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챕터 5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2차 창작물인 RPG 2000전용 추리게임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의 다섯번째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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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자신을 믿어. 너희 자신이 품은 희망을 믿는 거야······

···············희망은··················희망은 절대 절망 따위에 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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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5: 절망 Eclipse
"희망은 절대 절망 따위에 지지 않아."

1 개요

모노쿠마가 마에다 일행에게 소개한 의문의 전학생 '키사라기 야마토'. 첫 인사를 "마토마토마~"로 시작해 모두를 벙찌게 했지만[1] 딱 한 사람, 쿠로카와 미카코는 그의 얼굴을 보고 "야마토군...야마토군..." 하며 키사라기 야마토의 이름을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피눈물을 흘리곤 기절한다.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키사라기만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쿠로카와를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아 한다. 키사라기의 말투는 뭔가 어법도 맞지 않고 뒤죽박죽이였는데, 모노쿠마의 설명에 의하면 그의 뇌에 이상이 있다고. 그래도 아예 대화가 불가능한 건 아니라서 어느 정도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한듯. 그런데 묘하게도 마에다에게 적대감을 드러낸다.

챕터 4의 학급재판 이후 5층과 도서실의 비밀문이 개방되었고, 마에다는 도서실 비밀문 안에서 누군가 남긴 일기를 발견한다.

겨우 이곳에 도착했다. 당분간은 --- 것이다.

그나저나 이 다이어리, 아직도 있었을 줄은...

하긴 여기 오는 것도 -- 몇 --이니까.

-

하루가 지났다. 다들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이곳에서 나갈 수가 없으니까.

최악의 경우 여기에서 평생 살게 될수도 있다.

하지만 --이 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

제법 시간이 흘렀다.

이젠 어느정도 분위기가 안정된 느낌이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불안함이 느껴진다.

정말로 이걸로 된 걸까?

-

계속 느끼던 불안함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믿고 싶지 않지만, 우리들 중에 --교급 --[2]이 있다면,

이 ---에 들어온 순간부터 우리들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용의자는 그녀석들이다. 그녀석들이 수상하다.

그 다음은 훼손되어 읽을 수 없는 상태. 오랜 시간이 흘렀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후 5층에 올라온 마에다는 깜짝 놀란다. 그나마 학교의 모습을 유지하던 1~4층과는 달리 5층은 그야말로 엉망인 상태. 무언가 일어났던 흔적이 여실히 남아있다. 벽에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는 핏자국, 쩍쩍 가있는 금 등...

한편 오오토리는 충격의 4챕터를 거친 후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는지, 코바시카와의 고글을 쓰고 그의 죽음을 짊어지고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면담실[3]에서 마에다는 모두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자신만은 성장하지 않았다고 자조한다.

마에다는 5층을 조사하면서 수상한 실험실에 들어가게 된다. 실험실에는 아홉 개의 붉은 불이 들어와있는 상자와 일곱 개의 초록 불이 들어와있는 상자가 있었다. 마에다는 상자의 정체가 신경쓰여 붉은 불이 들어와 있는 상자 중 두 개를 조사하는데, 각각 모노쿠마에 의해 살해당한 하타노와 히가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그 때 모노쿠마가 나타나 "여기는 시체보관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모노쿠마는 확인을 시켜준다면서 그나마 상태가 제일 양호한 마키 키요카의 상자에서 시체를 꺼내 마에다에게 보여준다! 마에다는 당연히 폭풍멘붕.

그리고 전 챕터에서 메카루가 제시한 기억상실설을 뒷받침할 증거물이 나온다. 바로 미래의 날짜가 적혀저 있는 신문 스크랩. 그 신문의 헤드라인은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었다. 아무래도 신문의 날짜는 최근의 날짜와 가까울지도 모르겠다고 마에다는 추측한다.

마에다가 방으로 돌아가는 도중 키사라기와 쿠로카와가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쿠로카와는 또다시 충격을 먹고는 도주. 처음엔 마에다를 적대시하던 키사라기는 마에다와 대화를 통해 경계를 푼다. 마에다는 방에 들어가 잠에 들지만, 또다시 악몽을 꾼다.

