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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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신(데우스 데아)는 천계에서 영원한 생으로 인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하계로 내려온 절대적인 존재들이다. [1][2]
다만 여기서의 신은 다양한 신화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이 나온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위엄있고 절대적인 신이 아닌 인간처럼 다양한 군상을 가지고 있으며[3] 하계 생명체들과 같이 살기 위해 자신들의 힘을 봉인하였다. 따라서 육체적 능력은 평범한 인간 수준이거나 그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인간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특유의 기운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이 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도 신과 인간을 쉽게 구별한다. 또한 신은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신들에게는 하계생물들의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 인간들이 거짓말을 하면 신들은 본능적으로 거짓말을 알아낼수가 있다고한다.
신들을 불멸이자 불변이기에 육체의 외모가 변하지 않는다. 즉 로키님에게는 희망이 없다.

참고로, 하계로 내려온 신에게 적용되는 3가지 금기가 있다.

첫째, 하계로 내려온 신은 신의 힘 "아르카넘" 을 사용해서는 안된다.[4]

둘째, 신은 던전에 들어가면 안 된다.[5][6]

셋째, 하계 생물(인간)은 절대로 신을 해치면 안된다.

만일 신이 하계에서 죽음에 이를 정도의 상처를 입게되면 자동적으로 신의 힘인 "아르카넘"이 발동하여 죽음을 저지하게 되며, 그 순간 첫번째 금기를 어긴 것으로 간주되어 천계로 강제 송환당한다[7]. 두번째 금기와 세번째 금기는 첫번째 금기만큼 엄하게 다스리지 않는 듯하다.[8][9]

여담으로 신들은 21세기 현대의 모에 문화를 알고 있는 듯한, 혹은 그것이 신들의 최신 문화인 듯한 언행을 보이는데, 이것이 제대로 된 배경이 있는 설정인지, 아니면 그저 재미를 위해 넣은 별 거 아닌 설정인지도 주목할 점. 전자일 경우 그들에게 그러한 문화를 불어넣은 존재가 지구의 인류인지,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되었는지와 데우스 데아라는 존재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던전만남 세계와는 무슨 관계인 것인지 등 여러모로 생각할 점이 늘어난다. 애초에 지구의 신들로 구성된 데우스 데아들의 이름이 신들의 강림 사건 이전 던전만남의 세계에 알려져 있었는지조차 불확실하다. 자신이 모시던 신이 몸소 강림하셨다는 묘사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파룸족의 경우처럼 자신들의 신이 존재치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쇠락했다는 묘사가 있다.
단순히 이름을 따온 것에 불과하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겠지만 그러면 시시하므로(...) 모종의 복선일 수도 있다. 이를 떡밥으로 쓸지 단순한 이스터 에그 상의 개그로 남길 지는 작가의 자유이니 호불호는 갈려도 비판거리는 안 되겠지만.

한가지 명심해야 할것은 던만추 세계에서 신이라고 해서 결코 선한 존재가 아니다. 작품내에 등장하는 신들 중 일부는 자신의 재미와 욕심을 위해서 자신의 파밀리아원과 오라리오 주민들을 희생시키거나 괴롭히는 등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신들도 있어 공포의 대상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헤르메스는 벨의 그릇을 파악한다는 이유로 헤스티아를 납치하고 벨을 함정빠뜨렸고 이슈타르는 질투로 인하여 하루히메 영혼을 파괴하는 살생석이라는 위험한 주술을 사용하고자 하였다.

2 신의 피(이코르)

말 그대로 신들의 피. 하계의 아이들에게 은혜를 내릴때 스테이터스를 새기기 위한 매개체로 사용되며, 스테이터스의 갱신에도 이코르가 사용된다.
더불어 등에 새겨진 스테이터스가 보이지 않도록 잠금 조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강제로 해제하기 위한 아이템을 제조하는데도 이코르가 사용된다.
벨 크라넬의 무기인 헤스티아 나이프에도 헤스티아 본인의 이코르을 사용한 히에로글리프(신성문자)가 새겨져 있다.

7권에서 같은 신의 피로 은혜를 받은 동료의 위치를 탐지하는 미코토의 스킬인 야타노시로가라스에 헤스티아 나이프가 탐지된 것은 헤스티아 나이프에 헤스티아의 이코르로 히에로글리프가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2.1 신성문자(히에로글리프)

3 팔나(은혜)

하계에 내려온 신들이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적. 신에게 팔나(은혜)를 받는자의 엑세리아(경험)를 구체적인 스테이터스(능력)로 변화시킬 수 있다.

