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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한도전 추격전의 완성형
2009년 6월에 방송된 무한도전의 158회/159회의 에피소드로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패러디한 특집이며 작중에서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가 그러했듯 박명수 역시 자신의 여드름 난 등(...)에 보물에 대한 단서를 적어 놓고 그것을 정준하, 노홍철, 전진이 해석하는 미션.
앞에 서술한 4명(탈옥수)의 목적은 현금 300만원을 찾는것이고 이들을 형사 유재석과 정형돈이 쫒아다니는 술래잡기 형식의 미션.
2 시작 전 상황
범죄자형 얼굴 멤버 투표 결과에 따라 죄수복을 입고 범죄자 역할을 맡은 악마박명수와 사기꾼노홍철, 잔스틴전진, 바보형정준하가[2] 300만원이 숨겨진 장소를 형사 역할을 맡은 햇님유재석과 달님정형돈을 피해서 찾아야하는 쫓고 쫓기는 에피소드. 꿀단지길은 당시 정식 멤버가 아닌 NPC임에도 불구하고 큰 활약차이나타운 갱을 했다.
3 전개
중요 사건들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시작점(남산)
- 탈옥수들은 박명수의 등에 있던 정체불명의 숫자와 그림[3]을 보고, 그것이 "남산시민아파트 427호"라는 것을 알아내어 그 쪽으로 향한다. 한편 형사들 역시 그들의 흔적을 쫓아갔지만, 중간에 갈림길에서 반대쪽을 택하는 바람에 간격이 멀어졌다.
- 남산시민 아파트
- 아파트 자체가 오래 되었기 때문에 구조가 꽤 특이하다. 지상 4층, 지하 3층인데다 출입구가 여러 개였다. 그 때문에 형사들은 아파트 내부에서 박명수 등을 발견했지만 결국 잡지는 못했다.
- 한편 아파트에서 길
이형 동생 지름길이 돈가방에 대한 힌트를 주는 역할로 등장, 차 키와 교통비를 준다. 또한 연예인아파트로 가라고 설명. - 전진과 정준하는 차량을 타고, 박명수와 노홍철은 흩어졌다가 둘이서 택시 타고 아파트로 향했다. 형사들은 말 그대로 형사놀이 하면서 시간 다 잡아먹다가, 고정 카메라의 내용을 보고 뒤늦게 출발.
- 연예인아파트
- 박명수와 노홍철이 1등으로 도착, 故 이주일로 분장한 길이 나타나
고인드립핸드폰, 돈가방이 묻혀 있다는 장소(오쇠삼거리)[4]의 사진을 준다. 뒤늦게 전진과 정준하가 도착했지만 노홍철과 박명수가 정준하네 차량을 뺏어 도망치고, 전진과 정준하는 길이 준 택시비로 목적지로 향한다. - 그리고 형사들은 또 늦었다. 네비게이션으로 구로에 있는 엉뚱한 연예인아파트를 찾고 미리 그리로 갔던 것. 뒤늦게 도착 해놓고 길을 "취조"한다더니 유재석이 도끼빗으로 길의 대머리를 긁는다. 거기에 재미들렸는지 갑자기 스태프를 쫓아내고 방문을 닫더니 이하생략.[5] 결국 길은
고문에 못이겨형사들과 동행하게 된다.
- 오쇠삼거리
- 먼저 출발한 노홍철과 박명수가 김포국제공항 인근을 탐문하는 도중, 박명수가 잠시 내려 택시기사에게 사진 속의 위치를 물어보는 사이에 차에 남아 박명수와 택시기사가 이야기를 나누는 걸 다 엿들은 노홍철이 차량을 몰고 도망간다. 난처해하는 박명수는 택시기사의 도움으로[6] 겨우 그 장소에 도착. 이후 전진과 정준하가 도착했지만 사진 속의 집은 철거된 상태였다. 결국 그 집터를 파면서 소란을 떠는 순간, 2번째 금고를 파내게 된다. 그러나 그 금고 속의 물건을 보는 와중에
그새를 못 참고추격전이 벌어지고, 박명수와 정준하가 철조망 때문에 부상을 입는다. 이때 정준하가 바로 앞에서 철조망에 걸린 박명수를 구해주지 않은 것 때문에 다소 논란이 있었다. 다만 당시 정준하도 철조망에 다친 상태이긴 했다. 어쨌든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탈옥수 4명은 휴전을 맺고 병원으로 향한다. - 한편 길은 형사들과 같이 출발하기 전에 전화로 탈옥수들에게 죄수복 속에 GPS가 있다고 정보를 알려줬다. 노홍철은 전원을 끄고, 전진과 정준하는 GPS를 타고 온 택시에 두고 내린다. 박명수는 연예인아파트를 뜰 때 GPS 포함 죄수복을 전부 버렸다. 탈옥수 4명이 모두 GPS를 털어버렸기 때문에 유재석과 정형돈은 그들을 추적하는 데에 심각한 난항을 겪는다.
