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토레 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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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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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캄피오네!캄피오네 일람
이명검의 왕발칸반도의 마왕라호 교주로스엔젤레스
수호성인
흑왕자아이샤 부인티르의 검사이비 초식남
일곱번째 왕
이름살바토레 도니사샤 데얀스타르 보번라취련존 플루토 스미스알렉산드르 개스코인아이샤우르딘쿠사나기 고도

1 설명

캄피오네!의 등장인물. 이탈리아캄피오네이며 고도 인생 최대의 웬수(…). 쿠사나기 고도가 우르스라그나를 죽이고 그 권능을 찬탈하기 전에는, 가장 젊은 캄피오네였던 24세의 미청년. 세리에A 팬인 작가의 특성상 이 인물의 이름은 아탈란타, 삼프도리아 등을 거쳤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참가한 미드필더 크리스티아노 도니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정.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에구치 타쿠야. 캄피오네로써의 이명은 '검의 왕'

성격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보, 멍청이, 얼간이, 걸어다니는 화약고 등. 쉽게 말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는 폭탄 같은 남자다.[1] 악인은 아니지만,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살아가는 인간의 전형이며 바꿔 말하면 제대로 된 선악 관념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2] 이탈리아 마술협회의 맹주이기에 이탈리아의 마술사들은 그 종적을 쫓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에리카 브랑델리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숙부인 파올로 한 명인 것처럼 도니를 제어할 수 있는 것도 그가 캄피오네가 되기 전부터의 친구이자 지금도 절친이고, 공적으로 집사 역할을 맡고 있는 측근인 안드레아 리베라 한 명 정도인데, 도니가 정말 자기 멋대로 하고 싶어질 때는 그를 따돌리거나 감금, 혹은 납치를 시켜서라도 끝끝내 자기 의지를 관철하고야 만다. 이런 황당한 성격 때문에 그의 검술 스승인 성 라파엘로조차 그를 바보 천치 혹은 쓰레기라고 부를 정도.[3] 오죽하면 그가 군림하는 이탈리아 마술계의 마술사들 중에서도 그를 '왕에 어울리지 않는 멍청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 일부 있을 정도다.[4] 그야말로 구제불능의 괴짜.

또한 사람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는 마치 따르지 않는 신처럼 캄피오네 이외의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예 관심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흥미를 가지는 것은 자신의 호적수와 그에 깊게 관련된 인물들 뿐으로, 실제로 그 전에 몇 번이나 만난 적이 있었던 에리카 브랑델리릴리아나 크란차르의 이름을 전혀 떠올리지 못하다 그녀들이 고도의 측근이 된 그 순간부터 정확하게 기억하기 시작했다.[5] 여러모로 막장성이 가득한 문제인물.

고도가 자신 이외에 처음으로 알게 된 캄피오네이며, 그를 통해 캄피오네라는 종자들이 얼마나 제멋대로이고 민폐를 끼치는 존재인지를 뼛 속 깊이 느끼게 되었다. 본래 자신의 사냥감이었을 우르스라그나와 멜카르트를 쓰러트린 고도에게 흥미를 보였으며, 리베라를 납치한 뒤 적동흑십자를 달달 볶아 결국 에리카의 안위를 걱정한 고도가 이탈리아까지 혼자 날아오게 만들었다. 이후 결국 바라던 대로 고도와 결투를 벌이며 사투 끝에 무승부를 내고 깊은 상처를 입어 몇 달 동안 요양에 들어간다.[6] 본편의 1권 시간대 이후에도 고도에게 보번 후작에 대해 충고하거나 (2권) 직접 등장하여 페르세우스가 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4권) 여전히 민폐 가득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탈리아에서 싸우기 전부터 고도에게 비상할 정도의 흥미를 보여왔고, 고도와 싸워 패배한 다음에는 그 관심이 한층 더 강해져 절친을 자칭하며 끈적끈적할 정도로 달라붙어 온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절친은 친구라고 쓰고 라이벌, 내지 숙적이라고 읽는 숙명의 상대로서, 어떻게 하면 고도를 키워서 맛있게 잡아먹을지 성장한 그를 결투에서 요리할지 앞날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무리 붙임성 좋은 라틴계 청년이지만 고도에 대한 태도가 너무 노골적이라 게이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7] 어쨌든 고도를 자신의 최대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으며 우르스라그나의 권능을 완전히 장악한 고도와의 재대결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하지만 고도는 그를 엄청나게 싫어하여 '바보 민폐 자식'이라고 부르며 극도로 꺼린다. 연장자에겐 기본적으로 예의를 차리는 고도지만 이 남자와 보번 후작만은 대놓고 적대시할 정도. 하긴 이런 민폐남과 어울려서 온갖 험한 꼴을 다 당했으니 좋은 감정이 생길 리가 만무하지만.

