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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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데우스 데아)

1.1 신성문자(히에로글리프)

2 파밀리아

하계에 강림한 신과 그 신으로부터 팔나(은혜)를 받은 하계의 아이들이 모여 만든 집단.

신은 지상에 거주하면서 본인의 필요에 따라 이익을 얻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특정 신의 팔나를 받은 사람들이 신을 봉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집단이라고 보면 된다.[1] 신은 하계의 아이들에게 팔나를 내려주고, 아이들은 그 댓가로 신을 위해 일하고 봉양하는 것이다. 다만 비전투 구성원의 경우 은혜를 받지 않고 소속만 파밀리아에 두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은혜를 받지 않은 구성원은 길드에서도 특별히 관리하에 두고 있지 않다.[2] 게다가 모종의 사정으로 파밀리아에서 떠나 혼자서 떠도는 모험가도 있기 때문[3]에 팔나를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파밀리아에 속하는건 아니다.

보통 파밀리아의 경우 던전이 있는 도시인 오라리로에 주로 몰려있기 때문에 던전 레이드를 뛰는 공격대가 주를 이루지만[4], 신의 취향이나 성향에 따라 상단 혹은 대장장이나 포션 제조등의 장인 길드, 의료업, 농업, 어업 조합 등의 형태로 운영되기도 한다.[5] 만약 파밀리아를 운영하는 신의 성향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면 파밀리아 전체가 범죄에 동원되거나 할수도 있다. [6]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국가 레벨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신들은 이것을 국가 경영 시뮬레이션이라 부른다. 대표적으로 군신 아레스는 자신이 창단했던 파밀리아로 나라를 세우고 수많은 정복전쟁을 통해 대국으로 키워냈는데 이것이 라키아 왕국이다. 국왕(=파밀리아 단장)도 아레스가 임명하는, 진정한 신정일치와 왕권신수설 국가. 주신이 군신인 탓인지 라키아 왕국은 허구한 날 전쟁을 벌여대는 호전적인 전쟁광 국가이며,[7]벨프가 속한 크로조 일족도 이 라키아 왕국의 군대에 마검을 납품하며 귀족지위를 받았다.

파밀리아에 속한 모험자는 자신의 주신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복종해야 한다. 주신은 자기 권속의 팔나를 동결시켜 팔나를 통한 능력들을 모조리 봉인해 일반인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아예 팔나를 지워 모험자가 그 때까지 쌓아온 모든 능력치와 엑세리아를 초기화시키는 것까지 가능하다.[8] 그렇기에 권속들이 신의 명령을 생까거나 개기더라도, 그것은 신이 용납해주는 선까지만이며 신이 자기 권속들을 포기하거나, 방치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일부러 통제하지 않는 이상은 자기 권속을 통제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 이 탓에 성격 나쁜 신이나, 소마나 이켈로스처럼 파밀리아에서 손을 떼거나 방치플레이중인 신을 만나면 본의와 상관없이 범죄자가 되거나 노예, 장난감, 생체실험용 모르모트 등으로 전락해 인생 망칠수도 있다. 일반인들이 팔나를 받는것을 꺼려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여겨질 정도 무관심의 경우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단장처럼 그 성향이나 벌이는 짓만 보면 족치고 싶지만 힘만은 압도적이기에 어쩔수 없이 냅두는 경우나 거의 유일한 경우지만 류 리온처럼 주신이 류에게 팔나를 남긴채로 오라리오를 떠나 여행하는 경우도 있다.

오라리오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모든 파밀리아는 의무적으로 길드에 파밀리아 창설에 관한 신고에서부터 레벨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길드의 지원과 관리를 받는다. 길드는 다양한 지표를 통해 파밀리아의 랭크를 책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파밀리아에게 세금을 부과한다. 파밀리아의 랭크는 모험자의 스테이터스 등급과 마찬가지로 I 랭크에서 S 랭크까지 존재하며 이 랭크는 구성원들의 인원수와 레벨, 던전의 최대 도달 계층 수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책정되는데 전투계, 상업계, 생산계 등 파밀리아의 성격에 따라 그 측정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책정된 파밀리아 랭크에 따라 길드로부터 세금이 부과되는데 길드에 제공되는 정보들은 모두 자진 신고제라서 허위, 축소 신고를 통해 탈세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9] 물론 발각시에는 막대한 벌금을 추징당하게 된다. 반대로 파밀리아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정도로 인식해 랭크를 올리려고 아둥바둥 거리는 신들도 있다.

다만 길드에 등록해야 하는 정보들은 구성원들의 수와 레벨, 각자의 도달 계층, 이름,나이,종족 같은 기본적인 것들 뿐이며 스킬이나 마법 같은 상세한 것들은 모두 정보 보호 대상이다.[10]

파밀리아를 이탈하거나 다른 파밀리아로 이적(개종)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신의 허가가 필요하다. 이적의 경우 이탈하는 파밀리아의 주신과 새로 가입하는 파밀리아의 주신의 허가가 모두 필요하며 스테이터스는 그대로 계승되고 자기들이 원할때 주고받는 편법을 막기 위함인지 한번 이적을 하면 최소 1년의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주신이 사망(정확히는 천계로 강제 송환)한 경우에는 스테이터스가 봉인되어 새로운 파밀리아에 가입할 때 까지 모든 능력 사용이 불가하게 된다.

그리고 파밀리아에 속한 모험자가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태어나자마자 자동으로 해당 파밀리아의 일원이 되는 관습이 있으며, 거의 절대적인 의무로 여겨진다. 아이가 그걸 원하지 않아서 파밀리아를 벗어나고 싶어도, 그건 주신의 도량에 달려있다고.[11] 이 탓에 모험자들은 같은 파밀리아의 일원, 혹은 파밀리아에 속하지 않은 일반인과 결혼하는것이 일반적이고, 다른 파밀리아의 단원끼리 결혼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다른 파밀리아 단원끼리 결혼하면 그 2세가 어느 파밀리아에 가입할지가 문제가 되기 때문.

파밀리아가 모험자를 모두 잃어 구성원이 0명이 되면 자동으로 소멸 처리된다.

