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던전

1 개요

던전 선택 창의 모습 이미지 출처

다키스트 던전에는 플레이어가 탐험할 수 있는 여러 던전이 있다.
폐허(Ruins), 삼림지대(Weald), 사육장(Warrens), 해안 만(Cove), 가장 어두운 던전 (Darkest Dungeon) 총 5가지가 있다.

각 던전에는 고유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골동품(Curio)이란이 물건들이 있는데 조사하면 아이템을 주거나 캐릭터를 강화시켜주지만, 대부분어떤 경우는 질병이나 중독 상태이상에 걸리거나, 기벽을 획득하는 등의 다양한 효과가 나타난다.

마을 이벤트 추가로 특수 퀘스트 클리어시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하게 추가되었다. 공통적으로 수집은 영지 관련 활성화는 던전 관련

2 공통

2.1 몬스터

다키스트 몬스터에 대해서는 다키스트 던전/몬스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2.2 골동품

다키스트 골동품에 대해서는 다키스트 던전/골동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3 폐허 (Ruins)

전투 BGM은 Combat in the Ruins.

플레이어가 Old Road(옛길)의 튜토리얼을 마치고 마을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탐험하는 던전.
나레이션으로 보아 이곳도 과거 장원의 일부이며 주인공 선조들이 대대로 기록한 문헌들로 가득찬 곳이다.
가주 또한 이곳에서 장원 지하에 무언가 묻어있다는 문헌을 입수했고 아무런 대책없이 파봤다가 지하의 무언가를 깨워서 장원은 몰락하고 가주는 자살하게 되었다

부정(Unholy) 계열의 적들이 주로 출몰하고, 인간형(Human) 몬스터는 낮은 빈도로 출현한며, 짐승형(Beast) 적들은 희귀한 빈도로 출현한다. 특히 해골계열 몹이 제일 많이 등장하는데 이 해골계열 몹들은 출혈 저항이 200%로, 무슨 수단을 쓰더라도 출혈을 걸 수가 없다. 대신 중독 및 스턴 저항이 안습한 편이라 이러한 공격 스킬을 지닌 중독의 경우 무덤 도굴꾼, 스턴의 경우 성녀 및 성전사 혹은 둘다 가능한 흑사병 의사 등등을 데려갈 경우 한층 더 수월하게 공략을 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공격을 하는 적들이 많아, 스트레스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특징으로 때문에 부정한 계열의 몹에 추가데미지를 주는 스킬과 스트레스 감소 스킬을 동시에 지닌 성전사의 딜탱능력이 한층 돋보이는 던전. 특히 Hatred of Unholy 특성을 단 크루세이더가 들어가면 무쌍을 찍고 나오는 구역.

폐허에서는 등장하는 골동품으로는 횃대[1]가 자주 나오며, 성수를 사용할 수 있는 골동품(Curio)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몇개 챙겨가면 도움이 된다.[2] 주로 성수, 열쇠, 삽(+ 그리고 약간의 허브)이 사용된다.

특수 퀘스트로는 성물(Holy Relic) 3개를 가져오라고 할 때가 있는데, 성물은 던전에서 볼 수 있는 Reliquary에서 얻을 수 있으며 1개당 1칸의 아이템 창을 차지한다. 다른 특수 퀘스트로는 타락한 제단(Corrupted Altar) 3곳을 작동시키라고 할 때가 있는데, 보급할 때 주어지는 제단 정화용 정수를 제단 1곳에 1개씩 사용해서 정화하면 된다.(정수 1개당 아이템 창 1칸을 차지한다.)

마을 이벤트 추가로 성물 퀘스트 클리어시 그 주 성당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활성화 퀘스트는 그주 폐허 데미지 증가+ 경험치 증가

  •  : 이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골동품들 루팅에 쓰이는 소모품들(얻는 물품) : 약초(금화/보석, 금화/가보/장신구, 모든 아이템), 성수(버프, 스트레스 치료, 보석/장신구), 열쇠(가보, 모든 아이템), 삽(기벽, 금화/가보/장신구), 횃불(밝기+100)

4 사육장 (Warrens)

전투 BGM은 Battle in the Warrens, Return to the Warren

장원이 생기기전부터 지어져 있던 지하통로와 그 부근 지역을 합친 곳, 과거에는 장원민들이 살던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선조가 인간의 육신과 비슷한 돼지의 살점에 이계의 기괴한 존재들을 빙의시켜 스와인이라 불리는 돼지수인들을 만들어냈고, 그들을 이곳에 풀어놓는 바람에 스와인들이 주민들을 모두 죽이고 잡아먹었다. [3] 덕분에 이곳에는 과거 선주민들의 해골이 가득차있으며 스와인의 본산지가 되었다. 이러한 배경때문에 이곳에 나오는 골동품들도 대부분 사람을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거나 인육 섭취의 흔적들이라 4지역중에 제일 기괴하고 역겨운 곳이다. 언뜻 보면 하수도로 생각할 법한 비주얼들이다.

