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경기도 안산시를 기반으로 하는 서점. 상록구 사1동에 본점이 있고, 중앙점(고잔동)과 고잔점(초지동) 이렇게 두 군데에 지점을 두고 있다. 지역에 상록문고나 한가람문고 등의 경쟁 서점이 있었으나 상록문고가 망하고, 사실상 안산시의 서점 업계를 독점하고 있다.
2 점포
2.1 상록구 사1동
사동 본점의 경우, 초기 건물 3층 중 2층을 사용하다가 증축을 거듭하여 지상 4층, 지하 1층까지 늘렸으나, 실제 판매에 사용되는 공간은 지상 1층 및 2층 뿐이다. 1층은 외국어나 실용서적[1], 어린이책이나 만화책, 잡지 등이 있고, 2층은 문학 및 전문서적 등이 있다. 과학, 역사 관련 책들이 주로 차지하고 있다. 2층의 중간은 뻥 뚫려 있어 1층이 보이고, 그 네모나게 뚫린 가장자리에 베스트셀러들과 뜯어진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의자가 있다.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지하에는 지역의 유일한 대형서점 답게, 꽤나 다량의 라이트 노벨과 만화 단행본 등을 판매하였으나, 유감스럽게도 판매량이 저조한 탓일까, 지하 층을 폐쇄하면서, 라이트 노벨은 2층의 문학코너와 비슷한 위치로 갔다. 참고로 현재 라이트노벨이 있는 자리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있던 자리... 라고 하니 뭔가 격이 올라간듯 보이나, 아무튼 상당히 양과 종류 줄었다. 세계문학전집 1권부터 120권까지 있던 자리에 라이트노벨이 가나다 순으로 한 권씩 꽂혀있다. 누군가 먼저 한권을 가져가면 사람을 불러야 한다는 얘기,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양이 적은 편은 아니다.만화에 비하면
...허나 이것은 만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어서, 만화는 아동만화와 서가를 맞대고 있다(...). 거의 구색만 맞추고 있는 수준. 과거에는 인접한 수원 리브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소년, 순정, 19세 미만 구독불가 만화까지 고루 갖추고 있었으나, 전술대로 라이트노벨과 만화 모두 각각 '서가 하나씩'으로 줄어버렸다. 만약, 굳이 오프라인에서 사야겠다면 중앙점으로 가자.[2]
회원이 되면, 책을 구입할 때마다 책 가격의 5%를 적립받을 수 있다. 1000원이 되면 사용할 수 있다. 회원카드의 발급이나 분실했을 때 재발급은 2층에서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1층을 나뚜루와 맞대고 있다. 덕분에 책 사고 가다가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그렇다고 그리 많지는 않다.
2.2 중앙점
위치가 후미져서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 하이츠점(성포동)의 경우 전에 다른 서점이었으나, 결국 대동서적에 먹혀버렸다. 덕분에 중앙점이 걸어서 5분 거리인데 또 다른 점포가 생긴 것, 안 없애는 것이 신기하다. 결국 하이츠점은 2011년 12월 중앙점 전면 리모델링과 동시에 문을 닫았다.
오프라인 서점이지만, 적립률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 누적 구입금이 50만원이 되면 우수회원이 되며, 일반 회원은 5%, 우수회원은 신구간 상관없이 10%를 적립해주고[3] 1000점 이상이면 쓸수 있다. 초기에 적립금으로 도서를 구매해도 적립이 되는 오류가 있었지만, 바로 잡은 뒤부터는 적립금으로 구매시 일정포인트가 추가 적립이 되는 현상은 없다.
여담으로, 이 중앙점의 계단은 리듬게임 커맨드마냥 상하좌우로 경사가 마구 바뀐다. 다치는 사람도 꽤나 많았으나 몇 년 동안 수리를 해 주지 않다가 리모델링을 했다. 그러나 아직도 영 좋지 않다는 듯.
2.3 고잔점
이마트 고잔점 바로 앞에 있다. 초지동에 있지만 고잔점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 지역을 '고잔신도시'라고 부르기 때문. 규모는 그다지 크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고잔 신도시 쪽에는 서점이 광덕로 쪽의 안산문고와 이 대동서적 고잔점 뿐인 지라 수요는 굉장히 많다. 특히 주변에 학교가 많다 보니 문제집 수요가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