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프레이야 파밀리아
프레이야
Lv.7오탈
Lv.6아렌 프로멜회그니헤딘
Lv.5걸리버 4 형제
벨 크라넬 하렘
벨 크라넬
헤스티아프레이야
휴먼아이즈 발렌슈타인시르 플로버
데미휴먼엘프류 리온
하프엘프에이나 튤
파룸릴리루카 아데
르나르
(여우 수인)
산죠노 하루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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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フレイヤ / Freya)
소속프레이야 파밀리아
종족
직업토끼 스토커
성별 / 나이 / 키여성 / 수억 살 / 166cm
별명미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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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재로써는 사실상의 라스트 보스 포지션. 작중 최대 최악의 팜므파탈. 빼어난 미모로 수많은 남심을 흘리는 요부로 주인공 벨마저 성(性)적으로 정복하고 싶어하는 사디즘적인 마녀. 순진한 숱한 남자들을 유혹해서 파멸시켜온 매우 위험천만한 팜므파탈.

성우는 히카사 요코. 웹연재판에선 본격적으로 마각을 드러내는건 좀 시간이 흐른 뒤지만, 서적판에서는 1권부터 그 본색을 드러내고 계신다. 여러가지 의미로 벨의 스토커. '미'의 여신이다 보니 미남미녀 투성이인 신들 중에서도 초월적인 미모와 완벽한 프로포션을 가진다. 그 탓에 다른 미의 여신에게도 질투의 대상. 다른 여신들에게는 질투가 포함되어 미움받지만 남신들과의 관계는 호의적...이랄까, 할 거 못할 거 다 해서 질린 사이. 본인 말하길 여기(신회) 온 남자들은 다 먹어봐서 질렸다고. 참고로 당시 신회에 있던 대표 남신들 중 헤르메스(애니만), 타케미카즈치가 있었다. 미아흐는 포션 제조하느라 바빠서 안 갔고. 그럼 헤르메스나 타케랑도 했다는 건가?! 6권의 아폴론 신회에서 헤르메스랑 타케가 프레이야에게 얼굴을 붉히고 미아흐만 담담히, 되려 꼬시는 멘트로 인사를 건넨 걸보면 미아흐는 프레이야랑은 썸씽이 없었을지도?
로키의 말로는 1년 내내 발정나서 사람을 안 가린다고.(...)토끼도 일년내내 발정기라던데.....[1] 원본이 되는 북구 신화의 프레이야도 남자 관계가 매우 문란했다고 나오니 충실한 고증이라면 고증. 또한 북유럽신화 원본의 로키도 던만추 로키처럼 프레이야의 문란함을 신들의 모임에서 폭풍디스.[2] 다른 신들도 모조리 깠지만.

토끼 에게 스토커질을 하는건 전생의 계약 이 유효해서라고 하드라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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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로 내려온 신들은 자신들의 신으로서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있으나, 그녀의 경우에는 미의 여신인 관계로 딱히 신의 능력을 안 쓰더라도 천성적인 매력이 이미 특수 능력 레벨에 달해 있다. 그러니까 액티브 스킬을 막았는데 패시브는 지멋대로 발동질중인거다.프레이야 스스로도 그것에 대해선 잘 알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것으로 곧잘 원하는 대로 일을 꾸미기도 한다. 단순히 매력으로 사람을 홀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압도적인 매력으로 황홀해지게 만들어서 상대가 멍하니 넋을 놓게 만들어 버리거나, 아예 사람이 아니라 흉폭한 몬스터에게까지도 매력으로 홀려서 간단한 명령을 듣게 만들기도 한다. 명백하게 반칙급이지만 딱히 신의 능력도 아니고 그냥 천성적으로 갖고 있는 능력일 뿐이라 못 쓰게 막을 수도 없다는 게 문제. 역으로 프레이야 자신도 몸을 꽁꽁 싸매지 않으면 평범하게 길거리조차 돌아다닐 수 조차 없다. 저항이 낮을 경우라면 프레이야를 쳐다보기만 해도 굳어버릴 정도다.

