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던전 앤 파이터/시스템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에서 데미지를 계산하는 공식과 그에 필요한 개념들, 관련 지식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워낙에 데미지를 주는 수단이 많아[1] 계산하기가 매우 어렵고 힘들며 이는 다양한 버그를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다.
2 어떻게 측정하는가
공격에 의한 데미지를 계산하는 만큼, 스텟을 조정하며 스킬의 데미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측정한다. 크게 오브젝트를 이용하는 방법과 몬스터를 공격하는 방법, 2가지로 나뉜다.
오브젝트를 공격하는 방법은 수치 계산을 확인할 때 주로 쓰인다. 오브젝트의 방어력이 0이기에 최종 계산 후 방어력에 따른 보정을 계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검산에 용이하다. 보통 수련의 방의 쓰레기통이나 방어력이 0인 강화기를 이용하는데, 쓰레기통은 속성강화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강화기를 때리는게 더 정확하다.
몬스터를 공격하는 방법은 이미 방어력/속성저항을 알고 있는 몬스터를 대상으로 수치 계산이나 증가/추가 데미지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데에 주로 쓰인다. 카운터나 백어택, 속성강화 등 중요한 요소를 계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련의 방에서는 보통 진:거대누골을 샌드백으로 하며 항시 카운터 상태이다. 참고로 진:고대누골의 방어력은 90.756%(lv100), 속성저항은 화수 -20, 명암 0, 감전, 중독, 출혈, 화상 저항은 90이다.
아래부터 던파의 데미지 계산 방법을 서술할 것이다. 매우 복잡한 내용이기 때문에 하나씩 계단을 오르는 느낌으로 설명할 것이다.
3 데미지의 종류와 용어 설명
데미지 종류는 고정데미지(고뎀), 퍼센트데미지(퍼뎀), 상태이상데미지(상변뎀) 3가지가 있으며, 각각 계산식이 다르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구별해야 하며, 캐릭터가 어떤 데미지를 주력으로 삼느냐에 따라 투자 방향이 달라진다. 물론 한 캐릭터에 대해서도 어떤 스킬을 주력으로 미느냐에 따라 고뎀캐, 퍼뎀캐, 상변뎀캐로 바뀔 수 있다.
위 3가지 종류의 데미지는 공통적으로 힘/지능(스탯)의 영향을 받고, 상태이상을 제외한 대다수의 고뎀 & 퍼뎀은 속성강화, 크리티컬, 증가데미지(증뎀), 추가데미지(추뎀), 크리티컬증가데미지, 카운터유무의 영향을 받는다.
3.1 고정데미지
고정데미지는 스킬정보창에서 퍼센트 기호 없이 10000같이 숫자만 표기되는 스킬 데미지를 의미하며 보통 고뎀이라 부른다. 여기서 고정데미지의 고정은 True가 아니라 Fixed를 의미한다. 즉, 옆 동네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방어력을 무시하는 데미지가 아니다. 고정데미지 스킬은 독립공격력이라는 독자적인 변수를 가지고 있으며, 강화와 무기 공격력의 영향을 일절 받지 않는다. 독립공격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재련, 마법부여, 여명의 축복, 카이 등이 있다.
이 고정데미지를 주력으로 하는 캐릭터를 보통 고뎀캐라 부른다. 대표적인 고뎀캐로는 마도학자, 버서커, 여성그래플러, 카오스, 크리에이터, 프레이야, 디멘션 워커 등이 있다.
3.2 퍼센트데미지
퍼센트데미지는 스킬정보창에서 10000%같이 숫자 뒤에 %가 표기되는 스킬의 데미지를 의미하며 보통 퍼뎀이라고 부른다. 퍼센트데미지 스킬은 물리/마법공격력(일명 앞뎀)과 방무뎀이라는 독자적인 변수를 가지고 있으며, 앞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마부, 스트라이킹, 지혜의 축복 등이 있고 방무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강화가 있다.
대표적인 퍼뎀캐로는 레인저, 웨펀마스터, 스트라이커, 엘레멘탈마스터, 로그 등이 있다.