팔나 자체의 효과는 천계에 있었을 때의 신격이 높고 낮음에 관계 없이 어느 신이 내려주는 것이라도 동일하다. 차이가 발생한다면 그건 은혜를 받은 아이들의 재능, 운, 노력, 쌓아온 경험 등 개인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작용한다. 기본적으로 팔나는 단순한 파워업이 아니라 팔나를 받은 대상이 겪은 경험이나 노력을 승화시키는 것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팔나를 입은 모험가들은 단순히 싸우고 수련하는것 만으로도 꾸준하게 강해질 수 있으며, 팔나를 받은 사람은 팔나의 효과상태를 전성기로 유지하기 위해서 노화가 느려진다고 한다. 작중에서 언급된 바로는 신에게 가까워 지기 위한 능력

다만, 이 팔나에도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팔나를 부여한 신이 죽으면 그 팔나도 봉인된다는 것. 오라리오 침공으로 인해 아이즈 발렌슈타인과 함께 바깥으로 나간 벨 크라넬이 한 시골 마을의 촌장 캄에게서 들은 그의 옛날 이야기에서 처음 밝혀졌다.[10] 이게 왜 문제냐면, 이 말은 곧 주신이 죽어버리면 휘하 모험가들은 원래 레벨을 불문하고 레벨 0 스테이터스 0 상태가 된다는 소리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즉, 로키 패밀리아고 프레이야 패밀리아고 칼빵만 한 대만 맞아도 치명상인 주신들이 어쩌다 천계로 송환돼 버리면 그 패밀리아 구성원은 전원 일반인 스펙으로 전락한다는 거다. 여기까지라면 아직 설정의 일환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진짜 문제는 정작 저 위험성을 내포한 주신들이 호위 하나 없이 마을을 쏘다니는 모습이 본편·외전을 불문하고 잔뜩 등장하기 때문(…). 하계인들이야 신들에게 위해를 못 끼친다지만 정작 신들끼리는 서로 죽일 수 있다는 걸 프레이야 본인이 친히 선보인 바 있다.

다만 단순히 신들이 경솔하다고 하기에는 해당 권에서 프레이야가 이슈타르를 죽이자 두려움에 떨었다는 언급이 나오는걸 보면 일반적으로 잘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일단 하계의 아이들은 신들을 해칠 수 없는데다가, 신들 자신도 능력이 봉인되다 보니 서로 육탄전을 할지라도 서로에게 서로가 승리를 장담하는것 따위 불가능하다. 즉, 신이 신을 죽인다는 행위 자체가 서로에게 리스크가 큰 행위인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잘 일어나지 않을테니 신들이 나 돌아다니는것 자체는 그다지 문제될 여지는 아니다.

신은 자기가 내린 팔나를 봉인시켜서 해당 권속을 자기가 원하는 기간동안 일반인 스펙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아예 지워서 엑세리아와 스텟을 싸그리 초기화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기에 권속들이 신의 명령에 불응하거나 개기더라도 그것은 신이 용납해주는 선까지만 이며, 신이 자기 권속을 통제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 예외라면 소마처럼 자기 권속들을 싸그리 포기했거나, 이켈로스처럼 방치 플레이를 하는등의 특이한 경우들 뿐이다.

4 신회(神會 / 데나투스)

3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신들의 모임.

참가 자격은 파밀리아에 레벨2 이상의 상급 모험가를 보유한 것이며, 한번 이상 참석했으면 영구적으로 참석이 가능해 레벨2의 모험자가 없어져도 참석 가능하다고 한다. 벨의 명명식이 있던 날에는 30 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겸사겸사 신들 간의 정보 교환이나 공지사항 전달도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행사는 랭크 업한 모험자들에게 '이명'을 붙여주는 행사인데, 누군가가 이명을 제시해 주면 참여한 신들의 투표로 이명을 결정한다. 그런데 문제는 신들이 죄다 반 장난으로, 혹은 해당 모험자가 소속된 신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 등으로 중2병에 쩔은 손발 오그라드는 닉네임들만으로 일부러 골라서 붙여준다는 것.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이명을 지어줬지만 오래전 한 신이 적대 관계에 있는 파밀리아의 모험자에게 괴상한 이명을 지어줬고, 그 뒤로 피에 피를 씻는 보복이 이어지다 신들이 괴상한 이명을 붙여 주는데 재미를 붙이면서 현재의 개판이 되어 버렸다. 자기가 정성 들여 키운 모험자들에게 괴상망칙한 이명이 정해질 때마다 당하는 신들은 처절하게 울부짖게 된다. 거기에 모험자들은 그걸 멋있게 여긴다는 게 더 처절하다(...)[11][12].