- (여기까지가 1부의 줄거리)
- 계속 오쇠삼거리
- 금고 안에 있던 물건은 위도와 경도를 알 수 있는 장치와 돈가방이 묻혀있는 위치(위도 37-25-3-113 경도 126-44-34-42)가 나와 있는 쪽지, 그리고 지도였다. 정준하는 이걸 혼자서 몰래 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차를 끌고 오고 있었던 노홍철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다같이 그 위치가 대략 인천 부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박명수는 위치를 아예 핸드폰에 기록하였다.
그리고 옆에 있던 노홍철은 그걸 또 자기 핸드폰에 베꼈다
- 화곡동 병원
- 치료를 위해 탈주자들은 병원으로 이동하였고, 노홍철은 박명수에게 자신의 GPS를 정준하의 앞 주머니에 몰래 넣자고 제안하였다. 정준하가 온갖 엄살을 다 피우면서 치료를 받는 사이에 노홍철은 자신의 GPS를 정준하의 주머니에 넣는데 성공하였고, 시계까지 어떻게 구슬려서 빼앗아보려 했으나 의심 많은 정준하는 끝내 넘겨주지 않았다. 먼저 치료를 끝낸 박명수가 컴퓨터로 정확한 위치를 찾아보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리고 위치 장치를 가지고 있었던 정준하는 파상풍 주사를 맞지 않고 바로 주차장으로 도망, 나머지 3명을 떼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본래 차 키는 노홍철이 가지고 있었으나, 노홍철이 진짜 차 키는 차에 꽂아놓고 가짜 키를 가지고 다닌 것이 오히려 정준하를 도와주는 꼴이 된 것이다.
- 한편 이 때 추적자들은 전진의 GPS에 낚여 혼란에 빠졌고, 결국 오쇠삼거리행은 포기했다. 길은 경찰차에서 잠만 자다가 갑자기 차에서 내리고 싶다고 해서 추적자들과 다시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모종의 자동차에 다시 탑승하였다. 수사가 어려움에 빠지자 정형돈이 노홍철에게 전화를 하였고, 노홍철은 자신의 GPS로 무조건 따라와보라면서 정형돈을 자극, 추적자들이 정준하를 따라가게끔 유도하였다. 박명수는 천문학과 출신의 자신의 지인에게 좌표가 가리키는 장소를 알려 달라고 의뢰하였다.
- 병원 근처 은행과 우장산역 패스트푸드점
- 돈이 다 떨어진 탈주자들은 박명수의 계좌에서 돈을 빼기로 결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노홍철은 정준하의 위치를 알아보기 위해 추적자들에게 전화를 했는데, 추적자들이 전진과 노홍철이 같이 있는 것을 보면서 탈주자들이 GPS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와중에 정준하는 위치 장치와 차를 모두 가지고도 쌩뚱맞게 나침반을 찾다가 시간 다 보내는 뻘짓만......
- 박명수는 인출 과정에서 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였고, 노홍철은 다시 전진에게 박명수를 버리자는 제안을 하였으나, 지인으로부터 그 위치를 전송받은 박명수는 지체하지 않고 역으로 저 두 명을 버리고 도주. 돈가방이 묻혀있는 곳은 인천의 소래생태공원이었다.
- 몇 군데의 은행을 떠돌아 다니다 결국 돈을 인출한 박명수는 요기를 할 겸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갔다가 이내 뒤를 쫓은 나머지 두 명의 탈주자들에게 잡히게 된다.[7] 탈주자들이 패스트푸드점에서 화상통화로 밥도 못 먹고 있는 추적자들을 실컷 놀리다가
정형돈의 사자후뜨려고 할 때, 박명수는 다시 한 번 도주를 시도하여 택시를 잡아타는 데 성공.
- 우장산역 근처
- 박명수는 노홍철을 떼버리고 전진만 데려가려고 했으나, 박명수의 제안을 받은 전진은 오히려 노홍철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노홍철은 추적자들에게 박명수의 위치를 알려주어 박명수를 넘기려고 했다. 그러나 추적자들이 박명수를 잡는데 실패하고, 박명수는 소래생태공원으로 도주하게 된다.