3.3 상태이상데미지
상태이상데미지는 출혈, 중독, 감전, 화상, 석화 같은 상태이상에 의한 데미지를 의미한다. 본래 고정데미지와 같은 뿌리를 두고 있었으나 심해탈출 패치로 고정데미지와 완전히 분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상태이상데미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재련, 힘, 지능, 속성강화이며, 독공, 물/마공, 방무뎀의 영향을 일절 받지 않는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기본기가 대체로 이 상태이상을 이용한 것이며, 그외 직업은 다소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한다.
4 계산 방법
스킬 사용시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는 데미지를 계산하는 방법. 기본적으로는 무기 공격력에 따라 변하는 퍼센트 데미지와 스킬별로 정해진 수치가 적용되는 고정 데미지로 나뉘며, 여기에 속성강화 등의 요소가 더해져 계산이 이루어진다.
4.1 속강, 증추뎀, 방어력을 고려하지 않은 고정/퍼센트 데미지
4.1.1 고정 데미지
고정데미지는 힘/지능과 독립공격력에 영향을 받는다. 여기서 스킬정보창에 표기되는 데미지는 독립공격력을 반영하여 나타나며, 그 계산식은
(스킬 표시 공격력) = (독립공격력) × (스킬계수)
이다. 이제 여기에 힘/지능을 포함하면 다음과 같다.
{1 + (힘or지능 ÷ 250)} × (독립공격력) × (스킬계수) [2]
이제 여기에 속강, 증, 추, 크증, 방어력, 카운터유무 등을 고려하면 데미지를 구할 수 있다. 이 변수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한다.
4.1.2 퍼센트 데미지
퍼센트데미지는 힘/지능과 앞뎀, 마스터리, 방무뎀의 영향을 받는다.
앞뎀이란 무기를 포함한 장비와 마법부여, 크리쳐, 칭호, 아바타 등에 있는 물리/마법 공격력들의 총합을 의미한다. 스킹/지축 등의 버프나 오라로 받는 물리/마법 공격력 또한 앞뎀과 같이 취급한다.
마스터리 또한 앞뎀이 증가하는 형식으로 보면 된다. 예를들어 무기앞뎀이 950, 칭호가 물공50, 클로마스터리가 33%의 물리/마법공격력증가를 가지고 있으면 최종 앞뎀은 (950 + 50) × 1.33이 된다.
힘/지능은 방금 계산한 앞뎀에 (1 + 힘or지능 ÷ 250)을 곱하는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
방무뎀은 무기 강화에 따라 결정되며, 무기에 표기된 수치 그대로가 더해진다. 방무뎀은 마스터리와 힘/지능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단, 던전 난이도에 따라서 페널티가 부여된다. 노말난이도는 10%, 익스/마스터(수련의방, 고던, 진고던, 미라드, 쿠룬달, 일톤)는 20%, 레이드는 33.3%, 킹은 40%, 슬레이어는 60%이며 이 페널티는 몬스터를 공격할 때만 적용된다.
위 계산을 한 식으로 쓰면 다음과 같다.
친절하게도, 스탯창에는 위 계산과정의 결과가 물리/마법데미지라는 항목에 나타나있다.
4.2 속성강화
고유의 속성이 있는 스킬 혹은 무기의 속성이 적용되는 스킬을 강화시키는 방법. 속성 저항은 몬스터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계산 과정 중 기대값과 실제값이 가장 다른 부분이기도 하다.
속성은 화(火)/수(水)/명(明)/암(暗) 4가지로 나뉘며, 속성강화 역시 해당 속성별로 나뉜다. 만약 2가지 이상의 무기 속성 공격을 할 경우 적에게 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속성으로 적용된다.[4] 실적용 수치를 계산할 때는 (자신의 속성강화 수치 - 적 속성저항 수치)를 계산식에 대입하면 된다.
상술하였듯 방무뎀과 상태이상데미지는 속성강화의 영향을 받지 못한다. 마법 부여나 버프로 높인 물리/마법/독립 공격력에는 잘만 적용되니 걱정할 것 없다. 보통 물리 공격계열 캐릭터의 경우 스킬에 자체 속성이 없는 경우가 많아 무기에 자체 속성이 있는 것을 선호하거나, 마법 부여, 큐브의 계약으로 속성을 부여한다.
