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式会社デサ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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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1 스포츠 의류 회사
이 회사 이름만 보고 프랑스 기업으로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일본 스포츠 전문 의류 회사이다. 데상트는 프랑스어로 '활강'이라는 뜻이다. 첨언하자면 영어로는 Descent 가 된다.
1935년부터 이시모토(ISHIMOTO) 상점을 시작으로 계속 번성하고 있다. 1988년부터 스키관련 소재개발에 주력하여서 그런지 스키복으로 유명하다. 골프 의류 브랜드로 유명한 먼싱웨어는 데상트의 계열사이기도 하다. 일본 현지에서는 한때 아디다스의 수입업체 역할을 한 적도 있다. 직영법인 체제로 바뀐 현재 시점에서 보면 먼 과거의 이야기.
여담으로 Move sport라는 로고도 있다.
2012-13년 손담비가 데상트 모델이며, 2013년부터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인 최진주를 후원하고 있다. 참고로 최진주는 다른 사람이 아닌 키스 앤 크라이에 나왔던 클라우디아 뮬러가 선수 생활을 위해 국적을 획득하며 개명한 것.
야구와 배구 쪽 키트 스폰서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선 2010~11시즌 하필 LG 트윈스 유니폼을 만들면서 유명해졌다. 2014시즌부터 다시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2011-13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도 후원했다. 2016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키트 스폰서도 맡는다. 또한 배구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유니폼을 후원한 적도 있으며 현재는 GS칼텍스 서울 KIXX의 키트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엄브로, 르꼬끄 스포르티브 용품의 발매원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데상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엄브로나 르꼬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데상트가 후원하는 국내 팀은 더 늘어나는데, 르꼬끄 제품을 사용하는 FC 서울, 창원 LG 세이커스, 엄브로를 사용하는 성남 FC도 해당하게 된다.
또한 2014년부터는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사용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다. 첫 작품인 인천 아시안게임 유니폼은 전통의 'Korea'로고가 바뀐 데다가 디자인도 영 그랬으나 이듬해 프리미어 12 유니폼에서는 기존 로고를 다시 사용하면서 반응이 좋아졌다.
그리고 메이저리거인 추신수도 후원하고 있다.
2013년 기점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보이는 브랜드이기도 하다.비싼 가격에 형성되있는 편이라 부모님들의 등골을 털어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