또한 로키가 '썩어빠진 치트 능력'이라고 부르는 아이들의 영혼의 빛을 확인할 수 있는 「눈」[3]을 가지고 있으며, 이 눈은 '지상에서의 사용이 금지된' 신으로서의 능력이 아니라 그녀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보니 하계에서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그 눈으로 '마음에 드는' 빛을 발하는 아이들을 파밀리아에 들였는데, 그 아이들이 여신을 매료하는 영혼의 빛 만큼이나 각 방면에서 우수했던 터라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정예집단이 되었다. 이걸 알기쉽게 얘기하면 풋볼 매니저에서 포텐셜 보는거랑 같은 것.

하지만 단순히 능력빨이 아닌게, 프레이야는 매료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조직운영이나 계략, 권모술수, 언변이 매우 능하다. 프레이야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려던 로키를 오히려 역으로 협박하거나 신회에서 헤스티아를 추궁하는 로키를 물먹인것을 보면 천계에서 협잡과 계략으로 알아주는 로키도 한 수 접어준다. 더구나 로키뿐만 아니라 프레이야를 질투하는 여신들의 파밀리아의 견제와 갈등 속에서도 프레이야의 운영이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오탈에게 미노타우르스를 조련해 벨에게 보내는 일을 시켰을 때에는 이슈타르가 알아채고 자기 파밀리아 단원들을 보내 오탈을 공격하고, 신회에서 상층에 미노타우르스를 보낸 일을 추궁하려 했지만 오히려 단원들을 보내 공격했던걸로 역관광 태워준다.

벨 크라넬에 대해서는 사실상 키잡을 하고 있다.과연 키워놓고 먹을수 있을지 먹힐지는 넘어가고처음 벨의 존재를 알았을때부터 벨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고,[4] 작중 벨의 성장단계에서 벌어지는 큰 싸움 및 시련은 상당수가 프레이야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하나하나 따질려면 아래 항목 참조) 시도때도 없이 벨을 관찰하는데, 작중에서 벨은 원체 민감하고 겁이 많은지라 몇번이나 시선을 느끼고 깜짝깜짝 놀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스토킹이 5권에서 벨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5]

특히 벨이 실질적으로 모험자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는 몬스터와의 전투인 실버백과 미노타우르스는 이 여신의 소행. 벨이 이 시련들을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그 영혼의 광채가 더해지는 것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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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벨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계기가 된 3권 미노타우르스와의 1대1 대결에서 벨이 목숨을 건 모험을 결의하며 영혼의 빛이 절정에 치닫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 자신도 황홀경에 빠져들며 여신답지 않게 침까지 고여가며(...) 벨에게 몰입하고 만다. 심지어 애니판의 묘사는 황홀의 얀데레 포즈와 흡사하다. 마침내 벨이 오탈의 시련, 미노타우르스를 쓰러뜨리고 트라우마마저 넘어서자 프레이야의 태도는 명백하게 깊은 관심에서 사랑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신이라는 위치때문에 여전히 스토킹만 하는 입장이지만 점점 신으로써 인내심의 끈을 놓칠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도회에서 벨과 아이즈가 춤 추는 것을 목격했을 때, 오탈에게 여기에 미노타우르스 떼를 끌고 올 순 없을까? 라는 농담식의 발언도 있었지만[6] 결정적인 것은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아폴론 파밀리아 간의 전쟁유희 룰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을 지적하여 아폴론의 양보를 받아낸 것. 다른 신들이야 재미만 있다면 어떻게 되든 크게 상관 없다는 입장이었고 헤스티아에게 우호적인 파밀리아들은 발언력이 약했다. 만일 프레이야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류 리온의 지원없이 전쟁유희를 치러야 했을 수도 있다. 헤스티아는 이전 신회에서 로키에게 프레이야에 대한 경고를 듣고 반신반의 하고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프레이야가 벨을 노리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7] 그리고 전쟁유희에서 아폴론 파밀리아가 헤스티아에게 승리한다 하더라도 아폴론과 아폴론 파밀리아의 말로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프레이야는 아폴론이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려가며 헤스티아를 도발한 것처럼 아폴론에게 트집을 잡아서 아폴론이 벨을 인계받기 전에 아폴론 파밀리아를 전멸시킬 것도 고려하고 있었다.[8]

7권에선 이슈타르가 벨을 납치해 자신을 도발하려 하자 결국 뚜껑이 열려서 '그동안의 귀여운 장난은 받아줬지만, 이번에는 도를 넘었다면서' 자신의 파밀리아를 동원해 이슈타르의 창관촌을 습격 초토화 시켰다.[9] 이슈타르는 프레이야에게 패배, 추락사하여 천계로 강제 송환 당한다. 이후 미의 여신의 매료가 벨 크라넬에게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고서 몸이 더 달아오르게(...) 된 듯.