주로 등장하는 적들은 스와인이라는 인간+짐승형 종족으로, 딜링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나 스트레스, 출혈, 중독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걸어오는 곳이므로 말려죽지 않으려면 이래저래 파티 조합에 신경쓸 게 많다. 사냥개 조련사가 크게 빛을 보는 던전으로, 짐승형 추가 피해를 통한 극딜과 적들의 그냥저냥한 출혈저항을 이용한 말려죽이기 전법등 안그래도 다재다능한 사냥개 조련사가 더더욱 유능해진다.

구질구질한 겉모습답게(...) 적들의 중독 저항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역병의사나 도굴꾼은 약간 빛이 바래는 던전. 단 질병을 걸리게하는 적들이 많다보니 독관련 스킬을 빼고 캠프 질병 팟으로 꾸리면 오히려 빛을 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능하면 자가 상태이상 치유와 출혈을 통한 극딜이 가능한 무법자, 후위저격및 출혈 공격이 가능한 노상강도같이 출혈 공격이 가능한 부류의 영웅을 위주로한 파티를 꾸려가는게 좋다.

사육장에서 출현하는 골동품에는 주로 약초, 성수(+ 그리고 약간의 붕대, 횃불)이 사용된다

특수 퀘스트 목표로 곡식자루(Grain Sack) 3자루를 가져오라고 할 때가 있는데, 자루는 던전에서 볼 수 있는 Foodstuff Crate에서 얻을 수 있으며 1자루당 1칸의 아이템 창을 차지한다. 다른 특수 퀘스트 목표로 동물 모양의 성소(Animalistic shrine) 3곳을 작동시키라고 할 때가 있는데, 보급할 때 주어지는 파괴용 곡괭이 3개를 성소 하나에1개씩 사용해서 파괴하면 된다.(곡괭이는 1개당 아이템 창 1개를 차지한다.)

마을 이벤트 추가로 곡식자루 퀘스트 클리어시 그 주 보급품 100% 무료다. 활성화는 데미지 증가 경험치증가

  •  : 이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골동품들 루팅에 쓰이는 소모품들(얻는 물품) : 약초(버프, 금화/식량/장신구, 금화/보급품/식량), 붕대(금화/보석/식량), 성수(디버프, 모든 아이템, 기벽/질병 제거), 횃불(기벽/질병 제거)

5 삼림지대 (Weald)

전투 BGM은 Mournweald Encounter.

장원과 외부를 연결하는 숲, 장원이 온전할때는 안전한 장소였고 장원의 손님들은 이곳에 난 오래된 길(Old way)를 통해 장원에 출입했다. 하지만 장원이 알 수 없는 존재에게 망한 후 이곳은 강도들과 마녀, 기괴한 포자괴물로 가득찬 위험한 곳이 되었다.

오염(=중독)을 유발하는 적이 많은 편이니 해독제를 넉넉하게 챙겨가자.

이곳에서 주로 나오는 적의 타입은 엘드리치와 인간형으로 대부분의 적이 우수한 화력과 빈약한 몸빵을 지니고 있으므로 광역기를 위주로한 극딜형 팟을 꾸려가는게 편하다. 다만 방어도 패치와 더불어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적들의 빈약한 몸빵이란 단점이 커버된다. 그런고로 챔피언 이상의 난이도라면 광역기론 적을 녹이는데 한 세월이 걸리니 무법자나 현상금 사냥꾼같은 극딜형 영웅이나 석궁사수, 노상강도같은 후열에 화력을 집중 할 수 있는 영웅위주로 파티를 꾸리는게 좋다.

