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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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혐짤 햠어 퍗;잠야!! 사실 이런 짤은 대기카드 항목 가면 아주 그냥 널렸다.(...)

대기+으로 구성된, 리듬게임 갤러리 등의 리듬게임 커뮤니티에서 생겨난 신조어이다. 지나치게 긴 대기열에 스트레스를 받아 마치 암에 걸릴 것 같은 기분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암드립의 일종으로 보면 된다. 대기가 거의 없을 경우에는 '항암'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일부 아케이드 게임들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배치되어 있는 댓수에 비해 매우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가 허다하며, 리듬게임의 경우 한 크레딧에 평균 8분 정도의 플레이 타임[2]이 나오기 때문에 위와 같은 대기열에 펼쳐지면 답이 없다(...) 위 사진을 예로 들어 한 게임에 8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현재 55장[3]의 대기카드가 걸려 있으므로 55*8=440분, 7시간 20분(....) 가량 시간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숨 자고 옵시다[4]
  1. 이미지 출처는 #. BEATCRAFT CYCLON 로케 테스트 당시 사진이다. 하지만, 요즘은...
  2. 2014년 일본 소비세 인상의 여파로 한국 BEMANI 게임에도 2코인 이용이 활성화된 걸 감안하면 더 늘어났다고 봐야 한다.
  3. 왼쪽 20번칸(16번 아래)의 '다음차례' 카드는 제외. 이건 글자 그대로 다음 차례를 나타내는 관리용 카드다.
  4. 실제로 팝픈뮤직 Sunny Park 국내 가동 초기에 서울 사는 친구한테 대기 올려놓으라고 부탁해놓고 부산 사는 본인은 KTX 타고 올라가면 시간이 적절하게 맞는다(...) 등의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