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y Wonka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인간 실험의 주모자/우크라이나 대통령[1]
로알드 달의 작품에 거의 전속에 가깝게 삽화를 그렸던 퀜틴 블레이크의 삽화.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및 그 후속작 찰리와 유리 엘리베이터의 또 다른 주인공.
1971년도판 실사 영화에서의 배우는 진 와일더.
2005년도판 실사 영화에서의 배우는 조니 뎁.
목차
1 개요
초콜릿계의 세계관 최강자
이 세상이 낳은 천재 과자 발명가. 현실적으로도 오버 테크놀러지나 다름 없는 간식들을 만들어내는 엄청난 상상력으로 세계 여러 곳에 점포를 놓아두고 사실상 과자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상온에 있어도 오랫동안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이라든가,[2] 입에 넣어도 오랫동안 녹지 않는 사탕이라든가[3], 한없이 부풀어 오를 수 있는 풍선껌이라든가...심지어는 후속작에서 등장하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약까지 있다.
그 오버 테크놀러지의 정점은 작품 중반부부터 나오는, 설탕을 동력으로 삼아 어디든 날아갈 수 있는 유리 엘리베이터.
2005년도 극장판에서는 약간의 결벽증을 지닌 중증 Nerd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원작 소설에서는 굉장히 신사적이고 본심을 잘 알 수 없는, 약간은 다혈질이고 유쾌하면서도 실상은 굉장히 차가운 속내를 지닌 모습을 상당히 많이 뒤튼 것이라 볼 수 있다[4]. 반면 1971년도판 극장판에서의 모습은 원작에 상당히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는 다른 공장처럼 직원을 뽑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직원들 중 일부가 그의 아이디어를 몰래 빼돌리는 일이 발생하면서 자리가 위태롭다고 판단하여 공장을 폐쇄하고 말았다. 2005년도 영화에서는 찰리의 할아버지인 조 버켓 역시 공장의 직원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웃긴 건 할아버지는 '내가 젊었을 때'라고 말하고 있지만 회상장면에서는 같은 배우가 연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조 할아버지 연세가 97세라 20년 전이라고 쳐도 노인이긴 하다만. 그땐 나도 77살 먹은 청춘이었지 홀홀.
그렇게 공장이 폐쇄된 지 몇 년 후, 그의 공장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의 제품들도 다시 나오기 시작했고 옛 명성을 서서히 되찾아갔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의문점이 있었는데, 바로 공장에는 사람이 드나든 흔적이 없는데도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본인 역시 과자류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에 비해 다른 음식류는 영 싫어하는 듯. 시리얼을 '연필깎이로 깎아낸 연필 부스러기'라며 싫어한다.
2 찰리와 초콜릿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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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황금 티켓 이벤트
찰리와 초콜릿 공장 본편 진행되는 시점에서, 5명을 골라서 공장을 견학시켜 준다는 '황금 티켓'을 5장 만들어 그것을 뽑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위에 적힌 것처럼 공장이 새로 열린 이후로는 아무런 정보가 알려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이 이벤트는 순식간에 화제가 된다.
그렇게 해서 총 5명의 어린이가 뽑혔다. 순서대로 먹보 오거스터스 그룹, 부잣집 아가씨 베루카 설트, 껌을 달고 사는 바이올렛 볼거드, TV 중독자 마이크 티비, 그리고 주인공 찰리 버켓. 찰리 버켓 이외의 어린이들에 대한 내용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당첨자 문서 참고.
2.2 공장 노동력의 비밀
웡카는 공장 문을 닫은 동안 기밀을 유지할 수 있는 인력을 찾아서 헤매던 중에[5] 카카오 열매에 환장하는 '움파룸파'라는 종족을 만나게 된다. 이 부족은 카카오 열매를 1년에 서너개 먹으면 다행으로 생각할 정도로 고생하며 정말 끔찍하기 그지 없는 음식으로 연명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듣도보도 못한 온갖 종류의 해괴한 맹수들에게 허구한날 수십명씩 잡아먹히는 고난의 행군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6] 윌리 웡카는 움파룸파 족장에게 부족 전체를 고용하겠다고 제안하면서 하루 세끼를 카카오 열매로 먹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원한다면 카카오 열매보다도 맛있는 초콜릿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자 완전히 눈이 돌아간 움파룸파 부족들은 자신들이 먹던 끔찍한 음식들을 팽개치고 모두 웡카를 따라간다. 그런데 일만 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인체실험도 한다(...). 작품 내에서도 웡카가 실험중인 제품을 먹고 충공깽한 결말에 이르는 움파룸파 사람들이 다수 등장한다. 웡카 본인은 그저 일회용 모르모트로 여기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잔악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을 부여하고 있다. 그래도 맹수밥보다야...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정말로 악당이라 학대하는 건 아니긴 하다. 2005년 영화판에서는 대사와 몇몇 장면들에서 움파룸파들을 매우 아끼는 모습들이나온다.그 넓은 공장에 있는사람이라곤 자기 빼고는 움파룸파뿐이니까
여담으로 웡카는 양배추, 생선, 쇠고기 같은 정상적인 음식을 섭취한다. 다람쥐 방에서 쓰레기 통에 썩은 양배추, 감자, 생선가시 등이 버려진단 말에 "이 공장에서 누가 그런 걸 먹나요?"란 아이들의 질문에 웡카는 "당연히 나지, 너희들은 나까지도 카카오 열매를 먹고 사는 줄 알았니?"라고 대답한다.