2.1 전쟁유희(워게임)

파밀리아와 파밀리아간의 총력전에 해당한다.

상호타협을 통해 전쟁 중의 특정상황을 재현하여 겨루는 것으로 작중에서는 헤스티아가 희망했던 일기토와 아폴론이 희망한 공성전 등이 있다.[12] 시작 전에 서로간에 내건 조건을 승리한 파밀리아가 취하며 전쟁유희는 또한 축제의 일환에 해당하기에 지켜보는 모든 신이 공증인이 되어 그 조건을 준수시킨다.[13] 참고로 아폴론이 내건 조건은 승리할 경우 단원 벨 크라넬을 받아가는 것, 패배할 경우 뭐든지 받아들인다 라는 것이었다. [14]

전쟁유희 중계를 위해 사용되는 아르카넘의 거울은 본래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신력에 의해 발동되는 것이지만 전쟁유희 기간에 한해 길드의 주신인 우라노스의 허가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는 신력을 지상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예외.[15] 전쟁 유희는 아르카넘의 거울을 통해 오라리오 전역에 생중계되며, 대대적인 도박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몬스터 필리아 이상의 빅 이벤트로 언제 있을지도 모르고 자주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열기는 대단하다. 역시 신이건 사람이건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

전쟁유희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강대 파밀리아가 약소 파밀리아를 강제로 흡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대체적으로 동등한 세력을 가진 파밀리아만의 전쟁유희를 하는 암묵적인 약속이 있다.

2.2 항쟁

양자의 합의하에 합법적인 룰 안에서 하는것을 전쟁유희라고 한다면, 항쟁은 합의 없고 불법적인 룰 바깥의 무력 충돌을 의미한다.[16]

일단 선공을 가하는 측에는 길드에서 처벌로 패널티를 줘 불이익을 가하기는 하지만, 파밀리아가 패널티를 감수하거나, 손해보다 이익이 더 큰 경우도 있기에 종종 벌어진다. 장소를 가리지 않기에 오라리오 시가지 안에서 벌어지기도 해서 일반인들이 휘말려 피해를 입는 일도 드물지 않은듯하며, 그 탓인지 항쟁이 벌어지면 주변 주민들은 알아서 현장에서 대피한다.

작중 나온 사례로는 아폴론과 소마 파밀리아가 전쟁유희를 강요하기 위해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습격한 일,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공격해 아예 소멸시켜 버린 일이 있다. 언급만 된 과거의 사례로는 흑룡 토벌 실패로 힘을 잃은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공격에 무너진 것. 흑룡토벌의 실패로 많은 전력을 잃고 오라리오에서 다시 전력을 재정렬하기위해 오라리오로 후퇴하는 도중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매복공격으로 제우스 & 해라 파밀리아가 무너졌다고한다.

3 모험자

신에게 팔나(은혜)를 받은 하계의 사람을 일컫는 말.

하계의 아이들에게 팔나를 내리고 파밀리아 체계를 구축한 것은 우라노스로 모험자들의 연원은 오라리오에 있으나, 현재는 몇몇 신들이 오라리오들 벗어나 전 세계로 퍼져나가 있며 당연히 모험자들 또한 전 세계에 존재한다. 신에게 은혜를 받은 모험자들은 스테이터스를 부여받고 보통 인간과 비교해 월등한 육체적, 마법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자신에게 은혜를 준 신, 주신에 의해 자신의 경험(엑세리아)을 능력(스테이터스)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스테이터스 갱신이라고 한다. 모험자들은 레벨이라는 등급이 존재하며 레벨의 상승에는 상급의 엑세리아를 필요로 한다. 레벨 상승과 엑세리아에 관한 내용은 엑세리아 항목 참조.

Lv.1은 하급 모험자 Lv.2이상은 상급모험자로 나뉘고[17] 상급모험자에서 Lv.2를 3급 모험자, Lv.3~4를 2급 모험자로, Lv.5이상은 1급 모험자로 분류한다. 오라리오 외부의 모험자들은 대다수가 Lv. 1이며 Lv. 2의 모험자라면 한 나라의 장군을 할 수 있고, Lv. 3의 모험자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한다. 오라리오에서도 Lv. 3 이상의 모험자들은 소수이지만 오라리오 유수의 파밀리아에는 Lv. 6의 모험자들도 존재하며 작중 시점에서 최대 파벌인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단장인 오탈의 경우 Lv. 7로 오라리오의 최강자이며 유일한 Lv. 7모험자다. 오라리오의 모험자들의 평균 레벨이 외부의 모험자들에 비해 높은 것은 미궁의 존재가 크게 작용한다. 전 세계에서 오직 오라리오에만 존재하는 미궁(던전)은 모험자들에게 강도 높은 시련을 제공하고 이 시련이 다수의 강력한 모험자들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재능이나 멘탈의 문제로 모험자 전체 수 중 약 50%이상이 Lv.1에 장기간 혹은 평생 머물러 있는 모험자들이며[18], 이들 중 일부는 모험을 포기하고 전업 서포터로 전직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Lv.2만 되어도 꽤 큰 명성과 부를 가질수 있고 많은 파밀리아들이 서로 데려갈려고 할정도다.

오라리오에 거주하는 일반인들에게 모험자들은 최대의 고객이지만 그다지 인식이 좋지는 않다.
상당수가 전투를 업으로 하는 모험자들 중에서는 성격이 거칠거나 무법자 기질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인의 능력으로는 범접할 수 없는 스테이터스라는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험자들이 한번 행패를 부리기 시작하면 같은 모험자가 아니면 말릴 방법이 없다. 가네샤 파밀리아나 모험자들을 지원하는 길드는 이런 일반인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몬스터 필리아와 같은 축제 등 다양한 유화책을 사용하고 있다.

모험자들은 길드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특히 주인공 벨 크라넬과 같이 신생 파밀리아 소속의 초보 모험자와 같은 무일푼 모험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장비를 할부로 지원해 주기도 한다[19]. 길드에 관한 내용은 길드 항목 참조.