속성 강화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속성 강화가 증가할 수록 속성강화 1당 효율이 감소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밑에 자세한 데미지 계산식이 소개되어있지만, 계산이 귀찮은 사람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속강 10마다 4.5%, 222마다 약 100%의 속성데미지 증가 효과가 있다. 정확하게는 20당 9%의 공격력 증가.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을 생각한다면 속성강화가 높을수록 추가되는 속성강화의 효율이 낮아진다는 사실은 의심하기 힘들다. 이해하기 쉽게 속강수치가 222일 경우에, 같은 부위에 속성강화 22를 올려주는 아이템을 낄 것인지 혹은 데미지 10프로 증가 아이템을 낄 것인지를 생각해 보자. 속성강화 22와 증뎀 10%는 절대적인 수치로서 생각한다면 동일하게 10%의 증뎀률을 보이나, 전자는 현재 속성강화가 222라면 약 5%의 데미지만을 올려주지만, 후자는 그대로 10%의 데미지를 올려준다. 수치가 높을수록 추가적인 투자의 효율이 낮은 것은 추가데미지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 이걸 오해라고 서술하는 것은 명백히 틀리다.
참고로 표기되지 않은 기본 수치로 5%(대략 11 정도)의 속성 강화 수치가 붙어있다. 따라서 실제로 본래 대미지에서 2배만큼 강해지려면 222가 아니라 234정도가 올라가야 된다.
4.2.1 고정 데미지
위에서 계산한 {1 + (힘/지능 ÷ 250)} × (독립공격력) × (스킬계수) 에 (1.05 + 0.0045 × 속강)를 곱하면 된다. 참쉽죠? 다시보자면 고정 데미지의 속성강화는 독공을 (1.05 + 0.0045 × 속강)만큼 증가시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4.2.2 퍼센트 데미지
고정 데미지와는 약간 다른데,
위 식에서 + (방어 무시 데미지) 앞에 × (1.05+0.0045 × 속강)를 쓰면 된다. 즉, 퍼센트 데미지의 속성강화는 앞뎀을 (1.05 + 0.0045 × 속강)만큼 증가시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4.3 방어력 계산
몬스터의 방어력은 보통 %수치의 피해감소치로 나타낸다. 예를 들어 방어력이 83%인 몬스터를 공격할 경우, 방어무시 공격력을 제외한 데미지는 17(=100-83)%의 수치만 들어간다. 당연한 것이지만 던전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방어력도 올라가며, 고대/이계 던전은 일반 던전보다 더 높은 방어력이 측정된다.
브레멘 같은 방어력 디버프 스킬을 보면 방어력을 수치 단위로 깎는데, 이는 던파의 방어력 계산이 수치->퍼센트 환산 식으로 되기 때문.[5] 퍼센트로 방어력을 깎는 경우도 방어력 수치를 깎은 뒤 다시 퍼센트로 계산해야 한다.
방어력의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레벨은 공격자의 레벨이다. 피격자의 레벨로 혼동하지 말자
4.4 증가&추가 데미지
파일:Attachment/ScreenShot2014 0605 210401479.jpg
(추가 데미지 적용 예시. 통상 데미지 수치가 뜰 때 밑에 뜨는 작은 숫자 크기가 추뎀)
데미지 계산시 가장 최종적으로 적용되는 단계.
증가 데미지는 자체 시스템에 의한 증가와 아이템 효과에 의한 증가로 나뉜다. 시스템에 의한 증가는 카운터/크리티컬로 인한 증가로, 각각 1.25배/1.5배로 증가한다. 이 증가량은 최종 데미지 적용이므로 당연히 방무뎀까지 적용된다.
아이템 효과에 의한 증가 데미지는 선남선녀 같이 공격시 데미지 ~% 증가 같은 아이템들을 말한다. 이런 증가데미지 아이템들은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증가데미지끼리는 중첩되지 않으면서 크리티컬증가데미지와는 중첩이 된다. 자세한건 후술.
