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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의 고등학교 | |||
덕계고등학교 | 덕정고등학교 | 덕현고등학교 | 양주고등학교 |
양주백석고등학교 | 옥정고등학교 |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
1 개요
소재지는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1489번길 34(덕계동 524-1).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인문계 일반고등학교이며, 교육부 선정 자율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로 남녀공학이다. (사실, 양주시의 중학교, 고등학교는 남녀공학밖에 없다.)
바로 옆에 덕계초등학교가 있으며 호연재라는 기숙사 시설을 최근에 지었고 학급 수는 한 학년 당 8반 혹은 9반 정도이다. 신입생 설명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는 8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내신 커트라인은 2015학년도 기준 약 170~172 정도다.
2004년 설립 초창기 당시에는, 내신 커트라인이 140 이하도 다 들어갔을 정도였는데, 당시 덕계고가 설립되지 않았다면 전부 동두천중앙고등학교나 의정부 지역의 실업계 고등학교로 가야 할 판이었다. 한 마디로, 덕계고의 신설로 동두천으로 갈 뻔한 위기를 모면한 셈이다.
2 연혁
일시 | 내용 |
2004년 01월 05일 | 24학급 설립 인가(특수학급 1학급) |
2004년 03월 01일 | 초대 오순옥 교장 취임 |
2004년 10월 17일 | 개교 기념식[1] |
2004년 03월 03일 | 제1회 입학식(8학급, 특수학급 1학급) |
2005년 05월 06일 | 개교기념일 지정 |
2007년 02월 16일 | 제1회 졸업식 |
2007년 09월 01일 | 제2대 원대식 교장 취임 |
2008년 02월 15일 | 제2회 221명 졸업(누계: 482명) |
2008년 03월 02일 | 제5회 신입생 입학(10학급, 특수학급 1학급) |
2009년 02월 12일 | 제3회 261명 졸업(누계: 743) |
2009년 03월 02일 | 제6회 신입생 입학(9학급, 특수학급 1학급)[2] |
2010년 02월 11일 | 제4회 283명 졸업(누계: 1026) |
2010년 03월 02일 | 제7회 신입생 입학(8학급, 특수학급 1학급) |
2011년 02월 10일 | 제5회 360명 졸업(누계: 1386) |
2011년 03월 02일 | 제8회 신입생 입학(8학급, 특수학급 2학급) |
2011년 09월 01일 | 제3대 서재식 교장 취임 |
2012년 02월 09일 | 제6회 360명 졸업(누계: 1746) |
2012년 03월 02일 | 제9회 신입생 입학(8학급, 특수학급 2학급) |
2012년 04월 20일 | 덕계고등학교 기숙사 호연재 개관[3] |
2014년 | 제4대 송현숙 교장 취임 |
3 학교 생활
아니 링크 왜이래
약빤거 한두번 보나.
개교 초기만 해도 양주시와 동두천시에서 똥통에 꼴통학교라는 취급을 많이 받았다. (사실, 새롭게 신설되는 고등학교 대부분이 이렇다.) 흡연학생들이 매우 많았고, 여러 물의를 일으키는 학생들도 매우 많았으며 모의고사 수능 성적도 거의 전국 최하위를 달렸었다. 조금만 공부해도 내신 최상위를 거저먹을 정도였다.
심지어, 1회 입학 때에는 모두 모여서 시험을 본다고 해놓고 그냥 다 합격통지서(...)를 줬다.[4]
하지만, 골든벨 출연 후에 사정이 매우 많이 나아졌다. 2013-2014년 정도에 당시 물의를 일으키던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나서, 학교 학생들 수준이나 질적인 면이 거의 물갈이되었다. 뿌연 담배연기가 가득한 화장실도 더 이상 볼 수 없어졌고, 더 나은 개념있는 의식과 공부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하게 되었다. 2015년 3월 입학 예정인 신입생 내신 커트라인이 170에서 잘려서 그 전 해인 2014년 커트였던 147점만을 보고 원서를 지원했던 많은 학생들이 피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해의 기숙사 커트가 190이 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당연한거다...
