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의 2차 창작물인 RPG 2000전용 추리게임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의 번외 에피소드.
클리어 후 나오는 오마케모드에서 500메달을 소모하고 해금할 수 있는 모드로, 절대절망소녀를 베이스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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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어찌됐든, 너희들은 희망.........그 녀석들이 남긴 희망의 상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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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5: 希望 Missing Link "희망의 상징이니까." |
1 개요
본편에서의 사건이 끝난지 수 년 정도가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으로, 79기 희망봉 학원 학생들의 가족들에게 '당신의 가족이 살아있다.' 는 편지가 누군가로부터 전해온다. 마키 키요카의 남동생인 마키 류타로는 비록 티격태격대긴 했어도 소중했던 가족인 누나를 되찾기 위해 편지에 표시된 주소로 찾아왔으나 갑작스레 의식을 잃는다. 잠에서 깨어난 류타로는 폐허가 된 어느 건물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노쿠마들이 가득한 건물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여담으로 등장인물들의 복장에서 유추해보건데, 계절시기는 늦가을~겨울로 추정된다.
2 등장인물
- 마키 류타로
본챕터의 주인공으로 마키 키요카의 남동생. "누나가 살아있다" 라는 의문의 편지를 받고 가족들에게도 비밀로 하고 누나를 찾으러 갔으나, 정신을 찾고보니 의문의 장소에 납치되어 있었다. 축구를 좋아하고 히가 미츠히로를 존경하며, 헤어 스타일도 히가를 따라 한거다. 아무래도 남고생이었어야 했던 나이여서 누나보다 키가 크다. 누나인 마키 키요카에 관해 바보 중의 왕바보나 맛있는걸 뺏어먹고 자기 돈을 빌리고 안갚는다는 둥[1][2]류타로는 안 좋은 소리만 하지만 마지막에 누나의 묘비 앞에서 "누나는 분명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모두에게 희망을 심어주려 했을 거야. 그게 짜증나지만 상냥했던 누나의 특기였으니까."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꽤 좋게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3]
- 야마구치 미도리
가장 처음 만나게되는 등장인물. 하지만 이 게임 난이도가 맛이 가서 프리패스 안 하는 이상 왠만한 플레이어는 이 캐릭터도 만나지 못한다 엄청나게 병약하다는 것을 증명하듯 이노리보다 큼에도 불구하고 이노리보다 낮은 체중(!!!)을 가지고 있다새로운 로리탄생 다만 유전의 영향 때문인지 미도리 역시 웃을 경우 괴악한(...)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갭모에 로리 탄생 여담으로 마키 류타로와 상당한 플래그를 작중에서 세운다. 그 외에도 몸이 병약한 탓인지 이 상황중에 긴급 수술을 받는다거나 피를 토하는 등 사망플래그를 세워 플레이어들을 작중내내 식겁시킨다. 그래도 결국은 류타로와 탈출뒤 만나기를 약속하며 탈출에 성공한다.
- 이라나미 케이스케
도서실에서 두번째로 만나게 되는 등장인물이자 동료. 류타로 일행을 보자마자 경계를 하지만 초고교급 학생들의 가족이라 밝히자 경계를 푼다. 쌩얼이 아주 예쁜 여동생을 닮아선지 꽤 훈남이다. 유부녀 미나코가 보자마자 작업을 걸 정도. 근데 그냥 멋지거나 잘난 동료 만났으면 또 작업걸듯 이후에 밝혀지는 정보로는 초고교급 광대 이라나미 사츠키의 오빠. 정확히 말하자면 사츠키의 오빠 11명중 7번째 오빠.
일행중 안도와 같이 쌍으로 개념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나코가 담배를 권하자 자기는 담배 안핀다고 정중히 거절하고, 미나코의 무개념 발언에도 "이런 상황에서 미나코씨도 정신이 혼란스러울 것."이라면서 변호해준다. 심지어 아직 성인도 아닌 자기에게 작업을 건 미나코에게. 물론 미나코만은 너무 변호해준게 아니라, 위의 설명대로 누구에게나 겸손하고 친절해서 사츠키에게도 격려를 해준 유일한 남매 중 한명이자 오빠.[4]
여담으로 키가 184cm여서 일행들 중에서는 제일 장신이다. 성인 어른 안도 히카루 보다도 14cm 더 크다.