이때, 벨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에 대해 제대로 표현되었는데, 프레이야에 대한 대항의식때문에 벨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던 이슈타르에게

"그 아이는 반드시 내 것으로 할거야"

"내 것에 손을 대는 여자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너, 없애버릴 거야"

히로인들 단체 사망플래그[10]
7권에서 보여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압도적인 무력과 같은 신인 이슈타르도 강제로 송환시키는 프레이야의 냉정함에 오라리오의 모든 파밀리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대한 공포심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단순히 개별 전투원들의 강약을 떠나서 주신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히 높고, 프레이야가 본인은 전쟁터로 변한 이슈타르 파밀리아 홈 한가운데를 호위 한명없이 가로질러 여신 이슈타르를 관광보내는 등 전투에서는 대부분 도움이 되지 않는 대다수의 주신[11]들과는 달리 의미 있는 전력으로써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프레이야를 저지하던 이슈타르 파밀리아 전투원들을 모두 매료시켜 전투 불능에 빠트렸고, 이슈타르의 매료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고 있던 Lv. 4 모험자인 탐즈도 자신의 매료로 이슈타르의 매료를 무효화 시키고 전투불능에 빠트렸다어떻게 이기라는 건가. 지상에서 정당하게 신을 죽일 수 있는 것은 같은 신 뿐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전면전에서 본인이 직접 전장에 나섰다는 것 자체가 이미 엄청난 자신감의 표현이다.

심복 오탈과의 대화를 포함해 살펴보면 아폴론을 비롯한 다른 신들이 벨 크라넬을 단순히 탐나는 휴먼, 내지 유희로서의 아이(장난감), 심하면 프레이야를 낚기위한 미끼 취급(이슈타르)이라고 볼수 있는 반면 프레이야의 경우는 벨을 오라리오 최강자인 오탈을 넘어서는 최강의 휴먼으로 키워내려는 생각인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12]

그리고, 이슈타르를 끝장내고 돌아가는 길에 먼 발치에서 마찬가지로 아이샤를 쓰러뜨리고 하루히메를 확보한 벨과 직접 눈이 마주치는데, 미소를 날리며 벨에게 들리진 않았지만 입술 모양으로 "사랑한단다"라고 속삭인다. 이 순간 벨은 그동안 자신을 감시해 온 시선의 주인이 프레이야임을 확신하게 된다. 벨의 반응은 콩닥콩닥~. 공포인지 동요인지, 아니면 그 둘다일지. 확실한건 프레이야가 얀데레의 여신이라는 것이다. 히로인들 망했어요 난 프레이야 지지한다! 이거시 진정한 사랑

라키아 왕국군이 쳐들어 온 8권에선 길드의 차출 명령 때문에 로키 파밀리아와 함께 프레이야 파밀리아도 요격에 나섰다. 프레이야는 후방에서 신좌에 앉아 우아하게 와인을 즐기실 뿐이지만. 로키 말로는 7권의 이슈타르 파밀리아 격멸건 때문에 당분간은 길드의 말을 고분고분 들어야 할 입장이라나. 그래도 외출용 후드 쓰고 어디 좀 갔다 온 거 같기도 하다.
8권에서 헤스티아와 파밀리아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과 아이들의 연애에 관해 견해를 나누는데, 각자 좋아하는 신들이 있는 미코토와 벨프는 찬성파. 벨에게 호감이 있는릴리와 하루히메는 반대파로 나뉜다. 이에 헤스티아는 흑심(?)을 숨기며 너(벨)에게 다른 여신이 구애해 오면 어쩌겠냐는 질문을 한다. 이에 벨의 대답은.