삼림지대에서 출현하는 골동품에는 주로 성수, 붕대(+ 그리고 약간의 해독제, 삽, 열쇠)이 사용된다

특수 퀘스트로는 의약품(Medicine) 3개를 가져오라고 할 때가 있는데, 약품은 던전에서 볼 수 있는 Chirurgeon's satchel에서 얻을 수 있으며 1개당 1칸의 아이템 창을 차지한다. 또다른 특수 퀘스트로는 감염된 시체(Infected Corpses) 3구를 작동시키라고 할 때가 있는데, 보급할 때 주어지는 독한 연고(Potent Salve)를 시체 1구에 1개씩 사용해서 질병을 제거하면 된다.(연고 1개당 아이템 창 1칸을 차지한다.)

마을 이벤트 추가로 의약품 퀘스트 클리어시 그 주 요양소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활성화는 데미지 증가,경험치증가

게임을 시작할 때 디스마스레이널드를 데리고 장원으로 찾아가는 튜토리얼 던전인 옛 길(Old road)도 설정대로 삼림지대의 일부. 전투 BGM도 Mournweald Encounter가 그대로 나오며, 1회차 튜토리얼용 골동품도 삼림지대 전용 골동품인 버려진 천막이다.

  •  : 이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골동품들 루팅에 쓰이는 소모품들(얻는 물품) : 약초(식량), 삽(보석/가보), 성수(긍정기벽), 해독제(모든 아이템), 붕대(금화/보석/장신구), 열쇠(모든 아이템) 쉽게 말하자면 이것저것 다 필요하다.

6 해안 만 (Cove)

전투 BGM은 The Cove Battle.

생선 대가리 괴물들이 우글 거리는 던전으로 고유몹인 해산물들 외에 인간이나 벌레형 적들이 간혹 출현한다.
대양인을 비롯한 해안가 고유몹들은 특이하게도 전원 엘드리치다. 게다가 비늘 덕분에 출혈에 강하다는 설정으로 대부분의 몹들의 출혈 저항이 우수하지만 전신이 점막이라 그런지 중독 저항이 다른 던전에 비해 극히 낮은 편. 전투 디버프나 출혈 공격을 걸어오는 적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농게의 출혈 공격은 턴당 8이상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역병 의사의 치유나 붕대, 약초 등 갖가지 상태이상을 대비한 수단을 넉넉히 챙겨가야 정신건강에 이롭다.

가장 어두운 던전을 제외한 일반 던전 4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추가된 던전이라 그런지 타 던전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우선 다른 던전과 달리 직접적인 버프및 치유를 걸어주는 서포터 및 공격을 대신 맞아주면서 자신의 몸빵을 올리는 탱커형 적이 추가되어 있다. 거기다가 기본형 몹이라 할 수 있는 대양인 일족의 기본딜이 장난아니라 이러한 탱킹 및 버프가 더해지면 아군 영웅의 체력이 순식간에 바닥나며 데스 도어가 뜨는 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때문에 적의 움직임을 미봉하거나 강력한 지속 피해로 말려죽이기가 가능한 역병 의사나 후열 저격 및 중독 유발이 가능한 무덤 도굴꾼 등의 영웅을 기용하는 것이 좋다. 몸빵은 비교적 약하지만 우수한 출혈 저항및 적의 위치를 가리지 않는 극딜이 가능한 무법자나 강력한 몸빵과 기절 공격을 통해 파티의 안정성을 크게 늘려주는 것이 가능한 중보병 또한 상당히 유용하다. 주로 등장하는 적이 엘드리치라는 특성상 세팅만 잘 갖추면 아무 부작용도 없이 5~60% 가량의 추가피해를 줄 수 있는 신비학자가 딜러 겸 서포터로 활약할 수 있다. 힐러는 그냥 성녀나 성전사를 데려가자.

해안에서 출현하는 골동품에는 주로 삽, 약초(+ 그리고 약간의 해독제, 성수)가 사용된다.

해안 만의 함정은 기존의 함정과 달리 중독이나 출혈효과를 동반하지는 않으나 12 라운드 동안 회피 -20, 속도 -5 라는 괴랄한 디버프를 동반하기 때문에 허브를 넉넉하게 들고 가는 것이 좋다.