라키아 왕국의 지속적인 침략과 그외 오라리오를 노리는 세력들이 많다보니 이를 저지할 전력유지를 위하여 한번 오라리오 내부의 파밀리아에서 모험자가 된 사람은 외부로 나가서 사는 것을 불허한다고 한다. 즉 자신이 소속한 파밀리아가 망하거나 주신이 천계로 소환되어도 주신을 제외한 나머지 모험자들은 오라리오 외부로 나아갈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폴론 파밀리아가 망한후, 히아킨토스를 비롯해서 몇몇의 단원들이 아폴론을 따라 나갔다는걸 보면 강한 제재력은 없는듯.

3.1 스테이터스

3.2 서포터

던전을 모험하는 모험자를 서포트하는 역할의 직업군.

작중 가장 많이 보이는 역할은 소모품이나 예비장비 등을 운반하는 일종의 짐꾼으로 몬스터에서 획득할 수 있는 마석이나 드롭 아이템 등 전리품의 수집, 운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겜판소적 스탯설정을 해놓았음에도 의외로 리얼해서 모험자들이 가지고 다닐수 있는 짐이나 아이템 숫자는 제한적인 만큼 서포터 = 보급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서포터를 동반하면 전투를 전담하는 모험자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전투에 집중할 수 있고, 보다 오랜 시간 던전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보통 하급 모험자가 상급 모험자의 서포터 역할을 하며 경험을 쌓는 경우가 많지만, 릴리처럼 전업 서포터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또 아예 팔나를 받지 않고 서포터 일을 하는 일반인들도 있다. 다만 전업 서포터들은 전투요원으로서 자질이 떨어지거나 특별한 기술이 없는 낙오한 파밀리아원들이 많기 때문에 일반 모험자들로부터 대단히 취급이 좋지 않다. 모험자들이 목숨을 걸고 싸워 얻은 전리품들을 옆에서 날로 먹는다는 인식이 강해 당초 계약보다 보수를 적게 주거나 아예 주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며, 심한 경우에는 미끼나 인간방패로 쓰이고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전업 서포터로서 사실상 유일하게 등장하는 인물인 릴리루카 아데의 첫 등장 때, 그녀를 고용하고 있던 모험자는 서포터를 쓸모 없는 것들이라고 하며 여차하면 미끼로 써줄테니 그 때나 도움이 되라며 조롱했다.

하지만 앞서 애기한 것처럼 서포터라는 존재가 없으면 모험자들은 효율적으로 마석과 드롭아이템을 챙길수 없고, 무엇보다 모험자들도 살아있는 생명인 만큼 먹어야 살기 때문에, 서포터라는 존재는 매우 중요하며 서포터라는 존재가 있으면서 모험자들은 보다 더 많은 소득을 챙길수 있지만 많은 모험자들은 이를 간과하는지 서포터를 천시하는 풍조가 강하다. [20][21]

원작에서는 죽인 몬스터의 시체에서 마석을 직접 적출해야 하고, 마석에 데미지가 가해지면 부서져서 가치를 잃게 되기도 하는 등, 마석의 수집이라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서포터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몬스터를 죽이면 저절로 시체가 사라지면서 마석이 드롭(...)되는 연출이 나타나서, 서포터는 정말로 짐꾼이 되었다(...)

4 종족

던만추의 세계관에는 휴먼(인간)을 시작으로 데미휴먼(아인간)이 수인, 아마조네스, 파룸, 엘프, 드워프의 5종족 존재한다. 정령의 경우에는 인간이나 아인간으로 분류하지 않고 별도로 분류한다. 여담으로 작가 본인이 종족을 정할때 고민이 되면 대부분 엘프로 하는경우가 많다고 한다

  • 휴먼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 종족이다. 휴먼이라는 명칭 역시 공식적으로 쓰인다.
스테이터스 상에 기술되는 바로는 인간은 미력한 몸이지만 모든 가능성의 분기를 갖고 있으며, 수(개체수)의 축복을 받은 번영의 종족이라고 한다. 신들에 의해 창조된 첫 번째 아이들로 어디에라도 도달할 수 있는 미지의 빛을 품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상당수의 등장인물에 인간에 해당하며 주인공인 벨 크라넬과 히로인 중 한명인 아이즈 발렌슈타인 역시 인간이다. 다른 종족과의 사이에서 혼혈을 낳을 수 있는 유일한 종족이다.[22] 엘프와 드워프, 엘프와 수인 혼혈 등의 다른 종족 간 혼혈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 수인
아인간의 한 종족으로 하위에 여러 갈래가 있다.

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등장한 수인은 견인족(개, 시안스로프), 묘인족(고양이, 캣 피플), 낭인족(늑대, 웨어 울프), 저인족(맷돼지, 보어즈), 호(狐)인족(여우, 르나르), 호(虎)인족 (호랑이, 웨어타이거) 등이 있다.[23] 동물들의 날카로운 감각을 이어받고 있는 듯 하다. 대표적으로 시안스로프와 웨어울프의 후각. 스테이터스상에서 어떤 능력에 보정을 받고 있는지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종족의 특성을 볼 때 르나르를 제외하고는 육체적 능력의 성장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아흐 파밀리아의 나쟈,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루루네가 시안스로프, 풍요의 여주인의 웨이트리스인 클로에 로로와 아냐 프로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아렌 프로멜이 캣 피플이며, 로키 파밀리아의 베이트가 웨어 울프, 7권 시점에서 작중 최강의 모험자인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오탈이 보어즈, 그리고 7권의 히로인인 산죠노 하루히메가 르나르이다.

