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앤더머 쇼 | |
참여 프로그램 | 개그 콘서트 |
시작 | 2014년 6월 22일 |
종료 | 2014년 9월 14일 |
출연진 | 김성원, 송병철, 이상호, 이상민 |
1 소개
2014년 6월 22일부터 3개월여간 방영한 개그 콘서트의 코너. 코너 이름은 당연히 영화 덤 앤 더머에서 따왔다. 오프닝 음악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작)의 윌리 웡카의 테마곡.
개콘에서 모처럼 시도되는 마임 개그다. 찰떡 호흡으로 정평이 난 쌍둥이 개그맨들이 마임 연기를 소화하고, 이들의 연기중 나는 모든 소리를 김성원이 낸다. 과거 김성원은 멘붕스쿨 등에서 빼어난 성대모사를 선보인 바 있는데, 모처럼 자신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코너를 가지고 나와 호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 라인이 직관적이고 연기자들도 바보 역할을 연기하기 때문에 저연령층에게 인기가 좋다.
2014년 8월 10일에는 특별 게스트로 미국의 전설적인 비트박서 케니 무하마드 씨가 특별출연하여 간지폭풍의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2014년 9월 7일에는 쌍둥이(이상호, 이상민)의 아버지 이운우씨가 특별출연하였다.
2014년 9월 14일 방영분을 마지막으로 소리소문없이 종영되었다.
2 출연
- 김성원
- 덤앤더머 쇼의 진행자. 영어로 쇼를 진행하지만 극중에는 대개 한국어가 많이 들어가 이해에는 무리가 없다. 이상호와 이상민이 하는 모든 행동을 소리로 묘사하며 해설도 겸하고 있다. 매주 다른 상황극을 준비한다. 의성어를 사람들이 다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말로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매번 삼천포로 빠지는 상황을 제시하기 때문에 이상호와 이상민은 매번 초현실적인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 송병철
- 김성원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통역사. 과거 개콘의 코너 인터뷰를 연상시키는 돌팔이 통역사다. 간단한 영어(Ladies and gentleman 같은 표현)은 어찌저찌 통역하지만, 이어지는 김성원의 쇼 소개 멘트[1]를 알아듣지 못해 "시작합니다~!"로 뭉뚱그리고 무대 뒤로 사라진다. 간혹 덤 앤 더머의 추격전 양상에 따라 무대 뒤에서 곤욕을 치르며 재등장하기도 한다.
- 이상호, 이상민
- 김성원의 딕션에 따라 무언극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다. 이상호는 굵은 목소리의 추격자 포지션을, 이상민은 얄상한 목소리의 쫓기는 포지션을 담당해 추격전을 펼친다. 덤 앤 더머라는 설정이기에 콧물 분장을 하고 나와 어딘가 모자란 공방을 주고받는다.
번역하자면 "이 쇼는 세계에서 가장 멋지고 환상적이며 주목할 만한 쇼입니다. 배우들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