특수 퀘스트 목표로 선조의 유물(Ancestor's Relic) 3개를 가져오라고 할 때가 있는데, 유물은 던전에서 볼 수 있는 Ancestor's Relic에서 얻을 수 있으며 1개당 1칸의 아이템 창을 차지한다. 다른 특수 퀘스트 목표로 보호의 와드(Protective Ward) 3개를 작동시키라고 할 때가 있는데, 보급할 때 주어지는 송과선(Pineal Gland) 3개를 와드 하나에 1개씩 사용하면 된다.(송과선은 1개당 아이템 창 1개를 차지한다.)

마을 이벤트 추가로 유물 퀘스트 클리어시 보급품 50%할인을 받는다. 활성화 퀘스트는 데미지 증가 경험치 증가

해당 던전은 비키니시티 해안 만(Cove)이며 던전 고유 몬스터도 물고기 괴물이나 익사체의 좀비 등 물과 관련된 몬스터들로 구성되어있지만, Cove라는 철자가 Cave와 혼동되는 모양인지 동굴이라고 오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 이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골동품들 루팅에 쓰이는 소모품들(얻는 물품) : 해독제(스트레스/체력 치료), 삽(금화/장신구, 스트레스+100, 무작위), 성수(버프, 기벽/질병 제거), 약초(기벽/질병 제거, 무작위), 개밥(버프)

7 마을 (The Town)

전투 BGM은 Town in Chaos.

마을 이벤트 중 하나인 산적의 침입(Brigand Incursion) 이벤트가 발생했을 시 문 앞의 늑대들(Wolves at the Door)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가게 되는 특수한 던전. 미지의 던전을 탐험하는 것이 아니라 산적에게 급습당한 마을을 방어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던전의 구조 및 적들의 배치는 고정되어있다.

8 가장 어두운 던전 (Darkest Dun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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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9일 정식 발매와 함께 추가된 최종 목적지. 전투 BGM은 The Final Combat.

예전, 가문의 저택이 있었던 곳으로 저택 깊숙한 지하에 무의 존재와 싸우는 곳이다.
가주가 저지른 악업들의 종착역 답게, 크툴루 신화적인 지옥도를 방불케하는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공간 전체가 이미 절대적인 무(absolute nothing)에게 침식당한 상태이며 나오는 몬스터 또한 이를 섬기는 광신도와 변이된 인간들 그리고 이 존재의 신체부위다.[4]

