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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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고등학교
덕계고등학교덕정고등학교덕현고등학교양주고등학교
양주백석고등학교옥정고등학교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1 개요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남녀합반이며 2016년 현재 1학년 아홉 반, 2학년 문과 다섯 반에 이과 네 반, 3학년 문과 여섯 반에 이과 세 반이 존재한다.[1]

2 역사

1999년에 교육청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양주에서 두 번째로 개교한 고등학교이다.
2004년에 볼링부를, 2008년에 복싱부를 창단하였다.
2005년 9월에 기숙사인 덕정 학관을 개관했다.
2009년에 체육관인 예성관을 개관했다. 체육시간 아니면 체대입시만 쓴다 2015년에는 학교축제용으로도 썼다

3 학교 생활

3.1 1학년

아래의 내용은 흔한 덕정고 남학생의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약 두 달 동안 흥청망청 놀다가 입학식 다음날부터 9시까지 반강제 야자를 하니 적응이 안돼 집에 갈 때 엄청 피곤해 한다. 심지어 우는(...) 학생도 있다. 매 년 그렇지만 학기초다 보니까 반 애들끼리는 어색어색한 상태를 유지한다. 2015년 현재 덕정고 선생님들 중 최종 보스인 기술 담당 신 모 선생님께서 병무청의 입대통지보다 무서운 댄스 통지. 알사람은 알잖아요. 아주 아스트랄하게 학생들을 관리하시는데, 이것을 경험한 우리의 1학년들은 죽을 맛... 걱정마 2, 3학년도 다 겪었어.

그러나 4월이 되면, 아니 빠르면 3월 중순부터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방과후 시간에 피시방, 당구장은 기본이요. 야간자율학습시간엔 짜장면을 먹으러 간다. 그러다가 문득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도서관을 다니지만 역시 짜장면을 먹거나 덕정의 명물 해물 라볶이를 먹느라고 시간을 허비한다. 주변에 있는 독서실을 다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오히려 어두컴컴한 열람실에서 커튼을 둘러 놓고 자는 거만큼 아늑한게 없다.

어느덧 다가온 중간고사를 망치고 발등에 떨어진 6월 모의고사를 보지만, 1, 2학년 때까지 그래도 아직은 모의고사를 우습게 보는 덕정고 학생들은 가볍게 모의고사를 망친다... 이야! 나 총점 200점이야!!!
그렇게 기말고사를 또 망치고 어영부영 여름방학이 찾아온다. 이때쯤 진지하게 삶에 대한 반성을 하지만 2학기 때도 상황은 비슷하다... 그렇다고 1학기 내신과 모의고사를 망쳤다고 크게 낙담할 필요 없다. 오히려 학생부 종합에서는 점점 더 오르는 성적을 좋게 평가하는데다 사실 모의고사는 2학년이 되어도 크게 의미는 없으니 성적을 올릴 여지는 많다. 덕정고 1학년 친구들 사이좋게 지내고 공부 열심히 하시길.

3.2 2학년

급식을 드디어 빨리 먹게 된다. 급식실이 별관에 있기 때문에 본관을 쓰는 1,2학년들은 4층을 통해 별관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런데 2014년 나머지 2학년들은 다 본관에 있는데 하필 2학년 X반이 3학년들과 함께 별관을 쓰게 되었고 급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먹을 수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3학년들은 3층급식실 1,2학년들은 2층급식실을 쓰는데 다른애들은 본관을 빙~돌아 와야 하는데 2학년 X반은 두층만 내려오면 바로 먹을 수 있었다.개이득 왜 급식 늦게 먹냐고 투덜거리는 1학년들을 한 대 쥐어박고 싶은 고2병의 시기이다.
고1 때와 비슷하게 4, 5월이되면 서서히 반 커플이 다시 탄생하기 시작한다. 물론 여름이 되면 다 깨진다.
서서히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인식해가는 시기이다. 그러나 현실은... 선생님들은 내신을 챙기라고 항상 말씀하시지만, 내신만 챙길 수는 없기에 슬슬 정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다시 수시로 돌아오지 위에 설명하다시피 수능을 대비하지 못하면 인서울은 꿈도 못꾼다. 그러니까 개념이라도 끝내라 제발
그리고 고3 선배들 수능 응원하다 보면 이젠 내 차례구나 하며 마음을 다잡게 될 것이다.물론 그런거 없이 그냥 노는 애들이 더 많지만