이후 메카루의 방에서 회의하던 도중 쿠로카와와 키사라기를 제외한 전원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챈다. 그들이 있는 곳은 바로 진짜 희망봉 학원이 아니라는 것. 극초반에 메카루가 가져온 학원 안내서를 보고 1층의 구조가 일치해 '이곳은 틀림없는 희망봉 학원이다'고 모두 결론내렸으나, 진짜 희망봉 학원의 실제 구조도와 안내서는 전혀 달랐다. 대표적으로 2층에 있는 동력실이 희망봉 학원의 안내서엔 전혀 없는 게 그 증거. 게다가 대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학원이 외부에서 전력을 받지 못해 자가공급하고 통화권 이탈권이라는 것도 설명이 되었다. 그리고 평범한 학교에 무기가 있을 리도 없었다. 메카루가 내린 결론은 이곳은 희망봉 학원이 아닌 키사라기 재단의 시설이라는 절망적인 것이었다.

며칠 후, 기절과 멘붕 상태로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던 킨조가 남은 아이들을 소집한다. 방콕에 빠져있는 쿠로카와를 제외한 전원이 모이자 킨조는 모두에게 미안해한다. 자신이 초고교급 경찰이니만큼 전부 지켜줘야 했지만 결국 지키지 못했고, 살인이 일어난 것을 방치한 건 자기 자신의 문제라며 킨조는 스스로를 자책한다. 이 모든 업을 갚기 위해 그는 자살을 하겠다고 말한다. "초고교급 경찰이 아니였으면, 사이좋게 지냈을까?" 하는 쓸쓸한 독백과 함께...
그를 믿어오고, 의지해왔던 마에다의 필사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킨조는 무도회장에서 가지고 나온 총으로 자신에 머리를 쏜다.

그리고, 모노쿠마의 사체 발견 방송이 울렸다. 울리긴 울렸다. 근데, 죽지 않았다!

이럴 때만 초고교급 행운이라고 죽지 않았다고 소리지르던 마에다의 말처럼 킨조는 죽지 않았다! 총알 불량으로 인해 머리에 총을 겨누었음에도 치명상만 입었을 뿐 즉사하진 않았다고. 킨조는 즉각 보건실로 이송되고, 모노쿠마는 대수술을 감행해 킨조를 살려내는 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모노쿠마는 밖에서 기다리던 마에다 일행에게 킨조가 기억상실이 일어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엔 식물인간이 될 수 있다는 말까지 하며 절망적인 소식을 들려준다.

다음 날, 메카루가 만든 전파방해장치 덕분에 식당에 모여서 은밀히 회의를 하는 도중, 키사라기가 갑자기 정상적인 말을 내뱉으며 쿠로카와의 이름을 말하면서 밖으로 뛰쳐나간다.[4]

마에다 일행은 키사라기를 뒤쫓고, 5층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핏자국을 발견한다. 그 핏자국이 이어진 장소는 바로 기록실. 하지만 이곳은 두 명 이상이 들어갈 수 없었고, 패스워드가 필요해, 마에다 일행은 메카루가 발견한 비상통로와 무도회장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곳에 있었던 건,

칼을 들고있는 쿠로카와 미카코와 피범벅이 된 채 시체가 되어있는 키사라기 야마토였다.[5]

2 사건의 진상과 관계자 행적

이번 챕터에선 피해자와 형식상 나온 가해자만이 있을 뿐 사건의 진상은 밝혀지지 않는다. 때문에 진짜 흉기, 기록실에서 발견된 쿠로카와가 자신의 방문을 열어놓을 수 있었던 이유 등은 이 챕터의 끝까지 알 수 없으며 따라서 이전 챕터처럼 클라이맥스 추리도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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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내뱉은 말이 이따구라 많은 플레이어의 멘붕을 선사하였다.
키사라기 야마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는데, 바로 뇌에 이상이 있다는 것. 그 때문에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가 없는 상태였으며, 친분이 있는 사이었을 쿠로카와를 알아보지 못하는 증세를 보였다. 제정신이 돌아와서 갑자기 클래스메이트들을 찾았는데 쿠로카와가 없다는 걸 깨닫고 나가더니 다시 주인공 일행에게 발견되었을 땐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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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데다 그의 뇌에 이상이 있다는 말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갑자기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더니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그러더니 이후엔 키사라기 야마토가 죽어 있던 방에서 발견되었으며 증거도 그녀를 유력한 범인으로 몰아가는 것뿐이었다. 학급재판 중간에 메카루가 마에다를 갑자기 공격하고 마에다-쿠로카와 공범설이 돌자 마에다를 이 사건의 진범으로 주장하고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그를 몰아부친다. 하지만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범인으로 몰리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도 전에 모노쿠마가 투표를 재촉해 만장일치로 검정으로 몰린다. 이후 다시 피눈물을 흘리며 '우리 중의 흑막 ' 이라는 중요한 단서를 남긴 채 처형을 받기도 전에 죽어버린다.