한편 수인족의 한 갈래인 르나르는 수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소수만이 존재한다는 희귀한 존재. 현재 지상에서 엘프와 더불어 둘 밖에 없는, 선천적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종족이다[24]. 특히 르나르의 마법은 그 체계와 효과가 독특하여 요술이라고도 불리며 요술을 사용하는 르나르를 요술사로 칭하기도 한다. 7권에 등장하는 타마모의 돌과 살생석은 르나르의 요술로 만들어진 르나르 전용의 매직 아이템이며 둘다 금기에 속하는 아이템이다[25]

로키파밀리아의 베이트도 낭인족출신으로 낭인족의 전통적인 앙육방식은 어린 나이때부터 부모로 부터 독립시켜 혼자서 성장하게 한다고 한다. 1권에서 베이트가 벨을 비웃었던 것은 아마도 어린 나이부터 혼자서 생존해야하는 낭인족의 전통양육방식으로 성장한 탓이 크다.
  • 아마조네스
아마조네스는 외견상 인간과 가장 흡사한 체형과 외모를 가진 종족으로 오직 여성만이 존재한다.

따라서 종족의 번식에는 다른 종족의 남성을 이용(...)하는데 아마조네스와 타 종족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예외없이 아마조네스이며 혼혈(하프)는 존재하지 않는다. 타고난 전투종족으로 강력함을 숭앙하며, 부족들마다 전승되어 내려오는 고유의 무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더 강한 전사를 잉태하기 위해 강한 힘을 가진 남성을 선호하는데, 아마조네스의 검열삭제에 관련해서는 아마조네스의 마을에 납치되었다가 폐인이 되어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등 흉흉한 소문이 많다.[26] 작중의 로키 파밀리아의 티오나, 티오네 자매와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전투 창부들 대다수가 아마조네스로 구성되어 있다. 7권에서 주인공인 벨 크라넬이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아마조네스 집단에게 정조를 여러번 위협당했다(...). 여담이지만 아마조네스의 정조관념은 굉장히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 파룸
웹 연재 당시에는 호빗으로 나왔으나 어른의 사정[27] 때문에 출판본 3권부터[28] 파룸이라는 이름으로 종족명이 바뀌었다.

일단 종족특성은 인간과 똑같지만 나이를 먹어도 키가 인간의 아이쯤의 키에서 성장이 멈춘다.

노화도 안 하는지[29] 로키 파밀리아의 단장인 핀은 나이가 무려 40살 아저씨다! 그야말로 슈퍼 동안 종족.

히로인 중 한명인 릴리루카 아데, 로키 파밀리아의 단장인 핀 디무네,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인 걸리버형제, 아폴론 파밀리아의 단원인 루안이 파룸에 속한다. 신들이 하계에 내려오면서 급격하게 쇠락한 종족이다. 본래 파룸은 '피아나' 라는 여신을 신앙하고 있었으나, 신들의 지상에 내려온 이후 '피아나' 라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정신으로 의지할 곳을 잃은 파룸은 종족 단위로 충격과 무기력에 빠져버린다.[30] 현재는 파룸 대부분이 세계 하층민으로 주로 거지,부랑인,하인,서포터 등으로 매우 비참하게 살고 있으며 그나마 모험자의 길을 선택한 파룸들도 전투시 후방에서 타종족 모험자들 보조역할을 하는 정도며 그나마도 포기하여 서포터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피아나는 파룸 영웅이 신격화 된 것이라고 하며, 핀의 꿈도 피아나의 뒤를 이을 만한 대영웅이 되어 동족들의 의지를 되살리는 거라고.작중 신의 취급을 보면 진짜 신앙하는 신이라기보다는 그냥 팔나 내려주는 마법사 인간같은 취급이지만 알 게 뭐야 이 때문에 신의 강림 이후 파룸 모험자들이 후대에 까지 널리 이름을 알리는 경우는 다른 종족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드물다. 실제로 핀의 말에 따르면, 현재 이름이 알려진 파룸은 자신과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염금의 4전사」말곤 없다고 한다. 로키 파밀리아의 핀 디무네는 일족의 재흥을 위해 노력하여 로키 파밀리아의 단장에 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동족인 파룸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모험자들로부터 롤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핀의 집무실에는 놀랍게도 가상의 신인 피아나를 그린 테피스트리가 로키 파밀리아의 문장인 트릭스터와 함께 장식되어 있다.[31] 파룸으로서의 긍지와 종족의 재건에 대한 강한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아폴론 파밀리아의 루안이 파룸이라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차별받던걸 보면 종족차별도 있는 모양. 종족차별의 이유는 바로 몸집이 작아서라고 한다. [32] 물론 고작 몸집 작다고 차별하냐는 소리도 있겠지만, 청소녀인 릴리의 키가 110cm, 40대의 중년 성인인 은 119cm - 좋게 봐줘도 키가 120cm다. 즉, 얘네는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7살 어린아이 정도밖에 안 되는 키를 가지고 있다는 뜻. 씁쓸하긴 하지만, 이 정도라면 작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 엘프
숲속의 종족으로 많은 판타지에서 그려지고 있는 이미지의 엘프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굉장히 폐쇄적이고 보수적으로 대다수의 엘프들은 긴 수명동안 평생을 숲속에서만 지내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숲을 빠져나와 오라리오나 다른 곳에서 모험자가 되는 엘프들은 이런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분위기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자들이 많은 듯 하다. 다만 부족에 따라 어느정도 폐쇄성에는 차이가 있는 듯 하여 빈번하게 타 종족과 교류를 하는 엘프들도 적지는 않은 모양이다. 사회 구조가 왕조 체제를 이루고 있는듯 하이 엘프를 엘프들의 왕족이라고 부르며 등장인물 중에서는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가 하이 엘프에 속한다. 또한 7권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중 다크 엘프라는 종족명이 등장하는데 명확한 묘사는 없다.

엘프들은 자신이 인정한 상대가 아니면 피부의 접촉조차 허용하지 않는 습성이 있으며[33] 이런 성격은 다른 엘프들에 비해서 비교적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외부 세계로 나온 엘프들도 마찬가지다. 풍요의 여주인의 웨이트리스인 류도 이 부분에 있어 병적이어서 지금까지 류의 손을 잡아본 상대가 세 명뿐이라고 한다. 그 중 한명은 주인공인 벨 크라넬이며 유일한 남성이다.