2.3 방관을 빙자한 체벌
찰리를 제외한 네 명의 어린이는 사고를 치다가 결국 험한 꼴 당한다. 이 때 웡카 본인은 그것을 적극적으로 뜯어말리지 않고 말로만 "안 돼!" 면서 어린이들이 험하게 변해 가는 것을 그냥 방치한다. 어차피 자업자득이라서 적극적으로 뜯어말리지 않았던 듯. 그래도 그나마 책에서는 이렇게 정말 질겁을 하면서 안 된다고 소리치기라도 하지, 1971년도 영화에서는 초콜릿 강에 빠진 아이를 보고 "경찰이라도 부를까요? 맙소사 살인사건이에요!" 하고 비아냥 거린다. 2005년도 영화에선 더 심해서 아이들의 '체벌'이 윌리 웡카가 치밀하게 계획한 것이라는 암시가 짙기까지... 애들이 험한 꼴 당할 때마다 움파룸파족들이 딱 나타나서 애를 까는 듯한 노래를 부른다든가. 일단 웡카 본인 말로는 그냥 즉흥적으로 부른 거라는데... 특히 버루카가 다람쥐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압권. 버루카의 아버지가 다람쥐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려고 안절부절 못하자 한참동안 열쇠 꾸러미에서 열쇠를 찾는 시늉을 하더니, 다람쥐들이 버루카를 소각장으로 던져버리고 나서야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바로 문을 열어준다.
2.4 1971년도 영화
원작과 달리 아버지의 부재 때문인지 훨씬 아버지 같은 자상한 느낌이 강하다.
진 와일더가 연기했다.[7] 1971년 영화판이 그저 '어린이 용 뮤지컬 영화'라는 말이 있지만 북미에서는 마릴린 맨슨의 1집 컨셉트로 활용될 정도로 원작처럼 꽤 섬뜩한 묘사가 많은데다가, 오리지널 영화로서의 가치도 충분하기 때문에 1971년 영화가 오히려 평이 더 좋다. [8] 웡카 밈이라고 해서, 이 1971년 버전 웡카의 미묘하게 웃는 표정과 턱을 괴고 있는 모습에 시니컬한 말을 붙여놓는 밈이 있다.
사실 원작의 묘사에는 진 와일더의 웡카가 훨씬 더 가까운 편이다. 또 작중에서 셰익스피어의 구절을 읊는 등 낭만적인 느낌의 웡카. 또한 뮤지컬 영화의 특성 때문에 종종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데, 그중 아이들이 초콜릿 공장에 처음 들어섰을때 부르는 'Pure Imagination'에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외부 링크. 참고로 이 노래는 마룬5가 부르기도 했다.
자상하다고는 해도 이쪽도 썩 멀쩡해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첫등장이 인상적인데,[9] 마치 나이 든 사람처럼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다리를 절면서 등장한다. 그러다가 '그걸 믿었음?'하며 한바퀴 앞구르기를 시전한 후 멀쩡해졌다.[10] 또 배를 타고 초콜릿 강물을 건너면서 정줄 놓고 알수 없는 방언을 하기도 했다.[11][12]
1971년도 윌리 웡카는 원작과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을 선발한다. 사전에 아이들에게 경쟁사 대표인 슬러그 워스씨[13]를 자칭하는 스파이를 보내 '영원히 녹지 않는 사탕'을 웡카의 공장에서 훔쳐 올 것을 제안하고 웡카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준 것.[14] 물론 이는 웡카가 아이들의 순수함을 테스트하기 위한 초콜릿 공장 후계자 찾기 프로젝트의 일부였고, 견학이 끝난 후 이 사탕을 돌려준 찰리에게 그 순수함을 높이 사서 공장을 물려준다.
