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시티

파일:SW7ixHn.jpg
파일:Odrg0iq.jpg
파일:XPxLNeS.jpg
파일:KTumptQ.png

1 개요

상세한 소개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등장하는 지역으로, 한국판에서는 비키니시티라고 하지만 영어판에서는 Bikini Bottom 이라고 부른다.따라서 해석으론 비키니해저 더 정확히는 비키니 섬의 해저라 해야 적절하다. 다른뜻으로, 영어로 Bikini Bottom의 속된뜻은 '비키니 팬티' 이기도 하다. (영어로 bikini top하면 비키니 수영복의 브라자 부분, bikini bottom이면 팬티를 뜻한다). 작가가 이름을 지을때 대놓고 노린듯.

스폰지밥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연캐릭터들이 살고있는 곳이다.
유명한 핵실험이 진행됐던 비키니 섬 아래 해저에 위치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물고기들이 걸어다니는구나 그럼 다람이는 어떻게 대서양에 인접한 텍사스에서 비키니 시티로 온거지? 그 후폭풍으로 스폰지가 말을 하고 심해에 과학자 다람쥐가 살며 바닷속에 또 해변이 있는 등 여러모로 제정신이 아닌 도시가 형성된 듯. 후술할 내용에서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스프링필드나 사우스 파크 못지않은 막장 도시이다. 그리고 뚱이가 백수로도 잘 사는 것을 보면 복지혜택이 유럽못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아니면 스폰지밥이 먹여살리거나

총 어(漁)구는 약 450만으로 추산(!) [1] 비키니섬 해저 일대 최대 규모의 도시로 추정되나, '벌레' 에피소드에서는 알래스카 황소 벌레를 피해 도시를 말 그대로 밀어서 안전한 곳으로 옮기자는 뚱이의 주장에 현혹된 주민들이 힘을 합쳐 밀었더니 그 대도시가 밀린다! 충공깽. 또 플랑크톤 등 작중 악역들의 공격에 매번 개발살나면서도 다음화도 아닌 다음 장면에 깨끗이 복구되는 등 여러모로 작품을 관통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의 희생양결정체.

인간 도시와 비슷하게 도로, 전기, 가스 등 사회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항공기, 지하철, 보트(승용차), 잠수함(버스) 등의 교통수단과 경찰서, 소방서, 법원 등 행정기관이 들어서 있어 치안과 질서가 정착된 나름 안정적인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역시나 물고기들이 사는 동네인지라 어부에 대해 코스믹 호러급의 공포를 지닌 듯 하다. 방사능 물고기를 잡을려 하는걸 보면 이어부들은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

2 시설목록

2.1 주요장소

The_Krusty_Krab_in_Season_1.png

  • 집게리아

항목 참조.

Chum.jpg

  • 미끼식당 사진에 왠 십자가처럼 생긴 꽃모양 구름이 있다

영문판 이름은 Chum Bucket(밑밥통). 집게리아 바로 반대편에 마주보고 있는 식당으로, 플랑크톤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당연히 라이벌식당이라서 많은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다만 위치가 살짝 고정적이지 않지만 집게리아에서 99피트 떨어진 바로 앞에 위치한다.
집게리아와 달리 가게에 손님이 없다[2]그런데 계속 가게를 영업하고있다 그럼 돈을 어떻게 벌지?사실 캐런이 넷상에서 돈 많이벌어 부자라 카더라

Boating_School_Gallery_%2806%29.jpg

퐁퐁부인이 운영하는 운전학원으로, 스폰지밥운전을 못해서 집게리아만큼은 아니지만, 꽤 많은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박살나는 곳이다.

Zoo.jpg

  • 동물원

진주를 잃어버린 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곳이다. 참고로 조개의 알이었던 진주를 잃어버린 이유는 집게사장이 공짜의 날이랍시고 진주를 멋대로 훔쳐서이다. 이 사실로 보아 무료개방을 하는 날도 존재하는 듯.

Fancy%21.PNG

  • Fancy!

비키니시티에 있는 고급레스토랑.
보틀쉽 모양이다. 그리고 일부 에피소드 한정으로 엄청 비싼식당 으로 나온다. 집게사장퐁퐁부인으로 인해 돈을 엄청쓰는 에피소드(Krusty Love/돈이냐 사랑이냐)에서는 집게사장의 분노[3]로 인해 완전히 박살난 적도 있다.

BargNMart.jpg

  • 싸다마트

영어판 명칭은 Barg 'N' Mart. 보물상자 모양이다. 스폰지밥이 주로 시리얼 사는곳 1화 한정으로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양 옆에 보조 뒤집개가 달린 터보엔진 뒤집개[4]를 팔고 있었다. 재고가 단 하나 남아 있었다고...

Reefcinema.png

  • 암초극장

영화극장이다. 시즌 2 Something Smells(못생김+입냄새=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뚱이의 입냄새(...)로 인해 완전히 녹아버린 전적이 있다.

2.2 공공시설

BikiniBottomHospital.png

  • 병원

Police_Station.png

  • 경찰서

CourtHouse.PNG

  • 법원
  • 교도소
  • 공항

ShadyShoals.jpg

  • 노인요양원

히어로에서 은퇴한 인어맨과 조개소년이 요양받고 있는곳, 이 둘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무조건 나오는 곳이다.

3 쓰레기집단들의 마을?

