기 오리지널 루트로 소설판이 출판되었다. 아래 부제와 해당 루트의 캐릭터를 기술.

베드 온 마이 하트 / 블러드 (이치진샤)
Black or Sweet / 시드니 (코단샤)
달콤한 핑크와 사랑의 체스 / 보리스 (코단샤)

4 평가

판매 성적은 다이아리의 경우 제작사에서 발매한 PSP용 오리지널 게임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9780장)을 올렸다. 이식작까지 포함해도 퀸로제 사에서 발매한 콘솔 게임 중 2위. 아마존닷컴의 별점은 2013년 3월을 기점으로 4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효과음, 그래픽 등 외적 요소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그쪽 면에서는 호평이다. 캐릭터의 인상이 기존 시리즈와 너무 달라져서 언짢아하는 유저층도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진보했다는 평가.

그러나 한국에서는 세계관이 너무 알기 어려워졌다는 불만이 있고, 일본에서는 공략 캐릭터가 기존 시리즈에 비해 너무 적고 비공략 캐릭터를 발매 이전까지 확실히 해 주지 않았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는다. 전작과 맞지 않거나 애매한 설정도 여럿 지적되고 있다.

공략 캐릭터 관련 문제는 패러렐 버전이 발표되며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나 이에 대해서도 상술이라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마냥 상술이라 비판하기도 뭐한게 스토리상으로 패러렐이라는 요소 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미러아리도 단순한 우려먹기보다는 특정 인물의 과거를 풀어내고 세계관에 좀 더 다가가는 등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