르나르와 함께 선천적인 마법 사용 종족으로 스테이터스 상에서 마법에 대해 보정을 받고 있는 듯 하며, 실제로 뛰어난 마법사들 중에는 엘프들이 많다. 당장 모험자들 중 마법에 관해서는 정점에 오른 리베리아, 엘프링이라는 사기 마법 스킬을 갖고 있는 레피야, 검과 마법에 모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류 리온이나 필비스 등 마법쪽에서 한가닥(...) 한다는 인물들을 보면 대체로 엘프들이 많다.

마법과 반대로 육체적 능력의 어빌리티는 잘 안올라간다고 한다.

여담으로 라키아 왕국이 크로조의 마검을 이용해 엘프들의 숲을 여러번 불태운 적이 있어서 크로조의 마검에 대한 증오가 대단하다. 류 리온이 전쟁 유희때 크로조의 마검을 들고 나오자 아폴론 파밀리아의 엘프들이 그러고도 엘프냐면서 일갈하지만 류는 '종족의 긍지보다도 우선시 해야 할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며 일축한다. 그외에도 엘프라는 자부심이 강해 종종 오만하다는 오해를 받는다. 심지어 벨이 엘프와 아리아에 관련된 설화를 알려주자 엘프들을 모욕했다고 화를 내는 엘프들도 있었다.

  • 드워프
풍체가 좋고 작은 키의 난장이 종족으로 톨킨의 작품이나 D&D의 세계관 등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드워프와 외견이나 성격, 이미지는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예외는 있는지 드워프 여성으로 소개되고 있는 '풍요의 여주인'의 주인 미아 그랜드는 왠만한 인간보다도 키와 덩치가 크다. 대표적인 드워프는 로키파밀리아의 가레스, 소마 파밀리아의 찬드라, 풍요의 여주인의 미아 그랜드.
  • 정령
정령은 휴먼이나 데미휴먼과 확실히 대비되는 이질적이며 신비로운 존재로 '신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 '신의 분신',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 로 불린다. 님프, 스피릿, 엘레멘탈, 진, 노움 등 다양한 하위 분류가 존재하지만 그 수에 있어 휴먼이나 데미휴먼에 비해 압도적으로 희귀하다. 정령은 하계에 신들이 강림하기 이전에 지상에서 신들을 대신 하는 존재에 가까웠다. 많은 영웅담에서 정령들은 영웅들에게 마법의 힘을 내리거나 정령의 가호를 받은 무기를 주는 존재로 등장하며 그 중에서는 정령 자신이 무기로 변화한 케이스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정령들의 역할은 신들이 하계의 아이들에게 은혜를 내려주는 행위와 유사한 면이 있었으며 신들이 지상에 없었던 시대에는 정령의 가호야 말로 지금의 팔나에 필적하는 존재였다. 던만추의 세계관에서 선천적인 마법사용 종족인 엘프와 르나르를 제외한 다른 종족들이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들의 은혜를 받아 스테이터스로부터 자신의 마법을 각성시킬 필요가 있는데, 이와 유사하게 정령들도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종족에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크로조의 마검'으로 유명한 '크로조 가문' 이 정령의 가호[34]를 받아 마검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크로조 가문의 개조의 경우에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령과 다른 종족과의 교류는 매우 드문편이었으며, 애초에 정령이라는 존재는 자아가 희박하다고 한다. 다만 노움의 경우에는 작은 체구의 노인의 모습을 하고 다른 종족들 틈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노움은 귀중한 금속이나 보석을 생산할 수 있고 손재주가 매우 뛰어나다.[35] 이 밖에도 작중에서 정령의 가호를 받은 장비들이 종종 등장하는데 예외없이 강력하고 유용한 장비들로서 벨의 파티가 중층에 진출할 때 구매한 '살라만다 울'이나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진들이 착용하고 있는 '운디네'의 가호를 받은 방어구가 대표적이다. 외전 4권의 우라노스의 말에 따르면, 정령이란 고대에 신이 인간에게 몬스터와 맞서싸우기위해 내린 힘으로 일종의 수신기비슷한 존재라고 한다. 정령의 은혜를 입은 영웅들은 신의 기적 팔나에 맞먹는 힘을 얻어서 던전의 몬스터를 격퇴하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미궁신성담의 내용.

5 미궁도시 오라리오길드

6 던전

6.1 3대 퀘스트

고대에 던전에서 지상으로 진출한 가장 강력한 몬스터 세 마리의 토벌을 일컫는 말.

이 세마리는 지상에 적응하여 약해진 대신 번식하게 된 몬스터가 아니라, 말 그대로 오리지널인 몬스터로 각각 육지의 왕자 베히모스, 바다의 패왕 레비아탄, 외눈의 용 흑룡.어쩐지 가 떠오르는 건 착각인가? 이렇게 셋이다. 작중 시점에서 15년 전 역대 최강을 자랑했던 제우스 파밀리아와 헤라 파밀리아의 연합으로 레비아탄과 베히모스는 격파했지만, 마지막 흑룡의 토벌에 실패하여 두 파밀리아는 주 전력이 전멸하고 약해진 상태에서 프레이아 파밀리아와 로키 파밀리아에게 공격받아 망해버렸다.[36]
외전 6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레비아탄이 토벌 당한 후 그 뼈가 드롭아이템으로 남았으며, 이 뼈를 몬스터들이 두려워 하기에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가 포세이돈 파밀리아의 도움을 받아 이 뼈로 던전의 다른 출입구를 틀어막아 버렸다고.

벨의 부모가 제우스 파밀리아의 일원이었다면, 이 흑룡은 벨에게 있어 부모님의 원수인 셈.

6.2 이빌스

과거 스스로를 '재앙신'이라고 칭하며, 오라리오에 혼돈을 만들고자 했던 과격파 신들의 '파밀리아'를 일컫는 말.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 2권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길드의 의지 아래 집결한 유력 파밀리아들의 연합에 의해 토벌되었다고 하지만, '길드'의 주신인 우라노스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펠즈'는 이빌스의 생존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37]

6.3 27층의 악몽

이빌스가 벌인 여러 악행들 중에서 가장 끔찍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 사건으로 작중으로 6년 전 【백발귀】 라는 이명을 가진 이빌스의 모험자 올리버스 액트가 주모했다.