3.3 3학년

1학년 때 급식실 못 찾아서 길을 잃은게 어제같은데 벌써 고3이다. 그래도 수시로 대학 잘 보내는 덕정고이기에 정시가 안되니까 이렇게 말하는거냐 그 마저도 2017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3학년은 내신을 아주 골고루 나눠드셔 정시 준비하는 학생들로만 보면 특목고 뺨친다.선생님들은 항상 3학년 때 내신을 잘 챙기라고 하신다. 그리고 3월 모의고사를 본다. 3월, 6월, 9월. 아까운 시간들이 엄청 빨리 지나간다. 스치듯 사라지는 LTE 스피드를 후배님들도 한번 느껴보시길.

4 입시

재학생의 90%가 수시로 대학에 진학한다. 덕정고의 정시 성적이 다른 지역의 학교보다는 다소 낮기 때문에, 이런류의 학교가 다 그렇듯 정시보다는 수시가 대학 입시에 유리하다.[2] [3] 덕정고에서 정시로 중위권 이상의 인서울 대학교를 간다는 건 드문 일이다. 물론 내신 1.0, 1.1 괴물 중에서 모의고사 올 1등급 친구는 있다

그래도 수시로 대학은 정말 잘 보내는 편이다. 과연 그럴까? 자소서는 정말 끝내주게 잘 써주며, 수시로 좋은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과의 멘토링 등이 활성화되어 있어 수시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제발 정시준비도 잘 해주세요

정시는 선생님들이 잘 몰라서 잘 안해주기 때문에 스스로 해야 한다. 진짜로.(...)

참고로 문이과 간 학구열의 차이가 상당하다.
물론 문과에서도 열심히 하는 학생은 열심히 하지만 그래봐야 고2 2학기 기말고사 끝나면 마치 수능 끝난 고3처럼 그야말로 학교에서 하루종일 놀기만 한다. 반면 이과는 확실히 복도 부터 분위기가 다르며 야자를 하는 학생 비율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이 차이는 결국 입시로 까지 이어져 몇 년 째 문과에선 sky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
그러니 심각한 수포자가 아닌 이상 1학년 학생들은 이과를 가는 편이 더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실제로 작년 입결을 보면 이과는 서울대, 고대, 교대에 간 친구들이 있는 반면 문과는 가장 잘 간 대학이 외대 소수어과 이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인서울 대학+인서울급 수도권 대학+지거국 합격자 수만 봐도 이과가 훨씬 많다. 알아서 잘 판단하시길.

3학년이 되고 입시상담 할 때 항상 대진대 얘기를 선생님들이 하신다. 실제로 문과는 내신 2점중반대 친구들, 이과는 3점초반대 친구들한테까지 대진대를 안전빵으로 쓰라고 추천하신다. 이정도면 두 학교 사이에 정말 뭐가 있는건가

5 평판

개교 초에는 그야말로 평판이 좋지 않은 똥통 학교여서,걱정고,독종고 이 당시 덕정동에 거주하는 공부 좀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든 의정부시 지역에 있는 학교를 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커트라인이 올라가서, 2010년초에는 160 정도의 커트라인이 형성되었다. 이후 2012년부터 의정부 지역의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 때문에 의정부 지역의 학생들이 덕정고로 몰려와서 커트가 올라갈 것이라는 중학교 선생님들의 협박(?)이 있었지만, 2013, 2014년 입학에는 미달까지 났었다. 역시 2015년 입학에도 중학교 선생님들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협박을 했지만 당연히 거짓말일 줄 알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6년에도 타 지역으로 학생들이 많이 빠져나가 양주권 고등학교들에서 미달이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의정부 학생들의 대거 유입으로 덕정고 커트라인이 160 후반에서 170 초반으로 잡히고, 다른 학교들 또한 기존보다 높은 커트라인을 형성했다. 양주 지역 고등학교의 상향평준화가 실제로 일어난 것. 의정부 지역의 고교 평준화 제도의 부작용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앞으로도 덕정고의 등급컷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학교 분위기는 꽤 좋은편이다. 학교폭력같은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분위기에 선후배끼리도 큰 마찰 없이 잘 지내는 편. 하지만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중학교 때 좀 노시던 양아치들이 학급 분위기를 흐트려 놓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6 출신인물