그래도, 개교 초기 당시와 비교하면 학교 수준이 많이 상승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1회 졸업생(1988년생) 중에서 고려대에 진학한 학생도 있었고 서울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도 20명은 되었다. 새롭게 개교를 한 고등학교에서 1회 졸업생들이 서울 4년제 대학교 진학이 별로 없는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비교적 성공적으로 첫 테이프를 좋게 끊었던 케이스였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1,2,4,8,9회 졸업에서 서울대 학생을 배출하였다. (SKY 진학생과 메달리스트는 교장실 옆의 '명예의 전당'에 사진과 학교, 학과를 게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점차 없어지고 있지만 계란이나 밀가루를 던지거나, 교복을 찢거나 하는 일이 제1회 졸업식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드러난 적이 없었다. 이는 이후의 졸업식에서도 마찬가지. 게다가 요즘은 졸업빵을 하면 교직원은 물론이고 경찰 입회 하에 엄격하게 처벌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현재는 양주시 내에서도 양주고등학교, 덕정고등학교와 함께 TOP3 명문고로 인정받는다.[5] 일반 고등학교 치고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실적은 비교적 좋은 편이다. 2016년 현재, 동두천시에서도 덕계고등학교는 공부를 하는 학교로 많이 알려져있으며, 양주시 지역보다 오히려 동두천시 중학교들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학교로 변했다. 교실에서도 학생들의 비율을 보면, 10명 중 3명 정도는 동두천시의 중학교 출신 학생이라고 한다.
동두천시, 양주시 한정으로 학생들이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며, 시험기간에는 인근 도서관[6]이 자리가 없을 정도다. 다만, 자유 야간자율학습을 운영하여 야자를 하는 학생은 정말 많이 없다. 한 학년이 8학급 정도인데 그 중 많으면 2학급 진짜 많으면 3학급 꽉 차지 않을 정도다. 야자도 신청서를 학생 개개인에게 전달하는데, 야자를 희망하는 학생은 원하는 요일과 원하는 시간대를 체크해서 제출하면 된다. 학년 말로 갈수록 야자 인원은 줄어든다. 특히 1학년은 거의 없다. 10월부터 많아야 5~6명이다.
학풍이 워낙 와일드하고 자유로운 모습이다. 더우면 행정실로 가서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요청하면 틀어준다. 꺼달라고 했을 때도 잘 꺼준다. 염색을 화려하게 해도 별로 안 잡는다. 다만, 교내에서 슬리퍼가 아닌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과 흡연은 엄격하게 잡아내는 편이다.[7] 현재는 몇몇 극소수 남학생들을 제외하고는 흡연하는 학생도 거의 없다. 그리고 이성교제가 비교적 활발한 편이라서 여러 커플들을 볼 확률이 높다.
9시 등교를 실시한지 2년이 되어가며, 지각은 엄격하게 잡는 편이라서 9시가 넘어서 등교를 할 경우 담임선생님들은 바로 출석부에 무단지각으로 체크를 한다. 한 마디로, 학생들에게 자비란 없다. 예전에는 벌점제도로 운영했으나 지각이 많이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생기부에 무단지각으로 올라간다. 당연히, 대학 입시 때 수시를 쓸 학생들은 지각이 많을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과거에 설립 당시인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0교시가 있었는데, 등교 시간이 무려 07:40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경우가 워낙 많았던 터라, 5월 중순부터 0교시를 8교시로 바꾸는 대신에 등교 시간을 08:10으로 조정하여 훨씬 더 나아졌고 상습 지각도 많이 줄어들었다.
상위권 학생들은 내신을 따기 유리한 편이지만, 중위권들이 공부를 안 하면 정말 피본다. 요즘의 내신 커트를 보면 중학교 때 공부 좀 하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편이라서 리그 오브 레전드나 연애, 연예인, 드라마에 미친 몇몇 남학생 여학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부를 하는 편이다. 중위권은 정말 열심히 하지 않는 이상, 내신 4-6등급을 왔다갔다 한다. 중위권이 이렇게 치열하게 싸울 때, 상위권들은 내신 1-3등급을 독점한다.
(독점한 내신 성적은 덕계고의 좋은 실적으로 탈바꿈한다.)
다만, 아무리 상위권이어도 모의고사 성적은 안습.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대입 시 수시로 지원한다. 반에서 두세 명 정도 제외 다 수시이다. 왜냐하면, 양주시 내 명문고라 해도 모의고사 성적으로 전국 수준을 보면 하위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수시를 지원하고 3년 내내 펑펑 놀아서 내신관리 못한 학생들이나 내신은 6-7등급이어도 모의고사에서 몇몇 과목이 1-3등급인 학생들이 정시로 지원한다. 후자의 경우 진짜 드물다. 다만, 정시로 지원해서 인서울 명문대나 지거국 등에 합격한 학생은 이 학교 기준 지금까지 한 명도 없다. (아니 사실 현역과 재수생을 합쳐 몇 명 정도 존재한다.)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국어나 영어는 가끔가다 만점자가 나와도 수학 만점은 거의 없었다. 아니 국수영에서 1등급을 받는 사람이 드물다.( 정시 성적이 정말 안 나오는 학교이기도 하다.)