올리버스는 던전 내의 수상한 움직임이 있다는 거짓정보를 흘려 길드 소속 파밀리아들의 여러 파티들을 27층으로 유인한 다음 이빌스 파벌 전체를 동원하여 자살 패스 퍼레이드를 감행했다. 이 때 이빌스가 몰아온 몬스터들 중에는 27층 계층주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며 양측이 모두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층 전체에서 모험자들의 시체의 산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할 정도의 끔찍한 사건으로, 주모자인 올리버스 액트는 길드의 소속 파밀리아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다가 몬스터에게 뜯어먹힌 하반신만 발견되었으며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6.4 이빌스의 잔당들

오라리오와 던전에서 빈발하고 있는 이상 사태에 대해 우라노스와 페르즈는 이빌스의 생존자가 있서 배후에 암약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했다.

그리고 24층 몬스터 대량 발생사건의 주모자인 레비스와 올리버스가 이빌스의 잔당들을 이용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이빌스 토벌 당시 이빌스의 모든 주신들은 천계로 강제 송환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빌스의 잔당을 자처하는 정체불명의 모험자들은 스테이터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모험자들이 그들의 스테이터스를 읽어내려 하자 자폭하여 증거를 인멸한다. 스테이터스가 아직 살아있고, 스테이터스가 유출되어 신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을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막은 점에서 이들 잔당들의 배후에 다른 신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레비스와 올리버스는 스스로 이빌스가 아니라고 밝혔다.

7 장비 및 아이템

8 발리스 (Valis / ヴァリス)

던만추 세계관의 화폐 단위.

헤스티아의 시급이 30발리스이고 평균보다 낮은 임금이라는 점, 기타 아이템들의 가격과 그 주 고객층의 재력에 관한 묘사로 유추했을 때 1발리스는 약 10엔 (=100원) 정도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아껴 먹을시 한끼에 50 발리스 정도가 소요되고, 초반부의 벨 같은 초짜 모험자들이 하루 수익은 보통 2천 발리스 가량, 숙련된 1레벨 모험자들은 파티 플레이로 보통 1인당 5천 발리스 정도를 번다고. 아이즈가 4천만 발리스 짜리 무기를 부숴서 물어줄 때에는 던전 안에 죽치고 앉아 5일을 보냈다고 하니, 5~6 레벨 이상의 1급 모험자들은 빡세게 뛰면 하루 8백만 발리스 이상을 버는 모양.

9 라키아 왕국 (ラキア王国)

군신 아레스를 주신으로 하는 파밀리아이자 국가. 원작 4권의 신회에서 처음 언급된다. 단순히 규모면에서는 8권에서까지 언급된 적 있는 모든 파밀리아 중에 단연 최고를 자랑한다. 아레스가 창설한 소규모 파밀리아로 시작해 건국을 하고, 이후 정복전쟁으로 영토를 넓혀 강대국. 파밀리아 단장이 곧 국왕이며, 아레스가 임명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신정일치와 왕권신수설이 동시에 구현된 국가. 아레스에게 은혜를 받은 정식 파밀리아 단원은 곧 군인이며, 일반 백성들은 오라리오 파밀리아의 개념으로 보면 비전투 고용인에 해당하는데, 8권에서 오라리오를 침공한 군인의 수만 3만이다. 즉, 아레스가 은혜를 내린 파밀리아 단원은 '최소한' 3만 이상이라는 의미다.

오라리오의 풍부한 마석자원을 노리고 8권의 침공을 포함하여 총 여섯차례의 전쟁을 일으켰지만 단 한번도 승리 근처에 가보지 못했다.
애초에 오라리오의 파밀리아들과 비교하면 질적 차이가 양으로 어떻게 될 만한 수준은 이미 한참 넘어섰다[38]. 8권에 묘사된 전투를 묘사를 보면 로키 파밀리아의 가레스가 혼자서 적 기병대를 저지하고, 우회공격을 시도하여 라키아 왕국의 유격대원들은 멀리서 아이즈의 모습을 보자마자 전원이 무기를 버리고 도주했다. 로키와 프레이야의 감상에 의하면 어느정도 단련을 한 모험자의 경우 그 속도가 말보다 빠르기 때문에 기병대라는 것이 존재하는 시점에서 라키아 왕국군의 수준은 바닥이라는 것.벨이 이슈타르 파밀리아와 도주전 했을 때는 말보다 빠르게 도망쳤다는건가... 잘 생각해보면 3만명 이상이 되는 파밀리아 단원들의 스테이터스 갱신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시골 촌구석에서 세상물정 모르고 살던 벨도 라키아 왕국이 어디를 침공한다더라,하는 소문을 여러번 들어본 점이나, 크로조 마검에 얽힌 이야기를 보면 오라리오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자주 침공하는 전쟁광 국가인듯. 그 탓에 많은 신들이 라키아 왕국과 그 주신 아레스를 매우 싫어한다. 수천 수만명 규모의 원정을 여러차례 말아먹고도 국가가 건재하고, 저만한 병력을 잃고도 주변국의 공격이나 침공 피해국들의 보복공격을 안 받아온걸 보면 강대국이기는 한듯. 또 신들의 말에 의하면 아레스는 라키아의 온 나라 국민들이 나서서 섬기는 인기인이라고.

8권 개요에서는 무려 3만이라는 대군을 이끌고 침공했으나, 밖에서 비명이 들려오는 것을 제외하면 도시는 평화 그 자체(...). 오죽하면 8권은 벨에게 있어 일상편이다(...)