추가 데미지는 말 그대로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가는 것. 증가 데미지처럼 계산식의 가장 마지막이기 때문에 퍼/고뎀을 가리지 않으며, 증가 데미지와도 중첩이 된다. 또한 추가 데미지끼리는 중첩이 되기 때문에[6] 증뎀보다 훨씬 우월하다.
증가 데미지와 달리 추가 데미지는 속성강화와 마찬가지로 단리증가라 같은 수치의 추뎀이 계속 중복되면 적용 이전 대비 뎀증량은 떨어지지만 중첩이 된다는 점에서 이미 넘사벽. 후술할 크리티컬과 카운터 때문에도 결국에는 추뎀이 우월하다.
또한 추가 데미지는 매 타격마다 히트 수를 추가 데미지 옵션 숫자 만큼 더해 주는 효과도 있다. 즉 콤보숫자 달성시 발동되는 옵션의 아이템이나, 공격시 일정 확률로 발동되는 옵션이 붙은 아이템의 옵션 활용을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
4.4.1 데미지 증가 옵션의 비(非)중첩 특성
데미지 증가옵션은 두가지가 있는데, 크리티컬시 증가 데미지(크증뎀)와 그냥 증가데미지(증뎀)가 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서로 중첩은 되지만, 같은 옵션끼리는 중첩이 안 된다.[7][8]
예를 들어서 선남선녀(공격시 데미지 10% 증가)와 휴먼로이드 강타A(공격시 데미지 8% 증가)를 장비할 경우, 두 증뎀 중 높은 값인 10%의 증뎀만 적용되며, 휴먼로이드의 증뎀옵션은 적용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선남선녀(공격시 데미지 10% 증가)와 휴먼로이드 페이탈A(크리티컬 공격시 데미지 8% 증가)를 장비할 경우, 증뎀과 크증뎀은 서로 중첩되기 때문에 (크리티컬 히트시)1.1 × 1.08 = 1.188, 즉 18.8%만큼 데미지가 증가하게 된다.
4.4.2 추가 데미지의 크리티컬/카운터
추가 데미지는 분명 계산 마지막에 적용되지만 크리티컬 확률은 본뎀과 따로 논다. 본뎀이 크리티컬이 들어 갔는데 추뎀은 그대로일 수도 있고, 본뎀은 그대로인데 추뎀은 크리티컬이 들어가는 아스트랄한 경우가 생긴다는 것.
운좋게 크리티컬 데미지의 추뎀이 다시 크리티컬이 터진 경우, 최종적으로 2.25배의 증뎀을 받는다.
15.12.24 패치 때 엘븐나이트의 대자연의 가호, 워크라이와 커맨더의 전장의 영웅등의 추뎀 이중적용현상은 막혔지만
'크증뎀'버프인 데바리, 강권, 오기조원, 신검합일은 아직도 추뎀크리티컬에 이중적용중이다.
다만 추가 데미지의 크리티컬 확률은 캐릭터 자신의 크리율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오직 숨겨진 기본 크리수치인 3%만이 적용된다. 실험글을 참고해 정확히 설명하면 본인의 크리율에 따라서 추뎀에 크리가 터지고 거기서 고유크리확률 3%로 크리가 한번 더 터지게 되는것이다.[9] 다만 넥 스냅이나 스펙트럴 서치아이 등의 스킬은 대상 몬스터에 대한 크리티컬 확률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에 한해서 추뎀크리에도 적용된다. 즉 활용 가능한 직업은 한정적이고 나머지는 운이 좋아야 가끔 볼 수 있는 수준.
추가 데미지의 크리티컬 확률은 캐릭터 자신의 크리율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오직 몬스터의 크리티컬 저항력에 의해 결정된다. 몬스터의 기본 크리티컬 저항이 -3%이므로 기본 크리티컬을 97% 세팅했을 경우 100%확률로 크리티컬이 발생하는 구조인데, 몬스터의 크리티컬 저항 확률인 -3%에 한해서 추가데미지가 크리티컬로 발생한다. 몬스터의 크리티컬 저항 수치는 그래플러의 넥스냅, 남런처의 스펙트럴 서치아이로 감소 시킬 수 있다. 즉, 넥스냅을 쓰면 추뎀크리가 더 자주뜨게 된다.