시크릿멤버 정하나[4]
보디빌더 황인재

7 트리비아

양주 지역 고등학교 문서에서 처음으로 작성된 학교이다. 오오 덕정고 오오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 단원고 다음으로 세월호에 탑승할 학교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단원고는 4월16일에 수학여행을 출발할 때 세월호를 탔고, 그 후 4월18일에 덕정고가 세월호를 타고 귀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니까 제주도로 갈 때는 비행기로, 올 때는 세월호로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올 때에도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세월호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으나, 당시 '덕정고가 원래 먼저 가는 거였는데 단원고와 탑승 순서를 바꿨다' 라는 근거 없는 루머가 돌기도 하였다.

교사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 학교를 다니고 있노라면 내가 사립학교를 다니는가 싶을 정도로 교사들이 전근을 안 간다. 제한기간을 다 채우는 건 기본이요 어떻게든 늘리는데 물론 그러다보니 학교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시고 학생들과 유대도 굉장히 돈독하다. 다만 그래서인지 올 해 새로 들어 온 모 선생님의 따르면 기존 교사들의 텃세가 굉장하다고...


학생회장은 2010년까지는 보통 축구동아리의 멤버가 높은 확률로 당선이 되곤 했다. 자민당? 왠지 모르게 공부도 잘하는 사람이 축구동아리에 있으면서 운동도 잘하고 잘 생기고(?) 리더쉽도 좋아 그렇게 당선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근데 중간에 한 번 회장선거에서 축구동아리 멤버를 제친 일반 후보가 당선된 적이 있었다.본격 정권교체
사실 회장이라는 것은 생각도 안 하다가 학생주임오풍카께서 선거 나가보라고 해서 나갔다가 당선이 되어버렸다. 당선된 본인도 진짜 뽑힐 줄 몰랐다고.상대후보가 얼굴도 잘 생겨 지지기반도 쎄 인기도 좋아 이미 진 게임이지 뭐
학생주임의 추천의도가 뭐였는지 모르겠지만어용노조위원장을 선출하는 사장의 마음? 당선자가 굉장히 강성의 노선을 타서그래봤자 고딩이지만 학주께서 골이 아프셨다고...사실 당선자도 학주를 피하기 위해 제2외국어를 학주의 일어가 아닌 중국어를 택했는데, 학생회장 하고 나서 맨날 학주를 만나니 혹 떼려 혹 붙였다고 하더라 지금은 어느 동아리가 여당(?)인지 모르겠다.

