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1 大王巖

해석 그대로 크고 아름다운 대왕바위. 큰 바위를 뜻하는 명칭으로 잘 찾아보면 이글을 보고 있는 위키니트들이 사는 곳 근처에도 이런 지명이 있을 것이다. 보통 산 꼭대기나 중턱, 바닷가에 있는 큰 바위에 주로 붙이는 명칭.

2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바위

문무대왕릉의 수중릉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실제로 공식 명칭이 문무대왕릉이다.
항목 참조.

3 울산광역시 동구에 있는 바위 섬


파일:울산 대왕암.jpg

이곳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2번 항목의 경주 대왕암과 매우 비슷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1] 울산시에서 주요 관광지로 밀고 있는 곳.관광지로 밀 만 하다.울산 여행가게 되면 대왕암 꼭 가라. 두번 가라.

경주 대왕암과 이름과 전설은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매우 다르다. 일단 규모부터 다른데, 경주 대왕암은 해수욕장 앞의 낮고 작은 바위섬이고 올라가볼 수 없지만, 울산 대왕암은 경주 대왕암보다는 부산의 태종대처럼 상당한 면적에 걸쳐 있는 해안바위절벽지대이며, 주요 포인트만 둘러본다고 해도 좀 편한 복장과 신발을 신고 어느정도 트레킹을 한다는 생각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부산 오륙도처럼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 떨어진 섬인데,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시민들의 산책로로 기능하고 있다. 참고로 여름에나 겨울에나 가면 바람이 아주 끝내준다. 다리 위에서 바람때문에 바닷물이 바위에 부딪혀 튀어올라 얼굴에 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날씨가 험한 날에는 파도가 들이칠 정도.

2015년 8월 25일에 엄청나게 노후가 들었던 대왕암으로 연결해 주는 다리를 교체했다. #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근처의 다른 관광지로 일산해수욕장[2], 슬도, 그리고 관광지라기엔 뭣하지만 외지인이 울산에 오면 견학하러 많이 가는 현대중공업이 있다.

바위절벽 여기저기에 고양이가 많다.
  1. 참고로 경주와 울산은 바로 옆이고, 두 대왕암은 27km 정도 떨어져 있다.
  2. 해변 남쪽에서 바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