크리티컬뿐만 아니라 카운터도 이것이 적용되어, 카운터시 사실상 표기수치의 1.25배의 추뎀이 들어가게 된다. 장비간 호환성 외에 추뎀이 증뎀에 비해 우월한 다른 이유가 이것.
4.4.3 속성 추가데미지
단순히 추가데미지 라고 표시된 아이템이 아니라 , X속성 추가데미지는 추가 데미지 자체도 X속성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는 즉슨, 이미 속성강화 수치가 적용된 본 데미지 에서 나온 추가데미지가 다시 속성강화의 영향을 받아, 추뎀에만 속성강화의 영향이 두 번 들어가는 것이다.
이때의 공식은 속성 추뎀 = (무속성 기준 추뎀) × (1.05 + 0.0045 × 속강) [10] 인 셈인데,
속강 3~400을 넘는 다크고스 세팅에 빅 고스트 데모닉 그레이스를 낀 프리스트(암속성 추뎀 10 + 20% = 30%)는 본 데미지보다 추가데미지가 더 높은 기현상이 벌어지기도한다.
또한 속성 추가데미지는 본데미지를 타격한 스킬의 속성과 관련이 없는데[11] 이는 이미 X속성 추가데미지가 "X속성 타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크고스 염제와 같은 기묘한 세팅을 가지고있더라도 따로 무기에 각속성 부여를 할 필요없이 그 속성의 속성 추가데미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위의 경우에는 염제이기 때문에 스킬은 명속성으로, 속성 추가데미지는 암속성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속성 추가데미지에 크리티컬, 크증뎀버프, 카운터가 모두 적용되면 계산식은
최종추뎀 = [[[기본추뎀 × {(속강-속저) × 0.0045 + 1.05}] × 크리티컬 × 크증뎀버프] × 카운터]
의 순서로 계산된다. ([]는 소수점 버림)
10% 속추뎀, 속강350, 속저45, 데바리 86% 를 예로 들면
[[[10 × (305 × 0.0045 + 1.05)] × 1.5 × 1.86] × 1.25] = 82(%)
4.5 상태이상 데미지
상태이상 데미지는 위의 고뎀과 퍼뎀과 계산방식이 판이하게 다르므로 따로 서술한다. 위에 서술했듯이 상태이상 데미지는 독공, 방무뎀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증뎀, 추뎀, 크리티컬, 카운터 등의 요소 또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힘/지능 중 하나만 영향받는 고뎀/퍼뎀과 달리 상태이상 데미지는 힘, 지능의 영향을 모두 받으며, 방어력 또한 물리방어력과 마법방어력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다.
물론 상태이상데미지를 높히기 위한 방법이 재련이긴 한데, 고뎀은 재련으로 오르는 독공을 통해 데미지 증가를 꾀한다면 상태이상데미지는 독공과는 관련 없이 재련에 따라 오르는 상태이상 데미지 증가[12]를 노리는 것이다.
상태이상데미지는 고뎀, 퍼뎀과 다르게 힘, 지능에 대해 {2+(힘+지능)/166.25}만큼 증가한다.
4.5.1 상태이상 저항
쉽게말해서, 상태이상 저항은 상태이상데미지에 적용되는 속성강화라 보면 된다. 단, 속강이 (1.05 + 0.0045 × 속강)였다면 상태이상 저항은 (1 - 상저 ÷ 200)이다.
상태이상 저항은 낮을수록 데미지가 높게 들어가며, 이를 낮추는 방법은 브레멘이나 도발 등 매우 한정적이다.
4.5.2 상태이상 데미지 증가 아이템
상태이상 저항이 속성강화였다면 상태이상 데미지 증가 아이템은 증,추,크증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더러운 보좌관의 갈비뼈(출혈/중독/감전 데미지 45%증가)나 응축된 사념구(출혈/중독/감전 데미지 40%증가)가 있다. 말 그대로 상태이상 데미지가 표기된 숫자만큼 증가한며, 증가데미지와 다르게 이것들은 서로 중첩이 된다. 단,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으로 중첩된다. 예를들어서 갈비뼈와 사념구를 동시에끼면 상태이상데미지는 40 + 45 = 85%만큼 증가하는 셈.