2.5 2005년도판 영화
조니 뎁이 연기했는데 윙카의 사이코 같은 면모를 특히 잘 표현해냈다. 또 찰리한테는 촌스럽다고 까였지만 나름대로 패셔니스타 인 듯.
원작에는 없던 그의 과거가 추가되어 있다.
어릴 적에 그는 이가 심하게 고르지 못했고, 그래서 마치 럭비용 헬멧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교정장치를 머리에 쓰고 다녔다. 거기에 아버지인 윌버 웡카(크리스토퍼 리옹이 이 역을 맡으셨다.)는 동네의 치과 의사[15]였으며, 아들에게 교정장치를 씌운 것도 그였다. 애초에 이를 치료하는 일을 하는 치과 의사여서 그런지 이를 썩게 하는 단 음식 자체를 매우 혐오스러워 했고그런데 단 음식때문에 치과의사가 돈버는 걸텐데 돈버는 기쁨보다 치료과정의 귀찮음이 더 컸다고 한다, 그 때문에 윙카는 그런 걸 절대 먹지 못하게 했고 어쩌다 얻은 것도 모조리 빼앗아서 난로불에 던져버렸다. 그런데 윙카는 난로에서 타지 않고 남아있던 초콜릿 조각을 먹고 엄청난 감정을 느끼고 폭주하여그 맛에 빠져 엄청나게 많은 양의 과자를 먹는다.
결국 아버지가 일방적으로 단 것을 먹지 못하게 하는 것에 몹시 기분이 상한 웡카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을 세우고 말겠다'는 일념 아래 결국 가출해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16] 음식과 관련된 지식을 쌓고, 결국 그 천재성으로 세계를 휩쓴다.
이런 그의 과거는 찰리 일행이 공장을 돌아다니는 중에 중간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중간중간 등장한다.
그리고 그 과거가 트라우마가 되어서인지, 후반부에 찰리에게 공장을 넘기는 조건으로, 가족을 떼어내고 혼자서 공장에 살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다. 하지만 찰리는 공장보다는 가족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공장을 받는 것을 거절한다. 이후 찰리의 권고로 자신의 고향 집을 찾아가는데,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정된' 치열을 보고 아들을 알아보며 아들이 오랜만에 돌아온 것을 감사해한다.[17] 또한 본인은 초콜릿을 혐오해야 할 치과의사지만 아들이 초콜릿으로 크게 성공한 것을 크게 자랑스러워하며 방에 온통 아들에 대한 기사를 붙여놓고 있었다는 것도 나타난다. 웡카는 그제서야 아버지가 자신을 아끼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고, 아버지와 포옹을 하며 서로의 정을 느끼면서 화해하고 찰리가 가족과 함께 공장에서 살 수 있도록 허락한다.
전체적으로 덜 큰 어른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릴 적 가출 이후 계속된 은둔 생활의 영향으로 보인다.
제대로된 유년기를 거치지 못했기 때문인지 말하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고, 정신 상태가 불안정한 느낌이 많이 든다. 그리고 버릇없이 구는 못된 아이들을 극도로 혐오하는 모습이나 자기가 직접 쓴 대사를 외우지 못 하는 등, 모순적인 행동도 많이 보이는데 이러한 행각들 때문에 NC한테 까였다.
여담이지만 소설 공의 경계의 등장하는 마술사 코르넬리우스 아르바가 이 버전의 웡카를 닮아서 놀림거리가 되곤 했는데, 진짜로 모티프가 된 것 같다(...). 결국 공식에서도 대놓고 초콜릿 드립을 치고있다.
3 찰리와 유리 엘리베이터
찰리의 가족들을 공장에 데려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쓴 것까진 좋았는데, 어쩌다가 그만 엘레베이터가 제어를 잃고 우주까지 날아가버린다.
그래서 미국 우주 비행선과도 이런저런 충돌이 일어나고 심지어 우주 최흉의 전투종족 왕꿈틀이와 맞짱을 뜨는 등 여러모로 굉장한(...) 전개를 보여준다.
후반부엔 결국 함께 공장에 돌아오긴 했는데 이번엔 웡카의 신발명품인 젊어지는 약 때문에 또 큰일이 벌어져서[18] 이번엔 엘레베이터를 타고 마이너스 랜드란 괴악한 장소까지 내려가는 등 여러모로 고생(...). 그래도 왕꿈틀이들을 이겨낸 공로로 훈장도 받게 되며 다른 세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침상을 떠나게 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 포로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최대 제과업체 로셴의 사장으로 별명이 초콜릿 왕이다.
- ↑ 이 쪽은 실제로 개발되었다.
- ↑ 그래서 이 사탕은 깨물어 먹으면 강냉이가 나간댄다.