- 결국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노홍철과 전진은 추적자들에게 마치 엄청난 정보를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위장하여 자진 투항, 정준하의 위치를 추적한다.
- 소래생태공원
- 공원에서 박명수는 정준하를 발견하여 같이 동행하는데 성공하였고, 결국 생태공원 내 오두막에서 돈가방을 발견하는데 성공. 이 때 가방 내 지령에서 인천 차이나타운의 장씨를 찾아가라고 하면서 암호[8]가 주어지게 된다. 자진 투항한 탈주차 포함 추적자들도 생태공원 근처까지는 왔으나 정형돈이 네비게이션을 보다가 버벅대는 등 시간만 잡아먹다가 결국 탈주자들을 놓쳤다.
깝죽대다가 정형돈한테 머리 뜯기는 노홍철
- 차이나타운
- 차이나타운의 장씨는 역시 길. 짬뽕 짜장면! 중에서 박명수는 짜장면, 정준하는 짬뽕을 선택. 짜장면과 짬뽕의 선택에 따라 추후 행선지도 갈리게 되는데, 짜장면을 선택한 박명수는 만석부두, 짬뽕을 선택한 정준하는 월미도에서 출발하는 황천길호(...)의 승차권을 받게 된다. 사실 월미도는 꽝이고, 만석부두가 진짜.
- 길은 큰형님이 계신 곳으로 가야 한다면서 추적자들로부터 돈가방을 일단 받는데, 이 과정에서 진짜와 가짜를 바꿔치기한다. 그런데 이걸 박명수는 몰랐고 정준하는 간파. 박명수는 짜장면을 다 먹자마자 가짜가방을 가지고 튀려고 하다 입구에서 빡빡이(?)들[9]에게 제지, 정준하는 진짜 가방을 빼앗으려 하다가 역시 빡빡이들에게 제지당하면서 진짜 돈가방은 길과 그 부하(...)들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 한편 계속 옆에서 깝죽거리는 탈주자들이 짜증나서 추적자들은 길바닥에 이들을 버리려고 하나, 이 과정에서 노홍철이 전진을 배신하게 된다. 전진은 결국 살기 위해 노홍철의 추적기는 정준하가 가지고 있다고 경찰에게 실토, 그것 외에 아무런 정보가 없는 노홍철은 배신의 대가(?)를 철저하게 치르면서 길바닥에 버려지게 된다.
- 클라이맥스-월미도와 만석부두
- 돈가방을 빼앗긴 정준하는 하릴없이 월미도로 갔으나, 계속 정준하를 추적하고 있었던 경찰에게 결국 검거당한다. 여기서 정준하의 빡빡이에 대한 울분 표출이 이번 특집의 백미(…). "여섯 명의 빡빡이가 때리고 할퀴고...여섯 명의 빡빡이!!"차이나타운은 온통 빡빡이야!!!" 경찰은 아랑곳않고 정준하를 계속 추궁했지만, 돈가방도 빼앗기고 별다른 정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전진과 세트로 월미도에 버린다.
- 한편 길바닥에 버려진 노홍철은 근처 가게에서 스쿠터를 급히 빌리고 박명수에게 전화를 하게 된다. 박명수는
웬일로노홍철에게 만석부두로 오라고 하였고, 노홍철은 만석부두로 직행. - 만석부두에서 박명수와 접선한 노홍철은 전화로 경찰을 놀려먹게 되는데, 여기서 노홍철이 자신이 인천항의 부두에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노출하는 실책을 저지르게 된다. 노홍철이 전화를 끊자마자 박명수는 노홍철에게 가방은 정준하가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10], 노홍철은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만석부두에 있다고 하고 이리로 오라고 구슬린다. 그러나 정준하는 노홍철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월미도에서 대기
안습노홍철은 다시 형사들을 떠보기 위해 통화를 시도하는데, 이 통화 과정에서 길과 그 부하들이 부두로 오게 된다. - 길은 부하들에게 작전을 제시, 가짜 가방을 들려서 미끼로 들여보내고 진짜는 길 본인이 들고 맨 마지막에 침입한다. 이는 그대로 성공하여 박명수와 노홍철이 길의 부하들과 몸싸움을 하는 소리가 형사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정준하 또한 박명수와 이 때 통화를 하면서 이 몸싸움 소리를 듣고, 만석부두로 가게 된다. 형사들은 다른 GPS가 만석부두 앞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11] 만석부두로 직행하게 된다.