폐허, 산림, 만 모두 이곳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곳으로 다른 지역의 경우 여러번의 공략을 통해 영웅을 성장시키고 아이템을 긁어모으는 소위 "파밍" 과정을 하게 되지만 이곳은 파밍을 할 필요 없이 클리어하기만 하면 된다. 거의 모든 적들이 엘드리치 속성을 가지며, 쉽게 클리어하게 해줄 리가 없으니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엔딩을 보기 위해서 해결해야 하는 4개의 퀘스트를 제공하는 던전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 1 - 3 - 5레벨의 난이도 구분이 없으며, 모두 6레벨의 "Darkest" 난이도만 제공된다.
  • 모든 맵과 퀘스트는 고정.
    • 1층은 평범한 지하도시처럼 생겼으며, 이곳에 번창하는 사교도계열 적을 물리치고 보스인 '뒤섞는 공포'를 물리쳐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를 찾아야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장신구인 불꽃의 부적은 2층의 기사단 계열 적의 계시 스킬을 막는 중요한 아이템이다.[5] 몬스터 자체는 그리 강하지 않지만 괴랄한 스트레스 공격을 해오는데 한명이 집중공격당하면 순식간에 심장마비로 사망하므로 다른것보다 스트레스 관련 세팅을 하는게 좋다. 또한 출혈공격을 하는 적들이 많이 출현하므로 붕대도 충분히 챙기는 것을 추천.
    • 2층은 기괴한 살점이 구조물에 들러붙어있는 모습이며, 이곳에서 예언자의 오른손을 이용하여 "강철왕관"을 가동시켜 다음 층으로 내려가야한다. 더욱더 강력한 사교도계열 적들이 출현하며, 미니보스인 기사단들은 턴당 두번 행동하며 계시라는 강력한 스트레스 유발 공격을 사용하는 적이다. 이전 층에서 얻은 불꽃의 부적이 3개뿐이라 한명은 계시의 엄청난 대미지를 직접 맞게 된다.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중보병이나 사냥개 조련사 같은 가드 스킬을 가진 영웅을 데려가서 미니 보스전 때 해당 캐릭을 무한 가드 해주는 식의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또한, 1층에서 획득한 불꽃의 부적을 들고있다고 하더라도 스트레스 증가 아이템이 있을경우 계시 스킬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 예를 들어 스트레스 증가량이 10%라면, 계시 스킬에 맞았을 경우 4 (=40 * 0.1)씩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비록 1층만큼 스트레스 공격이 많지는 않지만, 보스전이 길어질 경우 스트레스가 누적될 수 있다.
기사단의 경우 한 턴에 두번씩 행동하기에, 딜러가 마크를 찍어서 딜을 하는 경우 심각한 지장이 생긴다. 일반적인 경우 마크는 3행동동안 유지되는데, 그렇기에 2행동력을 가진 기사단에게 찍힌 마크는 1.5턴밖에 유지되지 않는다.
  • 3층은 생명체의 뱃속과 같은 끔찍한 곳이며, 이곳에서 다음층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비컨을 찾아야한다. 사교도계열이 아닌 엘드리치 괴물, 체내의 면역체계 같은 적들이 등장하며 여기서 등장하는 기사단은 약화되어 계시 스킬도 사용하지 않고 턴당 1회 행동하므로 다행이지만, 거대한 낭포와 함께 등장하는 하얀 세포 줄기는 랜덤한 위치로 아군을 텔레포트시켜버리므로[6] 자칫 잘못하다간 던전 내부에서 고사할 수 있다. 추천조합은 3/4열에 스턴220%맞춘 역병의사 하나와 힐러 하나, 1/2열에 돌진기를 가진 단일타겟 극딜러를 챙겨가는 것이다. 거대한 낭포가 3칸크기 몬스터이기 때문에 역병의사의 실명스킬 하나 만으로 상대 전체를 2턴 연속 스턴시킬 수 있다. 하얀세포줄기는 게임 내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야 하얀세포줄기가 쓰는 텔레포트 스킬 때문에 게임이 말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1/2열에 돌진기를 가진 딜러가 필요한 이유는 하얀 세포 줄기가 이동기('displace')를 높은 빈도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거대낭포와의 전투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다량의 해독제와 식량, 횃불, 그리고 일반몹의 출혈 공격에 대비하여 소량의 붕대를 챙겨가면 좋다.
  • 4층은 쉠블러의 제단과 비슷한 우주 공간이며 최종 보스인 '어둠의 심장'을 물리쳐야한다.그 외의 다른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캠핑할 장소도 없고 횃불 수치도 없으므로 식량과 횃불은 살 필요가 없다. (단,전투 중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으므로 성수,붕대,해독제,약초등은 챙기도록 하자.) 횃불 수치에 따라 적용되는 기벽,장신구 효과도 당연히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4층에서는 도중 포기가 불가능하다. 전멸 or 클리어.
  • 퀘스트 시작시에 전체 지도를 제공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탐험한 방에서 옆 방만을 확인하여 맵을 넓혀가는 형태로 탐험이 이루어진다. 이 맵 확장이 스카우팅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스카우팅 확률 보정이 쓸모가 없다.
  • 몬스터들이 아이템을 드롭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골동품들도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삽, 열쇠는 가져갈 필요가 없다. 대신 선조 아이템 한 개와 돈, 보석, 가보를 다량 드롭하는 상자 하나가 제공되며 퀘스트 오브젝트만이 존재할 뿐이다.
  • 퀘스트를 성공하게 될 경우, 퀘스트에 참여했던 영웅들은 필요 이상의 것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곳으로 돌아가길 거부하므로 더 이상 다른 Darkest Dungeon 퀘스트에 데려갈 수 없다. 따라서 최소 16명의 만렙 풀파밍 영웅들이 필요하다. 이 정보는 영웅 정보창에서 따로 확인할 수 있다.
  • 퀘스트를 포기하게 되면 가장 어두운 던전에서 벗어나기 위해 괴물들에게 무작위 영웅을 한명 던져주고 빠져나와야 한다는 경고 메시지가 뜨며, 수락하는 즉시 랜덤한 영웅 한 명이 사망한다. 그렇게 동료를 희생시켜 빠져나온 영웅은 퀘스트를 성공한 영웅이 다시 가장 어두운 던전에 가는것을 거부하는것과는 달리 다시 그곳에 도전하는것이 가능하다.
  • 퀘스트를 성공하면 가장 어두운 던전을 공략한 것에 고무되어 모든 영웅의 스트레스가 0으로 초기화된다. 반대로, 퀘스트를 실패하면 다음 퀘스트에서의 경험치 획득이 2배로 증가한다. 퀘스트에 성공한 영웅은 상태창에 화려한 문장이 장식된다.
  • 퀘스트에 성공한 영웅은 로스터의 최대 한도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퀘스트에 성공한 영웅이 파티에 있을 경우 나머지 영웅들은 +50% 경험치 보너스를 받는다. 선조급 장신구의 효과가 디버프도 없이 적용되는 셈. 여기에 경험치 추가 획득 선조 장신구까지 착용하면 중첩효과를 받는다. 50%+50%로 100%. 즉 두배의 경험치를 받게된다.