8 기숙사

  • 기숙사인 덕정 학관은 2005년에 개관하여 2학기부터 학생들이 입사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문/이과 양대 계열별 내신 성적 순으로 기숙사생을 선발했다.[5] 기숙사 학생들에게 거는 학교의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하지만 남학생이고 여학생이고 끼리끼리 모이면 공부가 안 되는 법, 기숙사는 여학생들의 수다와 남학생들의 레슬링으로 밤마다 참다운 우정의 꽃을 피웠다(...)
  • 기숙사 개관 첫 학기에는 배달음식을 불허했다. 그러나 의지의 기숙사생과 치킨집 사장님은 사감실을 거치지 않고 뒤쪽 창문으로 몰래 돌아와 접선하는 방법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 따른 치킨의 시장가격 형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먹고 남은 쓰레기는 창밖으로 투척되었는데, 투척된 쓰레기는 학교 담을 넘어 지금의 주공 6단지 터에 차곡차곡 쌓여 갔다.
  • 2005년 10월 어느 날 깊은 새벽에 신원 불명의 기숙사생 넷이 몰래 기숙사를 탈출해 운동장에다 불을 피우고 캠프파이어를 했다. 미리 준비된 폐휴지를 통해 불을 피웠으며, 장소는 유사시 바로 불길을 제압할 수 있도록 수돗가로 정했다. 마침내 수능 대박을 위한 희망의 불이 타오르고 각자 소원을 빌려던 찰나, 열기를 견디지 못한 수돗가 타일이 하나 둘씩 격한 파열음을 내며 깨지기 시작하였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학생들은 막혀 있던 수도꼭지를 전격 개방해 불길을 제압하였다. 이후 수능 대박은 잊고 다들 선생님께 걸리지 않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고, 이들의 간절함이 하늘에 전해져 범인은 아직까지도 잡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학생들 중 한 명은 지금 양주 모 중학교의 선생님이 되었다! 선배님 내년엔 덕정고로 오세요
  • 2014년 겨울에 남자 기숙사 2층 침대가 무너져서 1층에 있던 학생의 교정기가 부러졌다.아니 침대가 무너졌는데 왜 교정기가 부러졌데글로 표현해서 그렇지 현실은 와장창이였다.....진짜 천만다행으로 교정기만 부러지고 치아와 다른곳은 멀쩡했다고.그침대가 재활용되어 아직까지 쓰이고 있는건 비밀
  • 2015년 현재 기숙사 분위기는 방마다 다르지만 어쨌든 공부만 하는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 적어도 남자는 공부만 하진 않으니 참고. 가끔 기숙사가 폭발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 때가 바로 수능이 끝난 뒤 3학년 기숙사생들이 퇴실했을 때다. 3학년이 빠져나가면서 1, 2학년 학생들을 추가로 모집하는데, 내신 4-5등급대 친구들이 장난으로 지원했다가 두 세명이 붙어 버린 적이 있다. 그리고 기숙사는...
  • 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나면 모두 장기자랑을 한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준비를 해가야 하고 하지 않는다면...

9 학교 생활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1월 중순에 체육관에서 하는데, 구성원들을 보면 3명 중에 1명이 고암중학교 출신[6]이어서 여기가 고암고등학교인지 덕정고등학교인지 혼란스럽다 카더라.
  • 9시 등교가 실행되기 전에는 원거리 통학제라는 제도가 있었다. 은현면, 백석읍 쪽에 사는 학생들을 위해 생긴 제도인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당시 등교 시간인 7시 55분을 무시한 채 8시 20분까지 등교할 수 있는 기적같은 제도였다.[7] 사실 그 동네에서 첫차를 타고 와도 7시 55분을 못 맞춰서 그렇게 했다 카더라(2010년 졸업생으로서 직접 들은 이야기)
  • 덕정고라고 해서 덕정역이랑 거리가 가까울 거란 착각은 하지 말자. 물론 버스[8]를 타면 5분이면 가지만, 걸어가면 15분 가량 걸린다. 실제로 덕정고를 다니는 동두천 학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예비소집일에 덕정고를 가려고 덕정역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었는데 덕정중학교만 보이고 덕정고등학교는 없어서 결국 집에 갔다고???! 한다.
  • 덕정고 주변에는 놀 만한 장소가 없다. 교문을 나오면 바로 산이 보이는데 뭐가 있겠는가... 그러나 주공 6단지 쪽으로 2분만 걸어가면 석식 맛없을 때 가는 중식이 폭탄일때도 가는GS25가 보이고, 주공 1단지 쪽으로 5분만 걸어가면 노래방, 방방, 이디야, 피시방, 당구장, 독서실 등등 건전한(?) 유흥시설이 덕고생을 맞아 준다.
  • 매점에는 정말 없는거 빼고 다 있다. 군것질류와 샤프심, 컴싸, 볼펜 등 필기구는 기본이고 양말, 교통카드 충전(!), 휴지, 포장지 등등이 있다. 심지어 2013년에는 교복도 팔았었다(...). 매점 아주머니께서 친화력이 만렙이셔서 매점 3-4번만 들러서 말을 섞으면 금새 친해지게 된다. 참고로 외상이 된다! 못 갚으면 매점입구에 대문짝만하게 외상 갚으라고 써져있으니(...) 제때 갚도록 하자.

그러나 매점 아주머니가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서 결국 덕정고를 떠나시게 되었다... 여러모로 아쉬운 이별이다.

