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의 2차 창작물인 RPG 2000전용 추리게임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의 IF스토리의 에피소드.
클리어 후 나오는 오마케모드의 오오토리에게서 EMP 쇼크 장치를 구입한 뒤 챕터1의 자유행동에서 사용하면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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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건가, 우츠로? 아니면 살고 싶은 건가.....마에다."
CHAPTER EX: AFTER DAYDREAM |
1 개요
희망봉 학교에 입학하여 모두가 혼란스러워 할 때 마에다는 주머니에 이상한 기계장치(EMP 쇼크장치)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기계의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마에다는 정신을 잃게 되고 학교의 모든 시설이 정지하게 된다. 그러자 쿠로카와는 쓰러지고 양호실로 옮겨지는데 벌떡 일어나서 야마토군을 찾아달라며 쌩쌩하게 말한다. 또다른 쿠로카와를 본 일행은 놀라운 반응을 보인다. 일행은 야마토를 구해내고, 기억을 되찾은 야마토는 역시 기억을 되찾은 쿠로카와와 함께 마에다 유우키와 타이라 아카네를 제외한 일행들과 함께 학원을 탈출을 시도한다. 그리고 마지막 입구에서 마에다를 만나게 된다.
친구들은 마에다에게 같이 탈출하자 말하고, 그렇게 친구들과 탈출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알고있던 마에다는 마에다가 아닌 우츠로였다. 그 후 우츠로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자신의 천운탓에 실패한다. 그리고 우에하라가 와서는 죄를 씻으라며 탈출용 핼리콥터를 타라고 한다. 하지만 우츠로는 타지 않았음을 친구들은 나중에 깨닫게 된다. 가라앉는 연구소에 남았을 그가 마지막으로 한 말은 자신의 남은 천운과 목숨으로 지은 죄를 갚겠다는 것이었다.
2 평가
린유즈 : 유저야! 또 속냐!!
유저들 : 전원 생존 엔딩이라며 ~@/~#@~*#..#@,?)!?/?
전원 생존 엔딩이라는 얘기와는 달리, 결국 마에다 유우키/우츠로는 여기서도 사망. 린유즈의 말만 믿고 본편처럼 희망찬 IF루트를 기대한 유저들을 2번 죽였다(...) IF까지 꿈도 희망도 없는 어나더
다만, 진입 확률이 어마어마하게 낮은 IF루트에서도 마에다가 죽는다는 것은 '마에다는 어떤 루트를 타더라도 살아남는 루트는 없다'는걸 표현하는 걸 수도 있다. 이것만 보면 절망적인 루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본 루트나 IF루트나 결국 자살에 가까운 사망을 한건 '친구들에 대한 속죄'인걸 생각하면 느낌이 달라진다. 이는 초고교급 절망 외부요원으로 잠입하고서도 친구들과 지낸 학급 생활에 영향을 받아 서서히 희망에 영향을 받았다는, 비틀었긴 하지만 결국 '희망은 절망을 이긴다'는 단간론파 시리즈의 핵심 주제를 충실히 따랐기 때문. 그 방법이 비틀려서 당장 안느껴진다는게 문제지만(...)이게 희망인지 절망인지...어딘가의 팬픽도 사망. 사망. 사망. 사망... 뭐야 이게 다만 유저들이 계속 천운인 우츠로는 바다에서 수장당해도 살아있을거라는 추측을 해서 린유즈가 그냥 우츠로 사망이라는 못을 박아놓은것이라고도 볼수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