"아뇨, 거절할건데요……."
딱히 망설이지도 않고 대답했다.
"여신님을 상대로, 어떻게……, 기쁘기야 하지만, 당치도 않죠. 너무 황송해요."
상대는 초월존재 데우스데아,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신'이다. 벨프나 미코토 씨의 가치관은 솔직히 충격적이지만…… 그래도 역시, 그렇다. 신들은 존엄하고, 숭고하고, 경외해야 할 존재다. 권속으로서, 아이로서, 가족으로서 받들기는 하지만...
선을 넘어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13]

헤스티아 지못미. 프레이야가 이걸 들었다면...

9권. 헤르메스를 너무 좋아하신다. 오라리오에 문제가 생기면 헤르메스 잡아다가 고문하면 된다고 말할정도로 너무 좋아하신다.조사하면 다 나와 잠깐 등장한다. 오탈에게 시내에서 벌어진 말하는 몬스터 소동에 대해보고 받고 추가 조사를 하냐는 질문에 그닥 관심사가 아니었던 관계로 그냥 대충 넘긴다. 약간의 여지는 남겨뒀지만.

10권. 제노스의 폭주로 오라리오에 비상이 터지는데 최강 파벌인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로키 파밀리아와 마찬가지로 의도적인 배치 명령을 받고 사건의 중심에서 밀려난다. 우라노스가 제노스에 대해서 알고 있는 가네샤 파밀리아에게만 협력을 구했기 때문에 개입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 취한 행동. 허나 프레이야는 이상한 흐름에 의문을 느끼긴 해도 별로 개의치 않으며 그대로 따라준다. 이걸로 7권 사건의 벌충은 다했다고생각하는데 이제 다음 이야기에서 행동에 나설지도.
바벨 꼭대기에 앉아서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벌어지는 제노스와 로키 파밀리아의 난장판을 전부 지켜봤고 벨이 폭주한 비네를 쫓아가는 것도 다 지켜보았다. 저런 몬스터들이 있었다니 라며 하계는 모를 일이네 하며 웃는다. 펠즈의 소생 주문에 의한 빛기둥을 보면서 몇 번인가 본 적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헤스티아가 신의 송환인가 했다가 바로 아닌 걸 알았으니 프레이야도 오해했을 리는 없다. 프레이야가 펠즈의 소생 시도를 몇 번인가 봤다고 해석하는 게 옳을 듯.

3 그동안의 키잡 이력

사실 본 작품에서 벨이 당하는 사건의 대부분은 이 여신이 흑막이거나 관련되어 있다. 토끼에게 지대하게 관심을 쏟으신다.

1. 평소에 출석을 안하던 신회에도 벨의 이름을 알기위해 2번 연속 출석 하였다.

2. 작중 프레이야의 말 중에서 대부분은 벨을 위한 이야기이며 시간날 때마다 그 대부분을 또 벨을 몰래 지켜보는데 쓴다. 그 덕에 벨은 시선감지에 대해 매우 예민해졌다(...)[14]

3. 벨을 위해서 직간접적으로 여러 사건을 일으킨다.