Larry_in_The_Sponge_Who_Could_Fly-3.png

참고로 점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주민들 인성이 개막장이라는 게 밝혀진다. 시즌 3의 최종화에서 행실을 보면 정말.... 해파리처럼 하늘을 나는걸 꿈꾸는 스폰지밥이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다가 전화하는 도중 드라이기로 인해 바지가 부풀어 오르면서 하늘을 날게 되었다. 이후 스폰지밥이 위기에 빠진 주민들을 구해주자 이후엔 주민들이 이것저것 별것도 아닌 일을 온갓 다 시켜서 피곤해진 스폰지밥이 해파리 동산으로 튀자 주민들은 쫒아갔다가 스폰지밥은 결국 고기 대포에 맞아 풍선 바지가 터져 기절해 버렸다.

그런데 주민들은 알고 보니 스폰지밥이 아닌 바지를 의존했던 것. 막판엔 아예 스폰지밥을 냅두고 그 바지로 장례식을 치르기까지 했으니(...). 물론 스폰지밥은 무사했고 이후 해파리의 도움으로 하늘을 날아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사실 이 때는 징징이, 퐁퐁부인, 래리마저도 끼어있었다.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 징징이와 퐁퐁부인은 등장을 하지 않은 덕분에 스폰지밥에게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다. 정작 위의 무리들 중에서 끼여있지 않은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을 창고 정리하려고 부려먹었다. 다행이도 뚱이는 안그랬다.

그 외에도 '까칠한 스폰지밥'편에선 이들의 인성이 쓰레기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런 점은 나뭇잎 마을과 그의 선조로 추정되는 피의 나라와 조의 나라 사람들, 로베르트 하이든이 살았던 마을 사람들과 닮았다. 그리고 쓰레기 대소동 편에서는 경찰들이 무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징징이가 스폰지밥의 일기를 몰래 봤을때는 온갖 이지메와 욕을 짓걸이고 은행조약에 일기를 몰래 보면 안된다며(...) 집까지 훔쳐갔다.그냥 쫒아 낸것도 아니고 크레인으로 통째로 뜯어갔다. 물론 일기를 몰래 본것도 명백히 나쁜일 이지만 이정도 까지 하는건 머리속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의문일 지경이다.

게다가 "거인이 된 징징이"편에서는 이들이 더 인성이 "쓰레기"라는 걸 알 수 있다. 거인이 된 징징이가 착하다고 온갖 일을 다시키고, 징징이가 한 번만 실수했는데, 착하다는 게 아니라고 잡을려고 한다.[5]

4 그래도...

enhanced-32410-1438275701-3.png
하지만 무조건 나쁜 사람들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종종 나온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다람이향수병에 취해서 노래를 부를때 감동을 먹고 덤으로 게살버거로 코를 풀었던건 덤. 집게리아에서 다람이를 맞이하여 향수병을 풀어주게 했다. 다른 에피소드[6]에서 징징이가 라이벌 철운도에게 악단을 보여주기 위해 비키니시티에 홍보를 하여 시민들을 모집했지만 처음엔 음악 연주에 미숙한지라 번번히 실패한 끝에 징징이는 상실하고 주민들을 버려두고 혼자 연주대회에 가는 사이 스폰지밥의 설득에 비키니 주민들과 같이 징징이 몰래 맹연습을 하여 방울컵 연주회에서 성공을 이루어 징징이에게 기쁨을 안겨주기도. "피클이 빠졌어"에선 후반부에 버거킬러가 스폰지밥을 괴롭혔다는걸 눈치채서 버거킬러를 혼내주기도 했다.

또 시즌 2 최종화에선 거대괴물한테 벗어나기 위해 피난 가기도 했는데, 그것도 단체로 비키니시티 전체를 밀어서(...) 피난하는 대단한 일을 하기도 했었다[7]

아무튼 이 만화 자체가 설정이 느슨한지라 특성이 종종 바뀌는 집단들이기도 하다.

노동과 관련되어서는 갖출건 갖춰져 있다. 노동규약도 있고 휴가를 안주면 벌금도 물고 산업재해공단도 있는등 노동자의 권리에 관심있는듯 하지만 실상은 벌금이 1달러 남짓 될까해서 실상은 엉망이다.
  1. 한 에피소드에서 나온 바로는 비키니 시티의 인구수는 538명이라고 나왔다.
  2. 전혀 없는건 아니다 투기장으로 재건설,리메이크,스카우트(?) 등 별 수작을 부려 손님이 많게한 에피소드도 있지만 모두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패 하지만 극장판에는 집게리아 혼란을 틈타 비법 훔쳐내고 비키니시티 시민들이 미끼식당에 가고 사은품 받은물고기들은 플랭크톤에 노예가 되지만 주인공버프로 실패
  3. 하루 저녁 식사로 10만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억3천만... ㅎㄷㄷ)를 썼다. 집게사장의 평소 돈 씀씀이를 생각하면...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원래는 집게사장이 징징이의 말을 듣고 스폰지밥을 채용시키지 않으려고 지어낸 말이었다.
  5. 거인이 된 징징이에게 온갖 일을 다 시키는 건 결코 착한일이 아니다. 그냥 징징이한테 의지할 뿐이다.
  6. CEneFgJUsAIChC7.jpg 이 에피소드때 주민 2명이 억울하게 희생당했다(...). 물론 주변인물들이 경의를 잠깐 표했다
  7. 마지막에 피난도중에 떨어지는 괴물한테 깔려 비키니 시티는 쑥대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