방과후 학교는 자율이라 희망하는 학생들은 신청해서 원하는 과목을 수강한다. 이것이 좋은 점은 생기부에 학교 방과후 수업을 수강했다고 한 줄이라도 기재된다. 대입 수시 특히 종합전형을 쓰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유리하다. 보통 20시간 수업인데 두 번 무단까지는 봐줘도 세 번 이상 무단 결석자는 생기부에 기재되지 않는다. 방학기간에도 방과후 수업이 있으며 시간 등은 이하 동일하다. 학교 근처에 맥도날드와 CU를 이용해 야자하는 학생들 중 석식 신청을 안한 학생들이 저녁끼니를 간단히 해결한다.
2005년 4월부터 매점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몇 년 못 가서 없어진 듯... 그래서 이 학교에는 매점은 없다. 안습.[8] 다만, 2층과 4층에 자판기가 있는데 학생들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줄서면 꽤 오래 걸릴 때도 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한 학생들은 몰래 교문밖에 나가 학교 밖 분식점이나 정우마트라는 마트에 가서 군것질을 하고 오기도 한다. 걸리면 책임 안 짐 [9] 덕계고등학교와 덕계고등학교 학생회 든솔, 덕계고 히든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덕계고등학교 페이지는 현재 망했고, 학생회 든솔 페이지가 활발히 운영되는 편이다.
학교폭력이나 왕따는 없다. 다만, 성격이 이상한 학생들한테는 여학생들은 말을 섞지 않거나 남학생들은 은근히 놀리거나 뒷담 등의 은따는 좀 있는 편이다. 사실, 이건 어느 고등학교를 가나 조금씩이라도 있을 수 있는 문제이긴 하다. 다만, 직접적인 욕설이나 물리적 폭력은 사실상 없는 편이다. 정말로 물리적 폭력은 특히, 남학생들 사이 파벌싸움이나 폭력 등은 아예 없는 편이고, 그 흔한 양아치들도 없다. 요즘은 내신 커트가 높아져서 중학교 때 소위 노는 애들이 넘볼 수 없는 점수의 학교가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폭력 때문에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다만, 모든 고등학교가 그렇듯이 예외로 1%의 확률로 학교폭력이 일어날 수도 있는 법이니까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질을 흐리는 학생들도 거의 없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크게 세 갈래로 집중하는 학생들, 자는 학생들, 몰래 폰하는 학생들로 나눌 수 있다.
2014년 3월, 당시 덕계고 2학년이었던 학생들이 다음달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나기 전에 개학 3주만에 제주도 수학여행을 갔었다. 돌아오는 길에 청해진 배 세월호를 탈 예정이었지만, 청해진해운의 다른 배인 오하마나호로 바꿔 타서 돌아왔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후 2학년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앞두고 다들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고[10], 자신들을 태운 오하마나호의 선장이 세월호 참사의 주범인 이준석 선장이라는 썰까지 돌아다녔으나 확인된 바 없다. 정확히 아는 위키러들이 추가바람.
2016년 2월 3일은 덕계고등학교 제 10회 졸업식 날이었는데, 많은 학부모들과 몇몇 학생들에게 욕을 많이 먹은 졸업식이 되었다. 다른 학교 졸업식에 비해 공연이나 주춤의 5분되는 공연이 끝 행사가 다채롭지 못했다. 아니 그냥 행사가 없었는데..? 특히, 교실에서 마지막 담임시간을 가질 때, 많은 타학교들처럼 학부모들 앞에서 개근상이나 성적 교과우수상을 일일이 학생들을 호명해서 시상하는게 아니라, 졸업장에 상장을 졸업식 전에 미리 껴서 그 시간에 그냥 줬다.(...) 그냥 담임이 이름만 부르고 졸업앨범과 졸업장을 받아서 가져갔는데, 뒤늦게 상장이 졸업장 안에 있는걸 확인한 것이다. 덕분에 자녀들이 상을 받았는지를 많은 학부모들이 집이나 식당에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의 욕을 먹었다. 아니, 무슨 졸업식이 이래 당사자들은 빨리 끝났다는 것에 만족했다! 2015년 졸업식에서는 모든 졸업생에게 교장이 직접 상장을 전달하여 매우 지루했다고 한다.
