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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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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하양읍 사무소에서 약 200m 떨어진 도로변에 있었던 간판. 정확히 말하자면 롯데리아 하양점 건너편 하양공설시장 입구에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간판은 당시 한 화장품 가게에 걸려 있던 물건으로 가게 주인이 2004년 6월 말 간판을 교체하면서 원래 있던 상호 간판을 떼고 가로 12m, 세로 1.7m의 이 물건을 달았다. 목적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제대로 평가해 달라는 강력한메세지를 담기 위해서라고 한다. 2005년 몇몇 언론에서 보도되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누군가 디카로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린 후 퍼졌다. 많이 쓰이지는 않았지만, 왠지 강렬한 인상에 짤방으로 잠시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5월 16일 이 간판을 내렸는데, 10년 동안 장사를 했으나, 건물 주인이 점포를 비워달라고 하면서 결국 5월 말 폐업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이 화장품 가게는 하양읍 내에서 꽤나 유명한 가게였으며, 저 간판은 확장 공사 이후에 원래 간판을 내리고 올린 것이라고 한다. 폐업하기 앞서 가게를 정리하면서 고마움을 표현한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으며 2009년 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가게가 폐업한 후 현재는 점포가 둘로 나눠진 채 왼쪽에는 순한우 식육점, 오른쪽에는 과일가게가 있다. 2014년 6월 네이버 로드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