크게 보자면 일을 일으키기 시작한 가네샤 파밀리아의 몬스터들을 빼돌려서 실버 벡과 벨을 맞부딪히게 하는 것을 시작으로, 벨의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오탈을 시켜 특별강화된 미노타우르스를 보내고 그 이후 아이즈가 벨이랑 너무 가까이 지낸다고 심복들을 경고로 보낸다던지(...) 프레이야가 직접 저지른 일은 아니지만 7권에서 이슈타르가 벨을 납치한 것도 프레이야를 향한 질투로 인해서 프레이야가 벨에게 관심을 둔다는 걸 알아내 벌인 일이다. 그런데 이후 벨 하나를 구하자고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군을 출동시켜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박살내고 이슈타르 또한 죽여버렸다. 오라리오 대다수 남신을 고객으로 두었던 이슈타르의 홍등가를 통째로 밀어버리면서 일어난 비난들과 길드에서 보낸 페널티마저 쿨하게 씹어버리며 벨 사랑을 보여주셨다.
  1. 다만 일반적으로 신들이 천계에서의 업무를 귀찮아 하거나 하계에서의 유희를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표현되면서도 프레이야는 만약 벨이 죽을 경우 벨의 영혼을 손에 넣기 위해 자진해서 천계로 돌아갈 생각까지 한다는 점 등 모든 것을 감수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레이야의 방식상 사랑을 줄 때는 진심이라는 이야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럴지라도 무한의 시간을 살아가는 신이니만큼 결과적으로는 그 사랑도 풍화되고 퇴색되어 왔을 것이며 그것을 자신도 인식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넌 이 자리의 모든 독신 남성과 요정들 중에 같이 안 자본 남자가 없다고 깠다.
  3. 여담이지만 애니판에서는 보라색눈동자로 표현되지만 소설에서는 머리색과 같은 색의 은색눈동자라고 나온다
  4. 외전 4컷인 신들의 일상에서는 외전이라 정식내용과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방하나가 벨의 인형이나 사진등등의 소품으로만 꽉채워져있다. 그전 컷의 오탈의 반응을 보면 그렇게 인기있는 여신이 어떤수를 썻는진 모르지만 아무에게도 안들키고 모아온듯(...)
  5. 벨을 시기한 모험자와 싸우게 되었는데, 그 모험자가 투명화 아이템을 사용해 벨을 몰아붙였으나, 벨은 평소에 엄청나게 먼거리에서부터 거의 실시간으로 스토킹을 당한 덕에 거리가 매우 가까이 있는 상대의 시선을 감지함으로써 대응할 수 있었다(...) 이게 뭔 개소린진 모르겠지만 좋은게 좋은거지
  6. 참고로 이날 처음으로 벨은 프레이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프레이야가 벨에게 미소를 날리며 다가와서는 벨의 얼굴을 만지며 오늘밤 꿈을 보여주겠니? 라며 꼬시는 멘트도 쳤었다. 직후 헤스티아가 둘 사이를 확 갈라놓지만.
  7. 이 시점에서 프레이야는 상당히 화가 나있는 상태였다. 만일 전쟁유희에서도 아폴론이 허튼 수작을 부릴 경우 직접 나서서 아폴론 파밀리아를 없애버리려 했다.
  8. 암묵적인 룰을 무시하고 약소한 파밀리아의 단원을 무력으로 강탈하려고한 아폴론 파밀리아를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공격한다고 한들 이를 변호해주거나 나쁘게 볼 신들도 없다. 그리고 괜히 거들어주다간 어지간한 파밀리아는 같이 끔살이다.(...)
  9. 왠만한 일로는 프레이야를 원망하지 않는 남신들이 처음으로 프레이야를 원망했다고 한다. 창관촌의 가장 큰 단골들이 남신들이다...
  10. 실제로 소드 오라토리아 4권에서 아이즈와 벨이 너무 가깝다고 여겨 심복들을 보내 경고했다.
  11. 지상에 내려와 있는 신들의 신체 능력은 은혜를 받지 않은 하계의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거나 그 이하인 경우가 많다. 프레이야나 이슈타르와 같이 미를 주관하는 여신들이 갖고 있는 매료 능력처럼 신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하계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는 한 주신들은 전투에 있어 그저 걸림돌일 뿐이다. 타케미카즈치와 같은 무신이나 아레스와 같은 전신들 또한 전투에 대한 기교는 있을 수 있으나 1레벨의 모험자들에게도 미치지 못하는 신체 능력으로는 전력으로서 큰 기대를 하기 힘들다.
  12. 아마도 벨이 오탈처럼 레벨7이 되거나 영혼의 빛이 성숙되었다고 판단하면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헤스티아로 부터 벨을 강탈할것이다. 이미 이슈타르 예를 보듯이 프레이야는 자신의 목표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면 신이라고 할지라도 가차없이 제거한다. 벨의 하렘이 위험하다. 자신의 이상-하렘-을 관철하기 위해 신에게 대적하는 주인공의 대서사시(...)
  13. 벨의 이런 생각은 이후 전개에서 나오는데, 영원을 사는 신과 유한한 생명인 인간의 사랑엔 결국 이별이 찾아오게 되고, 그런 이별의 슬픔을 상대방에게 남기기 싫다는 기저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14.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단장이 만든 신비 아이템으로 완전히 존재를 투명화시켰음에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