캄피오네가 되기 전까지는 낙오한 마술사였다. 검의 재능은 유사 이래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경이적이라 인간계 최강자 중 한 명인 성 라파엘로의 제자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였지만, 마술은 전혀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반쪽짜리 기사에 불과했다.[8] 그런 그가 성 게오르기우스의 성령에 홀려 아스트랄계로 넘어가 켈트의 신왕 누아다를 쓰러트리고, 일시적으로 기억상실인 상태로 유럽으로 돌아와 헤메고 있는 것을 축복을 받기 위해 수도원을 찾았던 12세의 에리카와 릴리아나가 발견해 동행하게 되는 것이 8권 외전의 스토리.

캄피오네가 된 후에도 여전히 마법과는 담을 쌓고 오직 검과 권능만으로 싸우고 있지만 검술이 워낙 대단한데다 그 검술을 권능이 받쳐주기에 문제되지 않는다. 무예와 방술 모두 극에 달한 200년 넘은 고참 캄피오네인 라취련도 그를 미숙하다고 까면서도 검술만은 자기와 비슷한 경지라고 인정했으며 따르지 않는 페르세우스도 그와 맞서며 역대 최강인지는 모르겠지만 당대 최강의 검사임은 확실하다고 생각했을 정도.

14권에서는 아이샤 부인과 싸워보고 싶다는 일념 하에 음모를 꾸며서 권능을 통해 아이샤가 뚫어놓은 요정의 통로를 폭주시켜 고대 로마 시대로 빨려들어가는 대형사고를 친다. 에리카, 에나와 함께 고대로 떨어진 고도와 달리 혼자 과거 세계로 떨어졌지만 성격 대로 아무런 고민 없이 유유자적하게 무전취식을 반복하며 돌아다녔다. 경호원으로 들어가 돈을 벌고, 습격해온 도적단을 사로잡아 탈탈 털면서 여행을 하는 사이에 어떤 프랑크 족들의 마을에 저주를 걸어 모두 죽이려 하고 있던 아르티오와 조우, 그대로 격전에 돌입해 무승부로 물러난다. 그리고 그 무용을 숭배하게 된 프랑크 족들에 의해 대족장으로 추대되어 여신의 신수들과 싸우면서 방어할 요새가 필요하다는 목적 아래 단독으로 콜로니아 아그리파[9]를 함락시켰다. 프랑크 족이 통합되는건 100년 후에나 일어나게 될 일이라, 결국 아이샤가 믿고 있는 수정력이 작용하는 것도 기대하기 힘들어져서 고도가 이 바보의 목줄을 끌고 현대로 돌아가기로 한다.

이후 고도, 아이샤와 만나게 되어 동맹을 맺고 최후의 왕, 그리고 그 동료인 바람의 신과 함께 싸워 승리하지만, 그 직후 여신 아르티오가 구세의 신도로 자결한 뒤 모든 힘을 다해 공격해오자 그 본체를 공격하러 갔다가 되려 자신의 몸을 빼앗기게 되어 겨우 집으로 돌아가나 했던 고도의 앞을 도니-아르티오로서 다시 막아서게 된다. 더구나 전투 중간에 아르티오의 제어가 약해지자 표면으로 튀어나온 다음 고도와 다시 한 번 싸워보고 싶다고 여신과 손을 잡기까지 한다. 역시 도니와 얽히면 좋은 꼴을 못 본다 결국 도니-아르티오가 도니+아르티오가 되어 고도와 한 판 붙게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르티오의 혼이 소멸하고 고도의 손에 뒷목을 잡혀 현대로 끌려갔다. 아마도 리베라의 손에 다시금 감금될 것이 뻔하다.

현재 쓰러뜨린 신은 총 4명이다.[10][11] 마지막 권능이 14권에서 밝혀졌다.

2 권능

대체로 전투와 관련된 능력은 단순한 그답게 심플하지만, 전투와 상관없는 능력은 그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 뿐이다.