급식은 학교를 넘어 양주시 지역내에서도 맛이 없기로 유명하다. 가끔씩 수요일이나 금요일에 맛있는 급식이 나올 때도 있으나 나머지는 거의 맛없는 편이다. 말도 안 되는 퓨전음식을 만드는데 한가지 예를 들자면 파인애플 볶음밥이다. 당연히 학생들 반응은 좋지 않다. 하지만, 닭이 나름 자주 나온다. (나름이라고?)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들은 하루에 한 번 꼭 닭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닭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이 때문에 덕계고등학교 급식을 매우 사랑하게 된다. 안동찜닭, 치즈불닭, 맑은장각탕 (여긴 큼직한 닭다리가 하나 포함된다. 삼계탕이랑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반반치킨 (양념치킨과 프라이드치킨을 반씩 준다.), 닭가슴살채소볶음 (좀 퍽퍽하다.), 닭날개간장조림 (맛은 있는데 발라 먹기 정말 힘들다.), 닭강정 (이건 소스가 좀 맛없다.), 파닭 (완전 맛있다.) 등 여러 닭요리가 있다. 더 있지만 학교 급식을 너무 닭 중심으로 서술하는 것 같아 이만 줄이겠다. 참고로 닭이 자주 나오는 탓에 학교 옥상에 닭을 키우고 있다는 농담과 '닭계고'라는 별칭이 사용되기도 한다. 옥상에 닭이 없는건 확인했다던데... 근데 교장실 안에서 닭 키우는 것은 선생님들도 확인을 안해봤다고 한다. 다만, 교장쌤한테서 닭 냄새는 안난다고. 참고로 이 문서는 닭계고로도 리다이렉트 된다. 난 우리 급식 맛있던데. 적어도 중학교보단 훨씬 낫다.
교복은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이나 어른들에게 거의 대부분 평이 좋지 않다. 그런데, 개교 초기에는 교복이 괜찮고 예쁘다는 평가가 더 압도적이었다. 그래서 1회 입학생들은 교복에 별다른 불만도 없이 잘 입고 다녔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만족도가 높았고 오히려 교복이 예쁜 학교라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었다.[11] 우선, 동복은 마이와 하의가 다 회색이다. 멀리서 보면 비둘기 그래서 타학교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덕계고의 교복을 보면서 은갈치 혹은 은갈치 고등학교로 불린다.
특히나 겨울에 입는 동복이 위아래로 회색이라 굉장히 썰렁하고 추워보인다. 가끔가다 교복이 독특하고 개성있고 예쁘다는 착각이 드는 경우도 많다 하나, 동복에 대한 평은 정말 좋지 않다. 하복은 촌스럽지 않고 디자인이 상의는 흰색, 하의는 검은색으로 안 까인다. 괜찮은 편이다.
다만, 하복과 동복의 바지가 바꿨어야 했다는 말도 많다. 하복의 하의가 회색, 동복의 하의가 회색 마이에 검정 바지 이렇게(...) 몇년 전부터 교복을 바꾼다는 말이 돌아다니면서 가정통신문까지 보냈지만, 어디까지 겉보여주기였지 바꿀려 하지 않는다. 가정통신문 전달해도 안 바뀐다. 계속 은갈치행(...)
체육복은 최악 중에 최악이다. 위아래 ALL 짙은 파랑이나 옅은 파랑 또는 검정이다. 이 세가지 색깔을 세 학년이 나눠서 매년 입는다. 그나마 검정이 낫지, 나머지는 학교 밖에서 입고 다니면 타학교 학생들한테 도라에몽 소리 듣는다. 그냥 체육 시간에는 학교 체육복 아니어도 되니 일반 트레이닝복 같은 체육복 입는걸 권장한다. 체육 시간에는 체육을 하기 적합한 옷을 입었냐 교복을 입고 나왔냐로 구분해서 교복입고 나오면 기합받는다. 2013년도 기준으로 체육복 안에 셔츠를 입는 것 정도는 허용하였으며 촌스러운 동복 덕분에 겨울에도 하복 반바지를 입었다고 한다.