4.5.3 상태이상 방어도
위에서 말했듯이 상태이상 데미지는 물리방어력, 마법방어력 둘 다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방어력 계산 또한 고뎀/퍼뎀과 다를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물리방어력과 마법방어력이 같은 몬스터의 상태이상 방어도는 이렇게 구할 수 있다.
5 아이템으로 인한 비율 데미지 증가 계산
- 아이템에 붙어있는 비율 데미지 증가 항목들은 다음과 같다.
5.1 증가 데미지
4.4 항목을 참조.
5.2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
4.4 항목을 참조.
5.3 데미지 증가량 추가증가
기존의 증가 데미지 옵션 수치를 증가시켜줍니다.
합연산되며 동일 옵션간 중첩이 가능합니다.
데미지 증가 옵션이 없는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5.4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량 추가증가
- 기존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옵션 수치를 증가시켜줍니다.
합연산되며 동일 옵션간 중첩이 가능합니다.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옵션이 없는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5.5 추가 데미지
4.4 항목을 참조.
5.6 물리, 마법, 독립 공격력 증가
말 그대로 캐릭터의 물리, 마법, 독립 공격력이 증가한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다른 아이템의 물마독공 증가 옵션이 적용된 상태에서 물마독공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물마독공 아이템으로 인한 효과를 받기 전의 물리, 마법, 독립 공격력의 퍼센트로 증가한다. 즉, 동일 옵션간 합연산되므로 물마독공 증가 옵션을 가진 아이템 끼리는 효율이 단리로 증가한다. 이는 추뎀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 스킬에 의한 증가치는 복리로 적용되며 스킬-스킬간, 스킬-아이템간 모두가 복리이고 오로지 아이템끼리만 단리이다.
또한 크루세이더의 스트라이킹이나 지혜의 축복으로 올라가는 고정 수치도 포함해서 계산되며, 증가, 크증, 추가 데미지와는 다르게 방어무시데미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물, 마, 독립공격력은 상태이상데미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5.7 힘, 지능 퍼센트 증가
- 말 그대로 캐릭터의 힘, 지능이 아이템에 적힌 퍼센트 만큼 증가한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다른 아이템의 힘, 지능 퍼센트 증가 옵션이 적용된 상태에서 힘, 지능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힘, 지능 퍼센트 증가 아이템으로 인한 효과를 받기 전의 힘, 지능의 퍼센트로 증가한다. 즉, 동일 옵션간 합연산되므로 힘, 지능 퍼센트 증가 옵션을 가진 아이템 끼리는 효율이 단리로 증가한다. 이는 추뎀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 또한 유의할 점은, 단리적용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힘, 지능 퍼센트 증가 옵션 끼리이지, 아이템으로 인해 고정적으로 올라가는 힘, 지능이나 크루세이더의 스트라이킹, 지혜의 축복, 영광의 축복, 아포칼립스 등으로 올라가는 힘, 지능과는 복리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또한 물, 마, 독공 증가와 동일하게 방어무시데미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힘이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태이상데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5.8 모든 공격력 증가
2016년 9월 1일 마계 패치로 추가된 공격력 증가
캐릭터의 모든 공격력이 증가됩니다.
모든 공격력이란 독립 오브젝트, 소환수, 로봇, 상태이상 데미지, 기본 공격 등 캐릭터가 가진 모든 공격 타입을 말합니다.
동일 옵션간 합연산됩니다.
5.9 스킬 데미지 증가
- 스킬데미지가 증가한다. 던파 내에서 유일하게 동일 옵션 아이템끼리 복리 증가가 되는 옵션이다. 따라서 모든 옵션들 중 범용성이 가장 우월하며, 이 옵션을 높은 수치로 가진 아이템들은 그 계열 최종 아이템이 될 가능성이 크다(구원의 이기, 로제타 스톤 등).