길안내

1층: 시작지점의 정 반대 위치 (중앙 오른쪽 끝)

2층: 시작지점 3갈래길의 각각 끝지점 (맨 위 1곳과 맨 아래 2곳) (오른쪽 아래 보스전이 가장 강력하므로 최대한 대비하고 돌입하자. 다른곳에서는 1 기사단 + 2 잡졸의 구성이지만, 여기만 기사단이 둘이다.)

3층: 시작지점에서 오른쪽으로 3번, 아래로 3번, 총 6회 이동(순서 상관 없음)

4층 : 외길 따라 쭉 진행

  • (링크 혐오사진 주의) 퀘스트의 진행도에 따라 영웅 선택창의 영웅 아이콘, 영웅 정보창의 영웅 캐릭터, 던전 선택창의 던전 모습, 마을 주민들의 초상화 등등이 괴물의 모습으로 바뀌어 간다. [7]버그가 아니다 던전을 진행해 가면서 미쳐가는 플레이어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치. 물론 당연히 플레이어에게 불편함을 유발하려는 장치는 아니기 때문에, 영웅 캐릭터의 경우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원래 초상화로 돌아간다.

9 엔딩

마침내 어둠의 심장을 쓰러뜨리면 대망의 엔딩이 나온다.

Victory.

승리라.
A hollow and ridiculous notion.
이 얼마나 공허하고 우스꽝스러운 개념인가.
We are born of this thing, made from it, and we will be returned to it in time.
우리는 이것에서 기원하여, 만들어지고, 그리고 때가 되면 다시 돌아갈 것이니.
The great family of man.
인간의 위대한 가문.
A profusion of errant flesh.
무의미한 살덩어리의 번영.
Multiplying, swarming, living, dying.
수가 늘고, 들끓고, 살고, 죽는 것.[8]
Until the stars align in their inexorable formation and what sleeps is aroused once more.
별들은 태초 불변의 형태로 재배열 될것이고 잠든 존재는 다시 깨어날 것이다.[9]
To hatch from this fragile shell of earth and rock, and bring our inescapable end.
연약한 대지와 지각의 껍질을 깨고 태어나, 우리에게 피할 길 없는 종말을 안겨주리라.
So, seek solace in a manner befitting your lineage, and take up your nugatory vigil,
그러니, 그 핏줄에 이어지는 위안의 방법을 찾고[10], 너의 그 부질없는 경고를 계속하며[11],
hunted forever by that sickening prose, echoing through the infinite blackness of space and time.
구역질나는 기록 사이에서 영원히 배회하며, 시공의 무한한 어둠 속에서 메아리 치거라.

Ruin has come to our family.
파멸이 우리 가문에 도래하였다.

가주는 후손(플레이어)의 승리를 비웃으면서, 지금의 승리나 인간의 번영과 관계없이 별들이 제자리를 잡으면 깨어난 존재로 인하여 피할 수 없는 파멸이 찾아올테니 그때까지 위대하신 혈통에 걸맞는 무의미한 발버둥을 치라며, 파멸이 우리 가문에 찾아왔다[12]며 악담을 퍼붓는다.

엔딩 연상에서 영지가 다시금 쇠락하고 행성이 파괴되는 것은 가주가 후손(플레이어)를 비웃으면서 보여주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의 파멸이기도 하지만, 또한 결국 후손(플레이어)의 노력에도 영지는 다시금 쇠락하여 악이 번성하고 지하의 존재를 깨우고자 하는 음모가 다시금 반복된다는 묘사이기도 하다. 결국 또다른 후손(2회차 플레이어)은 돌아가라는 창백한 유령[13]의 경고[14]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파멸이 우리 가문에 찾아왔다. 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가주의 편지를 받고는 급히 영지로 향한다...