그런데 2016년부터 바뀌었다. 동복 하복 생활복이 나왔는데 동복 생활복은 후드티에 남색 바지, 야구점퍼고 하복 생활복은 반팔티에 남색 반바지다. 교복 안입고 생활복만 입어도 문제 없다. 게다가 체육복도 자율화 되면서 사라졌다. 이제 체육시간엔 생활복이든 사복이든 운동하기 편한거 아무거나 입고 가면 된다.
이 외에 미술은 거의 사군자 동양화밖에 안한다. 정말 재미 없다. 음악은 항상 영화보다가 수행평가 철에만 수업한다. 수행평가는 거의 가창+기악 시험이다. 음악은 희한한게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다 알려준다. 하지만, 그걸 또 틀리는 학생들이 대다수다. 새로 바뀌는 내용들은 수정바람
중간-기말 시험볼 때 오엠알 카드(OMR-card)는 연두색이고 귀찮게 과목마다 과목코드를 칠할 필요는 없다. 서술형은 따로 서술형을 위한 종이를 배부한다. 오엠알 카드 뒷면에 서술형 기록할 필요 없다. 앞서 상술했듯이 내신받기는 유리한 학교다. 다만 이는 상위권에 한정된다. 명문 특목고, 자사고는 상위권도 내신따기 매우 어렵다 시험 전 힌트를 알려주는 선생님, 안 알려주는 선생님 반반씩 나뉘는데 안 알려주는 선생님들은 대부분 수업시간에 강조한 것 위주로 시험문제 냈으니 그것 중심으로 공부하라고 하신다. 그러니 어떤 선생님 수업을 듣든지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것은 체크해 두자. 가정은 정말 재미없다. 이 학교 3년 내내 들었던 수업 중 최악 그 이상이다. 학생이 예습해서 가르치는게 선생님보다 더 잘 가르칠 것 같은 환상에 빠지기도 한다. 선생님 목소리는 작고 수업내용도 재미없고.. 물리도 쟤물포(쟤땜에 물리 포기했어)다. 가정에 버금간다.. 진짜 극소수 선생님들은 서술형 예상문제를 뽑아서 게시판에 붙여주신다. 이런 천사같은 선생님은 진짜 만날까 말까다. 그냥 수업 열심히 듣는 방법밖에 없다.
대부분 선생님들은 시험범위를 알려주고 시험기간이 되면 시험보기 일주일 전에 진도를 다 나간다. 그리고 일주일간은 수업을 안하고 거의 모든 수업때마다 개별 질문을 받거나 자습을 한다. 셤기간엔 체육시간에도 체육 안하고 자습시킴 최근 교육부에서 논술형 평가 비중을 높이라 해서 대부분 과목 수행평가는 논술형 시험+알파를 본다. 시험기간 때보다 이 논술형 시험 보는 수행평가 철이 더 정신적, 육체적으로 괴로울 수 있다. 수행평가 철은 6월과 11월인데 심지어 기말고사 일주일 전까지도 수행평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시험공부는 해야되는데 수행평가 안내가 나오면 진짜 환장한다. 그리고, 각 과목마다 기본 분량 1000자가 넘는 악마같은 선생님 걸리면 최고한도도 정한다. 1000 이상~1500자 이내 이런식.. 차라리 자유롭게 초과해서 쓰는게 낫지 쓰는 한도까지 정해주면 답없다. 내용을 외워야 하며 하루에 수행평가 보는 과목이 몇과목 맞물려 있으면 그냥 답이 없다 보면 된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4일이면 끝나지만 수행평가는 언제 또 볼지 모르니 정말 제일 스트레스가 심하다. 그래도 수행평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영어는 영어듣기+영어 말하기 또는 영어듣기+영어 작문인데, 작문은 누군가에겐 최상의 등급 선물이지만, 누군가에겐 그냥 악독이다. 보통 작문을 볼 경우 시험일자를 공지하고 영어교과서 본문에 있는 긴 문장 20개 정도를 정리해서 뽑아준다. 그거 달달 외워서 똑같이 쓰면 된다. 20개 중 다 맞으면 20점, 한개 틀리면 19점 이런 식이다. 0점은 없다. 기본점수는 주기때문. the boy 에서 the 관사을 빼거나 boys 인데 boy 라 쓰면 문장을 알맞게 다 써도 오답처리한다. 진짜 작문만 잘 보면 영어등급은 크게 도약한다 보면 된다. 40명 한 반에 작문 만점이 많아도 3명 정도.. ㅋㅋㅋㅋ 영어점수 잘 나오는 애들도 이 시험때문에 3등급 되는 경우 허다하다. 관사, 단-복수 잘 따지면서 써야 한다. 수학은 대부분 익힘책 문제 풀고 풀이과정 쓰기+수학 서술형 수행평가로 나뉜다. 익힘책은 귀찮아도 풀이과정 베껴서라도 하는게 수학 등급 향상에 도움이 된다. 수학 서술형은 문제를 공지해주고 숫자만 바꿔서 낸다 하니 잘만 이용하면 수행평가 때문에 수학 등급이 꿀이 될 수 있다. 다른 과목들은 선생님들 재량껏 다양하므로 정확히 무엇을 본다고 하기가 어렵다. 추가되거나 바뀌는 부분은 현역 위키러들이 수정바람