- 박명수와 노홍철이 미끼인 길의 부하들에게 신경을 쏟는 동안 정준하&전진이 도착하고, 뒤이어 형사들이 도착한다. 정형돈은 진짜 빡빡이가 6명이나 있는 걸 보고 식겁(…) 그 와중에 출항 20분쯤이 되자 황천길호가 나타난다. 그런데 길이 숨어 있는 곳이 아니라 반대편으로 가자 당황한 길이 숨어 있던 곳에서 나오고, 그걸 발견한 정준하가 길을 붙잡는다.
4 결말과 그에 대한 평가
차이나타운에서의 일로 원한이 맺힌 박명수가 길을 문초(…)하는 사이, 길은 정준하가 진짜 가방을 들고 있다며 화살을 돌려서 관심을 그 쪽으로 돌린다. 이후 형사들이 정준하를 뒤쫓자 길은 어딘가로 달려가고, 거기서 부하가 숨겨놨던 돈가방을 되찾는다. 정준하에게 잡혔을 때 부하에게 연락을 해서 가방을 찾게 했고, 그 부하가 던져올린 가방을 잡으러 갔던 것.
길이 돈가방을 들고 뛰자 멀뚱히 서 있던(…) 전진이 그것을 보고 뛰고, 형사들은 넋을 놓고 있다가 길이 돈가방을 들고 있는 걸 보고 그제서야 뒤쫓는다. 그런데 그 사이에 먼저 달리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박명수. 스태프 차량에 숨어 있다가 모든 걸 보고 득달같이 달려간 것. 30초를 남기고 길이 먼저 황천길호에 탑승, 이후 전진과 박명수가 올라타 아귀다툼을 벌인다. 하지만 형사들이 바로 쫓아와서는 얼른 나오라 한다. 그런데...
황천길호가 그냥 출발해 버린다. 원래 12시에 출발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형사들은 그걸 몰랐던 것. 덕분에 다 잡은 고기를 놓쳐버렸다. 유재석과 정형돈은 "선장님, 우리가 형사에요!" / "빽 하라고 빽!!!" 이라 외쳤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도주선은 유유히 항구를 떠나갔다.[12] 박명수와 길, 전진은 형사들에게 손을 흔들며 황천길호를 타고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사건명 여드름브레이크 종결오후 12시, 탈옥수 '하찮은' 외 2명
300만원을 훔쳐서 완전도주
5 테마에 관하여
그러나 죄수복을 입고 시작해서 도망치고, 이를 추격하는 아이디어는 이미 일본 버라이어티에서 한 걸 써먹었다는 지적이 있었고[13] , 팬들은 그래도 사회에 대한 풍자 메세지가 있었다는 점을 칭찬했지만 제작진은 정부의 압력을 경계한건지, 그런 의도가 없었던건지 팬들이 만들어낸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고 해도 오히려 당시 촬영분에 대해 인위적인 터치가 있었다는 점을 자인하게 되는 딜레마가 있다. 때문에 팬들은 이를 정치적 풍자가 담긴 에피소드라 평하는 팬도 있지만 김태호는 공식적으론 정치적 풍자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인정하진 않고 있다. 좀비 특집에서 정치적 메세지가 있었다고 인정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해당 인터뷰 원문에 따르면 '그렇게 볼 수도 있다'는 수준의 인정이다.
배 이름이 황천길호인데다가 경찰들은 그냥 보고있다는 점이 철거민들을 묘사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마지막에 나온 '이제… 해양경찰을 믿어보는 수밖에…'라는 자막을 근거로 들 수 있다.[14] 물론, 탈옥수들이 배를 타고 바다로 도망갔기 때문에 이런 자막이 나왔을 수도 있다. 게다가 마지막 돈가방이 묻혀있는 소래 생태공원이 철거장소라고 하기도… 해당 방송 분량에서 나온 장소들(남산 시민 아파트, 연예인 아파트[15], 오쇠동)을 보면 전부 재개발 지역이며, 다음 댓글에서는 재개발에 대한 것을 풍자한 내용이라고도 얘기한다. 특히 미션으로 주어진 300만원의 돈가방 찾기는 오쇠동 재개발 당시 수령 보상금을 최대로 받았던 사례가 300만원이었다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관련 기사. [16]
이 해석들을 바탕으로 방송 흐름을 한 문장으로 만들면 "재개발 지역 철거민들, 300만원받고 황천길로. 경찰은 수수방관."이 되는데 이 해석이 우연치고는 너무나 절묘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
물론 위의 해석들은 제작진이 의도했다고 밝힌 내용이 아니므로 사실이라고 맹신하진 말 것.