랭크 업한 모험자가 속한 파밀리아의 신들은 대부분 자기 파밀리아 단원에게 최대한 평범한 이명이 정해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명의 결정은 다수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 두신이 힘으로는 이 참사를 막을 수 없다. 결국 멀쩡한 이명을 받는 방법은 기껏해야 뇌물을 쓰든 회유를 하든 해서 여러신들을 사전에 포섭하거나, 로키처럼 파밀리아의 힘을 등에 업고 협박하는 방법 뿐이다[13]. 예외적으로 프레이야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남신들이 홀딱 반해있고, 파밀리아의 힘 또한 오라리오 최대이기 때문에 프레이야의 요청은 매우 쉽게 가결된다. 이명의 경우 한번 정해지면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레벨업을 할 때마다 신회를 통해 변경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신회가 열리는 장면이 통으로 편집되었다.아니, 그 재미있는 장면이 도대체 왜?!

5 천계

신들이 살았던 세계로 하계의 생명이 죽으면 여기서 신들의 판단에 따라 천계에 편하게 살거나 아니면 힘든 업무를 부여받고 산다고 한다. 이때 신들이 판결을 내릴 때 전생의 업보와는 상관없이 신들의 성향과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니 안습. 하지만 대부분의 영혼은 환생시키는 것으로 나온다.

참고로 천계에도 남아있는 신들이 있는데 릴리의 말에 따르면 많은 신들이 하계로 내려가 천계의 남아있는 신들의 업무가 폭주하였다고 하며 피비린내 나는 대화(?)를 통하여 다음 하계행 순번을 정했고 다시 천계로 돌아오는 신의 수 만큼 하계로 내려간다고한다. 현재도 천계에 남아있는 신들은 자신들의 다음 하계행 순번을 기다린다고 한다. 오라리오가 정한 규칙을 어기거나 전쟁유희의 승자의 요구나 신체가 전원재구성할 정도로 신의 아르카넘을 사용한 신은 천계로 강제로 소환되며 다시는 하계에 강림하지 못한다.

6 신화상에서의 모티브

작중 등장하는 신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부터 북유럽, 켈트 신화, 일본 신화 등 다양한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단순히 이름만 빌려온 것이 아니라 신의 성격을 신화와 비슷하게 그린다거나 인물관계나 몇몇 에피소드들도 신화에서 따온 것들이 많아서 이를 발견해 내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 거기에 초반 가네샤의 연회에서 헤스티아와 헤파이스토스, 프레이야등이 말하는 것을 보면 천계에 있을 적엔 진짜로 라그나로크도 일으켰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딱히 죽은 신은 없는듯 하다.