동아리 활동은 매우 활발하다. 학교에서도 재정을 충분히 지원해주는 편이라 즐겁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 정규동아리는 한곳 밖에 등록할 수 없으니 유의해서 하자. 비정규 동아리는 능력이 된다면 무한정 신청할 수 있다. 물론, 동아리활동도 생기부에 기재된다. 유명한 동아리로는 덕계뜨락 신문부(매년 덕계고등학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일하는이라고쓰고 3개월간의 노가다라고 읽음덕계고 공식 신문제작 동아리! 대대로 국어쌤이 담당이라 생기부는 걱정없는듯), MVP(Making Video People/영상 제작 동아리), CAD - Creative And Dynamic (광고 동아리라 쓰고 영상 제작 동아리라 읽는다) 주춤, 히든, 사스, 이노, 한별단, 온고지신 등이 있다. 다만, 역사동아리인 온고지신은 초기에 즐거운 학교 축제 때 세월호 침몰과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전교생 앞에서 영상 틀어주고 전한 적이 있었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에게 축제 분위기와 맞지 않고 분위기를 어둡게 흐린다고 질타와 욕을 무진장 먹어서 유명해졌다. 회장이 만악의 근원이다 역사골든벨 나가서 슬라이딩한 애 오카리나부도 신청 많이 해주세요~ 신청하러 오면 LJK쌤이 굉장히 기뻐하세요
1학년들은 처음에 입학해서 보통은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 편이다. 하지만, 첫 중간고사 후 늘어지거나, 연애 등 다른 길로 가는 학생들이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 이 틈을 타 성실한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 성적 잘 관리한다.
2학년들은 그냥 자유로운 학년이다. 다만, 다가오는 고3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안고 살아간다. 인생의 황금기의 시작이기도 하다.
3학년들은 처음에 두려움 속에 1학기 중간고사 때까지의 시간을 보낸다. 상담하고 공부하고 하지만, 보통 1학기 중간고사 끝나고 3학년들도 늘어지는 편이다. 방학 후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서 수시원서 시즌을 맞게 되는데 수시원서를 쓰고 나면 대학에 다 붙은 것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된다. 복도에서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며 고등학교 3년 생활 중 최고조로 즐거운 시간을 2학기에 그것도 수능 전까지 보낸다. 몇몇은 수능 공부한다. 수능 후에는 오전 수업밖에 안 해 대부분 수능 전에 세웠던 이상적이고 실컷 놀 거라는 계획은 거의 실천 안 되고 집에서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아니면 알바족이 드문드문 있다. 고3들은 1, 2학년 동아리 시간에 교실에서 강제 자습을 5, 6교시 동안 하게 된다. 그리고 종례.. 시간이 갈수록 대부분 수시족들이라 수능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사라진다. 인생의 황금기인 20대를 앞두고 설레임과 두려움을 갖고 살아간다. (최저등급에 허덕이는 학생은 수능까지 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고 있찌ㅜ)
5월에 체육대회가 있고, 가끔가다 덕계컵이라 하여 학년별 축구 대항전이 있다. 덕계컵은 학기에 한번씩 열리는 편이다. 11월에는 뜨락제[12]라는 학교 동아리 축제와 장기자랑이 있다. 언어관련 행사로는 1학기 6월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기준으로 한 외국어말하기대회가 있고, 2학기 10월에는 위 세 언어를 기준으로 외국어노래경연대회가 있다. 방학 중에는 동아리 한별단에서 해외여행 희망자를 동아리에 상관없이 모집한다. 비용은 많이 비싼 편이다. 3박 4일 정도에 기본 여행비 100만원 + 개인비용 알파를 잡으면 된다. 전교 회장-부회장 선거는 7월에 기말고사 후에 이루어진다.
