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상그룹(Daesang Group)은 대한민국의 재벌 기업으로 대상(주)을 모체로 하는 기업집단이다. 대상홀딩스를 지주회사로 하며, 미원과 청정원 순창고추장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1]
1987년 이래 창업주의 장남인 임창욱이 그룹의 회장직을 이어받아 경영을 맡고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다. 대상그룹의 모태는 1956년 1월 세워진 동아화성공업(주)이다. 1958년 9월 미왕산업사를 설립했고, 1962년 (주)미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56년 맛의 원천이란 의미의 ‘미원’ 브랜드로 국산 조미료 1호가 처음 탄생했다. 창업주인 고 임대홍 회장[2]이 개발한 미원은 국내 최초의 인공조미료로,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제품이다.(일본의 아지노 모토를 그대로 들여온것이 미원이다.) 미원의 탄생을 시작으로 국내 조미료 시장은 국내산으로 대체되기 시작했고, 주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1973년 국내 최초의 해외 플랜트 수출로 기록되는 인도네시아 MSG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사업을 전개했다. 1972년 내쇼날합성, 1973년 미원수산, 1978년 대상 재팬을 설립했다. 1985년 10월 ‘미원’, ‘맛나’가 올림픽 공식 조미료로 지정되었다.
현재 조미료 사업부분은 1996년 도입한 패밀리브랜드 청정원(이전에는 유니레버계 식품 브랜드인 크노르와 제휴해서 크노르 브랜드로 레토르트 식품을 내놓기도 하였다.)으로 바꾸었고 종합식품사업을 하고 있다. 1997년 전문경영인인 고두모 회장이 뒤를 이어, 1997년 11월 상호를 대상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CI작업을 완료하였으며, IMF 금융위기 이후 대규모 외자유치 및 부실사업·한계사업에 대한 매각 및 합병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단행함으로써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였다.
한편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후 그 부지를 매입하여 '아크로비스타' 를 세웠지만[3] B,C 동만 팔리고 A동은 다양한 진혼제 등을 마치고 분양완료..[4] 지금은 교대역(서초동) 인근에서 가격이 가장 비싼 주상복합아파트이다.
2005년 지주회사이자 계열사의 정점에 있는 대상홀딩스(대표이사 김훈식)를 설립했으며, 2007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우주식품’을 개발했다. 2010년 현재 조미료, 배합사료, 요업, 종합광고업 분야에서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핵산, 아스파탐, 돈육 등 발효 및 축산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대상그룹의 지주 회사인 대상홀딩스(주)의 최대 주주는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인 임상민(38.36%)과 장녀인 임세령(20.41%)이다.
창업주 임대홍의 아들인 임창욱은 대상그룹의 명예회장이며, 임창욱의 부인 박현주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주인 박인천의 딸이다.
슬하에 딸 2명인데 큰 딸은 대상그룹의 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임세령이며[5] 둘째딸은 임상민으로 2015년 결혼했다기사.
과거 미원그룹으로 유명했었는데, MSG 논란 때문에 사명을 대상으로 바꿨다고 카더라... MSG는 식약청에서 무해하다고 공식 발표가 났지만, 워낙 예전에 사람들에게 여러 매체들이 잘모르겠지만 안좋을 것 같음식으로 사람들에게 주입해서 이미지를 바꾸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듯하다.
2 계열사
대상홀딩스 : 지주회사
대상 : 청정원(식품제조업), 대상웰라이프(건강사업), 전분당사업, 바이오사업 등
대상FNF : 신선 식품사업(종가집김치 등, 2016년 12월 1일 부로 대상과 합병)
초록마을 : 유기농식품
초록마을알에스 : 유기농인증
복음자리 : 과일가공식품
대상베스트코 : 식품도매업, 식자재유통
아그로닉스 : 농산물유통(대상FNF와 합병)
정풍 : 식품가공
신안천일염 : 천일염가공
청정식품 : 식자재 도소매
대상에이치에스 : 음식점
디엠씨 : 전분, 당류 제조
동서건설 : 건설
대상정보기술 : SI
상암커뮤니케이션즈 : 광고대행
대상문화재단 : 장학, 연구비지원
동서청정에너지 : 산업설비
유티씨앤컴퍼니 : 투자
유티씨인베스트먼트 : 투자
이지재무설계 : 온라인정보
즐거운미래 : 제설장비제조
이얼싼중국문화원 : 교육
이얼싼중국어어학원 :교육
마크프로 :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