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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astator
약탈자, 파괴자. 실제 영어권에서의 발음은 '데배스테이터'에 가깝다.
사실 어원인 Devastate(데바스테이트)는 단순한 '파괴'가 아니라 "철저하게 파괴하다", "황폐화시키다", 또는 "멘붕망연자실케하다"는 뜻임으로 단순한 파괴자(Destroyer)보다는 더 질이 나쁜 뉘앙스를 지니고 있다.
1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미 해군이 운용했던 함상뇌격기. TBD 데바스테이터
TBD 데버스테이터 항목 참조.
2 듄 시리즈의 유닛
같은 웨스트우드사의 전략시뮬레이션인 C&C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닛. 대대로 하코넨 가문의 전용 유닛으로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과 맺집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러모로 매머드 탱크계열 쌍포탱크의 원조가 되는 초중전차 유닛이다.
2.1 듄2, 듄 2000
최종테크 유닛으로 등장한다.
게임 그래픽 상으로 가장 거대한 모양새를 자랑하며, 엄청난 맺집과 함께 다른 가문의 시즈탱크를 능가하는 무지막지한 화력을 자랑한다. 파괴될 시 주위에 피해를 주는 폭발을 일으킨다. 임의로 자폭시키는것도 가능.
2.2 엠퍼러 : 배틀 포 듄
한국어판 명칭은 '디베스테이터'. 전작과 달리 탱크가 아니라 묘한 형상의 3족보행 워커 유닛[1]으로 바뀌었다. 플라즈마 캐논 2문과 대공공격도 가능한 미사일 포탑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전작들처럼 내부의 반응로를 폭주시켜 자폭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게임에 등장하는 유닛 중에서도 최고수준으로, 불과 한두대정도로 전황을 뒤집어버릴 수도 있을 정도의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단점이라면 최종병기급 유닛 답게 매우 비싼 가격[2]과, 보병에게도 뒤처질 정도로 엄청나게 느린 속도. 거기다가 게임 내에서 샌드웜 유인치가 가장 높은 축에 속하므로 그냥 모래위를 이동시켰다간 어느새엔가 사라져버린다. 때문에 활용할 때에는 어드밴스트 캐리올과 조합해 폭탄드랍하는 것이 대세이다. 드랍해서 대충 한 두방 갈긴 후에 근거리에서 자폭하면 그대로 컨스트럭션 야드가 날아가는지라 꽤나 위협적인 전술.
3 트랜스포머 캐릭터 데바스테이터(트랜스포머)
4 스타워즈 기체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의 도입부에서 레아 공주의 우주선을 추격하던 임페리얼 1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함명이다. 또한 대왕님이 전용함을 타기 전까지 탑승했던 함선이기도 하다.
5 라이덴 파이터즈에 나오는 기체
속도도 빠르고 미사일 차지의 경우 2에서는 더 빨라져 속공이 가능해졌다. 다만, 레이저는 좀 부실하다.
6 듀크 뉴켐 3D에 등장하는 로켓 런처 계열 무기
RPG(2번 항목)와 달리 작은 로켓을 여러발씩 연사(!)하는데 개개의 데미지는 낮고 스플래시범위도 높은편이 아니지만 그 작은 로켓이 연사로 들어가면 총 데미지는 무시할게 못된다, 슈링커와 더불어 듀크 뉴켐 3D에서 상대적으로 최강급을 자랑하는 무기중 하나.(단 슈링커는 보스캐릭터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