6 뒷이야기
방송분 후반부를 보면 제작진이 개입한 흔적이 있다. 위의 줄거리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노홍철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GPS는 모두 파기했다. 특히 전진은 GPS를 택시에 두고 내렸고, 이 때문에 형사들은 길을 헤맨다. 문제는 마지막 장소에 도착했을 때, 정형돈이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어? 4개 모두 XXX에 모여 있는데?"라고 말한다는 것. 이 때문에 제작진이 모종의 개입을 한 것 같다는 것이다.[17]
전설이 아닌 레전드, 매의 눈 같은 신 용어가 나왔다. 또다시 김태호가 DC 코갤러임이 증명되는 순간. 특이하게 다음주 예고 후 나온 뮤직 비디오가 방송되기 며칠 전에 사망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이었다. 그를 추모하며 감명 받은 사람들도 많았다.
무한도전 세븐 특집 중, 여드름 브레이크 2탄 떡밥을 뿌렸다! 유재석과 정형돈이 여드름 브레이크 드립을 치던 중, 그 2탄은 선선해지면 할 거야.라는 자막을 깔았다. 그러나 몇 해가 넘어가도록 방송을 안 하면서 그렇게 여드름 브레이크 2탄은 잊혀지는 줄 알았으나, 2014년 여름, 도둑들 특집 결말에서 우승자인 박명수와 특수 수사 전문가들과 국민들이 추격자가 되어 도망간 다섯 멤버를 잡는 특집이 곧 방송될 것이라는 예고가 나왔다. 예고편 마지막에 나온 특집 로고는 여드름 브레이크 2였으나 두 멤버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면서 언제 재개될 지 기약할 수 없는 상태였다가 무도 공개수배로 리부트되서 2015년 12월 19일부터 방영되었다.
- ↑ 여드름 브레이크 2 특집은 두 멤버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면서 언제 재개될 지 기약할 수 없는 상태였다가 무도 공개수배로 리부트되서 2015년 12월 19일부터 방영되었다.
- ↑ 오프닝에서 죄수들의 자막에 죄수번호가 붙었는데, 사실 멤버들 생년월일이다.
- ↑ 차례로 남대문, 산삼, 시계, 민들레, 아령, 파리, 트럭이며 숫자는 101+6×50+2√169로, 첫 글자를 따면 남산시민아파트, 수식의 값은 427이 된다.
- ↑ 대한항공의 A300-600R이 착륙하는 모습이 같이 찍혔는데 이걸 보고 항덕들은 대번에 위치를 파악했다 카더라(...)
- ↑ 김태호PD가 자막으로 "이게 과학 수사?"라고 하는 것 역시 사회비판적인 발언이라 보는 의견도 있다.
- ↑ 택시에서 내릴 때, 나중에 기사님께 꼭 연락하여 정산하겠다고 약속했다.
- ↑ 이때 노홍철은 패스트푸드점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박명수씨 일행이라며 불고기 버거 세트 5개를 추가하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사기를 보여주며 빵 터뜨렸다
- ↑ 암호는 '짜증날 땐 짜장면 우울할 땐 울면 복잡할 땐 볶음밥 탕탕탕탕 탕수육'
- ↑ 6명이라 육빡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 박명수는 정준하가 진짜 가방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차이나타운에서 정준하가 차 먼저 타고 내뺐으니 그럴 만하다고 생각한 것.
- ↑ 이 부분이 PD가 개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 본문 아래 참고.
- ↑ 이 때 김태호PD가 자막으로 "거짓말-나오라고 말만 하고 있었으면서..."라고 띄웠는데, 이것도 정치풍자인지는 수정바람.
- ↑ 애초에 여드름브레이크는 프리즌브레이크의 패러디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죄수복을 입고 시작하는거다. 일본예능과의 지적은 어이없는
꼬투리지적으로 보인다. - ↑ 원래는 길 혼자 도주하려고 했다. 그런데 박명수하고 전진이 눈치가 빠른 바람에 동승(?)하게 된 것이다.
- ↑ 故 이주일 선생이 살았던 이후로 "연예인 아파트"라 불렸으며, 현재는 동대문 아파트로 개명. 철거 계획이 있었으나 2015년에 내부 공사를 하여 다시 입주를 받고 있다.
- ↑ 또한 무한도전에서 상금을 300만원으로 고정하는 것은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부터의 관례이기도 하다.
- ↑ 아니면 길이네(빡빡이파)를 통해서 가짜 가방에 회수한 GPS를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혹은 그저 기계치 정형돈이 잘못 본걸지도 모른다(...) 실제로 정형돈은 GPS를 여러차례 잘못 해석했었다. 진실은 편집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