10 기타

기본적으로 각 던전마다 두 종류의 보스가 배치되어있는데 각 보스의 배경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 플레이어가 싸우게 되는 몬스터와 보스들은 거의 모두 가주가 저지른 악업들의 비참한 결과물이다. "조상님 똥 싸지른 것만 치우는 줄 알았더니 조상도 치워버리는 게임" 조상 뵙기 전까지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하면서 조상도 치워버리니 속이 후련하다

보스들에 대한 가주의 회고록을 참고하면, 가주는 자신의 연구를 도와준 학자들을 죽은 자를 되살리는 죽은 자들로 만들고, 자신의 영지민들을 악마씌인 돼지들의 먹이로 던져주고, 자신을 따르던 처녀를 어인들의 노예로 팔아버리고, 자신의 오컬트 연구를 위해 고용한 선장과 선원들을 바다의 망령으로 만드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면서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가주의 이러한 태도는 그마저도 공포에 미쳐서 목숨을 끊어버릴 정도라는 게임의 예정된 최후반부, 가장 어두운 던전(Darkest Dungeon)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는 의도였던 것으로도 해석되었으나, 밝혀진 진상은 이 게임 전체가 가주의 계획된 낚시였다는 충격적인 결말. 애초에 가주가 최종보스라는 예상은 꽤나 있어왔었으나, 아예 자살부터 편지까지 모조리 거짓말이었으며, 플레이어의 행동이 오히려 이러한 가주의 계획을 앞당겨왔다는 점에서, 역시 이 게임이 코스믹 호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것을 절절히 실감케한다.

기어오는 혼돈(Crawling chaos)이라는 호칭이나, 혹은 문어형이 아니라 거대한 단일촉수형 괴물, 음모 등의 클리셰를 생각하면 다키스트 던전의 모티브가 된 소설인 벽 속의 쥐와 마찬가지로 다키스트 던전의 모든 사건 뒤에 있는 우주적인 악은 니알라토텝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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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사하면 공짜 횃불 1개+낮은 확률로 소량의 금이나 가보를 준다
  2. 특히 고해성사 부스에 성수를 사용하면 스트레스를 대폭 줄여준다.
  3. 즉, 선조는 장원의 마을 사람들을 스와인 먹이로 던져준 셈이다.
  4. 모든 일의 배후에는 가주가 있었다. 여태까지의 참회하는 듯한 행동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최종적으로 가주가 낳은 새로운 신과 맞서 물리치는 것이 다키스트 던전의 최종 목표.
  5. 체력과 스트레스를 30정도 까는 무지막지한 단일 스킬이나, 불꽃의 부적을 장착하고 있으면 해당 공격에 면역이 된다. 단 3개만 얻을 수 있다.
  6. 거대한 낭포와 등장하지 않는 하얀 세포줄기는 해당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다.
  7.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거의 깜빡거리듯이 바뀌기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8. 선조는 인간의 번영과 생을 살덩어리가 들끓는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참으로 소름끼치는 대목
  9. 후손이 이룩한 쾌거는 결국 별들이 재배열되어 잠들었던 악이 다시 깨어나기 전까지 라는것을 암시한다
  10. 몇대째인지 모를 후손들이 결국 모두 자살을 택했음을 알 수 있다
  11. 유령이 되어 경고하지만 결국 플레이어(새로운 후손)은 다시 도착하게된다
  12. 이는 또한 인트로의 가장 첫 대사이기도 하다.
  13. 엔딩 영상 중 촛불과 함께 한 자루의 권총이 보여지고 뒤이어 총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우리가 플레이한 후손은 자살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튜토리얼에서 처음으로 발견하는 골동품인 캠프를 대신하여, 2회차에서는 인트로/엔딩 영상에 나오는 유령과 함께 초월적 공포(Transcendent Terror)라는 이름을 가진 쇠락한 무덤 형태의 골동품이 나타난다. 박혀있는 문양(퀘스트 클리어시 나타나는 가문의 문양이다.)을 보건데 전회차의 플레이어의 무덤으로 보인다. 이걸 조사할 경우 해당 영웅은 스트레스 +100을 받고 바로 고통상태로 돌입한다.
  14. 알다시피, 영지를 구하기 위해 다키스트 던전의 악을 물리치는 행위 자체가 파멸을 가속화시키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