  1. 봉양이라곤 하지만 정확히말하면 기브앤테이크의 관꼐로 신은 팔나와 지속적인 팔나의 갱신으로 성장을 급속촉진시켜주고 파밀리아의 인원들은 그런 팔나의 은혜를 받는만큼 강해져서 신들이 살기 편하게 만드는 관계 단 간단히 말하면 이런 것이지 가족처럼 지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지배집단처럼 행동하는 곳도 있는등 결국 그 신과 소속원들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2. 대표적인 예로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파밀리아 소속이지만 팔나를 안받은 창녀들이 대거 있었으며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비장의 수였던 산죠노 하루히메도 팔나를 줬으면서 등록을 안하고 숨겨서 '공식적으로는' 레벨1도 아닌 평범한 루나르였다.
  3. 대표적으로는 류 리온 정확히는 류가 소속한 파밀리아가 괴한들의 함정에 걸려 괴멸당하고 그럼에도 어쨌든 류라도 살아남았으니 파밀리아 존속은 가능했지만 복수귀를 결단한 류가 자기의 신에게 복수귀인 자신을 보여주고싶지 않아 오라리오를 떠나달라고 부탁했고 실제로 신은 오라리오를 떠난 상태라 류의 팔나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여신은 떠나고 류도 딱히 파밀리아로서 활동하진 않으므로 파밀리아라고 부를순 없다. 헤르메스가 6권에서 류를 꼬실때 썻던 꼼수도 이걸 간파했기에 가능한 것.
  4. 이는 던전 탐험, 레이드가 엑세리아를 팔나로 승화시키기 쉬워서 그렇기도 하다. 물론 전쟁이나 훈련등으로 엑세리아가 오르기도 하지만 던전 탐험에 비하면 너무 증가량이 낮아서 보통이라면 해봤자 의미가 없는 수준
  5. 대장장이 신인 헤파이스토스나 고브뉴는 대장장이들의 장인 파밀리아를 이끌고 있고, 의술의 신인 미아흐와 디안케흐트는 의료&의약 파밀리아를 운영. 대지와 농업의 여신인 데미테르의 파밀리아는 대형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6. 이 경우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신이 적극적으로 범죄를 벌이는 것과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단원들이 범죄를 저지르는걸 방치해두는 것. 방치의 이유는 그냥 관심이 없어서, 재밌어서 등등이 있다. 전자의 경우 대표적으로 제노스 사건을 벌인 이켈로스 파밀리아와 벨을 납치한 이슈타르 파밀리아 과거의 이런 악한 파밀리아연합인 이블스등이 있고 후자의 경우는 소마 파밀리아가 있다. 소마의 경우는 단순한 무관심.
  7. 시골 촌구석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살던 벨도 라키아 왕국이 어디를 침공한다, 하는 소문을 여러번 들었을 정도.
  8. 단 아레스의 경우를 보면 엑세리아 초기화는 한명 한명에게 일일히 걸어야 하는 듯
  9. 대표적으로 헤르메스 파밀리아와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상당수 구성원들이 레벨을 하향 신고하고 있다. 다만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경우에는 탈세 목적보다는 중립 성향을 관철하고 다른 파밀리아와의 파워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지만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하루히메의 능력을 은폐하기 위해 애초에 구성원으로 등록조차 하지 않았다.
  10. 단 아예 듣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이 어드바이저에게 스킬이나 마법에 대해 말해주면서 조언을 구하는 것 정도는 길드의 지원에 들어가는 내용이라 괜찮다. 다만 이경우는 그 모험가의 프라이버시라 외부는 물론 어드바이저가 길드 안에 퍼뜨리는 것도 함부러 해서는 안된다.
  11. 릴리루카 아데가 소마 파밀리아에 가입'당해' 고생한 것도 이 때문.
  12. 1대1과 공성전같은 대규모PVP같은 상황까지 있는것을 보면 나머지는 소-대규모 팀전 소-대규모 대장전 이라던지 이것조차 유희라는것을 생각해 보면 보물찾기같은 말그대로 유희같은것도 섞여있을수도 있다.
  13. 다만 거대 파밀리아가 약소파밀리아를 전쟁유희로 통해 흡수하는것은 길드나 많은신들이 그다지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아폴론파밀리아처럼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공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다. 대체적으로 세력이 비슷한 경우에만 일어난다고한다.
  14. 이건 아폴론 쪽이 지면 모든것을 잃을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아폴론은 자기가 질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자기도 명분이란걸 안다면 이미 이렇게 몰아붙여놓고 보상마저 비슷하다면 말이 안될테니 (벨쪽은 아폴론파밀리아와 소마파밀리아의 습격으로 던전도 못가고 집도 빼앗기고 도심에서 도망다녀야 했다.) 최소한의 명분으로 이렇게 정한것이다. 비슷한 파밀리아 끼리 붙자면 어지간히 판이 크지않는 이상 맴버의 이적이라던가 어느정도의 재산을 보상으로 걸듯
  15. 신력을 사용하게 되면 근처에 있는 신이 신력의 발동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몰래 사용하더라도 걸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프레이야는 신들의 유혹, 회유, 포섭하여 주변 신들의 묵인하에 거울을 여러번 사용한 적이 있는 듯 하다. 대표적으로 벨과 미노타우르스의 전투를 거울을 통해 관전했다.
  16. 항쟁이라는 단어는 일본어에서 폭력 조직간의 세력다툼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우리말에는 용례가 없어서 어감을 알기 힘들다. 과연 파밀리아라는 것은 그런 의미였나...
  17. Lv.2부터라고는 하지만 저정도만 되어도 몇년이나 되는 기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엄연한 베테랑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작중에 등장하는 주연파밀리아가 대부분 거대 파밀리아라 그렇지 헤스티아 파밀리아나 소마 파밀리아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등등 대부분의 파밀리아는 단장의 레벨이 Lv.2~3정도가 보통이다.
  18. 평생 Lv.1로 살아간 모험자들도 많다. 그만큼 레벨업은 매우 어렵다.
  19. 벨의 경우 장비 구입금액을 상환하는데 15일이 걸렸다.