5.10 아이템 끼리의 데미지 계산
즉, 위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이템으로 인한 증가율들은 다음과 같다. 서술상의 편의를 위해 [~~(으)로 인한 증가율]이라는 말을 일괄적으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증가 데미지+데미지 추가 증가)x(크리티컬 증가 데미지+크리티컬 데미지 추가 증가)x(추가 데미지)x(물마독공 증가)x(힘,지능 퍼센트 증가)x(모든 공격력 증가)x(스킬 데미지 증가)
여기서 증가 데미지 옵션과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 옵션은 동일 옵션 아이템 간 중첩 적용이 안된다. 또한 추가 증가 데미지는 같은 추가 증가 데미지와 증가 데미지와 단리 적용 되며, 이는 크리티컬 데미지 추가 증가 옵션 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물마독공 증가 옵션과 힘, 지능 퍼센트 증가 옵션은 방어무시데미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스킬 데미지 증가 옵션은 유일하게 동일 옵션간 복리적용 된다.
- 따라서 일반적으로 범용성, 효율을 통틀어서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1위. 스킬 데미지 증가(중첩 적용o,방무뎀 적용o,동일 옵션간 복리 적용)
2위. 모든 공격력 증가, 추가 데미지(중첩 적용o,방무뎀 적용o,동일 옵션간 단리 적용)
3위. 데미지 추가 증가, 크리티컬 데미지 추가 증가(중첩 적용o,방무뎀 적용o,동일 옵션간 단리 적용+증,크증과도 각각 단리 적용)
4위. 힘, 지능 퍼센트 증가(중첩 적용o,방무뎀 적용x,동일 옵션간 단리 적용)
5위. 물리, 마법, 독립 공격력 증가(중첩 적용o,방무뎀 적용x,동일 옵션간 단리 적용, 카이 버프시 효율 감소)
6위. 증가 데미지,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중첩 적용x,방무뎀 적용o,동일 옵션간 적용x)
순위의 기준은 1번째가 중첩 여부, 2번째가 복리 or 단리 적용 여부, 3번째가 방어무시데미지와의 상호작용 여부이다. 방어무시데미지와의 상호작용 여부를 가장 낮은 3번째 기준으로 잡은 이유는, 방어무시데미지 자체가 속성강화, 힘 지능 수치, 앞뎀 수치, 방깎 수치 등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능력치이기 때문에 실효율이 상당히 낮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물, 마, 독공 증가 옵션은 카이 스킬로 올라가는 물, 마, 독공 증가 옵션과 단리로 적용 되므로, 카이가 있으면 실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힘, 지능 퍼센트 증가 옵션에 비해 순위를 더 낮게 매겼다.
- 상태이상 데미지에도 추가데미지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캐릭터들은 추가데미지의 우선순위가 떨어진다. 또한 상태이상데미지에는 물, 마, 독공 옵션도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해당 캐릭터들은 유의할 것.