키사라기가 등장했던 시점부터 계속 기절해서 방에 누워있는 상태었다가, 며칠 후 깨어나더니 무도회장 무기고에서 총을 꺼내오고, 키사라기와 쿠로카와를 제외한 전원을 체육관으로 불러오더니 지금까지 자신의 잘못을 책망하고 자신을 살인자라고 부르면서 이마에 총구를 대고 자살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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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내야 할 때가 온 거 같아. 모두들 미안해. 너희들은 꼭 살아서 학교를 나가.

마에다······ 마지막까지 염치없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고··· 나 또한 초고교급 경찰 따위가 아닌 평범한 학생이었다면·········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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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유언으로 머리에 바람구멍이 뚫려서 죽은 것 같았으나 그와 유일하게 친한 관계었던 마에다는 킨조는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악을 쓰고, 그 결과 정말로 살아있었는데, 아마도 마에다의 간절한 염원이 행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를 안쓰럽거나 하찮게 생각하는 그 누구도 아니고, 평소에도 킨조와 사이가 좋았던 마에다었기에 가능했던 것.
이후 급히 보건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알고 보니, 운 좋게 총알이 불량이라서 정수리를 완전히 관통하지 못했던 것. 하지만 기억을 담당하는 중추에 약간의 충격이 가해져서 최악의 경우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는 일촉측발의 상황에 놓이게 되고, 병실에 계속 누워있게 되어 학급재판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러다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 시설이 정지되었을 때 학급재판장으로 달려와 모든 게 생각났다면서[6] 생존자들을 모으고 타이라 아카네를 적대하면서 특정 단어를 꺼내 정체를 폭로한다.

학급재판에서 너무 쿠로카와에게 불리한 증거들이 많았음에 의문을 느끼고 여러 가지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다가 결국엔 주인공을 의심하는 결론에 도달했었다. 하지만 타이라에 의해 마에다가 낮시간에 폭탄을 설치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게 밝혀지자 쿠로카와는 마에다에게 직접 전해들었다며 마에다가 심야시간에 폭탄을 설치했음을 주장했지만 메카루가 심야시간에 다른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문에다가 실을 붙였다고 증언하며 결과적으로 마에다의가 낮시간이 아닌 심야시간에도 폭탄을 설치하는게 불가능했음을 증언하며 본인이 용의자 목록에 올린 마에다를 다시 본인이 제외시켰다.

코바시카와의 고글을 쓰고 그의 의지를 잇겠다고 선언한다. 그래서인지 사방에 온갖 핏자국이 난무하고 부서진 흔적이 만연한 5층을 조사하면서도 예전처럼 약해지지 않고 조사를 계속한다. 탈출 단서가 여전히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쉽게 멘붕하지 않고 오히려 마에다에게 힘내자는 말까지 건네는 등 크게 성장한다. 학급재판에선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학급재판 이전에 쿠로카와에게 네 글자로 된 숫자가 적혀있는 피묻은 종이조각를 받았고 학급재판 중에 쿠로카와에게 받았다면서 이 숫자가 기록실의 패스워드가 아닐까 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러자 이전에 쿠로카와에게 불리한 증거들 투성이라 역으로 수상하다는 점과 맞물려 쿠로카와를 진범으로 몰아갈려는 새로운 용의자가 되었다. 범행 당시에 알리바이가 명확했던지라 이전의 이노리 카나타처럼 폭탄을 이용한 원격 살인이 아니겠냐는 가능성이 떠올랐었으나 결과적으로 낮에는 타이라 아카네가, 심야시간에는 메카루 레이가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하며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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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단서가 여전히 보이지 않는 상황에도 절망하지 않고 새로 열린 5층을 꼼꼼히 조사한다. 특히 살인사건 전날에는 아예 하루종일 5층에 머무르면서 조사를 진행해 마에다가 낮 시간에 폭탄을 설치하지 않았다는 중요한 사실을 증명한다. 학급재판에서 쿠로카와와 메카루의 맹공에 범인으로 몰려 넋이 나간 마에다를 믿고 변호하면서 대신 논파까지 해주고, 그의 멘탈을 추스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벌칙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다른 챕터와 별반 다르지 않은, 성장한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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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와의 처형 도중 정전이 일어나자 때마침 학급재판장에 난입한 킨조에게 흑막 의혹을 듣게 된다. 하지만 자신은 전혀 관계없다고 계속 부인하다가 "초고교급 절망"이라는 단어를 듣더니 갑자기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면서 본색을 드러내게 되는데... 그럼 보여줘야겠네? 더 재미있는걸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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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막판에 진정한 모습인 초고교급 절망으로서 각성해 유저들과 동급생들의 통수를 쳐 버린다.밍아웃
이렇게 한순간에 바뀌어버린 타이라를 본 마에다는, 그녀와 함께했던 과거를 차례차례 떠올리며 멘붕하고 만다.

