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향기

포켓몬스터의 기술.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노말변화--10
달콤한향기あまいかおりSweet Scent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인접한 모든 상대의 회피율을 2랭크 떨어트린다.
필드에서 사용하면 야생 포켓몬이 다가온다.(5세대까지)
필드에서 사용하면 야생 포켓몬이 무리지어 다가온다.(6세대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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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에서는 기술머신이었다. 입수 경로는 고동마을금빛시티 사이의 숲을 지나서 나오는 중간 게이트의 오른쪽 카운터에 있는 여자에게 말을 걸면 얻을 수 있었다.[1] 허나 그 이전에 그 두 마을 사이의 숲에서 튀어나오는 뚜벅쵸를 레벨업시키면 알아서 배운다.

배틀에서는 상대 회피율을 1랭크 떨어뜨리는 효과밖에 없어서 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6세대 와서 상대의 회피율을 2랭크씩 떨어트리는 버프를 받았다! 이제 실전에서도 채용될 수 있길 기대해볼만 해졌다.

사실 이 기술의 진가는 풀밭에서 사용하면 야생 포켓몬과 전투가 일어난다는 데에 있다. 배틀에서 쓸 일은 없고, 포획 노가다때 가끔 쓰였다. 특히 걸음수가 제한되어있는 사파리존이 부활한 파이어레드, 리프그린에선 도감 노가다를 할때 매우 유용했다.

그런데 6세대에선 일정 확률로 야생 포켓몬이 다섯마리가 몰려와 1:5로 싸우는 시스템이 생겨나면서 얘기가 확 달라졌다. 왜냐하면 풀밭이나 동굴에서[2] 이 기술을 쓸 경우 야생 포켓몬이 떼거지로 달려들기 때문. 어지간하면 5마리가 전부 같은 종류의 포켓몬이기 때문에 적절한 장소에서 써주면 광속 노력치 노가다가 가능하다.[3] 실로 충격과 공포. 그리고 무리배틀로만 나오는 포켓몬을 포획할때도 사용할 수 있다. 가령 플러시, 마이농같은 경우 5번도로에서 등장하는데 일반적으로 플러시는 X버전, 마이농은 Y버전에서만 등장하지만, 무리배틀로는 두 버전 모두 둘이 서로 섞여서 나오니 쉽게 포획할 수 있다. 트로피우스의 경우 이 기술과 지진, 잎날가르기공중날기로 인해 최고의 노력치 코치로 등극할 수 있게 되었다.

주의할 점은 벌레회피스프레이와는 효과가 중첩되지 않는다는 것. 호연지방을 배회하는 라티오스라티아스를 잡을 때 벌레회피스프레이를 뿌리고 레벨 40인 라티 남매가 걸리지 않도록 레벨 39짜리 포켓몬[4]을 선두에 세우는데 이 기술로 야생 포켓몬을 불러내면 선두 포켓몬보다 레벨이 낮은 녀석들도 나온다. 즉 이 방법으로 라티 남매를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 그냥 열심히 돌아다니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도구 아이템 중에는 "달콤한꿀"이란 아이템이 같은 역할을 한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비가 올 때 이 기술을 쓸 경우 향기가 잘 퍼지지 않아서 반드시 실패했으나, 오루/알사에서는 비가 오건 말건 쓸 수 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도 효과는 동일하나 방 전체 판정이다. 또한, 이상한 던전 계열에서 회피율을 낮추는 것은 꽤나 유용하기 때문에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물론 그만큼 당하면 짜증난다.
  1. 이동 리메이크 판에서는 도발을 준다. 참고로 둘다 기술머신 12번 이었다.
  2. 이동 일부 풀밭 & 동굴, 그리고 바다 위에서는 무리배틀이 일어나지 않고 이전 버전들처럼 야생포켓몬 한 마리가 등장한다.
  3. 이동 포켓러스와 파워시리즈를 조합할 경우 (a+4)*2*5(a=1 or 2). 즉, 한번에 50~60씩 노력치를 얻을 수 있다. 도핑약 살 필요도 없다.
  4. 이동 주로 그림자밟기 특성을 가진 마자용이나 검은눈빛 기술을 익힌 크로뱃, 다크펫 등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