- 안도 히카루
카지노에서 토모리 미나코와 함께 다투는 듯 하지만 미나코의 일방적인 땡깡고 있다가 류타로 일행의 도움 요청에 미도리의 상태를 살펴보고 긴급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밖에 나가는 대로 무엇이든 보상하겠다는 류타로의 말에 보상을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다시 교환조건으로 성질내고 뛰쳐나간 미나코를 데려와달라는 조건을 내민다.그 아줌마 그냥 내버려두면 안됩니까
일행에 합류한 뒤 딸에 대한 단서를 계속해서 찾고자 하는 부성애를 보인다. 토모리 미나코의 "딸보다 내 목숨이 중요하다"라는 발언에 그래도 딸인데 그렇게 말할 수가 있냐며 질책하기도.[5]
사람이 너무 좋아서인지 류타로에게 몸이 안 좋으면 말해달라며 건강을 걱정해주고이노리가 마에다에게 몸 상태는 괜찮은지 묻던게 떠오르는걸 부전녀전 호부호녀, 미나코에게 붙잡혀 보증을 서달라는 제안에 쩔쩔 매기도 한다. 그리고 류타로가 미나코의 주의를 끄는 사이 튄다
세상 사람들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류타로가 그러면 아저씨는 일자리를 잃는 것이 아니냐고 되묻자 자기 하나가 일자리 잃어서 세상 사람들이 다 건강해질 수 있다면 그게 좋은 것이라고 대답한다. 일이야 아르바이트를 하던 막노동을 하면 된다는 정말 철저하게 이타적인 인물. 류타로가 아저씨는 성인(聖人)이 아니냐고 묻자 자신도 악행에 손을 댄다며 부인한다. 그런데 그 악행이 신체건강하여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의사가 휴일에 안사람의 꼬임에 넘어가 술 한 방울에 손을 댄 것이란다(...).크윽, 너무 깨끗해서 다가갈 수 없다...!성이 같은 모 개객끼와는 너무나도 비교된다
- 토모리 미나코
작중에서 이라나미 케이스케를 만나고 난 후 안도 히카루와 싸우는 장면을 보이고 안도의 걱정을 뿌리치고 도망가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어그로꾼의 기질을 첫 등장부터 보여준다.
이후 안도의 부탁으로 인해 결국 류타로가 데리러 온다.
담배만 펴대는 골초 아줌마가 어떻게 모노쿠마가 바글대는 곳에 멀쩡히 떨고있는 것인지 의문 딸이 30분 이상 가사상태로 있는걸 보니 모전여전인가
근데 류타로가 구하러와서 "그렇게 떨거면서 왜 도망치신거에요!?"라 따지자 류타로보고 넌 어디서 어른에게 말대꾸냐면서 어그롤 끌어대고 난 멀쩡하다 누가 떨었냐 라고 따진다. 아니 살려달라고 덜덜 빈 사람은 누구였나
결국 류타로가 빡쳐서 두고가려니 "얘야 날 두고가려는 거니!?" 라며 마키의 손을 잡고 다시 돌아간다.
그리고 나중에 일행과 합류 후 밝혀지는것을 보면 초고교급 치어리더 토모리 키즈나의 어머니.근데 밑의 행적을 보면 이여자 진짜 친엄마인지 의심된다
그러나 자기 딸과 판박이로 탈출구로 빨리 나가자라면서 생때를 부리고, 지 딸이 뭔 생각하는지 몰라서 꺼림직하고 먼저 나부터 챙겨야 한다고 구하지말고 바로 나가자고 뻔뻔히 일행들에게 따지고 케이스케에게 작업부터 걸고 담배를 신나게 펴댄다. 게다가 위의 설명대로 고급풍속업 의 경험이 있는것 같다라 되어 있으니 딸내미 대리고 있는 유부녀가 풍속업집에서 일한 것이니 그것 때문에 토모리의 성격이 그리 비틀어진듯...
다만 일단 그 편지가 지극히 수상함에도 불과하고 딸의 행방을 찾기위해 찾아온대다 마지막에 출구가 파괴되자 흑막을 만나러 가자는 일행의 말에 다 죽을거라며 반대하지만 결국 가게되자 키즈나의 행방을 알지도 모른다며 따라가고 메카루 레이가 기관의 일을 도와달라고 하자 귀찮은데 그냥 키즈나 데리고 그래도 안전한 대도시에서 살겠다 라고 말하는걸 보면 최소한의 모정은 있는 모양. 이후에는 정확한 행방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키사라기 기관에서 지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류타로가 케이스케에게 작업걸지말라하고 담배 좀 그만피라 따지니 "어디서 어린놈이 어른한테 말대꾸를 해!? 요즘 애들은 도대체 교육을 어떻게 받은거야?.."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화를 버럭 낸다.야이 무개념아게다가 안도가 자기가 의사라 하니,안도가 유명한걸 알고선 "미안해요 안도씨..전 그렇게 유명하신 분인줄 모르고.." 라고 태세를 전환한다.
애초에 CG에서 부터 담뱃대를 들고 있다. CG에서부터 골초인증을 해댄다.
다행이 어그로를 끌어서 적들을 끌고오거나 죽는둥 심한 어그로는 끌지 않으나 플레이어들과 일행들에게 기가막힌 어그로를 끌어대 플레이어들의 속을 박박 긁는다.
류타로가 버리지 않는게 더 신기하다.