영웅슈퍼맨 지크프리트로부터 강탈했다. 이 지크프리트는 원래 심심한 보번 후작이 복종하지 않는 신 사냥을 하기 위해 마리야 유리, 릴리아나 크란차르 등의 일류 무녀들을 잔뜩 모아 소환해낸 신이었지만, 그걸 도니가 옆에서 멋지게 스틸해간것(...). 이 사건 이후로 도니는 보번 후작과는 앙숙 관계다.
육체를 강철보다도 단단하게 만들어 몸을 지킨다. 사용하면 룬 문자가 몸 주위로 떠오른다. 단순한 방어력 강화가 아니라 불사의 개념과 관계된 권능. 사용중에는 산소나 식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다른 캄피오네들의 상식을 넘어선 방어력을 감안해도 이 능력만큼은 정말로 경이적이라, 강철의 가호를 발동시킨 도니는 신과의 격투 중에 심해에 빠져도 걸어서(…) 기어나오는 등 사실상 불사에 가깝다. 즉, 이는 단순한 데미지 무시만이 아니라 저체온증이나 호흡 차단 같은 것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무시한다. 또한 매우 위험한 공격이 가해질 경우엔 아예 스스로 가사 상태에 들어가는 것으로 외부의 데미지를 완전 차단하는 것도 가능. 다만 이건 한 번 쓰면 일정 시간이 지나야 자력으로 가사 상태로부터 해제가 가능하다는 모양.
또한 이 권능에는 체중이 무거워지는 부가 효과가 있어서, 이를 이용해 거대한 적과 싸울 때 무게를 실어서 대검으로 공격한다고 한다. 이때 체중은 무거워지지만 본인은 그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민첩성은 그대로다. 캄피오네의 권능답게 사기적인 기술.
  • 베어 가르는 은의 팔Silver-arm the Ripper
켈트의 신왕 누아다에게서 찬탈한 권능으로, 4권의 나폴리에서 음모를 꾸밀때 사용. 지모신의 은혜가 깃든 헤라이온을 베어 용과 복종하지 않는 페르세우스를 출현시켰다.
오른팔을 은색으로 변화시키며 그 손에 쥔 무기는 모든 것을 베어 넘기는 강철의 칼날이 된다. 오른팔과 같은 소재로 된 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어 실제로 도니에게는 검이 필요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뭐 본인은 그냥 칼도 좋아서 들고 다니기는 한다만. 이 검은 형태와 크기를 도니의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여 거대한 적과 싸우기 위해서는 15미터 가량의 거대한 검으로 만들어 싸운다. 지형을 바꾸고 바다도 가르는 강대한 권능.
또한 단순히 베기만 할 뿐만 아니라 벤 대상에 어떠한 데미지를 부여할수 있는 권능또한 있다. 이를테면 한번의 찌르기로 수백번의 참격을 부여한다던가, 베어낸 대상의 육체에 큰 출혈을 일으킨다던가, 검이 박힌 지면을 폭발시키는 모습도 보여줬다. 뿐만아니라 도니가 주력을 집중하면 상대방의 권능[12]도 베어내는 등 개념적인 영역의 것까지 베어내는 그야말로 절대적인 능력.
주문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 맹세하지
나는 내가 벨 수 없는 것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는다
이 검은 지상 전부를 베어내고 자르는
무적의 검이라고
  • 고대의 세계로 돌아가라Return to Medieval Style
위와 마찬가지로 나폴리에서 음모를 꾸밀 때 사용하였다. 글씨를 새긴 석판을 매개체로 주변 일대의 문명상태를 반나절 정도 중세로 퇴행시킬 수 있다. 마력을 추가로 주입하면 밀라노와 같은 대도시들을 퇴행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작가의 말로는 세계를 위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권능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중세 수준 이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모든 문명의 이기가 권능 발효 시간 동안 모조리 먹통이 된다. 기본적으로 전기/수도/가스부터 시작해서 전화, 인터넷, 각종 교통수단까지...못 쓰게 되는 것들을 따져보면 한도 끝도 없다. 그야말로 대혼란이 일어날 상황.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로마 신화의 불카누스로부터 찬탈한 능력이라고 밝혀졌다.[13] 본디 불카누스는 대장장이의 신이며 문명의 발전이나 거기에 수반되는 기술 등과 관련이 깊은 신인만큼 기술을 발전시켜야 정상일텐데 거꾸로 문명을 퇴행시키는 능력이 되었다. 살바토레 도니가 얼마나 돼먹지 못한 자인지 잘 알려주는 권능(...).
  • 성스러운 착란Divine Confusion
14권에서 음모를 꾸밀 때 사용하였다.어째 나쁜 데만 권능을 사용하는거 같은데 마력, 주력, 권능을 폭주시켜 컨트롤 불능으로 만든다. 술의신 디오니소스로부터 찬탈한 권능으로 캄피오네라 해도 자신의 능력의 제어가 불가능해지고, 물론 본인도 컨트롤 불가능.
사실상 자폭기에 가깝다고 스스로의 입으로 실토하는데, 쓸모없게 보이지만 사실은 도니의 히든 카드이기도 하다. 상대방도 자신도 권능을 제한당하는데, 이러면 라취련 외에는 살바토레 도니와 싸워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