  • 매점 뒤쪽과 별관 옥상은[9]니코틴 구름이 피어오르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항상 선생님들께 건의를 하지만, 알았다고만 하실 뿐 정작 단속은 잘 하지 않으신다.. 2013년에 신 모 선생님께서 기술 수업을 하시던 중 별관 옥상에서 구름을 만들고 있던 3학년들을 보고서 바로 교실을 박차고 나가(...) 1분 만에 별관 옥상에 도착하시어 3학년들을 잡으셨다! 덕분에 춤 안추고 넘어간 거 개이득
  • 2학년 문과, 3학년 이과가 정보 시간에 이용하는 컴퓨터실은 야자 시간에 몰래 게임[10]을 하는 장소이다. 3학년 수시 접수 시즌에는 자소서를 쓴다는 핑계로 대고 컴퓨터실에 가서 게임을 할 수 있고, 나머지 기간에는 컴퓨터실 자물쇠 비밀번호를 적절히 알아내서[11]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컴퓨터실은 컴퓨터동아리 모임공간이기도 하다.
  • 학교 내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비밀번호를 모르는 까닭에 누구도 그 와이파이를 사용한 자가 없다고 한다.. 심지어 선생님들도 비밀번호를 모르신다고 한다.[12]
  • 여러가지 종류의 동아리가 있다. 보컬, 댄스, 운동, 학습, 연극, 개그, 봉사, 종교, 진로 등등 웬만한 동아리는 다 있다. 동아리는 1달에 한번꼴로 진행하고 3달에 한번은 밖으로 놀러다닌다. 주요 장소는 영화관, 대학로.
  • 운동장이 진짜 작다... 옆에 칠봉초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그쪽에는 잔디라도 깔려있지 여기는...[13] 게다가 축구골대도 진짜 고등학생용인지 의심이 갈정도로, 옆에있는 칠봉초보다도 훨씬 작다. 둘이 맞바꿔야 할듯
  • 일년에 두번 덕고컵을 개최한다. 보통 1학기때는 축구, 2학기때는 농구를 하는데 1학년과 2학년 같은 반에서[14] 선수들을 뽑아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 일년에 한번 동아리 발표회를 하는데 오전에는 각 동아리별 전시회나 먹을거리 판매, 오후에는 공연을 준비한 동아리는 공연하고 아니면 그냥 구경아니면 그냥 도망한다. 2014년 까지는 외부에서 콘서트홀을 빌려썼지만 2015년에는 체육관에서 했다. 동아리 발표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건 당연히 오전시간에하는 컴퓨터동아리의 게임리그. 주로 스타리그나 롤대회를 한다.
  • 덕정고 페이스북이 있다. '덕정고 대신 말해 드려요'라고... 여기서 고백하거나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많았다. 링크는 여기 [1]
  • 남학생 수보다 여학생 수가 더 많다!! 남:여 2:3정도. 그래서 아예 여자반으로만 이루어진 반도 있을 정도. 물론 이과반은 정 반대다.
  • 여름에 에어컨을 트는데 그 기준이 교감선생님이 덥다고 느끼면(...)이였다. 위층은 태양이 그대로 내려쬐니까 죽을 맛. 그래서 개정이 됐는데, 기온이 30도 이상이면 틀기로...
  • 2016년부터 학칙이 개정이 됐는데 바뀐사항으로는 패딩은 마이를 다 입어야 입을 수 있던 덧이 조끼나 가디건만 입어도 될 정도로 바뀌었고, 당연한거 아니야? 여자는 치마대신 바지를 입을 수 있고, 이성교제는 은밀한 곳(...)에서 였는데 이젠 공개된 장소에서도 가능하게 됐다.뭐야 이런게 있었어?
  • 원래는 학교 안에 실외화를 신고 들어오면 안됐는데, 2015년부터 교실 사물함 앞까지는 신발을 신고 들어올 수 있게끔 개정이 되었다.이제 실내화 주머니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다.
  • 평판이 나쁘지 않은 학교임에도 상당히 교풍이 자유롭다. 두발 길이 규제는 물론 몇몇 선생님들을 제외하면 교복도 상하의 제대로 챙겨입기만 하면 딱히 잡지 않을 뿐더러 장신구 착용, 머리 염색, 화장 등 다른 학교에서는 규제할 만한 것들에 대해 너무 눈에 띄지만 않으면 잡지 않는다. 거기에 시험을 칠 때를 제외하면 핸드폰도 걷지 않는다. 이쯤되면 오히려 원래 규정이 없는게 아닌가 싶다