- 추가로 유의할 점은, 증 크증뎀은 중첩이 되지 않는 대신에 같은 급이라면 더 높은 수치를 챙길 수 있으므로 아직 챙기지 않았다면 1순위로 챙겨 주는 것이 좋다. 단적인 예로, 90제 에픽 상의인 용맹한 범무늬 가죽 재킷은 추가 데미지가 12%인 것에 반해 85제 에픽 상의인 밤의 그림자 상의는 18%의 증가 데미지가 붙어 있다. [13] 즉 90제 에픽와 85제 에픽의 효율이 일반적으로 큰 차이가 나는 데도 불구하고 증뎀이라는 점 때문에 더 높은 수치를 책정받았다는 것. 괜히 증, 크증은 일단 챙기고 본다 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
6 결론
결국 위에서 입이 닳도록 말한 이야기는 다음 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퍼뎀캐의 경우
고뎀캐의 경우
를 통해 기본 데미지를 구할 수 있다.[14] 여기에 크리티컬시 1.5배[15], 카운터시 1.25배를 곱한 후, 상대방의 방어도를 곱하면 최종 데미지를 구할 수 있다. 운좋게 추뎀 크리/카운터가 터지면 추뎀수치를 다르게 대입해야 하겠지만. 사령술사의 경우 전부위 경갑 착용시 크리티컬 데미지 비율 20%가 증가하여 크리티컬시 데미지는 1.8배, 로그의 경우 전부위 가죽 착용시 40% 증가하여 2.1배[16], 섀도우댄서의 경우 암살기술 패시브로 인해 20% 증가하여 1.8배이다. 베가본드의 경우 전부위 가죽 착용시 4%(오타가 아니다) 증가하여 1.56배이다.사실상 없는 수준[17]
또한 상태이상 데미지는 이렇게 구할 수 있다.- ↑ 무기 앞뎀으로 불리는 무기 자체 공격력, 무기 뒷뎀으로 불리는 강화및 증폭으로 생기는 방어 무시 데미지, 제련으로 추가되는 독립 공격력, 물공에 영향을 주는 힘, 마공에 영향을 주는 지능, 크리티컬, 카운터, 증가 데미지, 추가 데미지, 상태이상 데미지, 고정 데미지 퍼센트 데미지등 데미지를 가하는 수단이 수십개다.
- ↑ 물리고정데미지는 힘의 영향을, 마법고정데미지는 지능의 영향을 받는다.
- ↑ 힘/지능이라고 힘을 지능으로 나누면 안된다. 여기서의 / 는 또는 의 의미다.
- ↑ 예를 들어, 수속 화속이 기본으로 붙어 있는 얼불보를 들고 불의 제라드에게 평타를 넣는다면 수속으로 들어가며, 반대로 얼음의 아이스톰을 때린다면 화속으로 들어간다.
- ↑ 사실 이는 유저도 똑같이 적용된다. 캐릭터 정보 창을 열고 방어력 수치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퍼센트로 변환된 방어력이 나타난다.
- ↑ 예를 들어 10% 추뎀 장비를 2종류 착용한다면 추뎀은 10%씩 2번, 합 20%로 들어간다.
- ↑ 이 때의 "증뎀" 은 아이템의 "(크리티컬) 공격시 데미지 증가" 옵션으로, 마스터리와 버프 등에 달린 "데미지비율 증가" , "공격력 증가" 옵션과는 중첩이 된다.
- ↑ "데미지 증가" 가 아닌 "공격력 증가" 옵션인 할기의 본링 / 금지된 계약 세트 등은 데미지가 중첩된다.
- ↑ 본인 크리율에 따라서 추뎀에 크리가 터진경우 노란색으로 표기되며 3% 고유확률로 크리가 터진경우 빨간색으로 표기된다. 이 둘이 동시에 터지는게 가능해서 최대 2.25배 증뎀을 받는것이다
- ↑ 실제로는 속성저항을 포함한 실수치가 적용되므로 계산보다 적은 수치가 추뎀에 곱해지며, 엘레멘탈마스터같이 속성저항을 깎아버린다면 그보다 더 높은 수치가 적용된다. 따라서 속성저항 감소 효과도 포함해서 계산하는 것이 실제값에 가깝다.
- ↑ 물론 본데미지가 이미 속강뻥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데미지 량은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없다.
- ↑ 독립공격력 + ~~~ 밑에 보라색글씨로 써져있다,
- ↑ 또한 탐식 시리즈만 봐도 탐식의 형상은 추뎀 9% 인데 반해 얼개, 잔재는 각각 증, 크증이 15%로 6퍼센트나 높다.
- ↑ 이 때의 수치는 방어력, 속성저항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상적인 수치로, 수련의 방에서 운석을 소환해놓고 쳐보면 데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 ↑ 크리티컬 증가 아이템을 가지면 × α. 예를들어 크리티컬데미지 10%증가면 × 1.1을 해준다.
- ↑ 단리증가였으나 도적 2차각성 패치로 복리증가로 바뀌었다.
- ↑ 이외에도 데바리(크리티컬 공격력 증가), 반격(카운터시 잡기 공격력 증가) 등의 조건부 데미지 증가 스킬은 각 상황의 복리로 데미지가 증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