3 기타

이유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멘탈을 산산조각내다 못해 가루로 만들어버린 챕터. 또한 막판에 타이라가 초고교급 절망으로 밝혀짐에 따라 최종 생존 인원이 4명 이하로 떨어지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리고 결말에서 기어코....

언뜻 보면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챕터 5와 비슷한 요소가 몇 가지 있다.

  1. 살인이 발생했음에도 진상이 명확하지 않아 학급재판이 클라이맥스 추리 없이 끝난다.
  2. 모노쿠마가 타임오버를 주장하며 학급재판을 억지로 끝낸다.
  3. 진범으로 지목당한 사람은 흑막의 함정에 낚였다고 주장했다.[7]
  4. 처음 진범으로 지목당한 사람에게 불리한 여러 가지 증거가 쏟아졌으며, 그 사람의 방에까지도 증거가 발견되었다.
  5. 주인공이 용의자로 몰리고, 처음 진범으로 지목당한 사람은 필사적으로 자신은 살아야 한다며 주인공이 범인이라 주장했다.
  6. 꽤나 많은 사람의 알리바이가 확실했다. 원작의 경우 주인공과 키리기리 쿄코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계속 붙어있었기 때문에 확실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단간론파 어나더의 경우 키사라기가 사라지고 나서 시체로 발견되기까지 쿠로카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알리바이가 확실했다.
  7. 원격살인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이는 다음 이유로 논파되었다. 낮에는 아직 초고교급 절망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던 타이라 아카네가 5층을 돌아다니고 있었고 메카루 레이도 그것을 종종 봤기 때문에 폭탄을 설치하는 게 불가능했고, 밤에는 메카루가 킨조의 방법을 모방해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방에 장치를 해 놨기 때문에 마에다와 오오토리, 타이라가 심야 시간에 폭탄 설치를 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 경우 폭탄 설치가 가능한 사람은 낮 시간의 타이라와 심야 시간의 메카루뿐인데, 전자는 메카루가 보지 않는 찰나의 시간동안 폭탄을 설치해야 하는 위험이 따르며 후자는 본인이 방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누군가가 비어 있는 그녀의 방을 볼 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부상당한 킨조는 일단 논외.
  8. 벌칙의 방식이 대상자의 특징과는 다소 멀어보인다. 멀어보이는듯 했으나, 다음챕터에서 별언급이 없는걸 보면 쿠로카와의 처형이 맞다.
  9. 기기의 오작동으로 벌칙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 원작은 얼터 에고가 심어놓은 바이러스때문에 프레스기가 마지막에 작동하지 않아 주인공이 살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작에선 정전때문에 기차가 멈춰 기차가 코앞에서 충돌하지 않았고근데 이러면 관성때문에라도 기차는 충돌해야되는거 아님? 폭탄도 폭발하지 않았지만 벌칙의 대상자는 이미 죽은 다음이었다.

여담이지만, 난이도도 쉬운 편이고, 플레이 시간도 제일 짧기 때문에 완전판에서 오마케모드가 추가된 후 메달 노가다의 필수 코스[8]로 등극하게 된 챕터이기도 하다. 졸지에 사망전대가 되어버린 키사라기와 쿠로카와에게 묵념을... 하지만 천운 스킬이 있다면 어떨까?

4 생존/사망한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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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생존 인원 - 5명
  • 총 사망 인원 - 11명
  1. 특히 평소엔 절대 보이지 않을 메카루 레이의 당황스런 표정이 인상적.
  2. 초고교급 절망으로 추정된다.
  3. 면담실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간이 부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스레인지 등 조리 시설이 완비된 상태다.
  4. 메카루는 성인 '메카루'라고 불렀지만 쿠로카와는 이름인 '미카코'라고 부른 것으로 보아, 그 둘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5. 시체의 상태도 엄청 섬뜩해, 가슴이 천공되어서 백골이 드러나있는 모습이다.
  6. 과거 희망봉 학원에서 지냈던 기억을 되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의 사례와 비슷하게, 자살 시도를 했을 때 총탄에 의한 충격으로 인해 기억이 돌아왔을 가능성이 높다.
  7. 원작에선 나에기 마코토가 아닌 키리기리 쿄코가 이를 주장
  8. 오오토리+히가 스킬 조합으로 400코인 정도는 우습게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