그리고 참고로 류타로가 "미나코 아줌마."라 하니 "아줌마가 아니라 미.나.코.씨!!"라고 반박한다.그리고 케이스케가 아주머니라 하자 그냥 말 놓으라 한다.
후반부에서 길던 머리카락을 단발로 싹뚝 자르고 등장한다. 키사라기 기관이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의문의 남자에게 붙잡힌 류타로 일행들을 구출해주고 일행이 키사라기 기관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결말
초고교급 절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의식이 없는 진짜 마에다 유우키와 함께 류타로 일행의 앞에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인물은 모노쿠마로 류타로 일행을 포박한 후 살인게임을 시키면서 우츠로를 다시 부활시키려 한다.[6]잠깐, 우츠로는....!!예토전생삘인데 이거 그때 메카루가 키사라기 기관 요원들을 데리고 나타나 모노쿠마들을 전부 박살내자 범인은 마에다 유우키를 데리고 사라진다. 류타로 일행은 79기생인 메카루가 살아있다는걸 보고 다른 79기생들 역시 생존해있다고 안심하지만... 이후 메카루로부터 이들이 겪은 일들을 들은 류타로는 79기생들의 공동묘지[7] 중 누나의 무덤 앞에서 키사라기 기관 사람들을 도우며 초고교급 절망과 싸워나갈 것을 결의한다.
4 평가 및 기타
간접적이나마 79기생들의 가족들로부터 그들이 기억 조작되기 전의 인간관계나, 가족들이 보는 그들의 모습 등 설정적으로 흥미로운 요소가 여기저기 가미되어 있어 이런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주목할만한 챕터. 또, 중간중간 누군가가 떨어뜨린 쪽지나 막판에 등장한 진짜 마에다 유우키와 초고교급 절망의 등장, 메카루 혼자긴 하지만 생존자들의 근황 등 떡밥 요소들 역시 풍부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 역시 올라갔다. 이는 린유즈가 후속작 제작을 결정하면서 더더욱 높아진 상황.[8]
또, 어드벤처 모드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 챕터들과는 색다른 맛이 있다. 다만, 이 모노쿠마 퍼즐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은지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간에 손 놓고 던지는 사태가 발생(...) 튜토리얼 없이 바로 시작하는데, 처음 모노쿠마가 "호라!!!!"하며 달려올 때 많은 유저들의 심장을 갖고 놀았을 터이다.- ↑ 챕터의 시작에서의 과거회상 에서도 오랜만에 돌아온 누나에게 몇만엔을 뜯긴다(...).
- ↑ 챕터 EX를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사실 마키가 부모님 명의로 류타로에게 용돈을 주고 있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좋은 누나였어물론 류타로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 ↑ 프로필에도 '누나와 티격태격 하지만 사이가 나쁘지많은 않다'라고 써있다.
- ↑ 이라나미의 발언으로는 거의 남매 간 사이가 그냥 가족이 아니라 경쟁상대이자 라이벌이었다고.이유는 후계자를 결정하기 위해선데 그 중 사츠키의 실력이 떨어져서 힘들어해도 남매들은 신경쓰지 않았으나 케이스케만큼은 신경써줬다고. 그만큼 이라나미의 진정한 가족.
그리고 챕터 0에서 영화표를 주는 등의 행동을 보면 시스콤?.. - ↑ 심지어 이쪽은 친딸이 아니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이노리 카나타 는 어렸을때 사고로 친부모를 잃어버리고 자기도 죽기 직전에 안도 히카루가 겨우 수술을 성공시켜서 살게 되었다 하지만 오고갈데 없는 이노리를 가족으로 받아 준것도 안도이고 안도 가족들도 처음에는 별로 안좋아했지만 결국 친가족 처럼 지낼수 있게 되었다 이름을 바꾸지 않은것은 순전히 딸의 의사를 존중해준것
- ↑ "우츠로님을 위해 제물이 되어라"
- ↑ 79기생들의 시신은 전부 연구소가 수장될때 같이 가라앉아 전부 소실됐기에 전부 묘비만 꽂힌 빈 무덤들이다. 엔딩크래딧에서 마에다 빼고 전부 물위로 떠올랐지만 애초에 시신을 구할 상황이 아니었으니 그대로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 ↑ 메카루가 후반부에 다른 가족들도 모두 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다는 말을 한 후 일부 절망측에 가담한 이들도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 일부 절망측에 가담한 가족들이 슈퍼 단간론파 2처럼 후속작에 메인 캐릭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 ↑ 절대절망소녀는 시스템 상 몇번 맞아도 버티는데다가 회생 찬스도 있고 무엇보다 수틀릴때 (배터리가 넉넉하다면)제노사이더 쇼로 교체해서 싸그리 쓸어버리면 끝이지만 얘네는 아무것도 없고 맨몸밖에 없는 일반인인지라 푹하고 찔리면 억하고 죽어야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