  20. 2권에서 벨이 릴리를 고용하면서 그 소득이 몇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거기에 5권에서 밝혀진바로 마석이나 드롭 아이템을 채 들고가지 못해서 미궁내 모험자거리에서 헐값에 처분해야 한다는것을 감안하면 짐꾼의 필요성은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다.
  21. 다만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등장하는 몬스터가 강해지기 때문에 약한 서포터는 필요가치 이전에 데리고 다니는것 자체가 무리다. 레벨낮은 서포터는 아래층에서 자칫하다간 죽을수도 있는데다가 아래층에서 버틸수 있을정도의 레벨이 된다면 일부러 서포터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다만 로키파밀리아처럼 대규모로 다니는 경우도 있으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
  22. 아마조네스도 다른 종족과 아이를 낳을수 있고 이종족중 피부색만 빼면 제일 휴먼에 가깝긴 하지만 아마조네스가 낳은 자식은 100% 순현 아마조네스가 확정이므로 예외 핀 다무네가 티오네의 구애를 안받아 주는 것도 순혈 파룸의 명목을 이어야 한다.라는 목적은 아마조네스와의 사이에선 절대 이루어질수 없기 때문이다.
  23. 제대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토끼수인(흄바니)도 존재한다.
  24. 다른 종족은 신이나 정령의 축복을 받지 않으면 마법을 발현할 수 없으나 엘프와 르나르는 축복 없이도 마법 사용이 가능하다.
  25. 타마모의 돌은 어린 르나르의 시체를 재료로하며, 살생석은 타마모의 돌과 월탄석을 재료로 한다. 타마모의 돌은 르나르의 요술을 증폭하는 힘이 있으며, 살생석은 본편에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듯 르나르의 영혼을 봉인하여 제3자가 르나르의 요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26. 작품내에서 마을에 아마조네스 무리가 나타나면 어린이,노인,유부남 가리지않고 납치하는 통에 마을남성 전부가 폐인이 되었다고 한다.
  27. 호빗이라는 종족명은 반지의 제왕에서 등장하는 고유명사인데, 저작권을 행사하고 있는 톨킨 재단 측에서 이런 부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 미스릴 항목에선 귀찮아서 안잡고 내버려두고 있다고 나오는데
  28. 릴리루카 아데가 처음 등장하는 2권 초판본에서는 호빗이라는 단어가 그대로 쓰였다.
  29. 실제로 8권에서 모험자는 노화가 늦어진다고 나왔다! 근데 이건 파룸뿐만 아니라 모험자들의 공통이니까 아직은 모른다.
  30. 파룸에게 있어서 다른 종족들보다 나은 장점이 바로 용맹함이라고 핀이 설명했다. 피아나 역시 용맹함으로 유명했던 파룸 기사단이 유래라고 설명한 것 보면, 파룸에게 있어서 신체적으로 밀리는 데도 불구하고 내세울 것이었다면 바로 정신력임을 알 수 있다.
  31. 엄연히 신인 로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짜신인 피아나를 기리는 테피스트리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실례로 보일지도 모르나, .핀은 로키 파밀리아의 첫 단원이었고, 가입 당시 조건이 파룸의 부흥에 로키가 협력할 것, 그리고 이에 관해서 핀이 하는 행동에 로키가 간섭하지 말 것. 이 두가지였으므로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
  32. 아무래도 몸집이 작다보니 체력과 완력면에서 다른 종족에게 밀리는 모양이다.
  33.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상대가 강제로 자신의 몸에 접촉하면 결과는 두 가지다 - 엘프 자신이 죽거나, 상대방이 죽거나. (;;;;;) 실수로 닿는 정도로는 질색만 하지 피를 보는 정도까지는 안 간다고. 물론 전부가 이런건 아니고 벨이 손을 꼭잡아도 당황만 했던 류처럼 본인이 납득하거나 호감을 느끼면 문제없는듯 다만 후술하듯이 허락하지 안흥면 함부러 만지지 못하는건 같다. 즉 비교적 널널해진것 뿐
  34. 마검 대장장이 일족인 크로조 가문을 일으킨 초대 크로조는 몬스터의 습격을 받은 정령을 구하고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정령들은 크로조에게 가호를 내려 부상을 회복시켜주고 그에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마검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였으며, 마검 제작능력은 크로조 일가가 무분별한 마검 양산으로 정령에게 저주를 받기 이전까지 크로조의 혈통을 따라서 대대로 전해내려오고 있었다.
  35. 대표적인 예로 릴리가 신세를 졌던 전당포주인인 할아버지도 노움이다. 다만 이걸 감추고 살았기에 릴리는 단순한 드워프로 알고 있다.
  36. 현재 최강이라 불리는 두 파밀리아 중 하나인 로키 파밀리아가 10권시점에서 보유한 LV.6이 4명인데, 현재의 로키 파밀리아보다 더 강한 역대 최강이라고 불렸던 이 두 파밀리아의 전력은 엄청났을 것으로 추정 그리고 이 두 파밀리아의 연합의 주 전력을 전멸시킨 흑룡은 더 말할 필요도 없고.
  37. 소드 오라토리아 3권에서 발생한 24계층 몬스터 대량 발생 사건의 배후에 있던 레비스와 올리버스가 이빌스의 잔당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레비스는 애초에 이빌스인지 아닌지 정확하지 않으며 올리버스 또한 자신은 더이상 이빌스가 아니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레비스와 올리버스가 언급하고 있는 '그녀' 가 오라리오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변의 배후로 추정되지만 던전에 살고있는 인지를 뛰어넘는 존재라는 것 이외에는 밝혀진 내용이 없다.
  38. 던전이라는 최대의 시련에 매일같이 도전하는 모험자들의 수준은 오라리오 밖의 모험자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지니고 있다. 외부 세계에서는 레벨 2면 한나라의 장군을 지낼 수 있을 정도라고... 2레벨의 모험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야 어느정도 중견 파밀리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오라리오와 비교하면 큰 차이다. 외부 세계의 몬스터가 약한 것도 원인 중 하나인데 세계의 몬스터들은 모두 던전을 기원으로 하며 던전 밖으로 나온 몬스터들은 보통 동물들이 하듯 생식을 통해 수를 늘린다. 이 과정에서 모체는 자식에게 마석의 일부를 나눠주게 되며 이 때문에 대를 거듭할 수록 외부의 몬스터들은 약해진다. 예외라면 3대 퀘스트 토벌 대상인 몬스터들인데 그 세마리는 던전으로 진출한 1세대 몬스터들로 던전에 있었을 당시와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