  • 2016년 1월 7일에 졸업식이 치뤄졌는데 양주시 지역 고등학교 중에서는 최초로 1월에 졸업식을 시행한 학교이다. [15]
  • 덕정고에서 근무하고 계셨던 여자 국어선생님[16]은 2006년 이 학교를 졸업하신 선배님이시다. 참고로 이 선생님은 청소시간에 복도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잡기 위해 그들을 쫓아가서 결국 1층에서 그들을 체포했다!!
  • 내신을 따기 은근 힘든 학교이다. 애초에 덕정고에 입학한 학생들이 중학교에선 거의 반에서 10등 안에 드는 아이들이고 입학내신 평균이 180중후반이 되는지라 이들 사이에서 경쟁하기가 매우 어렵다... 물론 노오력하면 어느정도 내신을 유지할 수 있다. 모의고사 전과목 3등급만 맞아도 전교권인건 비밀
  • 별관에 있는 화장실은 2015년에 새로 공사를 해서 시설이 훌륭하다. 야자하다가 똥싸기 위해 변기에 앉아있으면 음악 소리 때문에 소름 끼친다 우리 세대(?)가 피웠던 담배냄새들 좀 없어졌으려나
  • 근데 위에 서술한 화장실 공사에 관하 문제점이 있었는데 공사를 여름방학식(7월 중순) 다음날 부터 시작했는데도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며칠 후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 실제로 이때 엄청난 소음, 공사장에서 나오는 먼지, 인부 분들의 담배 냄새 등등 덕분에 한 동안 공부와 수업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원래 안한 애들도 많지만
덕정고 위키러들의 많은 에피소드 정보 추가바람
  1. 참고로 반수는 9반, 9반, 10반 이렇게 3년주기로 돌아간다. 2013년 신입생, 그러니까 2015년 기준으로 고3인 학생들은, 10개반이다. 내년에 2016년 신입생들도 그런지는 추가바람
  2. 양주지역이 학구열이 다른 지역보다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1학년 때부터 모의고사보다는 오직 내신 위주로만 대학을 가라고 학교에서 강조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3. 2015년 기준, 학교에서 자소서 반이나 면접 대비반 같은 수시 대비반은 활성화되어 있는데 정시 준비를 위한 대비반은 하나도 없다.
  4. 덕정중-덕정고 출신인데, 당시 같은 반이었던 지인의 말에 의하면 '맨날 연예인 한다고 깝치고 다니던 애가 진짜로 데뷔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5. 현재도 성적 순으로 기숙사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남녀 각각 두명은 원거리 전형으로 선발함.
  6. 실제로 고암중은 한 학년 당 반 수가 11개 정도이며, 이는 양주 지역에서 가장 많다. 이 많은 학생들이 다 어디로 오겠는가...
  7. 그도 그럴 것이, 은현면은 여름철에 비가 쏟아지면 버스가 다니지를 못한다.
  8. 덕정역에서 108, 28, 77, 80번을 타면 덕정고 앞으로 바로 온다.
  9. 3학년들 수능 끝나고가 정말 심하다, 옥상은 최근 잠긴 모양이다.
  10. 주로 스타크래프트
  11. 그걸 어떻게 아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상당히 간단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1112 ??이었다.
  12. 하지만 별관 건물에서는 약한 신호로 iptime 와이파이가 잡힌다.
  13. 원래는 넓었는데, 교문 쪽 운동장을 잘라서 체육관을 지었다.
  14. 예를 들어 1학년1반, 2학년1반에서 몇명씩 선수를 뽑아 같은 팀이 된다.
  15. 주변에 위치한 고암중학교도 이날 졸업식을 했다.
  16. 2013년부터 덕정고에 계셨으나, 2016년 현재는 안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