1학년에 문이과를 선택해서 2학년부터 문이과가 적용되는데, 보통 8학급에 5반이 문과, 3반이 이과다. 1-5반은 문과이고, 6-8반은 이과이다. 또는, 1-3반 이과에 4-8반 문과이다.
2016년 신입생 위키러가 본 바로는 합격통지가 나오고 12월 말에 예비소집일을 가져서 교복과 기숙사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리고 2월 초에 반배정이 나오고 2월 중순에 예비소집일 겸 진로코칭이라는 것을 한다. 이틀을 하는데 첫날은 1반부터 4반, 둘째날은 5반부터 8반이 한다. 이때 교과서를 주니까 빠지면 안 된다. 내신으로 학교를 오기 때문인지 다행히 입학할 때 시험은 안 본다.
현재 1학년인 신입생 위키러가 본 바 특이하신 선생님들이 계신다. 국어를 맡으신 지우야매 선생님이라던지 과학졸업생이 잠깐 끼어들자면 화학 선생님이시다한번더 끼어들자면 내 두번째 최애선생님이심이신 안드로메다 출신 산드리아 공주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이라던지 매일 아침 칠판에 편지를 쓰시는 한국사 선생님이라던지 엄청난 걸크러쉬의 소유자이신 가정선생님이라던지.세상의 중심은 나에요 난 니 이름따윈 외울필요 없어
참고로 영어 같은경우에는 단어던가 문법 풀이(예를들어 본문에 나오는 that에 대한 설명이던가)같은건 정말 잘 알려주시지만 만약 모르는 문법일 경우 따로 공부해야한다..
현재 2학년 이과 위키러가 본 결과 2학년 이과 문학과 생물선생님은 학교 2탑으로 이쁘다 번외로는 여자미적분쌤또한 한미모 하시며 물리는 아직도 쟤물포 이다 오늘 4월모의고사 풀이해달라 부탁했는데 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해보란다
- ↑ 당시 윤옥기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하였는데, 기념식 준비 당시 경기도교육감의 참석 여부에서 굉장히 많이 갈리기도 했다.
- ↑ 이 시점부터 꼴통이라 불리던 덕계고의 평판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한 시기이며 덕정고와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기 시작했다.
- ↑ 이때부터 자율기숙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른다.
- ↑ 설립 준비 당시 연합고사를 치르지 않은 신설학교였기에 동두천, 양주, 의정부가 비평준화였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각지에서 다 모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지원 당시 덕계중학교 학생들이 절반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덕정, 고암, 이후 의정부, 동두천 순이었다.
- ↑ 물론, 동두천시와 양주시 한정이다. 전국 모의고사나 성취도 평가, 수능성적 기준으로 수준을 매기면 이 세 고등학교는 아직도 눈물난다. 만일 의정부시가 비평준화를 그대로 유지했다면, 적어도 송현고, 호원고, 부용고, 상우고, 광동고와 경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다.
- ↑ 대표적으로 덕계도서관과 덕정도서관.
- ↑ 사실, 이게 맞는것이다. 그저 염색하는 것만으로 불량학생이라고 낙인을 찍는 것도 옳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따지면 염색을 하는 어른들은 다 불량배인가?
그건 어른이니까 - ↑ 1기 졸업생 위키니트가 하는 말이라서 사실이다.
- ↑ 굳이 정우마트 가고 싶으면 점심시간보다는 쉬는 시간이 낫다. 점심시간에는 GOP 뺨치는 삼엄한 경계가 있기 때문에 발각될 수밖에 없다. 쉬는 시간에는 경계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꿀팁 - ↑ 2014년 4월 16일 당일이 전국 고등학교 2학년 영어듣기평가일이었다. 영어듣기평가 시험을 치르고 종례 후 스마트폰을 통해 학생들 대부분 소식을 접했다.
- ↑ 거짓말이 아니다! 실제로 학부모나 타 학교에서도 교복 자체가 영국 신사복으로 오해할 정도였다.
- ↑ 2005년 10월에 시작하였으며 제2회는 2007년에 개최하였다. 다만 2006년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개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