- ↑ 실제로 조니 뎁은 가능한 한 1971년의 윌리 웡카와는 최대한 거리를 두어 연기하려고 했다고 한다
- ↑ 보면 지리 교사인 굴룹 부인(2005년 영화판에서는 티비 씨)은 움파룸파들이 사는 곳의 지명을 듣고 "이보세요, 전 지리교사입니다. 그런 곳은 없어요."
이보세요 여긴 중환자실입니다 전화기는 없어요 가 생각나는 대사군라고 한소리 하지만 웡카는 "지리교사라고요? 그럼 정말 잘 아시겠군요."라고 대답한다. 뭐가 뭔지는... 어쩌면 원주민인 움파룸파가 부르는 지명과 공식지명이 다른 곳일 수도 있다. - ↑ 근데 영화판 묘사를 보면 웡카는 이 괴수들을 단신으로 큰 무리 없이 썰고 다녔다. ㅎㄷㄷ... 일단 등장한 괴수는 Wangdoodle로 추정되는 25cm를 가뿐히 넘는 말벌이었다. 이걸 단칼에 썰고 그 피를 맛보는 웡카의 모습이 압권.
- ↑ 83세에 사망하여 고인.
- ↑ NC도 이쪽 웡카를 선호했다. 이유는 조니 뎁 웡카는 또라이 같고 하는 짓거리도 이해할 수 없기 때문.
- ↑ 물론 노래하는 인형들을 불태워버리곤 아이처럼 깔깔거리며 등장했던 2005년도 영화만큼 강렬하진 못하지만...
- ↑ 이 장면은 진 와일더가 제안한 것인데, 이 장면을 넣지 않으면 출연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 ↑ 혐오 주의 닭의 목이 잘려나가는 영상이 그대로 나온다. 부르는 가사는 '도무지 아는길이 없다네. 우리가 어디로 가는건지. 우리가 어디로 떠내려가는지 모른다네. 아니면 이 강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비가 오는 건가? 눈이 오는 건가? 허리케인이 불어오는 건가? 아직 번개는 보이지 않았지. 그러니 위험이 분명히 커지는 거야! 그리고 지옥의 불이 자라나겠지! 소름끼치는 사신이 낫질을 하는 건가? 그래!!! 위험은 분명히 커지고 있지! 뱃사공은 계속해서 노를 젓지!! 그러다가 갑자기 보이질 않지!!! 느려지는 신호따윈 보이지도!!!'
이게 어딜봐서 아동용? - ↑ Nostalgia Critic은 추억의 무서운 장면 10위에 이 씬을 뽑기도 했다(...).
- ↑ 원작에도 나오는 윌리 웡카의 라이벌이지만 말이 라이벌이지 원작에 나오는 다른 경쟁사 사장들과 마찬가지로 윌리 웡카의 아이디어를 훔쳐내어서만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
즉 아이디어 기생충.윌리 웡카가 움파룸파들을 고용한 후에는 윌리 웡카의 아이디어를 훔치지 못해 그의 신제품 고안실만 볼 수 있다면 틀니까지 다 빼줄 기세라고 한다.근데 그 오만가지 괴랄한 아이디어를 훔쳐만 내면 자기 생산시설에도 적용할 수 있는 걸 보면 얘네도 은근히 천재인가? - ↑ 다만 왜 시중에 판매되는 것과 똑같은 사탕 쪼가리를 굳이 공장에서 훔쳐오라고 하는건지 전혀 신빙성이 없긴 하지만.
이분처럼 라이벌한테는 절대로 안 팔기라도 하나 보다. - ↑ 옛날엔 꽤 유명한 치과 의사였다는 암시가 있다. 그런데 그 아들이 현재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 공장 사장이 되었다는 점이 아이러니.
- ↑ 이 장면에서 배경으로 여러나라 국기들이 지나가면서 윌리 웡카가 걸어다니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출이 아니라 사실 세계 국기 전시관이었다(...). 연출을 이용한 일종의 개그.
- ↑ 아버지는 윌리가 가출을 선언할 때 분명 '너 나가고 오면 이 집 없을 줄 알아라'라고 으름장을 놓았고, 세계 국기 전시관을 지나고 온 다음에는 이 집만 없어져있었지만, 윌리가 찰리의 설득으로 오랜 세월이 지나고 집이 있던 동네에 돌아왔을 땐 이 집만이 남아있었다. 아버지...
- ↑ 찰리의 조부모 4명 중 3명이 다 약을 과다복용했고, 두 명은 아기가 되고 외할머니는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나이가 -2세가 된다. 친할아버지인 조 할아버지만이 전작에서 당첨된 아이들이 혼쭐난 꼴을 본 터라 혼자만 약을 먹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