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

Donny. 영미권의 이름. 도널드의 약칭.

1 세인츠 로우의 등장인물

웨스트사이드 롤러즈 소속이었다. 리더인 조셉 프라이스의 절친이었고 스틸워터 최고의 자동차 튜너이기도 했다. 조직 내에선 상당히 인기가 좋았는지 도니가 위험하다니까 다른 갱단 멤버들이 그가 위험에 처하자 도망가게 해줄 정도. 롤러즈의 조직활동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조직의 2인자나 다름 없었다.

이 롤러즈에 접근하기 위해 친하게 지내었고 후에 린이 스파이라는게 밝혀진 뒤에도 화내기보단 슬퍼했다.

1편에서 죽은 을 2편까지 못잊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인공에게 걸린뒤 형제단의 트럭을 폭파하는데 동원된다. 덕분에 마에로에게 죽을뻔 했지만 겨우 살았다. 전작에서 두목이며 다른 멤버며 다들 도니를 좋아했던거에 비하면 눈물이 날 정도의 찬 밥 신세다. (사실 사고를 많이 쳤는데도 살려두는건 자동차 튜닝실력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카를로스가 납치되자 주인공에게 얻어터진뒤 카를로스가 있는 곳을 밝힌다. 후에도 탈출하는데 이로서 1, 2편 모두 등장하고 적 소속이면서(그것도 세인츠의 멤버들을 죽인) 살아남은 인물이 되었다. 아무래도 존내 찌질해서 주인공도 죽이지 않은 듯. 사실 직접적으로 세인츠를 해한 일도 없고 위험인물도 아니라서 굳이 쫓아갈 필요를 못 느낀듯 하다.

그리고 난데없이 세인츠 로우 4의 확장 미션 '엔터 더 도미네트릭스'에서 뜬금없이 출연했다. 자기가 주요 인물이랬다가 제인에게 씹히는 등 안습 행보. 미션을 클리어하면 도니를 정식으로 등록할 수 있다.

도미네트릭스 dlc에서 그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덱스에 대한 언급을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왜 덱스가 오랫동안 불평했는지 알것같다"고 이야기 했다(...)

2 살바토레 도니

캄피오네!의 등장인물 살바토레 도니. 이름은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노 도니(Cristiano Doni)에서 유래.

3 정형돈의 애칭

말 그대로 (정형)돈이=도니. 이 애칭을 이용한 도니도니 돈까스를 런칭하기도 했다. 다만 정형돈 항목에 들어가면 알겠지만 이 돈까스에 문제가 있어 지금은 오히려 도니라는 별명이 이 돈까스와 연계되어 부정적으로 쓰이기도.

사실 갤러리정, 건방진 뚱보 시리즈, 돈돈~[1], 달님[2][3], 웃기는거 빼고 뭐든 잘하는 개그맨과 같은 다른 메이져한 별명에 밀려 자주 쓰이진 않는데 그 이유는 무한도전 외의 방송에서 무한도전과의 차별화를 위해 밀었던 별명인데, 저 시기가 박명수와 함께 MC를 맡았다 하면 모두 말아 먹었던 때 였다. 그렇다보니 이 별명을 밀었던 프로그램마다 망하면서 도니라는 별명이 인기가 별로 없게 돼버린 것. 그래도 워낙 많은 프로그램에서 밀었던 지라 아직도 도니라는 단어하면 바로 정형돈의 별명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 이 정도면 나름 별명 차별화에 성공한 케이스. 단지 이젠 도니라는 별명을 쓸 프로그램도 없어서 문제지 전술한 돈까스의 이름이 도니도니 돈가스가 된 것도 이 차별화의 성공과 무관하지 않다고 봐야할듯.

4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도니(파이어 엠블렘) 참고
  1. 후지타 사유리와 컨셉이나 이름이 모두 비슷하지만 이 두 사람은 다른 인물이다. 아마 두 사람다 미수다에 나온 일본인이라 헷갈리는 듯. 네이버에 사오리를 치면 자동완성에 사오리 사유리가 나온다
  2. 유재석을 형의 경상도 사투리인 행님(정형돈이 발음시 햇님으로 들린다.)이라 부르자 유재석은 정형돈을 달님으로 부르면서 햇님달님이 되었다. 이 기믹은 후에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를 거쳐 여드름 브레이크 유반장-정형사 기믹으로 발전한다.
  3. 갤러리정은 개그콘서트, 돈돈은 우리 결혼했어요, 그 외는 모두 무한도전에서 생긴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