3 관련 항목

  1. 물론 이는 캄피오네 전체에 해당되는 말이지만 이 남자는 그중에서도 발군의 사고뭉치다.
  2. 이 점에선 보번 후작과 일맥상통한다. 심지어는 쿠사나기 고도와의 대결에서 고도가 말하기를, "전투 시작 시점에서 이미 '백마'의 사용 조건이 충족되어 있길래, 되려 언제 사용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판이었다" 라고.(쿠사나기 고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백마의 권능은 세상에 엄청난 민폐를 끼친 대죄인에게만 발동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다. 즉 이 인간은 존재 자체가 민폐라는 소리.)
  3. 자신의 제자가 되려는 자가 있다면 라파엘로 자신을 직접 찾아내는 것부터 해내게끔 했는데, 이 도니라는 인간은 라파엘로가 은거했으리라 짐작되는 마을이란 마을을 모조리 돌아다니며 마주치는 여성을 죄다 검으로 공격해 보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수도 없이 반복(언제나 맞기 직전에 멈췄기에 그러고도 누구 하나 부상은 안 입혔다), 결국 그 짓을 반복하던 중에 우연히 만난 한 여성이 자신의 검을 가볍게 피해냈고, 그게 성 라파엘로더라...하는 우격다짐으로 발견해냈다. 정말 바보에 쓰레기라는 소릴 들어도 이상할 것 없다.
  4. 말이 좋아 일부지 명가에서 태어나서 캄피오네에 대해 철저히 교육받은 에리카조차도 이 의견에 동의할 정도며 심지어 용기와 정직함을 가진 사람들은 도니를 바보 멍청이라고 부르는데 주저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릴리아나도 캄피오네가 아니라면 그다지 칭찬할 수 없는 성격의 인간이라고 돌려서 깐 적도 있다.
  5. 즉, 자신에게 아무래도 상관없는 인간은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말이다.
  6. 14권에서 밝혀진 결과, 사실 이건 대외적인 변명이었던 모양. 실제로 고도와의 전투 이후에 다시 모습을 보였을 때에도 고도의 '백마' 때문에 피부가 조금 빨갛게 익은 것 외엔 거의 데미지가 없었다. 하지만 그가 벌여놓은 바보짓을 더는 못 참은 리베라가 '부상으로 요양한다'는 핑계로 바다 너머 외딴 섬에 있는 교도소나 마찬가지인 병원의 지하 특별실에 처넣고 자신의 죄업을 반성하게끔 만든 것.
  7. 실제로 나중에 메인 히로인들이 농담 섞어 진지하게 토론하기도(…).
  8. 무협지에 자주 나오는 외공에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내공을 전혀 쌓을 수 없는 체질이라고 보면 될 듯. 캄피오네 세계관에서도 '주력=기' 이기도 하고. 마술계 기준으로 기사란 마술과 체술 양쪽 모두 소양을 가져야 하기에 반쪽짜리란 소리를 듣는것.
  9. 현재의 쾰른
  10. 원작에선 도니가 페르세우스의 막타를 치지만 애니에선 아테나가 죽인다. 페르세우스는 고도, 릴리아나가 거의 다 죽인걸 먹튀한 것이므로 권능은 전승되지 않았다. 이 인간 아무래도 먹튀가 특기인듯
  11. 사실 쓰러뜨린 신이 총 4명이라기보다는 권능을 탈취한 신이 4명이다. 쓰러뜨린 신과 권능을 탈취한 신의 수는 반드시 일치하진 않는다.
  12. 도니의 권능을 무력화 하려는 고도의 검의 언령을 상쇄해냈다. 고도의 기지에 결국 봉인 당하긴 했지만.
  13. 도니의 심복이자 친구인 안드레아가 직접 까발린다(...).