  • 헤스티아는 신화상에서 처녀신이며 아폴론에게 구애를 받은 적이 있다.
작품내에서도 동일하며, 아폴론은 신화에서처럼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
  •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파밀리아 홈 이름은 화로불의 관인데, 신화에서 헤스티아는 화로불을 수호하는 여신이다.
  • 의료계통에서 두각을 보이는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의 주신 디안케흐트는 실제로 켈트 신화에서 의술의 신이며, 역시 같은 분야에서 활약하는 미아흐도 의술을 담당한다.[14] 디안케흐트가 미아흐의 재능을 시기했다는 점도 작중에서 동일하게 나타난다.
  • 미아흐 파밀리아의 단원인 나자는 켈트 신화상의 누아다 아르게틀람에서 차용했다.
신화상에서 누아다는 전쟁중에 팔 하나를 잃고 디안케흐트에게 은으로 된 의수를 받았다.
작중에서 나자는 던전에서 팔 하나를 잃고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서 제작한 의수를 사용하는데 의수의 이름이 아르게틀람.
  • 로키 파밀리아의 홈 이름은 황혼의 관인데, 북유럽 신화에서 로키는 신들의 황혼(라그나로크)을 촉발시킨바 있다.
  • 프레이야의 최측근인 멧돼지 수인 오탈은 신화상에서 프레이야의 애인인 '오타르'로 등장하며 멧돼지로 변신한적이 있다.
  •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홈 이름은 폴크방인데, 북유럽 신화에서 전쟁터에서 죽은 영혼의 절반은 발할라로, 절반은 프레이야의 폴크방으로 간다.
  • 프레이야 파밀리아 간부인 Lv.6 고양이 수인 아렌 프로멜의 이명은 여신의 전차인데, 북유럽 신화에서 프레이야는 고양이 두마리가 끄는 전차를 타고 다닌다.[15]
  1. 지루함을 못 견디고 여흥거리를 찾아 내려온 만큼, 재미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경향이 강하고, 자기 재미를 위해서라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별 상관 안하는 신들도 많으며, 이걸 넘어서 재미를 위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민폐신들도 있다.
  2. 참고로 신들이 처음 하계로 내려올 때 지상에서는 한창 몬스터들을 던전에 봉인하기 위해 거대한 규모의 전쟁을 벌이다가 성공 직전에 무참히 실패로 돌아간 참이였는데, 신들이 날뛰는 몬스터들을 죄다 뭉개버리며 등장해 "놀러왔다!!"라고 외쳐 필사적으로 항쟁중이던 하계의 인간들이 죄다 어이상실했다(...)
  3. 헤스티아나 로키 처럼 자신의 파밀리아를 아끼고 정감이 있는 신도 있지만 소마나 이슈타르처럼 자신의 파밀리아를 한낱 도구로 생각하는 신이 있고 헤르메스처럼 재미를 위해 여러가지 음모를 꾸미는 신들도 있다.
  4. 단, 미의 여신들의 매료와 같이 특별히 힘을 들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능력패시브은 신의 힘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또한 신들은 기본적으로 하계의 아이들의 거짓말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5. 명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짤막하게 던전은 신을 싫어한다는 언급이 나오며 5권에서 발생한 18계층의 몬스터 렉스 출현 사건은 소설상의 묘사로 보았을 때 헤스티아와 헤르메스가 던전에 들어간 것과 인과관계가 있을 개연성이 높다.
  6. 신들이 처음 하계로 내려올 때 인간들이 몬스터들을 던전에 봉인하는 걸 도와준 것인지 몬스터들이 자신들을 이런 곳에 가둔 신들을 원망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7. 일단 천계로 강제 송환된 신은 두번다시 하계로 내려올 수 없다
  8. 헤스티아와 헤르메스는 벨 일행을 구하기 위해 던전에 들어간 적이 있다. 길드에 발각되었지만 벌금을 내는 것으로 처벌은 마무리 된다.
  9. 세번째 금기의 처벌은 나온바 없으나, 만약 사람이 신을 공격해 치명상을 입혀 천계로 강제 송환시켰을 경우 그 사람은 죽은 후 영혼이 되었을 때 천계에서 그 신과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신들은 천계로 온 영혼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며, 그걸 마음대로 할 권한이 있으니 사후가 굉장히 고달파질 것이다 (...)
  10. 촌장 본인이 자신이 한때 파밀리아에 속해 있었다며 '주신의 송환과 함께 봉인된 스테이터스' 운운했음을 벨의 1인칭 시점에서 묘사한다.
  11. 길드 직원들은 과연 신들의 센스는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에 달해 있다며 어떻게 이렇게 멋진 이명을 생각해 내는 신들을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12. 물론 깡총이 같은 하계인들이 봐도 영 아니다 싶은 이명도 있다. 물론 프레이야가 좀 귀여운 이명을 붙여달라고 해서 나온 것이긴 하지만.
  13. 그리고 어떤 용감 무쌍한 신이 아이즈의 이명을 '우리 마누라'로 제안했다가 파밀리아째 소멸할 뻔했다
  14. 단, 신화상에서 디안케흐트와 미아흐는 부자관계이지만 작중에서는 남남이다. 거기다 신화에선 디안케흐트는 미아흐의 의술이 자신보다 뛰어난걸 알고 뇌를 쪼개 죽인 뒤 장례를 치러준다.
  15. 하지만 풍요의 여주인의 점원 중 하나인 아냐 프로멜은 아렌하고 서로 가족관계라고 8권에서 언급됐고 똑같은 캣 피플(고양이 수인) 인것을 보면 아냐 프로멜 또한 프레이야 파밀리아 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